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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심보호 '100%' 완료에도…악성코드 불안감 여전
    유심보호 '100%' 완료에도…악성코드 불안감 여전
    IT 2025.05.07 17:48:54
    SK텔레콤(017670)이 해외 로밍 요금제 이용자를 제외한 모든 이동통신 가입자가 불법 유심 복제를 차단하는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하지만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고의 원인을 둘러싸고 최소한의 윤곽만 드러난 상황이어서 이용자의 불안감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6일 18시 기준 유심 보호 서비스에 2411만 명이 가입하면서 알뜰폰 고객을 포함해 자동 가입 적용 가능 고객은 100% 가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
  • 사고 수습 비용만 수천억…SKT 통신 1위 아성 '흔들'
    사고 수습 비용만 수천억…SKT 통신 1위 아성 '흔들'
    IT 2025.05.07 17:48:06
    유심 해킹 사고 후폭풍으로 SK텔레콤(017670) 실적 하향이 불가피해지면서 SK텔레콤과 KT(030200)의 영업이익이 역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심 교체 비용은 물론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마케팅 비용과 과징금 등 SK텔레콤이 치러야 할 비용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의 통신사업자 1위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날 기준 1조 9820억 원으로 집계됐다. KT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 4426억 원으로 SK텔레콤보다 4000억 원 많을 수 있다는
  • "날씨·항로 분석해 연비 5.3% 개선…HD현대마린,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외공략 속도"[CEO&STORY]
    "날씨·항로 분석해 연비 5.3% 개선…HD현대마린,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외공략 속도"[CEO&STORY]
    기업 2025.05.07 17:47:15
    전 세계를 누비는 선박은 조선소에서 고철로 몸통이 만들어진 뒤 뇌와 중추신경 역할을 하는 통합 제어 시스템이 탑재돼야 비로소 바다를 항해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설계된 스마트 솔루션이 더해지면 연료를 절약하면서도 안전사고를 막고 선박의 고장도 즉각 탐지하는 ‘똑똑한 배’로 거듭난다. 지난달 24일 찾은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의 스마트관제센터는 스마트 솔루션의 산실(産室)과 같은 곳이다. 300인치 초대형 화면을 통해 400척이 넘는 선박의 운항 정보가 실시간으로 모였다. 직원들은 HD현대마린
  • "마음 졸였을 고객 입장 못 살펴"…총수가 직접 나서 사태 진화
    "마음 졸였을 고객 입장 못 살펴"…총수가 직접 나서 사태 진화
    IT 2025.05.07 17:45:1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수습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은 핵심 계열사의 미래 전략 훼손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SK텔레콤은 ‘1위 통신사’에서 ‘1위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변신 및 도약에 주력하고 있다. 애초 이 같은 변화에 뛰어들었던 자신감은 전 국민의 절반에 달하는 2500만 통신 가입자 수에 있다. 하지만 가입자 불신 및 이탈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신뢰를 근간으로 하는 AI·데이터·보안 등 신산업 분야의 동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이런 점을 고려
  • 이기동 대표 "최대실적 결실 맺은 상장 1년…이젠 지속성장 모멘텀 만들 것" [CEO&STORY]
    이기동 대표 "최대실적 결실 맺은 상장 1년…이젠 지속성장 모멘텀 만들 것" [CEO&STORY]
    기업 2025.05.07 17:45:02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이 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1주년을 맞았다. ‘선박 AS 전문 회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6년 HD현대의 조선·해양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출범한 HD현대마린솔루션(당시 현대글로벌서비스)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설립 초기인 2017년 2403억 원이던 매출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늘어 지난해 1조 7455억 원(약 7.3배)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546억 원에서 2717억 원으로 5.0배 증가했다. 성장의 중심에는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가
  • 신약 마일스톤은 무풍지대…빅파마 '韓 R&D 여력' 줄어들 수도
    신약 마일스톤은 무풍지대…빅파마 '韓 R&D 여력' 줄어들 수도
    기업 2025.05.07 17:44: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내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는 가운데 기술수출 바이오텍들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밖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개발이나 임상단계 등에 따른 마일스톤과 로열티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다만 글로벌 빅파마들이 미국 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는 만큼 연구개발(R&D) 투자 여력이 줄어들 수 있어 간접적인 타격을 입을 가능성은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완제의약품 수출이 아닌 기술수출을
  • 현대홈쇼핑, 1분기 영업이익 18.6% 뚝…"건설 침체·이상기후 영향"
    현대홈쇼핑, 1분기 영업이익 18.6% 뚝…"건설 침체·이상기후 영향"
    생활 2025.05.07 17:43:38
    현대홈쇼핑은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48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6%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9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 줄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33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71.7% 감소했다. 홈쇼핑 사업 별도 기준으로는 1분기 25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88억 원으로 9.0% 감소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 변화에 따라 가구나 렌탈 등 고단가 상품을 축소하고 뷰티와 패션 상품군 편성을 늘
  • 고개 숙인 최태원 "보안혁신위 만들것"
    고개 숙인 최태원 "보안혁신위 만들것"
    IT 2025.05.07 17:40:29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최 회장은 그룹 내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에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진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해킹 사태로 불거진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에 불안과 불편을 초래한 데 대해 그룹을 대표해서 사과한다”며 “사고 이후 일련의 소통이 미흡했던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최 회장은 “
  • FDA 문턱 높아지나… '안전 선호' 국장 등판
    FDA 문턱 높아지나… '안전 선호' 국장 등판
    기업 2025.05.07 17:39:17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생물의약품 평가 및 연구센터(CBER) 신임 국장에 비나이 프라사드(사진)가 임명되면서 신약 심사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CBER은 백신, 유전자 치료제, 혈액제제 등 바이오의약품의 규제를 담당하는 FDA의 핵심 부서다. 7일 외신에 따르면 FDA는 최근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대학(UCSF) 출신 종양내과 의사이자 의학 정책 전문가인 프라사드를 CBER 국장으로 임명했다. 프라사드는 그동안 싱크탱크 활동 및 500편 이상의 동료심사 논문 등을 통해 △FDA의 과도한 업계 편향 △코로나
  • 소상공인 보증액 70%, 고신용자가 받아갔다
    소상공인 보증액 70%, 고신용자가 받아갔다
    중기·벤처 2025.05.07 17:38:51
    지난해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신규 보증액 중 70%가 신용등급 1~3등급인 고신용자에게 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저신용 자영업자들에게 나간 보증액은 전체의 0.04%에 그쳐 취약 소상공인을 도와야 할 정책기관이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서울경제신문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효과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역신보 신규 보증 공급액 11조 5032억 원 가운데 약 70.95%(8조 1626억 원)가 고신용 차주에게 지원됐다. 같은 기간 신용등급 8~1
  • “SKT 추가 악성코드 8종, 기존 감염서버에서 나와”
    “SKT 추가 악성코드 8종, 기존 감염서버에서 나와”
    IT 2025.05.07 17:36:42
    SK텔레콤(017670) 서버 해킹에 쓰인 추가 악성코드 8종이 기존에 공격받은 서버들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추가 악성코드가 또다른 서버를 공격했을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해소된 것이다. 7일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 추가 악성코드 8종은 기존 홈가입자서버(HSS) 3대에서 나왔다. 조사단은 당초 악성코드 4종이 SK텔레콤 HSS를 감염시켰지만 이달 3일 추가 8종이 발견되면서 추가 해킹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조사단은 악성코드 8종의 유입 시점과 경위에 대해
  • "내리막길 끝났다"…롯데하이마트, 3년 7개월 만에 매출 성장세로 전환
    "내리막길 끝났다"…롯데하이마트, 3년 7개월 만에 매출 성장세로 전환
    생활 2025.05.07 17:27:00
    경기 불황과 오프라인 가전 시장 위축으로 고전하던 롯데하이마트 매출이 3년 7개월만에 성장 추세로 전환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총매출이 66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액 역시 5290억 원으로 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11억 원으로, 전년 1분기 160억원 대비 약 49억 원 적자를 개선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1분기는 저마진 모바일·IT 가전 매출이 높은 시기”라며 “통상임금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약 30억원 가량 발생한 것을 고
  • SK하이닉스, 美HBM 패키징 공장 부지 확정
    SK하이닉스, 美HBM 패키징 공장 부지 확정
    기업 2025.05.07 16:57:14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3000억 원)를 투입해 건설할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공장 이전 부지의 시의회 건설 허가를 취득했다. 당초 계획했던 부지를 변경하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 일각에서는 사업 지연 우려까지 제기됐지만 기술과 인력 확보에 한층 유리한 부지를 확정해 현지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인디애나주 지역 언론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웨스트라피엣 시의회는 공청회를 열고 SK하이닉스 패키징 공장 부지에 대한 용도 변경안을 찬성 6, 반대 3으로 가결했
  • JW중외제약, 1분기 매출 1835억 원…R&D 투자로 영업익 감소
    JW중외제약, 1분기 매출 1835억 원…R&D 투자로 영업익 감소
    산업일반 2025.05.07 16:50:28
    JW중외제약(001060)은 올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83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4% 감소한 226억 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5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젯’은 23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5.1% 늘었다. ‘리바로’ 단일제를 포함한 리바로 제품군(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 전체는 4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 '경영권 분쟁' 동성제약 법정관리 신청
    '경영권 분쟁' 동성제약 법정관리 신청
    산업일반 2025.05.07 16:37:55
    지사제 ‘정로환’, 탈모약 ‘미녹시딜’ 등으로 유명한 코스피 상장사 동성제약(002210)이 7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대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 요구를 받으면서 이날 오후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동성제약은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업계에서는 동성제약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66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884억 원으로 전년(886억원) 대비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난 상황, 임시주주총회 소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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