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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믹스 상폐 결정 불합리…사업 전략 위축 없다"
    "위믹스 상폐 결정 불합리…사업 전략 위축 없다"
    IT 2025.05.07 18:16:10
    위메이드(112040) 창업자인 박관호 대표가 가상화폐 위믹스(WEMIX)의 2차 상장폐지 사태에 대해 주주들에게 “불안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거래소들의 불합리한 결정에 끝까지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6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거래소들의 일방적인 결정 과정과 비공개 기준은 시장의 신뢰를 저해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에게 전가되
  • 플랫폼 자리잡은 서브컬처…'덕질'도 돈 되네 [스타트업 스트리트]
    플랫폼 자리잡은 서브컬처…'덕질'도 돈 되네 [스타트업 스트리트]
    중기·벤처 2025.05.07 18:13:02
    7일 국내 대표 서브컬처 플랫폼 ‘크레페’. 한 창작자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본 딴 의상 디자인을 의뢰하는 글을 올리자 신청 가능한 자리가 11건에서 시작해 빠르게 줄었다. 작업을 하면 건 당 3만 5000포인트의 커미션을 받는데 1포인트는 1원에 상응한다. 이전에는 특정 커뮤니티나 카페,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서 알음알음 거래됐던 이른바 ‘오타쿠 콘텐츠’들이 양지로 나오고 있다. 서브컬처 콘텐츠의 창작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생겨난 뒤 나타난 변화다. 한동안 비주류, 오타쿠 콘텐츠로 취급됐던 이들의 덕질은
  • “유니콘 80%가 고객…보안 솔루션에 AI비서도 지원” [스케일업 리포트]
    “유니콘 80%가 고객…보안 솔루션에 AI비서도 지원” [스케일업 리포트]
    기업 2025.05.07 18:12:16
    “기업 고객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안전한 환경에서 더 빠르게 활용해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황인서 쿼리파이 대표는 7일 서울 강서구 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고객사들이 AI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동시에 쿼리파이도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쿼리파이는 퀴리파이라는 이름의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 인프라부터 데이터 접근 제어, 데이터 업무 전반까지 통합·관리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 [기자의눈] 빠른 배송만이 답일까
    [기자의눈] 빠른 배송만이 답일까
    생활 2025.05.07 18:12:00
    쿠팡의 성공 비결로 손꼽히는 ‘로켓배송’은 2013년 직원 한 명이 운동화를 배달하러 인천국제공항에 갔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한 고객이 해외 출장 때 신으려고 쿠팡에서 주문한 신발이 출장 전날까지도 배송되지 않자 고객센터에 불만을 토로했다. 불만을 접수한 직원은 직접 판매 업체로부터 신발을 받아 들고 공항으로 달려가 고객에게 전달했다. 고객의 불만이 감동으로 바뀐 순간이다. 이 사례를 기반으로 주문 후 다음 날까지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오늘날 쿠팡의 로켓배송이다. 쿠팡의 로켓배송은 ‘쿠팡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 경영인 출신 사외이사 15% 그쳐…미국의 5분의 1
    경영인 출신 사외이사 15% 그쳐…미국의 5분의 1
    기업 2025.05.07 18:07:33
    국내 상장사 사외이사 중 경영인 출신이 15%에 불과해 미국(72%), 일본(52%)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의 개인회사마저 대기업 계열사로 묶는 공정거래법이 기업인들의 사외이사 진출을 가로막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발표한 ‘사외이사 활동 현황 및 제도 개선 과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상장기업 사외이사 직군은 학계 36%, 공공 부문 14% 등 교수 및 전직 관료가 절반을 차지했고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 경영인 출신은 15%에 그쳤다. 반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 이종혁 삼성D 부사장,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 공로상
    이종혁 삼성D 부사장,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 공로상
    기업 2025.05.07 18:07:07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의 사업부장들이 나란히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전문성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SID로부터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부사장이 받는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된다. SID 측은 이 부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개발 및 제품화, 퀀텀닷(QD)-OLED 디스플레이
  • 한화, 美워싱턴에 방산 3사 해외 컨트롤타워 신설
    한화, 美워싱턴에 방산 3사 해외 컨트롤타워 신설
    기업 2025.05.07 17:57:42
    한화(000880)그룹이 글로벌 방산 사업 강화를 위해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오션(042660)·한화시스템(272210))를 총괄하는 북미 법인을 신설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사회는 지난달 9일 ‘한화글로벌디펜스 법인 신규 설립 및 자본금 출자의 건’을 가결했다. 한화글로벌디펜스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화 방산 3사인 한화에어로·한화오션·한화시스템 등 방산 3사의 해외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한화글로벌디펜스의 대표는 한화에어
  • 부실 커진 지역신보 "은행 출연금 늘려야"
    부실 커진 지역신보 "은행 출연금 늘려야"
    중기·벤처 2025.05.07 17:53:35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커지는 부실을 메우기 위해 은행 출연금을 더 늘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가 명분이지만 시장에서는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출연금 확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금융권의 지역신보 출연요율을 0.07% 이상으로 영구적으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6월 지역신보 출연요율은 0.04%에서 0.07%로 올랐는데 2026년 6월부터는 0.05%로 다시 내려갈 예정이다. 중기부와 신보재단중앙회가 출연요율
  • 'K뷰티 기대주' 달바글로벌 수요 예측에 2000여 곳 참여 [시그널]
    'K뷰티 기대주' 달바글로벌 수요 예측에 2000여 곳 참여 [시그널]
    생활 2025.05.07 17:52:54
    시장 위축으로 DN솔루션즈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줄줄이 상장 추진을 보류한 가운데 K뷰티 ‘선봉장’으로 꼽히는 달바글로벌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큰 이변 없이 마무리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내 다수 기관의 주문을 확보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수요예측 첫 3일 동안 들어오는 기관에 가점을 부여했는데 이때 1400개 이상의 국내 기관이 들어왔다”며 “마지막 날까지 접수된 주문을 포함하면 총 2000개 이상의 기관이 참
  • 삼성, 8년만에 M&A 재시동…전장·의료기기 정조준
    삼성, 8년만에 M&A 재시동…전장·의료기기 정조준
    기업 2025.05.07 17:50:57
    삼성전자(005930)가 오디오 전문 기업 하만 인수를 완료한 후 8년 만에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서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추가 M&A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다음 M&A 후보로는 인공지능(AI)과 전장(차량 전자·전기 장비),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기술 기업이 꼽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6일(현지 시간) 프리미엄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W)를 보유한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사업부를 3억 5000만 달러(약 5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인수 절차는 연
  • "양자컴에 쉽게 뚫릴라"…공공암호자산 실태 살피는 정부
    IT 2025.05.07 17:50:21
    지난달 22일 인터넷진흥원이 조달청에 ‘양자 취약 암호자산 현황분석 및 전환 가이드 개발’이라는 제목의 긴급 입찰 공고를 올렸다. 이 사업은 통신·국방·교통 등 3개 분야에서 10개 시설을 선정해 해당 기관에서 운영하는 정보통신기기의 암호 체계(공개키, 대칭키 등 알고리즘 종류, 암호키 길이, 서비스 종류, 보호 대상 데이터 종류 등)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양자 환경에서 취약한 암호자산의 현황을 목록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인터넷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양자내성암호(PQC)’로 전환해야 하는 사업
  • 공정위,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자진시정안 수용 여부 다음주 결론
    공정위,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자진시정안 수용 여부 다음주 결론
    기업 2025.05.07 17:49:58
    구글의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사건과 관련해서 우리나라 경쟁 당국의 자진시정 개시 여부가 다음 주 결정된다. 구글은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에 자진시정안을 담은 동의의결을 신청한 바 있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14일 전원회의를 열고 동의의결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동의의결은 기업이 자신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자발적인 시정방안을 제출하면 공정위가 이를 받아들여 사건을 신속 종결하는 제도다. 사건을 빠르게 처리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기업에 면죄부를 준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앞서 공정위
  • 제2의 유심 대란 원천봉쇄…해킹 불가능한 '양자암호' 뜬다
    제2의 유심 대란 원천봉쇄…해킹 불가능한 '양자암호' 뜬다
    IT 2025.05.07 17:49:45
    SK텔레콤(017670)의 가입자 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평가받는 양자암호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에 쓰인 신종 수법인 ‘BPF도어’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심지어 양자컴퓨터까지 동원한 해킹 신기술이 속속 등장하자 양자암호라는 새로운 방패 도입이 시급해진 것이다. 이미 선진국들 주도로 상용화 경쟁이 본격화한 만큼 한국 역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판젠웨이 중국과학원 원사가 이끄는 중국과학기술대 연구팀은 표준 광섬유로 이뤄진 403
  • 소상공인 평가시스템 부재…지역신보, 신용 1~3등급 이자지원 133배 많아
    소상공인 평가시스템 부재…지역신보, 신용 1~3등급 이자지원 133배 많아
    중기·벤처 2025.05.07 17:49:38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면 대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리가 낮아진다. 은행 입장에서는 연체가 발생해도 지역신보에서 80~90% 안팎을 대신 물어주는(대위변제) 만큼 위험도가 크게 낮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1~3등급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연 5.49%의 금리가 적용되지만 지역신보의 보증부대출을 이용하면 4.25~4.47%로 떨어진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 1~3등급인 소상공인이 지역신보를 이용해 아낀 금융비용은 최소 949억 원으로 추산된다. 2020~2024년 5개년으로
  • 구글 트래픽 비중 31% 돌파…'망 무임승차' 대응은 첩첩산중
    구글 트래픽 비중 31% 돌파…'망 무임승차' 대응은 첩첩산중
    IT 2025.05.07 17:49:21
    구글의 국내 통신망 트래픽 비중이 31% 선을 넘어서며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재차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국내 통신망에 가장 많은 트래픽 부담을 안기면서도 이를 분담할 수천억 원 규모의 망 이용대가(망사용료)는 한푼도 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와 업계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지만 미국과의 통상 마찰 우려와 국정 공백 장기화, 게다가 최근에는 1위 통신사인 SK텔레콤이 해킹 사고로 망사용료 문제에 제대로 나설 수 없는 상황에 처해 구글의 ‘망 무임승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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