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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시 자동휴직…눈치 안보고 육아휴직 쓰는 유통기업은?
    출산시 자동휴직…눈치 안보고 육아휴직 쓰는 유통기업은?
    생활 2025.03.26 07:03:43
    유통업계 직원들의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이 기업별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을 도입한 롯데쇼핑은 남성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10명 중 8명이 육아휴직을 한 반면, 이마트는 직원 10명 중 3명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26일 롯데쇼핑,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기업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아우르는 롯데쇼핑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80%를 기록했다. 여성은 90%에 달했고 남성도 67%나 됐다. 반면 이마트는 여성 71%, 남
  • "두산 팬이면 당연히 먹어야지" 난리 난 '이 빵'…매출 1위 찍었다
    "두산 팬이면 당연히 먹어야지" 난리 난 '이 빵'…매출 1위 찍었다
    생활 2025.03.26 06:06:53
    2025년 프로야구 KBO리그가 개막하면서 편의점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으며 야구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CU는 지난 18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두산베어스·연세우유 협업 상품인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이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먹산 생크림빵은 야구팬 사이에서 먹는 것에 진심이라고 알려진 두산 베어스 팬들의 별칭 '먹성 좋은 두산'에서 따왔다. 먹산 생크림빵은 출시한 지 6일 만에 12만개 이상 팔렸다. CU는 먹산 생크림빵 덕에 전체 디저트 매출도 일주일
  • 잘 나가는 K패션의 양극화…패션 대기업은 구조조정 중
    잘 나가는 K패션의 양극화…패션 대기업은 구조조정 중
    생활 2025.03.26 06:00:00
    국내 패션업계가 ‘양극화’의 늪에 빠졌다. 마뗑킴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K패션 바람에 실적 호조를 보이며 공격적으로 인력을 확충하는 반면, 주요 패션 대기업들은 실적 부진 속에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내수 시장이 위축되며 의류 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재편이 이어지면서 업계 내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F의 정규직 근로자 수는 848명으로 전년(980명) 대비 13.4% 감소했다. LF의 정규직 수는 2023년에도 20
  • [르포] VIP 줄었지만 돈 많은 중국인 넘쳐…'카지노의 도시' 다시 불야성
    [르포] VIP 줄었지만 돈 많은 중국인 넘쳐…'카지노의 도시' 다시 불야성
    생활 2025.03.26 05:30:00
    마카오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가자 한국 관광객을 반기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불법 환전상이었다.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저렴하게 해주겠다”며 다가왔다. 한국에 있는 은행 계좌로 돈을 보내면 홍콩 달러를 주겠다는 것이다. 카지노에서 돈을 따면 반대로 한국 계좌로 받을 수도 있다고 했다. ‘도박의 도시’인 만큼 예상을 하고 왔지만 공항에서까지 버젓이 불법 영업이 이뤄지고 있을 줄은 몰랐다. 주위에 즐비한 화려한 네온사인 건물들이 카지노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마카오는 카지노의 도시다. 1849년부터 1999년까지 포
  • "샤넬? 비싸도 살 사람은 사니깐"…작년 한국서 매출 '1조8000억' 찍었다
    "샤넬? 비싸도 살 사람은 사니깐"…작년 한국서 매출 '1조8000억' 찍었다
    생활 2025.03.25 23:53:50
    명품 브랜드 샤넬이 지난해 국내에서 1조 8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25일 샤넬코리아가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샤넬코리아 매출은 1조 8446억원으로 전년보다 8% 늘었다. 영업이익은 2695억원으로 1%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2061억원으로 6% 감소했다.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패션 부문인 레디투웨어(기성복)와 오뜨 꾸뛰르(맞춤복) 컬렉션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계와 고급장신구 부문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청담동에 제품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전용 공간인 '레자뜰리에'를 오픈
  • 빵 5000개·치킨 1000인분…모조리 산불 피해 지역으로 간다
    빵 5000개·치킨 1000인분…모조리 산불 피해 지역으로 간다
    생활 2025.03.25 22:40:00
    대규모 산불이 울산·경북·경남 등 전국 곳곳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뚜기는 25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에 컵라면과 컵밥 등 제품 1만여개를 지원했다. 구호 물품은 이재민과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조속한 산불 진화와 복구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정을 찾고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도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라면과 백산수
  • G마켓, 문화상품권 현금성 캐시 전환 중단
    생활 2025.03.25 18:02:41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25일 문화상품권을 자사 현금성 캐시인 스마일머니로 전환하는 것을 다음 달 1일 중단한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이 ㈜문화상품권에 대해 선불업을 등록하지 않고 영업 중이라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하면서다. 당국은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이 지난해 9월 시행되면서 선불업 등록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17일까지 등록 신청을 받았다. 16개 업체는 등록했지만 ㈜문화상품권은 하지 않았다. 상품권을 발행·관리하는 업체는 선불업을 등록하고 충전금을 100% 별도 관리해야 한다. 또 선불 충전금은 직접 운용할 수 없다. 하
  • 한국패션협회, 국회에 패션산업 지원 정책 건의서 전달
    한국패션협회, 국회에 패션산업 지원 정책 건의서 전달
    생활 2025.03.25 17:57:55
    한국패션협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패션산업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패션산업 지원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래은 패션협회장은 지금이 K패션이 글로벌로 확장하는 적기이며, △단순 제조업의 한계를 탈피한 차세대 제조 방식으로의 전환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경영 고도화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 요청과 정부 지원의 확대를 건의했다. 건의서에는 구체적으로 △K패션 글로벌화(A2G Global Project) △의류 제조 혁신(차세대 K패션 2.0 의류제조기업 구축)
  • 2년간 8500만개 팔린 '혜자로운 집밥'…GS25 "올해 판매량 1억개 돌파"
    2년간 8500만개 팔린 '혜자로운 집밥'…GS25 "올해 판매량 1억개 돌파"
    생활 2025.03.25 17:36:09
    편의점 GS25의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이 2년 만에 누적 8500만 개 판매됐다. 2023년 재출시 후 2년간 1초에 1.3개씩, 하루 평균 11만 4000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 GS25측은 연내 누적 판매량이 1억 개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GS25가 배우 김혜자와 손잡고 출시한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은 2017년 단종된 이후 6년만에 부활했다. 당시 GS25 측은 고물가로 김혜자 도시락에 대한 귀환 요청이 쇄도해 재출시를 결정했다. 기존에는 도시락 제품만 판매됐지만 재출시되면서 김밥, 주먹밥, 햄버거 등으로 종류가
  • K패션의 양극화…신진 브랜드 인력확충·대기업은 구조조정
    K패션의 양극화…신진 브랜드 인력확충·대기업은 구조조정
    생활 2025.03.25 17:35:12
    국내 패션업계가 ‘양극화’의 늪에 빠졌다. 마뗑킴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K패션 바람에 실적 호조를 보이며 공격적으로 인력을 확충하는 반면, 주요 패션 대기업들은 실적 부진 속에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내수 시장이 위축되며 의류 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재편이 이어지면서 업계 내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F의 정규직 근로자 수는 848명으로 전년(980명) 대비 13.4% 감소했다. LF의 정규직 수는 2023년에도 2
  • 롯데쇼핑 직원 10명 중 8명 눈치 안보고 '자동 육아휴직'
    롯데쇼핑 직원 10명 중 8명 눈치 안보고 '자동 육아휴직'
    생활 2025.03.25 17:34:09
    유통업계 직원들의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이 기업별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을 도입한 롯데쇼핑은 남성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10명 중 8명이 육아휴직을 한 반면, 이마트는 직원 10명 중 3명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25일 롯데쇼핑,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기업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아우르는 롯데쇼핑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80%를 기록했다. 여성은 90%에 달했고 남성도 67%나 됐다. 반면 이마트는 여성 71%, 남
  • 봄나물 국밥·청양고추 칵테일…"한식이 달라졌다"
    봄나물 국밥·청양고추 칵테일…"한식이 달라졌다"
    생활 2025.03.25 17:27:51
    “도다리쑥국을 원래 방식대로 먹는 게 아니라, 햇된장에 쑥과 달콤하게 찐 무를 으깨 만든 된장을 만들어 도다리에 찍어 먹는 요리를 만드는 거예요. 바다 냄새를 더하기 위해 요즘 맛이 좋은 청태김이나 감태김을 싸서 먹는 도다리 세꼬시로 풀어내볼 수 있는 거죠.”(조서형 셰프) 25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는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 앞서 마련된 한식 홍보 행사가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을 앞두고 스타 셰프들이 색다른 한식을 한 자리에서
  • 문화상품권 환전 불가 확대…네카오 이어 G마켓도 중단
    문화상품권 환전 불가 확대…네카오 이어 G마켓도 중단
    생활 2025.03.25 16:02:52
    신세계그룹 계열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문화상품권 사용을 중단한다. 최근 금융 당국이 ㈜문화상품권에 대해 선불업을 등록하지 않고 영업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하면서다. 문화상품권 사용 관련 대응이 유통계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G마켓은 25일 문화상품권을 자사 현금성 캐시인 스마일머니로의 전환을 다음 달 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소비자에게 문화상품권 사용에 주의를 당부하자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상품권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업체는 전자금융거래에 따라 당국에 선불업 등록을 해야 한다. 선불
  • 워버그핀커스, 안성·양주에 7000억 규모 물류센터 짓는다[시그널]
    워버그핀커스, 안성·양주에 7000억 규모 물류센터 짓는다[시그널]
    생활 2025.03.25 15:40:57
    글로벌 사모펀드(PEF) 워버그핀커스는 경기도 안성에 1억 7000만달러(약 2490억 원) 규모의 물류 센터를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워버크핀커스와 국내 파트너사인 와이드크릭자산운용은 합작 투자를 통해 안성에 8만 2000㎡(2만 4805평)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고 연면적 9만 9173㎡(3만평)규모의 5층 상온 창고를 개발할 예정이다. 안성 물류센터는 주변에 산업단지와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이 있고, 전체 면적의 70%는 제약과 헬스케어 기업이 사전 임대 했다. 워버그핀커스와 와이드크릭자산운용은 2023년 워버그핀커스
  • "당장 '이 라면' 쟁여놔야겠네"…신라면·진라면 다 오르는데 '가격 동결'
    "당장 '이 라면' 쟁여놔야겠네"…신라면·진라면 다 오르는데 '가격 동결'
    생활 2025.03.25 15:18:45
    농심과 오뚜기가 연이어 라면 가격을 인상하는 가운데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등의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적어도 올해에는 가격을 동결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국내 제품 가격을 동결하고 국내외 생산기지 구축과 현지법인 역할 강화에 주력하면서 해외사업 부문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선 삼양식품은 오는 6월 완공을 앞둔 밀양2공장의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요 증가세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네덜란드에 있는 유럽법인과 일본 도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국 상해, 인도네시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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