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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반도체' 기술 유출 확산에…외국인 투자 심사 강화
    ‘K반도체' 기술 유출 확산에…외국인 투자 심사 강화
    경제동향 2024.02.06 17:44:56
    ‘반도체 기술’ 유출이 급증하자 정부가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을 사들이려는 외국인투자가에 대한 사전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술 유출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산업기술 해외 유출 사례는 9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만 23건이 적발됐다. 기술 유출은 주로 반도체 분야에 집중됐다. 최근 5년간 적발된 반도체 기술 유출 사례는 38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96건)의 약 40%를 차지했다. 정부는 반도체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외국인 투자 심사를 강화하기
  • 실체없던 '삼성공화국'…검찰이 끊어낼 차례다
    실체없던 '삼성공화국'…검찰이 끊어낼 차례다
    경제동향 2024.02.06 17:30:0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무죄 선고 결과를 지켜본 삼성 계열사의 전직 사장은 6일 “기쁘다기보다 허망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2020년 9월 이 회장을 기소하면서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 외부감사법 위반 등 3개 죄목에 19개 혐의를 적용했으나 재판부는 단 한 건도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국내 최대 기업의 발목을 3년 5개월 동안 옭아맨 사건의 결말치고는 너무나 허망하다는 게 재계 주요 인사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그는 “이번 재판을 계기로 삼성이 국정에 관여하고, 삼성이 법을 어기고, 삼성이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삼성 공화국’
  • 이창용 한은 총재, 하반기 중 기재부 방문하기로
    이창용 한은 총재, 하반기 중 기재부 방문하기로
    경제동향 2024.02.06 17:00: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하반기 중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 역대 총재 가운데 첫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이 총재는 6일 한은에서 ‘확대 거시정책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논의했다. 한은 관계자는 “양측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부총리가 한은을 공식 방문한 것도 2018년 7월 이후 5년 7개월 만이다.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해 7월 한은을 찾았지만 이는 ‘F4(Finance 4)’ 회의 차원이었지 한은 총재와의 별도 만
  • '늙은 공룡' 취급 받던 MS·소니의 부활…삼성, 해법은 여기에 있다
    '늙은 공룡' 취급 받던 MS·소니의 부활…삼성, 해법은 여기에 있다
    경제동향 2024.02.06 17:00:00
    전 세계 전자 업계를 호령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에 10년 전에는 ‘늙은 공룡’ ‘종이 호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MS는 빌 게이츠가 떠난 후 PC에서 모바일로 변하는 시대 흐름을 쫓아가지 못해 한물간 기업으로 통했다. 2011년 시가총액은 세계 3위에서 10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소니도 마찬가지였다. 소니는 2010년대 초 신용등급이 정크(투기) 등급 수준까지 내려갈 정도로 재무 상황이 악화됐다. 오랜 기간 이어진 경제 불황과 하드웨어 제조에만 집착하다 경쟁에서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면서 빚어진 현상이었다. 이 두 기업
  • "말레이 공장 90% 가동"…불황에도 생산 늘리는 동박 투톱
    "말레이 공장 90% 가동"…불황에도 생산 늘리는 동박 투톱
    경제동향 2024.02.06 16:25:33
    전기차 시장 수요 부진과 중국산 저가 공습에 타격을 입은 국내 동박업체들이 품질과 해외 공급망을 앞세워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낮은 전력비로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생산 기지에 투자를 지속해 경쟁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C(011790)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는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SKC는 지난해 상업 생산을 시작한 말레이시아 1공장에 이어 올 상반기 2공장 가동을 본격화한다. 두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 北 경제, 中 예속화 빨라졌다…장마당 위안화 결제 5배 급증
    北 경제, 中 예속화 빨라졌다…장마당 위안화 결제 5배 급증
    경제동향 2024.02.06 16:21:39
    중국 위안화가 북한 원화보다 북한 시장(장마당) 내에서 더 많이 유통된다는 탈북민 대상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권 이전과 비교하면 장마당 내 위안화 통용 비중이 5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북한 경제의 중국 예속화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제난 속 김 위원장의 권력 승계와 백두 혈통 세습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50%를 넘어서는 등 정권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통일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일부가 전문 연구자와 리서치
  • 포스코, 광양에 '전기로' 공장 첫삽…"저탄소 생산체제 전환"
    포스코, 광양에 '전기로' 공장 첫삽…"저탄소 생산체제 전환"
    경제동향 2024.02.06 14:00:00
    포스코가 전라남도 광양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을 착공했다. 기존 고로(용광로) 생산 제품 일부를 전기로 생산으로 대체해 탄소 중립 실행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6일 광양제철소에서 전기로 신설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약 6000억 원을 투자한 대규모 전기로 신설로 공사에 투입되는 인력만 16만여 명에 달할 예정이다. 내년 말 준공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포스코는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바로 활용하거나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과 혼합하는 합탕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기로
  • UBS "금 가격 연말까지 2200달러 갈 것"
    UBS "금 가격 연말까지 2200달러 갈 것"
    경제동향 2024.02.06 13:52:01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금과 은의 가격이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전망했다. 5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조니 테베스 UBS 귀금속전략가는 “연준의 완화 조치로 달러 약세와 함께 금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격은) 연말까지 온스당 220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금리 환경에서는 수익률이 떨어지는 채권과 비교해 금의 매력이 높아진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후 안전자산
  • 한은,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물가 전망 모형 개발
    한은,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물가 전망 모형 개발
    경제동향 2024.02.06 13:07:33
    한국은행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플레이션 전망 모형을 개발했다. 한은은 6일 이창훈 디지털신기술팀 과장이 작성한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한 실시간 인플레이션 전망(BOK 이슈노트)’ 보고서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한은이 개발한 모델은 가격과 생산·경기변동, 금리·환율, 재정수지·주요국 경제지표·경제 정책 등 최대 298개의 예측 변수를 통해 당월과 3개월, 12개월 후의 물가상승률을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농식품 유니콘 기업 키운다…우수 벤처기업에 최대 5억원 지원
    농식품 유니콘 기업 키운다…우수 벤처기업에 최대 5억원 지원
    경제동향 2024.02.06 11:00:00
    농림축산식품부가 민간 투자를 받은 우수 벤처·창업 기업에 최대 5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2024년 민간 투자 기반 스케일업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벤처·창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업화에 성공한 농식품 분야 창업 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새로 도입됐다. 농식품부는 그간 우수 기술 사업화를 위해 매년 370여 개 기업을 선정하고 자금 및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해왔으나, 창업
  • "산리단길 조성한다"…산업부, 산업집적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산리단길 조성한다"…산업부, 산업집적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경제동향 2024.02.06 11:00:00
    빵집, 커피숍 등이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구역에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산업용지 및 공장 등을 합작법인에 현물로 출자하는 경우 5년간 처분제한의 예외를 인정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7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주재한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산단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의 후속 조치 격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시행령 개정은 현장의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 관리제도 일부를 개선
  • LG, 유네스코 AI 윤리포럼 참가…국내 기업 유일
    LG, 유네스코 AI 윤리포럼 참가…국내 기업 유일
    경제동향 2024.02.06 10:50:25
    LG(003550) AI연구원은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인공지능(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이 포럼은 국제표준인 AI 윤리 권고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의 과학기술 담당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 AI연구원의 김유철 전략부문장은 연구·개발, 활용, 폐기에 이르는 AI 시스템의 생애주기별 위험 관리 구축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글로벌 빅테크, 유네스코 회원국, 국제기구 인사
  • [인사] 국세청
    경제동향 2024.02.06 10:19:14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역외정보담당관 김진우 △조사기확과장 박근재 △장려세제과장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오상휴 △국세청 강영진
  • [영상] "조상님 용서를…" 올 설날 속 타들어가는 이유
    [영상] "조상님 용서를…" 올 설날 속 타들어가는 이유
    경제동향 2024.02.06 10:08:30
    며칠 뒤면 구정입니다. 하지만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가정 주부들은 천정부지 물가 때문에 속이 타들어갑니다. 배의 도매가격은 지난해 1월보다 107%, 사과는 176%, 감귤은 134%나 급등했고, 물오징어도 53%나 올랐습니다. 가격이 너무 올라 ‘금사과’ ‘금딸기’라는 말도 나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월 2%대로 떨어졌다고 하지만 농산물 가격이 올라 주부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실제 1월 농산물 가격은 지난해 1월보다 15.4%나 올랐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
  • 사법리스크 고리 끊어낸 '뉴삼성' … 미래로 뱃머리 돌린다 [biz-플러스]
    사법리스크 고리 끊어낸 '뉴삼성' … 미래로 뱃머리 돌린다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4.02.06 08:21:5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마침내 무거운 사법리스크의 굴레를 벗었다. 2017년 2월 첫 구속기소 이후 7년 만이다. 재계에서는 그동안 사법리스크라는 항구에 발이 묶여있던 삼성 선단이 마침내 선수를 돌려 항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 안팎에서 보는 이 회장의 숙제는 △메모리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바이오 등 3대 과제로 귀결된다. 삼성이 하는 사업 중 어느 것 하나 국가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야가 없지만 이 3대 사업이야말로 삼성은 물론 국가의 생존까지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것이다. ①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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