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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수·산사태' 산청 달려간 농식품부 장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침수·산사태' 산청 달려간 농식품부 장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경제동향 2025.07.20 16:01:22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겪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20일 이번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청읍 일대를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경남 산청군에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평균 632㎜의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현재까지 7명이 사망했다. 3명이 실종되고
  • "지역화폐에서 주유소는 제외해야"… 국민예산제안 100건 돌파
    "지역화폐에서 주유소는 제외해야"… 국민예산제안 100건 돌파
    정책 2025.07.20 15:36:40
    정부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이 직접 제출한 ‘예산 구조조정’ 아이디어가 1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에 제출된 ‘국민주권예산’ 제안은 19일 기준 119건으로 집계됐다. 국민주권예산은 국민들이 직접 예산 사업을 제안하면 정부의 검토를 거쳐 사업비를 편성하는 제도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취임 첫해인 2017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범 도입됐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 [단독] 노무현 정부처럼… 李대통령 ‘난상토론’ 국가재정전략회의 연다
    [단독] 노무현 정부처럼… 李대통령 ‘난상토론’ 국가재정전략회의 연다
    정책 2025.07.20 15:36:15
    나라가 걷어들이는 세수와 재정지출의 씀씀이를 결정하는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수평적 토론 형식으로 재편된다. 대통령과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계급장을 떼고 치열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난상 토론’ 방식이 유력하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재정전략회의에서 국가 전체 예산의 큰 줄기를 잡아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대통령실과 협의해 국가재정전략회의 방식 전반을 재검토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처럼 대통령과 전 부처 장관이 1~2일간 합숙하며 예산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했던 방식도 주요 후보 방안 중
  • 李대통령 칭찬 받은 권대영…금융위 부위원장에 발탁
    李대통령 칭찬 받은 권대영…금융위 부위원장에 발탁
    금융정책 2025.07.20 14:20:23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차관급 인사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과 인사혁신처장에 최동석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권대영 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금융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한, 실무 중심의 위기 대응 금융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핀테크 혁신 방안과 부동산PF 정상화 방안 등 정책 수립 경험을 두루 갖춰 금융 분야에서 혁신과 안전성
  •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판매 2.7조원 줄어들 것"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판매 2.7조원 줄어들 것"
    경제동향 2025.07.20 14:05:09
    4일 발효된 미국의 대규모 감세법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으로 인해 현대차(005380)그룹의 미국 내 연간 전기차 판매액이 최대 2조 7000억 원가량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 발표한 ‘미국 트럼프 대규모 감세법의 자동차·배터리 산업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OBBBA 발효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되면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전기차 판매량이 연간 최대 4만 5828대(매출 19억 5508만 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OBBBA에는 조 바이든 행정부
  • 임종룡 "AX 전환의 원년…시너지 보여줄것”
    임종룡 "AX 전환의 원년…시너지 보여줄것”
    금융정책 2025.07.20 14:05:04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며 올해를 ‘AX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증권사와 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날 행사에서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임 회장은 그룹사
  • 축구장 3.4만개 규모 농작물 침수…농림부 장관 급파
    축구장 3.4만개 규모 농작물 침수…농림부 장관 급파
    경제동향 2025.07.20 14:03:07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축구장 3만 4000개 면적의 농작물이 물에 잠긴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에 농경지 침수까지 잇따르면서 수박, 고추 등 먹거리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발생한 농작물 침수 규모는 19일 오후 5시 기준 총 2만 4247헥타르(㏊)로 집계됐다. 17일 지방자치단체 초동조사 기준 피해 규모는 총 1만 3033㏊였는데 이틀 만에 그 규모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피해 규모는 축구장 3만 3951개에 달하는 면적으로 작물 별로는 벼 침수 피해가
  • 하반기 가계대출 목표 3.6조…은행 "한도 확대해달라"
    하반기 가계대출 목표 3.6조…은행 "한도 확대해달라"
    금융정책 2025.07.20 14:00:08
    금융 당국의 대출총량 규제 강화에 하반기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기존 계획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일부 은행은 대출 한도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당국은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최근 금융 당국에 새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를 제출했다. 지난달 발표된 ‘6·27 가계대출 관리 방안’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제출된 5대 은행의 올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는 약 3조 6000억 원 수준
  • "이 날씨에 밥하기도 힘들어 사 먹자"…집밥 고수하던 엄마도 달라졌다는데
    "이 날씨에 밥하기도 힘들어 사 먹자"…집밥 고수하던 엄마도 달라졌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07.20 13:54:52
    고공행진하는 물가와 역대급 폭염으로 외식은 커녕 장을 봐서 집밥을 해먹기도 부담스러운 요즘이다. 이로 인해 외식비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집에서도 크게 힘들이지 않고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소고기 안심(1+등급·100g)의 전국 평균 가격은 1만4287원으로 전년보다 5.3% 올랐다. 달걀(특란)도 한 판(30구)에 6857원으로 1년 전보다 5.4% 뛰었다. 과일과 채소 가격도 비상이다. 상추(100g)는
  • 2분기 역성장에서 벗어나나…한미 '2+2 협상' 주목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2분기 역성장에서 벗어나나…한미 '2+2 협상' 주목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경제동향 2025.07.20 13:52:00
    이번 주에는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지표가 공개된다. 1분기 역성장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을지 주목된다. 한국과 미국의 재무·통상 수장이 만나 고위급 무역 회담이 성사될지도 관심사다. 우선 한국은행은 24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을 발표한다. 앞서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0.2%(전 분기 대비)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2%를 기록했다가 곧바로 2분기 -0.2%까지 떨어졌고, 이후 3분기와 4분기 모두 0.1%에 그쳤다가 세 분기 만에 다시
  • 경총 "반도체·AI·미래차 세액공제 직접환급제 도입을"
    경총 "반도체·AI·미래차 세액공제 직접환급제 도입을"
    경제·금융일반 2025.07.20 13:18:16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반도체·인공지능(AI) 세액공제 직접환급제 도입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 개선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총은 “정부가 ‘AI 3위, 잠재성장률 3%, 국력 5강’을 국정과제로 제시하면서 반도체·AI 등 첨단산업과 문화·콘텐츠 같은 유망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세제를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서 제출 이유를 설명했다. 경총은 건의서에 기업 투자 촉진과 산업 체질 개선, 자본시장 활력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 삼성 계열사도 임원 장기성과급 자사주로 지급…"책임경영 강화"
    삼성 계열사도 임원 장기성과급 자사주로 지급…"책임경영 강화"
    경제동향 2025.07.20 13:17:43
    삼성전자(005930)에 이어 삼성 계열사들도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의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006400)·삼성SDS·삼성전기 등은 임원 대상 장기성과인센티브(LTI)의 '주식기준 보상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달 말 이와 관련한 임원 대상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LTI는 만 3년 이상 재직한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경영실적에 따른 보상을 향후 3년 동안 매년 나눠서 지급하는 제도다. 성과에 따라 평균 연봉의 0∼3
  • 자금난에 기업 휘청…어음 부도율 10년만 최고
    자금난에 기업 휘청…어음 부도율 10년만 최고
    경제동향 2025.07.20 13:13:21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어음 부도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어음 부도율(전자 결제분 제외)은 0.4%로 집계됐다. 지난 2월 0.04%에서 석 달 만에 10배로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15년 3월 0.41%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어음 부도란 약속어음이나 환어음 등 어음을 발행한 사업자가 만기일에 어음 금액을 지급하지 못해 결제 실패가 발생한 것을 말한다. 지급 능력 상실로 어음 부도를 반복한 사업자는 어음 거래 정지 처분을 받게 되고
  • 당국, 전세사기 피해주택 현황조사
    당국, 전세사기 피해주택 현황조사
    금융정책 2025.07.20 13:03:19
    금융 당국이 전국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설정된 선순위 채권 현황 파악에 들어간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 마련을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할 것을 제안한 가운데 ‘전세사기 배드뱅크(부실 자산이나 채권을 사들여 처리하는 기관)’ 설립을 위한 사전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당국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 주부터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선순위 채권 현황과 매입 가능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배드뱅크를 통해 일괄 구제가 가능한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는 약
  • 금감원, 계좌 단위 마이크로데이터로 가계부채 관리
    금감원, 계좌 단위 마이크로데이터로 가계부채 관리
    금융정책 2025.07.20 12:37:46
    금융감독원이 개별 계좌 단위의 상세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마이크로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가계부채 관리에 나선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 9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약 343억 원을 투입하는 ‘디지털 혁신(DX) 중장기 사업’을 통해 데이터 수집 능력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사업계획을 공고했다. 마이크로데이터를 통해서는 고객 한 명, 한 계좌별로 대출 원금과 금리, 기간 등을 알 수 있다. 전체 대출 금액이나 건수만 파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개별 대출 내역을 자세히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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