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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대로 떨어진 물가에도…기대인플레는 그대로
    2%대로 떨어진 물가에도…기대인플레는 그대로
    경제·금융일반 2024.02.20 06:00:00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지만 기대인플레이션은 두 달 연속 3.0%에 달했다. 휘발유값과 과일값 등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이 빠르게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9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오름세다. 특히 2월에는 현재 생활 형편과 경기 판단에 대한 심리가 전월보다 나아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활용해 산출한
  • '50조' 철도지하화 재원 공공 조달…公기관 부채 급증하나
    '50조' 철도지하화 재원 공공 조달…公기관 부채 급증하나
    경제·금융일반 2024.02.20 05:30:00
    정부가 철도 지하화 재원과 관련해 50조 원 규모의 공공기관 채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당초 민간자본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재원 조달 방식을 수정한 것이다. 사업에는 속도가 붙을 수 있지만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의 부채율이 급속하게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철도 지하화 재원을 모두 공공기관 채권(공사채)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국토부가 추산한 철도 지하화 총 사업비는
  • "청년희망적금 20兆 나온다" 은행들 유치전 '활활'
    "청년희망적금 20兆 나온다" 은행들 유치전 '활활'
    경제·금융일반 2024.02.20 05:30:00
    이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약 20조 원 규모의 ‘청년희망적금’을 유치하기 위해 은행들이 잇달아 고금리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청년희망적금 연계 상품인 ‘청년도약계좌’의 만기가 5년에 달해 기대보다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는 수요가 낮을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은행들은 청년도약계좌(기본 금리 4.50%)에 준하는 금리를 제공하거나 청년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2년 만기 상품으로 출시했던 청년희망적금 가입자 289만 명 중 30%(86만 명)가
  • 날씨불구 최대 실적 아웃렛,  싼커가 레드오션 돌파구
    날씨불구 최대 실적 아웃렛, 싼커가 레드오션 돌파구
    경제·금융일반 2024.02.20 05:30:00
    지난해 긴 장마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일궈낸 아웃렛 업계가 올해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통했던 국내 아웃렛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외국인, 특히 중국인 개별 관광객을 공략을 강화하면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울렛,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004170)프리미엄아울렛 등 국내 아웃렛 업계 ‘빅3’의 지난해 매출은 8조 6604억 원으로 전년 8조 3444억 원 대비 3.8%(3160억 원) 증가했다. 21개 지
  • '5년 만기' 청년도약계좌 가입 고민된다면…연 6% 고금리 상품 '주목'
    '5년 만기' 청년도약계좌 가입 고민된다면…연 6% 고금리 상품 '주목'
    경제·금융일반 2024.02.20 05:30:00
    오는 21일부터 약 20조 원 규모의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예정된 가운데 이를 유치하기 위한 은행권의 고금리 적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갈아타기’를 위해 5년 만기 상품으로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로의 연계율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각 은행들은 청년도약계좌(기본 금리 4.50%)에 준하는 금리를 제공하거나 청년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고금리상품을 내놓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출시한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연 4.50% 기본 금리에 정부 지원금을 더하면 실질 금리가 연 8∼10%대 수준으로 높지만, 긴 납
  • CEO 처벌 강화, 사고 감소 보장하지 않아…“근로자 통제력 따라 달라”
    CEO 처벌 강화, 사고 감소 보장하지 않아…“근로자 통제력 따라 달라”
    경제·금융일반 2024.02.20 05:30:00
    정치권이 2월 임시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유예안을 놓고 다시 한 번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학계에서 최고경영자(CEO)나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고 해서 중대재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업자가 근로자에 대한 작업통제권이 없는 상황을 가정하면 사업자에 대한 강한 처벌이 사고 확률과 사회적 비용을 최대 7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대재해법은 1월 국회에서 유예안 처리가 최종 불발되면서 지난달 27일부로 50인 미만 영세사업자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19일 한국경제학회
  • 올해 손실 규모만 6500억…금융당국 배상 기준 마련 '고심'
    올해 손실 규모만 6500억…금융당국 배상 기준 마련 '고심'
    경제·금융일반 2024.02.20 05:30:00
    은행권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규모가 65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상환 금액만 10조 원이 넘게 몰려 있어 원금 손실액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관련 손실에 대한 배상안을 이르면 다음 주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의 올 들어 이달 16일까지 홍콩 ELS 만기 도래 원금 1조 2609억 원 중 6558억 원이 손실을 기록해 확정 손실률이 평균 52%를 기록했다. H
  •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첫 대화’…협력 강화 논의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첫 대화’…협력 강화 논의
    경제·금융일반 2024.02.19 21:25:32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이 ‘반도체 동맹’ 국장급 정례 실무대화 협의체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윤석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한 후 2개월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과 세르필 타시오글루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 산업정책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한·네덜란드 반도체 대화’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화에서 양측은 지난 1월 한국 정부가 발표한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 등 양국의 반도체 산업 정책을 공유했다. 한국 측은 국제
  • 정부, ‘분양형’ 실버타운 10년만에 재도입
    정부, ‘분양형’ 실버타운 10년만에 재도입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8:50:54
    정부가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 활성화를 위해 10년 만에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을 추진한다. 운영사가 실버타운을 소유한 채 임대하는 방식만 허용했던 기존 규제를 완화해 실버타운 수요자가 주택을 보유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하면 자금 조달 부담이 적어져 사업자들이 보다 쉽게 실버타운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19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같은 실버타운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비수도권에 한정해 사업자가 직접 토지를 소유해야 한다는 규제를 푸는
  • 궂은 날씨 이겨낸 아웃렛, 올해는 '외국인' 공략한다
    궂은 날씨 이겨낸 아웃렛, 올해는 '외국인' 공략한다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8:07:50
    지난해 긴 장마와 폭염 등 기상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일궈낸 아웃렛 업계가 올해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울렛,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004170)프리미엄아울렛 등 국내 아웃렛 업계 ‘빅3’의 지난해 매출은 8조 6604억 원으로 전년 8조 3444억 원 대비 3.8%(3160억 원) 증가했다. 업체별로도 2.5~4.9%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실외형 교외 아웃렛의 경우 비가 오거나 날씨가 더울 경우 방문객 수가
  • R&D 세액공제 우선처리, 신성장·원천기술까지 확대
    R&D 세액공제 우선처리, 신성장·원천기술까지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7:57:59
    연구·인력개발비(R&D)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사전심사 우선처리 서비스가 신성장·원천기술 관련 심사까지 확대된다. 국세청은 수출중소기업에 제공하던 사전심사 우선처리 서비스를 올해부터 신성장·원천기술 관련 심사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확인 목적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처리 지원 대상은 접수 이후 14일 경과 시까지 진행 상황을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심사 결과 통지서도 우편 발송 전 이메일 등으로 먼저 받아볼 수 있다. 접수 이후 사전심사가 부득이 1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 처
  • 한전, 15조 규모 남아공 원전 수주 시동
    한전, 15조 규모 남아공 원전 수주 시동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7:57:15
    정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추진하는 15조 원 규모의 신규 원전 수주전에 시동을 걸었다. 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전력 아프리카 지사는 최근 정부에 남아공 신규 원전 사업 관련 동향을 보고했다. 남아공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신규 원전 사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서다. 남아공은 1984년부터 쾨버그 원전 2기를 가동 중이지만 만성적인 전력난에 신규 원전 수요가 높다. 이에 지난해 말 1250㎿급 대형 원전 2기 건설 계획을 공식화한 바 있다. 원전의 예상 가동 시점은 2032~2033년이다.
  • 철도지하화 민간조달 한다더니…LH서 50조원 빚낸다
    철도지하화 민간조달 한다더니…LH서 50조원 빚낸다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7:53:16
    정부가 철도 지하화 재원과 관련해 50조 원 규모의 공공기관 채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당초 민간자본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재원 조달 방식을 수정한 것이다. 사업에는 속도가 붙을 수 있지만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의 부채율이 급속하게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철도 지하화 재원을 모두 공공기관 채권(공사채)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국토부가 추산한 철도 지하화 총 사업비는
  • '무조건 손실 보전'은 없다…ELS 배상안, 투자이력 따져 결정할 듯 [파이낸스 포커스]
    '무조건 손실 보전'은 없다…ELS 배상안, 투자이력 따져 결정할 듯 [파이낸스 포커스]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7:43:06
    금융 당국이 마련하고 있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다음 주에 배상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배상 유형을 구체화하기 위해 16일부터 주요 ELS 판매사를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과거에 ELS 상품에 투자를 했던 경험이 있는 투자자에 대해서는 배상액을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와 달리 단지 손실을 봤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투자자가 최소한의 배상을 받는 것도 쉽지
  • [단독]“중대법 CEO 처벌해도 사고감소 보장 안돼”
    [단독]“중대법 CEO 처벌해도 사고감소 보장 안돼”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7:18:29
    정치권이 2월 임시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유예안을 놓고 다시 한 번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학계에서 최고경영자(CEO)나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고 해서 중대재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한국경제학회에 따르면 박재옥·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난달 말 ‘중대재해처벌법은 재해를 감소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한국경제포럼 4호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게임이론을 통해 중대재해법의 효과를 분석했다.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의 책임이 커지면 경영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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