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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X·스테이블코인은 새 동력"…미래 먹거리 선점나선 신한
    "AX·스테이블코인은 새 동력"…미래 먹거리 선점나선 신한
    경제·금융일반 2025.10.15 05:30:00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하던 2023년 금융권은 고금리와 부동산 충격에 휘청거리던 때였다. 지난 2년 반 동안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신한금융은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탄탄한 수익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산업 지원과 스테이블코인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한 발 앞서 나가는 행보를 보이며 외연 확장과 성장의 고삐를 죄고 있다. 진 회장이 신한은행장 당시 기획부터 서비스 출시까지 손수 챙긴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는 어느새 금융권 대표 상생 모델로 자리잡는 등
  • MASGA 상징 겨냥한 중국… 韓 타깃 제재 확대 우려[Pick코노미]
    MASGA 상징 겨냥한 중국… 韓 타깃 제재 확대 우려[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0.15 05:30:00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겨냥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무역 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한화오션의 미국 현지 투자만 겨냥했지만 향후 미중 갈등 진행 상황에 따라 국내 조선업 전반을 대상으로 초강력 제재 조치가 따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14일 “미국이 중국에 대해 취한 해사·물류·조선업 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한화오션 5개 미
  • "중국만 문제인 줄 알았는데 '이 나라'도 심각"…'배째라' 식 상표 도둑질 2만건 넘었다
    "중국만 문제인 줄 알았는데 '이 나라'도 심각"…'배째라' 식 상표 도둑질 2만건 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0.15 05:21:28
    K브랜드를 겨냥한 해외 상표 도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3년 사이 우리 기업의 상표가 해외에서 무단 선점된 사례가 2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의 피해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건수 집계’에만 매달린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동만 의원이 지식재산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외에서 우리 기업 상표가 무단 선점된 건수는 총 2만121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중소기업 피해가 9412건(44%), 중견기업 피해가 2475건(12%
  • "퇴직금 받자마자 빚부터 갚게 생겼네"…2000년생 충격적인 전망 나왔다
    "퇴직금 받자마자 빚부터 갚게 생겼네"…2000년생 충격적인 전망 나왔다
    경제·금융일반 2025.10.15 05:20:46
    올해 만 25세인 2000년생이 은퇴할 때 부담해야 할 1인당 국가채무가 1억3000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1인당 국가채무 전망’ 자료에 따르면, 1인당 국가채무는 올해 2458만원에서 2030년 3165만원, 2050년 8613만원, 2072년에는 2억163만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됐다. 국가채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순채무를 합산한 금액이다. 예산정책처는 “국가채무가 빠르게 느는 것은 국가부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구가 급격히
  • 주병기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중”
    주병기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중”
    경제·금융일반 2025.10.14 21:34:28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인상을 규율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아드라인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으로 가이드라인의 구체적 내용이 연내에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수료 인상률 제한 가이드라인에 관한 공정위의 대안이 무엇인가”라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자영업자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배달앱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이었다”며 “점주들은 수수료·광고비
  • 예보, 쿠콘과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MOU
    예보, 쿠콘과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MOU
    경제·금융일반 2025.10.14 18:29:48
    예금보험공사가 14일 민간의 예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예보의 공공데이터를 쿠콘 플랫폼과 연계·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데이터 홍보 협업과 공공데이터 활용 신규 서비스·상품 시범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한다.
  • 연체 채권 소멸시효 연장 1회로 제한
    연체 채권 소멸시효 연장 1회로 제한
    경제·금융일반 2025.10.14 18:10:1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장기 연체 채권에 대한 소멸시효 연장 횟수를 1회로 제한한다. 캠코가 인수한 연체 채권 대부분은 10여 년 내 소각돼 상당수 채무자가 빚 독촉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캠코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수 채권 소멸시효 관리 규정 전면 개정안을 지난달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이 규정을 전면 개정한 것은 2006년 이후 19년 만이다.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개정안은 인수 채권의 소멸시효 연장 조치를 원칙적으로 1회로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채무자의 상환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 기업대출 비중 4대은행 중 최고…‘땡겨요’로 상생도
    기업대출 비중 4대은행 중 최고…‘땡겨요’로 상생도
    경제·금융일반 2025.10.14 17:57:00
    진옥동(사진)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하던 2023년, 업계는 고금리와 부동산 충격에 휘청거렸다. 하지만 신한금융은 탄탄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산업 지원과 스테이블코인 같은 미래 먹거리 발굴에서도 한 발 앞서고 있다. 진 회장이 은행장이었을 당시 기획부터 서비스 출시까지 챙겼던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는 소상공인 지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금융이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진 회장 취임 이후 베트남과 일본 같은 해외 지역 수익이
  • ‘美조선 재건 상징’ 직접 노려… 韓 타깃 단계적 제재 확대 가능성
    ‘美조선 재건 상징’ 직접 노려… 韓 타깃 단계적 제재 확대 가능성
    경제·금융일반 2025.10.14 17:54:26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필리조선소를 비롯한 자회사 5곳을 제재하고 나선 것은 조선업이 희토류 공급망 못지않게 미국 안보의 가장 약한 고리라는 점을 정조준한 조치다. 선박 건조와 해상 물류 영역에서 중국이 가진 막대한 공급 능력을 무기로 미국의 조선업 재건 시도를 가로막겠다는 것이다. 한화 필리조선소는 한화가 1억 달러를 들여 매입한 뒤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곳으로 한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협력의 상징으로 통하는 곳이다. 이번에는 한화오션의 미국 현지 투자만 겨냥했지만 향
  • 具 "똘똘한 한채도 문제"…거래·대출·세금 '3중 자물쇠' 채운다
    具 "똘똘한 한채도 문제"…거래·대출·세금 '3중 자물쇠' 채운다
    경제·금융일반 2025.10.14 17:36:17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러 채의 집을 보유하는 것보다 고가의 한 채를 선호하는 ‘똘똘한 한 채’ 현상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조만간 내놓을 부동산 대책에 중장기 세제 방향을 담기로 예고한 바 있어 구 부총리의 이런 발언이 사실상 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 강화를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부동산세제가 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 일정 기간의 유예를 두고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주택자에게 과도한 공제 혜택이
  • 대한항공, 35조 자산관리 전담할 자회사 띄운다
    대한항공, 35조 자산관리 전담할 자회사 띄운다
    경제·금융일반 2025.10.14 17:34:18
    대한항공(003490)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부동산·시설 관리 자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합 이후 35조 원 자산의 초대형 항공사로 발돋움하는 가운데 자산 효율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새 회사는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은 물론 항공기 구조물, 무인기 양산 등 신사업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총 2690억 5000만 원을 출자해 부동산·시설 관리 자회사인 ‘케이웨이프라퍼티(K-Way Property)’를 신설했다
  • 구윤철, G20 재무회의 참석차 15일 미국행…“새정부 성장 전략 소개”
    구윤철, G20 재무회의 참석차 15일 미국행…“새정부 성장 전략 소개”
    경제·금융일반 2025.10.14 17:28:00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 이번 일정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글로벌 경제무대 데뷔전으로, 구 부총리는 한국의 ‘AI 대전환’ 성장전략을 국제사회에 공식 소개할 예정이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른 구 부총리는 15~16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제4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 "대부 광고, 사전심의 거쳐야"…불법 기승에 대부업법 개정안 발의
    "대부 광고, 사전심의 거쳐야"…불법 기승에 대부업법 개정안 발의
    경제·금융일반 2025.10.14 17:11:11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대부업 광고를 할 때 반드시 협회의 사전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불법 사금융과 대부업계의 과장·허위 홍보가 기승을 부리는 데 따른 조치다. 14일 정치권과 금융계 등에 따르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가 방송·신문·인터넷·SNS 등 다양한 매
  • "어차피 다 못 써요" 미니 화장품 매출 쑥…초소형 ‘쁘띠 뷰티’ 인기
    "어차피 다 못 써요" 미니 화장품 매출 쑥…초소형 ‘쁘띠 뷰티’ 인기
    경제·금융일반 2025.10.14 17:01:00
    “최근 소용량 및 미니 뷰티 아이템의 매출 신장률이 치솟고 있습니다. 가격 부담 없이 다양한 제품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입니다.” 1030세대 사이에서 미니백 유행에 더불어 아주 작은 크기의 ‘초소형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본품을 사더라도 한 제품을 완전히 다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고, 이것저것 사용하려면 크기가 작은 화장품을 사는 게 경제적으로 더 낫다는 심리가 반영된 트렌드다. 13일 에이블리 뷰티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화장품 브랜드 힌스의 ‘로글로우 젤 틴트’ 미니 사이즈(2㎖) 거래액은 직전 분
  • 작년까지 못걷은 세금 46.7조…현금 징수는 겨우 3조
    작년까지 못걷은 세금 46.7조…현금 징수는 겨우 3조
    경제·금융일반 2025.10.14 16:48:54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1년 이상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의 누적 체납액이 46조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으로 징수한 세액은 3조 원 수준에 그쳐 징수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액 상습 체납자의 체납 세액은 누적 46조 72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 체납으로 인해 명단이 공개된 인원은 지난해 기준 총 5만 1676명이다. 전년(4만 8058명)에 비해 3618명 더 늘었다. 1인당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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