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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부풀리기 의혹' 감리…SK에코플랜트, IPO 암초
    '매출 부풀리기 의혹' 감리…SK에코플랜트, IPO 암초
    금융정책 2025.07.21 17:44:48
    금융 당국이 SK에코플랜트의 ‘매출 부풀리기’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해외 자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과다 계상해 기업공개(IPO) 때 기업가치(밸류에이션)를 높이려 했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심사 결론에 따라서는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IPO도 차질을 빚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금융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매출을 부풀려 기업가치를 높이려 했다는 의혹을 두고 지난해 말부터 감리를 벌였다. 금감원은 SK에코플랜트가 고의적으로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검찰 고발,
  • 한미 고위급 협의 채널 재가동…"모든 카드 테이블 위에 있다"
    한미 고위급 협의 채널 재가동…"모든 카드 테이블 위에 있다"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41:24
    미국과 진행 중인 통상 협상 데드라인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명 정부의 경제팀 수장들이 이번 주 미국으로 건너가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른다. 우리나라의 핵심 수출 제품인 자동차·철강 등에 대한 품목관세를 낮추면서 환율·농산물 등의 피해는 최소화하는 게 이들에게 주어진 숙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방미 일정과 관련해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협의가 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만나 한국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서 국익과 실용에 맞
  • 경제부총리 "소비쿠폰, 물가자극 없도록 수급 관리할 것"
    경제부총리 "소비쿠폰, 물가자극 없도록 수급 관리할 것"
    정책 2025.07.21 17:40:0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부터 풀리는 13조 8000억 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물가 자극 우려에 대해 “특정 품목에 과도하게 수요가 생기면 공급을 늘리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인 공주산성시장에 동행한 취재진에 “지금은 전반적으로 오히려 수요가 떨어졌기 때문에 재고가 쌓이는 상황”이라면서도 “스무스하게(매끄럽게) 출하량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쿠폰이 그간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 李정부 출범 47일째…아직도 '새 수장' 못찾은 공정위
    李정부 출범 47일째…아직도 '새 수장' 못찾은 공정위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37:40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47일이 지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장 인선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조직 재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금융위원회를 제외하면 정부 경제팀 중 유일하게 리더십 공백을 겪고 있는 셈이다. 공정위 내부에서는 “할 일은 많은데 결정을 내릴 사람이 없어 업무 속도가 너무 늦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세종시 관가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초대 공정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여러 후보자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공정위 내
  • 하반기 가계대출 한도 반토막…은행 "총량 늘려달라"
    하반기 가계대출 한도 반토막…은행 "총량 늘려달라"
    금융정책 2025.07.21 17:37:00
    금융 당국의 대출총량 규제 강화에 하반기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기존 계획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일부 은행은 대출 한도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당국은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최근 금융 당국에 새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를 제출했다. 지난달 발표된 ‘6·27 가계대출 관리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제출된 5대 은행의 올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는 약 3조 6000억 원 수준인
  • 김정관 “기후에너지부, 될지 안 될지부터 해서 국정기획위와 논의 중”
    김정관 “기후에너지부, 될지 안 될지부터 해서 국정기획위와 논의 중”
    경제동향 2025.07.21 17:30:00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조직 개편 문제에 대해 “될지 안 될지부터 해서 여러 가지 측면에 대해 아직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지 않고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부에 남기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후에너지부 신설 문제와 관련해 “국정기획위와 긴밀히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에 따라 산업부에서 에너지실 기능을 떼어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대통령의 공
  • "노후차 개소세 감면에 석달간 2.8만 대 교체"
    "노후차 개소세 감면에 석달간 2.8만 대 교체"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12:50
    10년 이상 오래된 차를 새 차로 바꾸면 개별소비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시행했더니 약 3개월 만에 2만 8000대 이상의 차량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이 늦어지면서 세제 감면 기간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당초 기대했던 노후차 교체 유도와 내수 진작 효과가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이 제도는 법 개정이 필요한 데다 세수 부족과 소비 이연 우려까지 겹치며 6월 말 일몰 이후로 이번 세법 개정 논의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제도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개소세 감면을
  • 하나은행, 지역신보 출연 통해 소상공인에 3750억 지원
    하나은행, 지역신보 출연 통해 소상공인에 3750억 지원
    은행 2025.07.21 16:18:29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 활력 제고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 원 추가 특별출연을 통해 37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상반기 출연한 565억원(보증한도 9028억 원)에 이어 하반기 추가로 30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보증재원을 마련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전국에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영세한
  • 신한은행, '1982 전설의 적금' 10만좌 추가 판매
    신한은행, '1982 전설의 적금' 10만좌 추가 판매
    은행 2025.07.21 16:15:49
    신한은행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일에 맞춰 최근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1982 전설의 적금’을 10만좌 한도로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달 1일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해당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고객의 높은 호응 속에 4일만에 10만좌 한도가 모두 판매됐다. 창립일을 기념해 만든 적금 상품이 조기 판매 종료됨에 따라 같은 달 7일부터 10만좌 한도 추가 판매를 실시했으며 고객 호응이 이어져 이 역시 10일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달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수재민에 임시주거시설 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수재민에 임시주거시설 지원
    보험 2025.07.21 16:15:33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임시주거시설과 구호활동기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경남 산청, 충남 서산·당진, 경기 가평·오산 등 피해지역의 시설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등을 위한 구호활동기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한다. 또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를 최대 15동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집중호우
  • "트럼프 관세법을 기회로"…K-배터리 생존법 모색
    "트럼프 관세법을 기회로"…K-배터리 생존법 모색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6:13:00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전문가들이 미국 행정부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률(OBBBA, 대규모 감세법)’ 제정에 따른 국내 배터리 업계의 생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1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미국 OBBBA 대응을 위한 법률 및 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2025년 예산 조정 법안인 OBBBA 제정으로 배터리·태양광 등 미국 투자기업과 협력기업의 투자·생산·공급망 대응 전략 및 기회요인 활용방안을
  • KB국민은행 전자문서 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 돌파
    KB국민은행 전자문서 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은행 2025.07.21 16:11:44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 전자문서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문서 서비스는 금융·행정·공공기관 등에서 우편으로 받았던 중요문서를 KB스타뱅킹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2022년 금융기관 최초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및 KB금융그룹 계열사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왔다. 또한 열람방식 간소화, 본인인증 절차 개선 등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
  • 김정관 장관 “‘진짜 산업정책’ 추진하자…깨끗한 에너지에 생존 달려”
    김정관 장관 “‘진짜 산업정책’ 추진하자…깨끗한 에너지에 생존 달려”
    경제동향 2025.07.21 16:09:43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진짜 성장’을 위한 ‘진짜 산업정책’을 추진하자”며 강력한 산업정책 추진을 예고했다. 김 장관은 에너지 정책에서도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디지털 혁명에 적응하기도 전에 AI 혁명·에너지 혁명이 함께 밀려오며 우리 산업은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도 “26년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산업
  • 외국인 주식 매수 행렬에 환율 하락…1380원대 마감 [김혜란의 FX]
    외국인 주식 매수 행렬에 환율 하락…1380원대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21 16:00:54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의 장 막판 주식 순매수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4.8원 내린 1388.2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장 초반 0.9원 하락한 1392.1원에 출발한 뒤 139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마감 직전 1380원대로 내려섰다. 오후 들어 달러 가치가 하락한 데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주요국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
  • 숙취해소제도 女心이 대세…글로벌 9조 시장 열린다
    숙취해소제도 女心이 대세…글로벌 9조 시장 열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5:18:14
    주류 소비 감소 추세에도 숙취해소제 시장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숙취해소제가 ‘건강 관리’와 ‘음주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으면서 2030세대, 특히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는가 하면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기존 시장 판도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약 3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32년에는 1조 7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편의점 내 국내 숙취해소제 매출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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