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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수준 2%대 금리 매력…삼성전자, 추가 차입 가능성도
    국고채 수준 2%대 금리 매력…삼성전자, 추가 차입 가능성도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7:43:57
    한국산업은행의 ‘반도체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 대출 한도는 지난달 동이 났다. 올해 3조 6000억 원의 대출을 집행할 계획이었는데 석 달여 만에 조기 완판된 것이다. 산은이 금융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초저금리의 조건을 내걸자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삼성전자까지 대출 창구를 찾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실제로 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0.8~1%포인트, 중소·중견기업에 1.2~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조달 금리를 반영한 대출금리는 2% 초반으로 국고채 금리와 비슷하다. 주요 시중은행의
  • '李 정부' 임기 내 부채비율 급등 우려…재정건전성 비상등
    '李 정부' 임기 내 부채비율 급등 우려…재정건전성 비상등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7:40:16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공개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집을 재정 측면에서 요약하면 ‘확장재정’과 ‘의회 권한 확대’로 압축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재정 안정성을 도모하겠다는 선언적인 약속도 담겼지만 세수 확대 방안이나 지출 구조조정 내용은 거의 들어 있지 않아 국가부채가 급증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당장 정부 내부에서는 국가재정운용계획이 지난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표류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가재정운용계획은 정부의 5년 단위 재정 운용 전략을 담는 장기
  • 토스, 해외송금 서비스 도입…금융생활 영역 넓힌다
    토스, 해외송금 서비스 도입…금융생활 영역 넓힌다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7:35:09
    토스가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스 해외송금 기능은 해외송금 전문 기업 ‘모인'의 서비스를 토스 앱에 연동해 제공된다. 사용자는 전 세계 60개국으로 24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시중은행 대비 송금 속도는 최대 4배 빠르고 수수료도 최대 90% 저렴하다. 모든 통화에는 환율 우대 100% 혜택이 적용된다. 해외송금 서비스는 토스 앱 하단 ‘전체’ 탭에서 '모인 해외송금'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기존 모인 사용자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정보 입력 없이 토스 앱 내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 진출 16개 스타트업 선정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 진출 16개 스타트업 선정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7:27:55
    삼성그룹의 금융 계열사들이 스타트업 16곳에 회사당 3000만 원의 개발비와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5년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셀렉트스타·에임스·퍼즐데이터·메라키플레이스 등이 본선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스타트업은 각각 3000만 원의 솔루션 개발비를 지원받고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현업 부서와 5개월간 협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은 이들과 후속 사
  • 이재명 공약집서 '쌀 TRQ 감축 추진'…"현실성 낮아" 우려
    이재명 공약집서 '쌀 TRQ 감축 추진'…"현실성 낮아" 우려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7:18:22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 공약집을 통해 쌀 의무수입물량(TRQ) 감축을 내걸었다. 그러나 이는 국가 간 다자 협상이 필요한 내용으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은 28일 공개한 공약집에서 쌀값 정상화를 약속하면서 “쌀수급 안정을 위해 쌀 TRQ 감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쌀 TRQ 물량은 한국이 주요 5대 쌀 수출국에 할당해놓은 국가별 수입 쿼터다. 한국은 수입산 쌀 의무 수입 물량인 40만 8700톤을 주요 국가에 할당해놓았다. 이 중 미국과 중국 등 주요 5대 쌀 수출국에 배분된 물량이 38만
  • AI 등장 후 대규모 해고…"일자리 문제 대비해야" [서울포럼 2025]
    AI 등장 후 대규모 해고…"일자리 문제 대비해야" [서울포럼 2025]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6:33:18
    “임직원들의 모든 업무 성과와 결과물 등을 포함한 근무 과정을 AI가 다 감시를 합니다. 1년에 한번, 반기에 한 번씩 평가가 이뤄지는 게 아니라, 수시로 업무를 감시하고 평가하고, 최적화 하다가 안 되는 사람들은 내보내기 시작하는 겁니다.”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GIST) AI정책전략대학원 석학교수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패널 토론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AI를 활용한 근무가 일상화 된 시점에서 ‘노동의 미래’를 논의해야 한다는 취지다. 차 교수는 “미국의 AWS(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
  • 넥센타이어, EV4에 타이어 공급…기아 전기차 라인업 점령
    넥센타이어, EV4에 타이어 공급…기아 전기차 라인업 점령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6:20:18
    넥센타이어(002350)가 기아(000270)의 첫 전기 세단 ‘더 기아 EV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기아의 사계절 프리미엄 타이어인 ‘엔페라 슈프림 S’이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정숙성과 제동력을 고르게 갖춘 제품이다. 기아에 탑재되는 타이어에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와 정숙성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패턴이 새롭게 적용됐다. 하중 분산 기술과 넥센타이어만의 고무배합 기술이 적용돼 접지력도 높아졌다. 장거리 및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 패턴 형
  • 상호금융 머니무브 촉각…예보한도 1억 상향에 한은도 '구원등판' 준비
    상호금융 머니무브 촉각…예보한도 1억 상향에 한은도 '구원등판' 준비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6:05:00
    9월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금융 당국이 상호금융권의 유동성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 시중은행에서 제2금융권으로 자금이 몰릴 경우, 그 안에서도 건전성이 취약한 조합에서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당국은 필요 시 한국은행의 특별대출 등 유동성 수단을 동원해 조기 대응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예보한도 상향에 따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금감원, 예보, 신협·농협·수협·산림조
  • 커지는 아이 울음소리… 1분기 출생아수 10년만에 반등
    커지는 아이 울음소리… 1분기 출생아수 10년만에 반등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6:03:39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증가율 역시 통계 작성 이후 4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초저출산 흐름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출생아 수는 6만 502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은 2015년 1분기 이후 10년 만이며 증가율(7.4%)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 예보, MG손보 가교사 출범 채비…5개 손보사와 공동운영 착수
    예보, MG손보 가교사 출범 채비…5개 손보사와 공동운영 착수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5:58:03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계약이전과 관련해 5개 주요 손해보험사와 함께 ‘공동경영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계약이전과 가교보험사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예보는 28일 DB·메리츠·삼성·KB·현대 등 5개 손보사와 함께 공동경영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가교보험사의 지배구조와 운영 원칙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가교보험사의 실질 운영을 비롯해 향후 최종 계약이전까지 이뤄질 주요 사안들을 조율하는 실무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사회를 5개 손보사의 기획담당
  • 1분기 출생아 수 10년 만에 첫 반등…증가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1분기 출생아 수 10년 만에 첫 반등…증가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5:37:00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8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해 저출산 흐름에 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 104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347명(6.8%) 증가했다. 3월 기준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은 2015년 3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며, 증가율은 1993년 3월(8.9%)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거기에다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총 6만
  • 다른 앱으로 승객 태워도 수수료… 카카오택시에 과징금 38억
    다른 앱으로 승객 태워도 수수료… 카카오택시에 과징금 38억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5:30:30
    카카오T 앱을 통해 승객을 태우지 않은 택시 기사에게도 일괄적으로 플랫폼 수수료를 물린 카카오택시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카카오T 블루’ 택시 가맹본부인 케이엠솔류션에 대해 가맹사업법 위반에 대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8억8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출시한 가맹택시 서비스로 자회사인 케이엠솔류션을 통해 개인택시나 법인택시 기사들을 가맹사업자로 모집해 가맹비를 받고 있다. 문제는 수수료 부과 방식이었다. 공정위 조사 결과 2019년 12월부터 택시 기사가 카카오T 앱
  • 에스티젠바이오 "시밀러 인프라 구축 완료…올 매출 1000억 도전”
    에스티젠바이오 "시밀러 인프라 구축 완료…올 매출 1000억 도전”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5:05:19
    동아쏘시오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 기업 에스티젠바이오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올해 에스티젠바이오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해 1000억 원 가까이 매출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젠바이오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8% 성장한 191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6.1% 증가한 1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거뒀던 영업
  • “콜 안 받아도 수수료  부과”…카카오블루 택시, 38억 과징금 폭탄
    “콜 안 받아도 수수료 부과”…카카오블루 택시, 38억 과징금 폭탄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2:00:00
    가맹 택시 기사가 카카오T 앱을 통해 승객을 호출받지 않았음에도 일괄적으로 플랫폼 수수료를 물린 카카오T블루 운영사 케이엠솔루션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가맹점주가 사용하지도 않은 서비스에 대해 요금을 납부하도록 한 것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로 판단했다. 28일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이 자사 배차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가맹점 배차 플랫폼 이용료를 부과한 것은 가맹사업법 위반이라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8억 8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케이엠솔루션은 전국
  • GC녹십자 '헌터라제', 임상 3상서 주요 장기 치료 효과 확인
    GC녹십자 '헌터라제', 임상 3상서 주요 장기 치료 효과 확인
    경제·금융일반 2025.05.28 10:43:16
    GC녹십자(006280)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임상 3상 결과 간·비장 등 주요 장기 치료 효과 등이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런 내용의 임상 3상 결과가 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SCIE)급 국제학술지 '제네틱스 인 메디슨(Genetics in Medicine)'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헌터증후군은 체내에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 분해 효소인 이두로네이트-2-설파타제(IDS)가 없거나 부족해 발생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GAG가 몸속에 쌓이면 관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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