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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다, 작년 매출 298억 원…영업적자 52% 줄여
    핀다, 작년 매출 298억 원…영업적자 52% 줄여
    경제·금융일반 2025.04.10 17:26:37
    핀테크 기업 핀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29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신규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에도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약정 금액이 지난해 1조 원을 돌파했고, 자동차담보대출과 정책 상품 실적의 호조세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을 견조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1월 출시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대환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합한 약정액 규모가 지난해 109% 급증했다. 신용점수 900점 이상 고신용자들의 약정액도 전년 대비 24%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영
  • 정제마진 반토막, 재고 손실까지…정유사 '악소리'
    정제마진 반토막, 재고 손실까지…정유사 '악소리'
    경제동향 2025.04.10 17:08:36
    미국발 관세 전쟁이 미중 맞대결로 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있다. 올해 세계 경제가 더욱 침체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으며 70달러 대를 지켰던 유가가 4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국내 정유사들은 실적에 비상이 걸렸다.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까지 내려온 데다 전방 산업 부진으로 쌓인 재고의 평가 손실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후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현지 시간) 국내 수입 원유가격
  • "세계최고 상속세, 기업 존속 위협…자본이득세 절충해 부담 낮춰야"
    "세계최고 상속세, 기업 존속 위협…자본이득세 절충해 부담 낮춰야"
    정책 2025.04.10 17:04:54
    안정적인 기업 승계를 가로막는 상속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과 시점·대상·기준을 합리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상속세 일부를 자본이득세로 전환해 부담을 낮추는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대한상의는 제안 배경에 대해 “50%에 달하는 높은 상속세율에 최대주주 할증평가(20%)로 한국은 세계에서 기업 승계가 가장 어려운 나라”라며 “기업의 계속성을 달성하면서 ‘부의 재분배’도 이루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먼저 납부 시점을 나누는 방식을 제안했다. 피상속인 사망
  • 금감원-예보, 카카오뱅크 합동검사
    금감원-예보, 카카오뱅크 합동검사
    은행 2025.04.10 17:02:45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올 상반기 카카오뱅크를 대상으로 공동 검사에 착수한다. 두 기관이 인터넷전문은행을 대상으로 공동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넷은행의 성장세에 발맞춰 디지털 금융 확산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10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과 예보는 최근 카카오뱅크에 대한 공동검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비대면 거래를 중심으로 한 내부통제 체계, 재무 건전성 등 전반을 살피기로 했다. 검사 시점은 5월 이후가 유력하다. 금감원은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한 카카오뱅크의 영업 방식이 소비자
  • 韓, 90일 벌었지만…'협상 중 파트너 교체' 우려도
    韓, 90일 벌었지만…'협상 중 파트너 교체' 우려도
    경제동향 2025.04.10 16:40: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집중 공세로 일단 관세 전쟁의 방향을 선회하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당장 25%에 달하는 상호관세를 피해 90일의 유예 기간을 갖게 된 것은 호재이지만 기본관세 10%에다 자동차·철강 등에 대한 품목관세(25%)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 정교한 손익계산서를 뽑기가 쉽지 않다는 게 기업인들의 하소연이다. 여기에 양국의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한국의 직간접적 타격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협상 시한이 90일로 연장되면서 현재 정부가 협상의 전권을 쥐기도 힘들어 도리어
  • [단독] 韓, 브라질에 무역협정 제안…2조달러 시장 선점 착수
    [단독] 韓, 브라질에 무역협정 제안…2조달러 시장 선점 착수
    금융정책 2025.04.10 16:22:27
    정부가 중남미 최대 국가인 브라질에 무역동반자협정(TPA) 체결 검토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중 통상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관세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최근 브라질 정부에 TPA 협상 체결 검토를 제안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이에 브라질 정부는 내부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가 브라질에 제안한 TPA는 자유무역협정(FTA)보다는 한 단계 낮지만 이와 유사한 수준의 시장 개방 효과를 내는 국제 무역협정이다. 정부는 다만 브라질 정부의 우려를 감안해 상품 관
  • 美 관세 유예 약발 다했나?…개장가에 못미친 원·달러 환율 [김혜란의 FX]
    美 관세 유예 약발 다했나?…개장가에 못미친 원·달러 환율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4.10 16:09:05
    한국 원화가 미국의 관세유예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에도 추가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위안화 약세에 강하게 연동된 영향이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7원 내린 1456.4원에 정규장을 마쳤다.이날 환율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조치로 무역갈등 우려가 대폭 완화하면서 1446원에 하락 개장했다. 이는 전일 대비 38.1원 내린 수준이다. 그러나 환율은 오전 10시 32분께 1462.4원으로 하락 폭을 좁혔다. 이후 환율은 오후에는 위안화 가치 절하 움직임에 발이 묶이며 개장가 근처에 이르지
  • 가계 여웃돈 역대 최대지만…소비 대신 '해외 투자'로
    가계 여웃돈 역대 최대지만…소비 대신 '해외 투자'로
    경제동향 2025.04.10 16:09:00
    지난해 가계 여윳돈이 역대 최대 규모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외 증권 투자 등으로 소득이 지출보다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4년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 여윳돈인 순자금 운용 규모는 215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60조 5000억 원)의 1.3 배로 2009년 해당 통계 편제 이후 최대 기록이다. 직전 최대치는 2020년 기록한 206조 6000억 원이다. 순자금 운용액은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으로 경제주체가 쓸 수 있는 여유자금으로 해
  • 美 상호관세 대응 총력전…범정부 TF 첫 가동
    美 상호관세 대응 총력전…범정부 TF 첫 가동
    경제동향 2025.04.10 16:04:26
    미국의 글로벌 관세 부과 조치가 국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범정부 협의체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의 90일 유예 조치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확실성이 커 우리 경제 전 분야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분야별 면밀한 점검과 분석을 위해 기존 대응 체계를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TF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TF에는
  • 2월까지 나라 살림 17.9조 적자…한은 덕분에 적자폭 감소
    2월까지 나라 살림 17.9조 적자…한은 덕분에 적자폭 감소
    경제동향 2025.04.10 16:00:00
    올해 1~2월 정부의 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17조 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1월 길었던 설 연휴 영향이 누적되면서 총지출은 전년보다 10조 5000억 원 감소했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정부의 총지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조 5000억 원 감소한 116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1월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인 18일을 기록한 영향이 2월까지 이어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설 연휴가 길었던 영향과 주택기금 사업
  • 1분기 재정집행 232.6조원…상반기 목표 60% 달성
    1분기 재정집행 232.6조원…상반기 목표 60% 달성
    경제동향 2025.04.10 16:00:00
    올해 1분기 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 분야 집행액이 232조 6000억 원을 기록해 상반기 집행 목표의 60%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과 향후 집행 관리 방향 등을 논의했다. 1분기까지 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 집행액은 총 232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 2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올 상반기 집행 목표인 390억 3000조 대
  • 우리은행, 여의도북지점 등 불용 부동산 7곳 공매
    우리은행, 여의도북지점 등 불용 부동산 7곳 공매
    은행 2025.04.10 15:48:55
    우리은행은 서울 여의도북지점을 포함한 총 7개 불용 부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속적으로 불용 부동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였고 개발 타당성 분석을 통해 매각 대상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각 추진 일정에 따라 올해는 수요가 높은 서울·경기지역 소유 부동산을 우선 매각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지방 소재 부동산으로 매각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공개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4월 15일부터
  • '서민금융 잇다' 사칭한 피싱앱 발견… "긴급 차단"
    '서민금융 잇다' 사칭한 피싱앱 발견… "긴급 차단"
    제2금융 2025.04.10 15:45:16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민금융 잇다’를 가장한 사칭 사이트가 발견돼 긴급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금원은 특히 서민과 취약계층을 겨냥한 악성 앱 유포 시도인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사칭 사이트는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인 것처럼 서민금융 잇다 앱의 명칭과 이미지, 구글플레이 로고 등을 무단으로 도용했다. 또 서금원의 공식 웹사이트 주소를 일부 조작해 실제와 유사한 형태로 노출시키는 수법을 사용했다. 서금원은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해당 웹사이트 폐쇄를 요청하고
  • '치매 조기 진단' 피플바이오, 신규 혈액 진단 기술 개발 소식에 주가 15% '쑥'[Why 바이오]
    '치매 조기 진단' 피플바이오, 신규 혈액 진단 기술 개발 소식에 주가 15% '쑥'[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4.10 15:13:03
    혈액 기반 치매 조기진단키트를 개발하는 피플바이오(304840)가 신규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피플바이오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48% 상승한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퇴행성 뇌 질환 관련 국제학술대회 'ADPD 2025'에서 전두측두엽 치매(FTD)와 루게릭병(ALS)의 원인 단백질로 알려진 ‘TDP-43 단백질 응집체(올리고머)’를 혈액에서 검출할 수 있는 신규 혈액진단
  • 저신용자 대출 잘해주는 '우수 대부업체'…금감원이 실적까지 공개한다
    저신용자 대출 잘해주는 '우수 대부업체'…금감원이 실적까지 공개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04.10 15:02:19
    금융감독원이 10일 저신용자 대출 실적이 우수한 대부업체의 재무정보와 대출 취급 실적을 이달 중 공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대부금융협회 홈페이지에 명단만 공개하던 것을 넘어 대부업체별 자산과 부채, 자기자본과 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 비율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은 단순히 우수대부업자 명단만 발표했기 때문에 은행의 대출심사나 대부이용자의 업체 선택에 필요한 정보가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공시 확대로 저신용자 금융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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