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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허제 혼선에…강남3구 주담대 증가폭, 전국 1.3배 웃돌아
    토허제 혼선에…강남3구 주담대 증가폭, 전국 1.3배 웃돌아
    금융정책 2025.07.08 16:02:00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당시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집중적으로 증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토허제 완화의 파급력이 수치로 확인된 것으로 부동산 관련 규제의 경우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강남 3구 주담대 잔액은 지난달 22일 기준 총 37조 2770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 3월 말(36조 2707억
  • "배터리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목표"…정부·기업 제주서 한목소리
    "배터리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목표"…정부·기업 제주서 한목소리
    경제·금융일반 2025.07.08 16:00:00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가 전기 기반 모빌리티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주요 과제가 됐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기술 개발도 화재 예방부터 확산 억제까지 배터리의 전주기적 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종욱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글로벌 e-모빌리티 네트워크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이 열폭주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인식이 남아있는 만큼 전기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서는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
  • 금융보안원, 5개 금융사와 ‘2025 금융 AI 챌린지’ 연다
    금융보안원, 5개 금융사와 ‘2025 금융 AI 챌린지’ 연다
    경제·금융일반 2025.07.08 15:58:28
    금융보안원이 주요 금융사와 함께 인공지능(AI) 대회인 ‘2025 금융 AI 챌린지’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미래에셋증권, 신한카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 AI 모델 경쟁 △맞춤형 AI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2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AI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이달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AI 모델 경쟁 부문에서는 금융보안원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성능을 평가한다. AI 모델이 금융
  • "4시간 기다렸어요"…GS25 손잡고 한국 상륙한 日 ‘돈키호테’ 가보니 [르포]
    "4시간 기다렸어요"…GS25 손잡고 한국 상륙한 日 ‘돈키호테’ 가보니 [르포]
    경제·금융일반 2025.07.08 15:57:03
    “아침 10시 20분에 와서 줄을 섰는데 오후 2시 30분에 입장했습니다. 제일 첫 손님은 아침 8시부터 줄을 섰다고 합니다.”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이 있어서 많이는 못 샀어요. 내일은 오전 9시쯤 오려고요.” 8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 돈키호테 팝업스토어 앞에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웨이팅 종료’ 안내판을 확인한 뒤 씁쓸하게 발걸음을 돌리는 이들도 많았다. 돈키호테 팝업스토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해 10시에 이미 대기 인원 200명을 넘겼다. 이후 오픈 30분만에 하루치 대기 인원 1200명
  •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전담 자회사 출범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전담 자회사 출범
    은행 2025.07.08 15:52:26
    새마을금고중앙회가 8일 부실채권 정리를 지원하는 100% 자회사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출범시켰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MG AMCO 본사 사옥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MG AMCO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공식 출범 이후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밝혔다. MG AMCO는 새마을금고법에 근거해 설립된 새마을금고중앙회 100% 출자 자회사로, 금고의 부실 예방 및 경영 개선, 부실채권 정리를 지원하게 된다. MG AMCO는
  • [기자의 눈] K-가상자산 육성의 전제 조건
    [기자의 눈] K-가상자산 육성의 전제 조건
    경제·금융일반 2025.07.08 15:44:38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국회에서는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골자로 한 관련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시중은행은 물론 인터넷은행과 카드사들은 앞다퉈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에 나섰다. 시장 활성화 기대감에 관련 종목 주가도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친(親) 가상자산’ 공약을 내걸었던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벌어진 변화다. 하지만 산업 육성을 이끌 가상자산사업자의 지위는 8년째 제자리다. 국내에서 가상자산사업자는 여전히 ‘벤처기업 제외 업종’으로 묶여 있다.
  • 작년 대기업 '징벌세' 9000억 냈는데…법인세도 오르나
    작년 대기업 '징벌세' 9000억 냈는데…법인세도 오르나
    정책 2025.07.08 15:32:51
    정부가 지난해 상호출자제한 대기업들에 부과한 투자상생협력촉진세(옛 기업소득환류세) 세액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기업들의 투자 여력이 갈수록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8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상생협력촉진세의 산출세액은 91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의 5818억 원과 비교해 56.8% 늘어난 금액이다. 세액 납부 법인도 이 기간 877곳에서 995곳으로 증가했다.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는 기업의 투자나 임금 증가 등이 전체 소득의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미환
  • '동남아에 화력 집중' 롯데쇼핑, 베트남 매장 10곳 더 연다
    '동남아에 화력 집중' 롯데쇼핑, 베트남 매장 10곳 더 연다
    경제·금융일반 2025.07.08 15:20:29
    롯데쇼핑(023530)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베트남에 대규모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에 백화점과 마트 등 점포 10개를 추가로 열고,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매출 3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해외 매출이 1조 6000억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5년 내에 해외 매출을 약 2배 올리겠다는 포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향후 베트남에서 쇼핑몰 2~3개, 할인점 7개를 추가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내부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향후 베트남 호치민의 투티엠 신도시 내 상업시설을 조
  • 전기차부터 UAM까지…'e-모빌리티 엑스포' 내일부터 제주서 개최
    전기차부터 UAM까지…'e-모빌리티 엑스포' 내일부터 제주서 개최
    경제·금융일반 2025.07.08 15:19:49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인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IEVE 2025)’가 9일부터 나흘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GEAN)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 15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30여 개에 달하는 전문 컨퍼런스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함께 진행된다. 전기차·배터리··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등 미래 전략산업의 혁신 기술과 정책들을 한 자리에서 조망한다는 목표다. 김대환
  • 여한구 "협상 가속화로 '랜딩 존' 찾아야"…9일에도 러트닉 면담
    여한구 "협상 가속화로 '랜딩 존' 찾아야"…9일에도 러트닉 면담
    경제동향 2025.07.08 15:06:45
    미국과의 통상 협의를 위해 방미 중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본격적인 협상 가속화로 ‘랜딩 존(landing zone)’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8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서한 발표 직후인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만났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적자 해소를 이유로 한국을 비롯한 주요 무역 대상국에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의 발효 시점을 당초 예고한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연기한 바 있다. 산업부는 여 본부장은 러트닉 장
  • 수출입은행 국내 첫 ‘완탕본드’ 발행
    수출입은행 국내 첫 ‘완탕본드’ 발행
    은행 2025.07.08 14:56:43
    한국수출입은행이 ‘완탕본드’와 ‘스털링본드’를 총 7억 달러 규모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전날 국내 최초로 홍콩 자본시장에서 홍콩달러화 표시 공모 채권인 완탕본드를 발행했다. 채권 만기는 3년, 발행 금액은 24억 홍콩달러(약 3억 달러)다. 최종 발행금리는 연 2.969%다. 달러 채권과 비교해 금리 경쟁력이 높았으며 이는 새 정부의 대외 신인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수은은 설명했다. 수은은 이달 초 영국 런던 자본시장에서 3억 파운드(약 4억 달러) 규모의 스털링본드도 발행했다. 한국물 파운드화 공모
  • 삼양사 '상쾌환' 웹사이트, 어워즈 '오늘의 웹사이트' 선정
    삼양사 '상쾌환' 웹사이트, 어워즈 '오늘의 웹사이트' 선정
    경제·금융일반 2025.07.08 14:43:22
    삼양사(145990)의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글로벌 웹사이트 어워드인 '어워즈'(Awwwards)에서 '오늘의 웹사이트'(Site of the Day)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어워즈는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 콘텐츠,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심사는 구글과 메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테크기업 출신 디자이너를 포함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와 커뮤니티 사용자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쾌환은 어워즈 심사에서 10점 만점에
  • “부당대출 원천 차단”…기업은행,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부당대출 원천 차단”…기업은행,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은행 2025.07.08 14:38:17
    IBK기업은행 쇄신위원회가 부당 대출을 뿌리 뽑기 위해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임직원 친인척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창구 직원들이 대출을 취급할 때마다 이해 상충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도록 제도를 바꾼다. 기업은행은 8일 쇄신위가 이달 초 4차 회의를 열고 임직원의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16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쇄신안은 3월 대규모 부당 대출 사건 이후 김성태(사진) 은행장이 발표한 내부통제 쇄신 계획을 구체화했다. 크게 △여신 프로세스 쇄신 △감시·감독 기능 강화 △조직 문화 개선 등 3개 부
  • LS일렉트릭, 美 신재생발전소에 1382억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
    LS일렉트릭, 美 신재생발전소에 1382억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
    경제동향 2025.07.08 14:37:13
    LS일렉트릭이 미국 시장에서 대규모 초고압 변압기 사업을 수주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법인 LS일렉트릭 아메리카와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프로젝트’를 위한 1382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력시스템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한 LS일렉트릭 아메리카에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LS일렉트릭 아메리카는 최근 미국의 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업과 1735억 원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은 미국 서부
  • 신한금융,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달러 발행
    신한금융,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달러 발행
    금융정책 2025.07.08 14:30:34
    신한금융지주는 7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5억 달러(약 6839억 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채권 만기는 5년이다. 발행 금리는 미국국채금리에 0.63%포인트를 가산한 연 4.597%다. 신한금융은 올해 민간 금융사가 발행한 동일 만기 한국물 중 스프레드(가산금리)가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당초 목표한 금액의 6배에 달하는 수요가 몰린 덕분이다. 신한금융은 “미국 관세정책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외화채권 발행 수요예측에 나서 목표 발행금액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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