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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주 회장 수백억원 대 현금 출연…소상공인 대금에 사용 [시그널]
    김병주 회장 수백억원 대 현금 출연…소상공인 대금에 사용 [시그널]
    기업 2025.04.18 05:52:00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현금으로 사재 출연한 규모가 700억 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주 회장이 600억 원의 운영 자금 연대 보증을 포함해 총 1300억 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병주 회장은 소상공인 결제대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최근 개인 자산 700억 원을 홈플러스에 증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홈플러스가 수년째 영업 손실을 내고 있기 때문에 결손금을 고려하면 김 회장의 사재 출연이 증여로 해석되더라도 법인세 부담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홈
  • '적대적 M&A 투자 안한다' 국민연금, 실제 고려아연 투자 거부했다 [시그널]
    '적대적 M&A 투자 안한다' 국민연금, 실제 고려아연 투자 거부했다 [시그널]
    기업 2025.04.18 05:08:00
    국민연금이 적대적 인수합병(M&A) 전략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실제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010130) 투자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MBK파트너스가 6호 블라인드 펀드(투자처를 정하지 않고 출자 받는 대형 펀드)로 고려아연에 투자하기 위해 출자한 기관투자자에게 요청한 자본납입요청(캐피털콜)에 응하지 않았다. MBK는 고려아연 투자를 위해 초반 자금은 NH투자증권으로부터 총 1조 2000억 원의 브릿지론(단기대출)으로 빌린 뒤 6호 블라인드 펀드로 차차 상환
  • 경영컨설팅 업체 미래컨설팅그룹 출범
    경영컨설팅 업체 미래컨설팅그룹 출범
    기업 2025.04.18 00:00:00
    국내 기업·경영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경영 컨설팅 업체 미래컨설팅그룹(FCG)이 설립됐다. 미래컨설팅그룹은 그룹 출범을 공식화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효준 전 BMW코리아 회장을 중심으로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김동선 전 중소기업청장, 황해봉 대한행정사회장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미래컨설팅그룹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와 컨설팅을 수행하는 ‘미래경제경영연구원(FEMI)’과 정부 행정 및 인허가를 지원하는 ‘행정사법인미래(FAAF)’로 분
  • 美관세·판매 부진 겹쳐…현대차 울산 전기차 생산라인  일부 중단
    美관세·판매 부진 겹쳐…현대차 울산 전기차 생산라인 일부 중단
    기업 2025.04.17 18:11:30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 아이오닉5와 코나EV의 국내 생산을 두 달 만에 다시 일시 중단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차에 관세를 부과한 여파와 유럽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정책이 맞물리면서 수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오는 24~30일 울산 1공장 12라인(아이오닉5·코나EV 생산)의 가동을 중단하고 휴업한다.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주력 시장인 독일 등 유럽과 캐나다, 미국 등의 보조금 폐지, 관세 정책 등으로 아이오닉5와 코나EV의 4월 주문량이 떨어지면서 생산 라인도 멈추
  • [만파식적] 홋카이도밸리
    [만파식적] 홋카이도밸리
    기업 2025.04.17 17:59:24
    1660년대 일본 에도막부는 러시아를 견제하려고 최북단의 섬 ‘에조치’에 농민 병사(둔전병) 수백 명을 이주시켰다. 이후에도 변방으로 남았던 에조치의 운명은 막부 붕괴로 천왕이 왕정 복고를 선언한 메이지유신의 이듬해인 1869년부터 급변한다. 새 정부가 섬의 행정구역 명칭을 ‘홋카이도’로 고치고 본토 주민들을 대거 이주시켰다. 또 현지에 개척 담당 관청으로 설치한 ‘개척사’는 삿포로농학교(홋카이도대의 전신)를 세워 미국식 현대 농법을 도입했다. 섬의 비옥하고 드넓은 평야는 대규모 기계 농법과 목축업에 딱 맞았다. 홋카이도는 일본 내
  • '6.5조 신약 기술수출' 이후… 수상한 CB 전환청구
    '6.5조 신약 기술수출' 이후… 수상한 CB 전환청구
    기업 2025.04.17 17:45:14
    코스닥 상장사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 채권자들의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에 대해 시장의 분석이 분분하다. 이 회사가 지분 54.9%를 보유한 비상장사 뉴로바이오젠이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시너지이노베이션 주가가 급등한 날 채권자들이 전환청구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바이오 업계에서 기술이전 계약 자체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는 상황이어서 금융당국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전날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414만 1
  • 전세계 최초 4년째 ‘올해의 차’ 등극…현대차그룹, 뉴욕서 승전보
    전세계 최초 4년째 ‘올해의 차’ 등극…현대차그룹, 뉴욕서 승전보
    기업 2025.04.17 17:40:35
    기아(000270)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3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상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를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완성차 가운데 최초로 4년 연속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기업에 등극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EV3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제이컵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월드카 어워즈는 총 52개 후보자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도요타 캠리와 쉐보레 이
  • 무뇨스 "중장기 전략 재편"…美 시장에 HEV·내연기관 ‘전진배치’
    무뇨스 "중장기 전략 재편"…美 시장에 HEV·내연기관 ‘전진배치’
    기업 2025.04.17 17:39:21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현대차는 지금 아주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2030년을 겨냥한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어지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더해 미국에 수출하는 차에 관세 폭탄(25%)이 떨어지면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판단이다. 새로운 미래 전략은 전체 판매 목표를 낮추고 평균 단가가 높은 하이브리드차량(HEV)을 전진 배치해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뇨스 사장은 16일(현지 시간) ‘2025 뉴욕 국제 오토쇼’가 열린 미국 뉴욕 제이컵재비
  • 삼성·CJ '휴머노이드 동맹' 맺었다
    삼성·CJ '휴머노이드 동맹' 맺었다
    기업 2025.04.17 17:39:00
    삼성과 CJ(001040)가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물류로봇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때 선대 회장 간 재산 다툼으로 갈등을 겪었던 두 기업이지만 3세 경영 체제 확립 이후 서서히 화해의 길을 걷다 최첨단 미래 기술 분야에서 전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CJ대한통운(000120)은 삼성전자(005930) 자회사인 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AI·휴머노이드 물류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산업 특성에 최적화한 AI 기
  • 中자율주행 올라탄 롯데 "매년 신차 30종에 센서 공급"
    中자율주행 올라탄 롯데 "매년 신차 30종에 센서 공급"
    기업 2025.04.17 17:38:00
    16일(현지시간) 찾은 중국 광둥성 선전시 세계전시컨벤션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서 중국인 관람객들은 롯데케미칼(011170) 부스 모빌리티존에서 발길을 멈췄다. 이들의 시선이 향한 곳은 롯데케미칼의 스페셜티(고부가 첨단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루프 센서 모듈’. 루프 센서 모듈은 카메라·레이더·센서 등이 장착돼 차량 주변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는 부품이다. 차량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루프에 장착한 센서를 통해 수집해 자
  • 미·중 격랑 속…中 서열 6위, 삼성 반도체 공장 찾아갔다
    미·중 격랑 속…中 서열 6위, 삼성 반도체 공장 찾아갔다
    기업 2025.04.17 17:25:28
    미·중 관세 갈등의 폭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최정예 지도자가 삼성전자(005930)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주목을 끈다. 중국을 옥죄고 있는 미국에 맞서기 위해 한국과의 반도체 협력 강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딩쉐샹(丁薛祥)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산시성을 시찰하는 일정을 수행하면서 삼성전자 시안 공장을 들러 회사 관계자들을 만났다. 딩 상무위원은 중국 공산당의 최정예 지도자 그룹에 속하는 인물이다. 상무위원은 중국 최고지도부 7명 중 한 명으
  • 4년간 7000억 회수한 메트라이프, 매각 시동거나 [시그널]
    4년간 7000억 회수한 메트라이프, 매각 시동거나 [시그널]
    기업 2025.04.17 17:15:00
    총자산기준 생명보험업계 9위에 해당하는 미국계 보험사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이 최근 4년 간 7000억 원에 가까운 배당금을 회수해 목표치를 채우면서 조만간 매각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뚜렷한 성장세는 없지만 보험 회계 기준 변동으로 재무 지표가 유리해졌고 외국계 보험사 중 유일하게 자체 보험 설계사 조직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매물로 거론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건전성 지표와 업계 평균 배당금 비율, 당기순이익 등 배당가능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근 4년 간 누적 배당금을 71
  • 中 저가 공세에도 韓 디스플레이 선방…작년 매출 13.3% ↑
    中 저가 공세에도 韓 디스플레이 선방…작년 매출 13.3% ↑
    기업 2025.04.17 17:03:31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도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고부가가치 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앞세워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7일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패널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44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OLED는 전년 대비 15.1% 증가한 363억달러, 액정표시장치(LCD)는 5.9% 증가한 79억달러다. 애플 아이패드에 OLED가 최초로 적용됐고, 인공지능(AI) 확대로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 HD한국조선해양, LPG 운반선 2척 2306억 원에 수주
    HD한국조선해양, LPG 운반선 2척 2306억 원에 수주
    기업 2025.04.17 16:21:15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유럽 소재 선사와 2306억 원 규모로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박은 HD현대미포(010620)에서 건조해 2027년 7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27척 43억1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180억5000만달러)의 23.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LNG 벙커링선 4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4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12척, 탱커 4척 등이다.
  • 대한상의 "10년간 기업 규제부담 증가…노동 분야 부담 가장 커"
    대한상의 "10년간 기업 규제부담 증가…노동 분야 부담 가장 커"
    기업 2025.04.17 15:44:53
    최근 10년간 노동 분야 등에서 기업이 느끼는 규제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투자를 위축시키는 무분별한 규제 입법을 막기 위해 국회 규제 입법 영향평가 도입으로 의원 발의 법안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0년의 정책 평가, 향후 10년의 혁신 환경'을 주제로 17일 좌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공유했다. 대한상의와 정책평가연구원은 전국 91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체감하는 조세 및 준조세, 규제, 행정 등의 부담 수준을 수치화하는 기업부담지수(BB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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