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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 박았는데 202회 병원행…'나이롱환자' 합의금 없어진다
    '콩' 박았는데 202회 병원행…'나이롱환자' 합의금 없어진다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8:06:19
    가벼운 교통사고에 장기간 입원하는 ‘나이롱환자’를 막기 위해 내년부터 경상 환자에 대한 합의금(향후 치료비)이 사라진다. ★본지 2월 18일자 9면 참조 이는 과도한 진료와 그에 따른 보험금 청구가 많기 때문이다. 2023년 경상 환자에게 지급된 향후 치료비는 총 1조 4000억 원으로 치료비(1조 3000억 원)보다 많았다. 실제로 차량 수리가 없었던 후미 추돌 사고로 병원에 58차례 통원하거나 근육 통증을 이유로 202번이나 병원에 드나들면서 1340만 원을 청구한 사례도 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일반 자동차보험 고객의 보험료
  • 물류 인프라 내년까지 3조 추가투자…"2027년엔 전국이 '쿠세권'"
    물류 인프라 내년까지 3조 추가투자…"2027년엔 전국이 '쿠세권'"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8:03:41
    쿠팡이 2027년까지 대한민국 전역을 로켓배송이 가능한 ‘쿠세권’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물류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까지 3조 원을 추가 투입해 지방 물류 거점을 확대하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로켓배송과 새벽·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쿠팡은 지난 10년간 6조 20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내년까지 경북 김천, 충북 제천, 부산, 경기 이천, 충남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개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 페퍼, 내달 수백억 증자…한숨 돌린 저축銀업계
    페퍼, 내달 수백억 증자…한숨 돌린 저축銀업계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7:59:08
    저축은행 업계 부실의 뇌관으로 꼽혀왔던 페퍼저축은행이 다음 달 최소 수백억 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건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경기 분당에 본점을 둔 페퍼저축은행은 자산 규모만 3조 원대에 달하는 업계 7위 대형사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될 경우 저축은행 업계의 불안감도 크게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 대주주인 페퍼유럽은 최근 추가 증자를 뼈대로 한 건전성 관리 계획을 금융 당국에 보고했다. 페퍼저축은행 사정에 정통한 금융권의 고위 관계자는 “다음 달에 증자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그동안 찔끔찔끔 해
  • [단독]조동철 KDI 원장 “성장률 1.8%가 우리 실력이면 추경은 왜 하나”
    [단독]조동철 KDI 원장 “성장률 1.8%가 우리 실력이면 추경은 왜 하나”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7:46:34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26일 “내년 경제성장률 1.8%가 정말 우리 실력이라면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왜 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25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린 뒤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1.8% 성장률이 한국의 실력”이라며 추경 편성이 시급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반론을 내놓은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를 분석하는 양대 기관의 자존심 싸움에 수장들까지 본격 참전해 갈등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조 원장은 이날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정책을 펼 때는 우선순위와 효과를 따져
  • 서울·인천 주고 부산·대구 안주고…'보편복지'라는 입학준비금 제각각
    서울·인천 주고 부산·대구 안주고…'보편복지'라는 입학준비금 제각각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7:41:59
    초중고 신입생에게 지급되는 입학준비금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편적 복지의 일환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편차가 존재하는 것이다. 또 입학 준비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현금 형태로 지급하고 있는데 사용처가 특정되지 않아 재정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10개 교육청에서 입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인당 지급되는 금액은 10만~30만 원 선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인천·광주·경기 등
  • [단독]KIC, 운용자산 2000억弗 재돌파…韓기업 M&A 지원도 나선다[시그널]
    [단독]KIC, 운용자산 2000억弗 재돌파…韓기업 M&A 지원도 나선다[시그널]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7:13:00
    한국투자공사(KIC)의 지난해 전체 운용자산(AUM)이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2000억 달러를 재돌파했다. 미국 등 선진국 주식 투자 수익률 상승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KIC는 올해 인도 같은 신흥국 투자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기업과 손잡고 해외 유망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투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IC의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은 2100억 달러(약 300조 6300억 원) 안팎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KIC의 운용자산은 지난 2021년
  • 은행권 모바일 주담대 ‘오픈런’
    은행권 모바일 주담대 ‘오픈런’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7:00:52
    금융 당국이 올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을 사실상 월 단위로 관리하면서 은행권의 모바일 대출 상품이 영업 개시 직후 마감되는 ‘오픈런’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은행이 이날 대출 가산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하면서 가계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주택담보대출’ 신청 접수가 이날 오전 9시께 마감됐다. 하나은행은 이 상품에 일별 판매 한도를 두고 있는데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한도가 모두 동이 난 것이다. 앞서 iM뱅크도 비대면 주담대 접수 건수를 일별로
  • 집·전기차 구분 사라진다…'충전 혁신' 시동거는 기아
    집·전기차 구분 사라진다…'충전 혁신' 시동거는 기아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6:46:27
    기아(000270)가 네덜란드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스마트충전과 V2H(Vehicle to Home) 등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전기차 활용도가 높아지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극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충전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첫 단계로 네덜란드에서 스마트 충전서비스를, 미국에서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각국에 적합한 서비스를 도입해 전기차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사한
  • "VIP만 모십니다"…현대홈쇼핑, ‘폐쇄형 라방’으로 매출 상승세
    "VIP만 모십니다"…현대홈쇼핑, ‘폐쇄형 라방’으로 매출 상승세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5:51:28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VIP 고객 등을 겨냥한 맞춤형 ‘폐쇄형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특정 고객층에게만 비공개 초대 링크를 보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매출이 뛴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2023년 하반기부터 VIP 전용 폐쇄형 라이브 커머스인 ‘시크릿 쇼라’를 선보인 데 이어 작년 하반기 ‘퍼스널 쇼라’를 추가로 론칭해 운영 중이다. ‘시크릿 쇼라’는 VIP 등급(6개월 간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만 사전 전송된 URL을 통해 입장
  • 14조 원 미수금에도…가스공사 1270억 배당 결정
    14조 원 미수금에도…가스공사 1270억 배당 결정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5:36:45
    한국가스공사가 주주들에게 1270억 원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14조 원 쌓여있지만 경영성과가 개선됐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만 4200억 원 가까운 미수금을 인식했던 한국지역난방공사도 올해 450억 원을 배당할 방침이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이사회를 열고 주당 1455원씩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269억 8600만 원으로 배당률은 4.1%다. 한국가스공사가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당한 것은 2023년 이후 2년만이다. 2023년 사업연도 당기순
  • 아기울음소리 커졌다…출산율 9년만에 반등
    아기울음소리 커졌다…출산율 9년만에 반등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5:00:00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5명을 기록해 9년 만에 반등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혼인 건수가 회복되고 30대 초반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집계돼 9년 만에 바닥을 찍고 증가세로 돌아섰다.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4명을 기록한 후 8년 연속 하락해 2023년 0.72명까지 떨어진 바 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 여성(15~49세)이 평생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다. 증가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0.7
  • 금감원,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 프로그램 추진
    금감원,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 프로그램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5:00:00
    금융감독원이 26일 '1사 1교 금융교육'의 한계를 보완한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Jump-up)'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출범한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등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김원은 "지난해 말 기준 1사 1교 결연율(75.2%), 실시횟수(1만 2530회)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교육 실시율(35.4%)은 결연율 대비 미흡한 상
  • 좋은 ‘프레임'이 좋은 정책을 만드는가 [이보형의 퍼블릭어페어즈]
    좋은 ‘프레임'이 좋은 정책을 만드는가 [이보형의 퍼블릭어페어즈]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3:41:39
    프레임의 시대다.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뉴스가 소비되는 환경은 프레임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게 된다. 정부나 정치권이 이슈를 주도하려면 한 방에 꽂히는 메시지가 필수 요소처럼 여겨진다. 프레임은 복잡한 현안을 쉽게 전달해 대중적 인지와 지지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정책 과정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는 책으로 유명한 프레임 전문가 조지 레이코프(George Lakoff)는 프레임을 ‘사고 체계를 형성하는 정신적 구조물’로 정의하면서 특정 이슈가 강력한 프레임 속에
  • 대통령실, 합계출산율 반등에 "정책 효과"…국회 향해 인구부 출범 호소
    대통령실, 합계출산율 반등에 "정책 효과"…국회 향해 인구부 출범 호소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3:20:01
    대통령실이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한 것에 대해 “수요에 기반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것이 출산을 결심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추세 반전으로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효과가 검증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를 향해서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구전략기획부(인구부) 출범 법안 처리를 호소했다.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24년 합계출산율’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을 기록해
  • '저출생 늪' 탈출구 보인다…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저출생 늪' 탈출구 보인다…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경제·금융일반 2025.02.26 12:00:00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5명을 기록해 9년 간 이어진 감소세를 깨고 반등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혼인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30대 초반 인구가 증가한 영향으로 지난해 혼인 증가율은 1970년 연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4명을 기록한 이후 8년 연속 하락해 2023년 0.72명까지 떨어진 바 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15~49세)이 평생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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