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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도발 열흘새 벌써 네번째 …“서해상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
    北도발 열흘새 벌써 네번째 …“서해상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
    경제동향 2024.02.02 13:00:52
    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사흘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께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최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이후 약 열흘 동안 네 차례 미사일을 쐈다. 지난달 2
  • 한은 "물가, 일시적으로 다소 상승할 가능성"
    한은 "물가, 일시적으로 다소 상승할 가능성"
    경제동향 2024.02.02 10:17:38
    한국은행이 2%대로 내려온 소비자물가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2일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당분간 (소비자물가) 둔화 흐름이 주춤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다소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향후 물가 흐름을 조금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8%(전년동월비)로 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은은 확대된 유가 불확실성과 높은 생활물가에 유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홍해 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지난달
  • 합병 2년차 포스코인터내셔널 "올해 에너지 사업 1조 투자"
    합병 2년차 포스코인터내셔널 "올해 에너지 사업 1조 투자"
    경제동향 2024.02.02 09:51:23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합병 2년 차를 맞아 글로벌 종합 사업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일 올해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삼고 에너지 사업에만 총 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25년을 목표로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3배 증산 체제(20→60PJ·년)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현지 8개 고객사와 총 150PJ 규모의 증산가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수송 사업에서는 20만 ㎘ 용량의 광양 6호 탱크 증설을 올해 마무리하고 총 40만 ㎘ 규모의 7&
  • [속보]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 2.8%…6개월만에 2%대
    [속보]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 2.8%…6개월만에 2%대
    경제동향 2024.02.02 08:00:00
    소비자물가상승률이 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8%로 집계됐다. 전월(3.2%)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통계청은 “서비스·농축수산물·공업제품 및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모두 상승해 전체적으로 2.8% 올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해 7월 2.4%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월 5%를 나타냈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같은 해 6~7월경 2%
  • 정부 "한식 산업, 2027년까지 300조원으로 확대"
    정부 "한식 산업, 2027년까지 300조원으로 확대"
    경제동향 2024.02.02 08:00:00
    정부가 전세계 한식 산업 규모를 2027년 300조 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발표했다. 해외 한식당을 1만 5000개로 늘리고 미쉐린급 스타 한식당을 지금보다 3배 이상 늘리는 등 한식을 글로벌 미식 트렌드 주도 산업으로 육성하겠단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구글에서 비빔밥이 레시피 검색 1위를 차지하는 등 한식이 한류 대표 콘텐츠로 자리한 만큼 국내외 한식 산업과 시장을 키우겠단 것이다. 특히 정부는 2021년 152조 원 수준이던 국내외 한식당 매출액
  • "플랫폼법 우려"…美 국무부 차관, 공개적 입장 표명
    "플랫폼법 우려"…美 국무부 차관, 공개적 입장 표명
    경제동향 2024.02.02 07:00:00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차관은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우려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드러냈다. 플랫폼법은 국내외 기업을 막론하고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는 소수의 대형 플랫폼을 미리 '지배적 사업자'로 선정하고 위반 행위가 발생할 때 신속하게 규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플랫폼법이 제정되면 미국의 구글, 애플 등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 유력해 최근 미국상공회의소는 무역 합의 위반 소지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했다. 한미고위급경제협
  • “文정부 실업급여 퍼주기 역효과…일자리 11만개 증발”
    “文정부 실업급여 퍼주기 역효과…일자리 11만개 증발”
    경제동향 2024.02.02 06:40:00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된 실업급여 확대정책으로 인해 2년 만에 일자리가 11만개 감소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정부가 실업급여 인상에 따라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고용보험료율을 올리면서 비용 부담이 커진 기업들이 몸집을 줄였기 때문이다. 고용 활성화를 위해 실업급여 정책을 축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중소기업 전문 연구기관 파이터치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10월 실업급여 확대정책 시행 이후 2년간 일자리가 11만개 감소했고 4년 동안 고용보험료율은 37% 상승했다. 다른 거시변수의 영향을 제외하고도 실업급여 확대가
  • “소득세 누진성 높아질수록 R&D·생산성 증가율 준다”
    “소득세 누진성 높아질수록 R&D·생산성 증가율 준다”
    경제동향 2024.02.02 05:30:00
    소득세 누진도가 높아질수록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성 증가율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득세 누진도가 높아지면 가계의 자산 축적과 자본량이 줄고, 이는 중간재 기업의 이윤 감소로 이어져 R&D 기업이 연구개발 노력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누진도 상승 추세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누진도 상승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1일 한국재정학회에 따르면 전영준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이날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분과회의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 적정 누진도 연구 결과를 발
  • "새해 쾌조의 스타트"…1월 수출 18% 급증
    "새해 쾌조의 스타트"…1월 수출 18% 급증
    경제동향 2024.02.02 05:30:00
    새해 첫달 수출이 반도체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2022년 5월 이후 20개월 만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던 대(對) 중국 수출도 20개월 만에 플러스(전년 동기 대비 성장)로 전환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늘어난 546억 9000만 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543억 9000만 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 가스안전공사 창립 50주년…박경국 가스안전公사장 "AI 등 안전 관리에 접목"
    가스안전공사 창립 50주년…박경국 가스안전公사장 "AI 등 안전 관리에 접목"
    경제동향 2024.02.01 19:04:00
    박경국(사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기술을 가스 안전관리에 접목하는 등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디지털 시스템 중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인력 투입 중심의 안전관리를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충북 음성 본사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공사는 가스 안전 전문 기관으로 성장한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넘어 국민과 공감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 종합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특히 “국가 그린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 안
  • “중견기업 지원 확 늘려야”…이인호의 마지막 당부
    “중견기업 지원 확 늘려야”…이인호의 마지막 당부
    경제동향 2024.02.01 19:02:05
    지난 5년간 한국무역보험공사를 이끌어온 이인호(사진) 전 사장이 중견기업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올해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전 사장은 지난달 29일 퇴임식을 갖고 무보를 떠났다. 그는 2019년 1월 취임해 3년 임기를 채운 뒤 1년 연임에 성공했다. 공식 임기가 끝난 뒤에도 후임자 인선이 지연되면서 1년 넘게 사장직을 유지했다. 이 전 사장은 최장수 수출지원기관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 전 사장은 지난해 말 단행한 마지막 정기 조직 개편에서 중견기업지원전략태스크포스
  • '나랏빚 관리냐, 한은 돈풀기냐' 논란
    '나랏빚 관리냐, 한은 돈풀기냐' 논란
    경제동향 2024.02.01 19:00:00
    올 3분기 전후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진 이유를 두고 시장에서는 해석이 분분하다. 긴축 기조에서 선회해 경기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평가와 함께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긴축에 대비해 취약 계층 지원을 늘리기 위한 준비라는 의견도 나온다. 한은은 공식적으로 이 같은 분석에 선을 긋고 있다. 당장 금중대를 늘릴 생각은 없다는 것이다. 이날 발언에도 제로금리 하한에 직면할 경우라고 전제를 붙였다. 시장의 생각은 다르다. 한
  • 찬바람 부는 주택건설…수주총액 환란 후 최악
    찬바람 부는 주택건설…수주총액 환란 후 최악
    경제동향 2024.02.01 17:52:52
    지난해 주택 건설 수주액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건설 부담이 커진 데다 주택 수요자의 관망세 등으로 청약 시장도 약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 수주 총액은 65조 913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2년(94조 7096억 원)보다 30.4% 줄어든 액수다. 1년 사이 감소율로 보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46.0%)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크다. 수주 총액은 2019년(69조 1093억 원) 이후 4년 만에 가
  • 한은도 하반기 이후에나 금리 내릴듯
    한은도 하반기 이후에나 금리 내릴듯
    경제동향 2024.02.01 17:51:41
    한국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은 하반기 이후에나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조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데다 국내 물가 상승률 역시 3%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와 중국의 경기 침체 등을 불안 요소로 평가하면서도 국내 경제에 구조적 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 참석해 “(국내) 생활물가가 여전히 높아 기대 인플레이션을 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 "연금개혁 못하면 국가부채비율 2070년 250%로 급등"
    "연금개혁 못하면 국가부채비율 2070년 250%로 급등"
    경제동향 2024.02.01 17:50:14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연금 개혁이 1년 지체될 때 발생하는 추가적 부담이 수십조 원에 이를 것”이라며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경고했다. 1일 한국국제경제학회와 KDI에 따르면 조 원장은 2일 ‘한국의 부채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서울대에서 열리는 2024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제2전체회의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원장은 “일각에서는 한국의 정부 부채비율이 여타 선진국에 비해 낮다는 사실을 들어 정부의 미래 부채 부담을 늘리는 데 관용적인 자세를 견지하지만 (저출생·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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