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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은 갈비집인가, 대부업체인가"…명륜당, 3%로 빌린 돈 15% '이자놀이' 의혹
    "이것은 갈비집인가, 대부업체인가"…명륜당, 3%로 빌린 돈 15% '이자놀이' 의혹
    생활 2025.11.14 09:11:00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국책은행 자금을 이용해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실태조사를 받고 있다. 저리 대출을 악용한 ‘돈놀이’ 구조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금융위원회가 본격적인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명륜당 사례를 포함해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국책은행 대출을 부당하게 이용한 사례가 있는지 전반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명륜당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연 3%대 후반~4%대 초반의 저금리로 약 690억원 규모의 자금을 빌려 사용해왔다. 그런데 이
  • “3000원 소금빵 먹느니 차라리”…치솟는 빵값에 대박난 이것 [똑똑! 스마슈머]
    “3000원 소금빵 먹느니 차라리”…치솟는 빵값에 대박난 이것 [똑똑! 스마슈머]
    생활 2025.11.14 07:00:00
    빵값 인상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냉동빵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간편한 조리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냉동 베이커리 사업을 키워온 식품 업계의 실적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홈카페와 간편식 트렌드가 맞물리며 해당 시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031440)의 냉동 샌드위치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대표 브랜드인 ‘베키아에누보’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84% 급증했다. 2020년 출시된 ‘베키아에누보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의 매출 성장률은
  • 크리스마스 미라클 기대하는 백화점… 왜?
    크리스마스 미라클 기대하는 백화점… 왜?
    생활 2025.11.14 05:30:00
    크리스마스를 한 달 이상 앞두고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 마켓 조성에 분주하다. 백화점들은 12월이 연간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대목인 데다, 올해는 때이른 추위까지 찾아온 만큼 일찌감치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려 매출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사전 예약부터 ‘광클 전쟁’ 롯데백화점은 서울 잠실에 조성하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의 사전 입장권을 지난 10일 1차 판매한 결과 주말 패스트 패스 기준 10분 만에 매진됐다. 당시 판매한 표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픈하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이용이 가능한
  • 스타벅스, 결국 '고객과 직접 소통' 원칙 깼다…명동에 키오스크 첫 도입
    스타벅스, 결국 '고객과 직접 소통' 원칙 깼다…명동에 키오스크 첫 도입
    생활 2025.11.14 05:04:00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를 도입했다. ‘고객과 직접 소통’을 원칙으로 키오스크를 운영하지 않던 스타벅스가 방침을 바꾼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중구 명동길점에 키오스크 2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명동길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국내 매장 중 가장 먼저 키오스크가 적용된 곳이다. 이날 매장에서는 기존처럼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등 두 주문 방식이 병행됐다. 이번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한국어&midd
  • "페레로로쉐뿐 아니라 쌀과자도 다 중국산이었다"…과자류·빵류까지 이미 중국이 점령
    "페레로로쉐뿐 아니라 쌀과자도 다 중국산이었다"…과자류·빵류까지 이미 중국이 점령
    생활 2025.11.13 22:43:31
    유럽산 이미지로 알려진 초콜릿 ‘페레로로쉐’ 일부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국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디저트류 상당수가 중국산으로 확인됐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중국에서 제조돼 수입된 빵류는 197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40건에서 3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대형마트 3사 중에서는 이마트가 중국산 가공식품 수입 규모가 가장 컸다. 이마트는 올해 빵류를 포함해 총 252건의 중국산 가공식품을 들여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를 크게
  • "여보, 딸기뷔페를 15만원 내고 꼭 가야 해?"…호텔들 줄줄이 값 올렸다
    "여보, 딸기뷔페를 15만원 내고 꼭 가야 해?"…호텔들 줄줄이 값 올렸다
    생활 2025.11.13 21:03:53
    겨울철 호텔가 대표 상품인 딸기뷔페가 올해도 막을 올렸다. 다만 주요 호텔들이 일제히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2025~2026시즌 딸기뷔페 가격을 공개한 호텔 가운데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의 인상폭이 가장 컸다. 반얀트리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베리베리베리 디저트 딸기뷔페 성인 1인 요금을 13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10만5000원 대비 28.6% 오른 수준이다. 어린이 요금도 7만원에서 8만원으로 14.2% 인상됐다. 롯데호텔서울 페닌슐라는 성인 요금을 13만5000원에서 15만원
  • 한화갤러리아, 3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
    한화갤러리아, 3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
    생활 2025.11.13 18:00:59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25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억 원으로 흑자전환됐다. 한화갤러리아가 일 년간 진행한 서울 명품관 웨스트 리뉴얼이 끝나고 에르메스, 고야드 등 매장이 오픈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서울 명품관 웨스트 리뉴얼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백화점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 롯데쇼핑, 롯데프라퍼티 하노이 싱가포르 지분 취득…100% 자회사 편입
    롯데쇼핑, 롯데프라퍼티 하노이 싱가포르 지분 취득…100% 자회사 편입
    생활 2025.11.13 17:40:47
    롯데쇼핑은 롯데건설이 보유한 ‘롯데프라퍼티 하노이 싱가포르’의 지분 10%를 장외에서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기존에 보유 중인 지분 90%에서 잔여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해당 법인은 베트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복합단지를 운영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이번 거래 전까지 롯데쇼핑과 롯데건설이 각각 90%,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주당 취득단가는 1448원으로 취득금액은 약 370억 7400만 원이다. 거래는 이달 21일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분 취득에 대해 “해외 자회사의
  • 빵플레이션에 미소 짓는 냉동빵
    빵플레이션에 미소 짓는 냉동빵
    생활 2025.11.13 16:46:51
    시중 빵값이 치솟으면서 냉동빵이 가성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간편한 조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냉동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해당 시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에 입점한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파스키에’의 올해 1~9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0% 뛰었다. 현재 컬리에서 판매 중인 파스키에 제품 28종 중 26종이 냉동 제품이다. 대표 상품인 크루아상(6개입)은 6500원으로, 개당 가격이 시중 베이커리 제품에 비해 4~5배 저렴하다. 삼양사(145990)의 식자재유통 브랜드 ‘서브큐’는 냉동 형태
  • "연말 대목 잡아라"…백화점, 벌써 '초대형 트리 전쟁'
    "연말 대목 잡아라"…백화점, 벌써 '초대형 트리 전쟁'
    생활 2025.11.13 16:17:59
    크리스마스가 한 달 이상 남았지만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벌써 초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 마켓 등을 조성해 고객들의 발길 사로잡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12월이 연간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대목인 데다, 올해는 때이른 추위까지 찾아온 만큼 일찌감치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려 매출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서울 잠실에 조성하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의 사전 입장권을 지난 10일 1차 판매한 결과 주말 패스트 패스 기준 10분 만에 매진됐다. 당시 판매한 표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픈하는
  • 오아시스마켓,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47% 감소…“무인매장 투자 영향”
    오아시스마켓,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47% 감소…“무인매장 투자 영향”
    생활 2025.11.13 14:42:13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3분기 매출이 145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전 세계 최초 무인 자동화 매장 등의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매출액은 429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적극적 마케팅을 강화한 점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온라인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18% 급증했다. 오아시스 앱을 방문한 고객들의 방문 빈도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3
  • "해외 매출 급성장 계속"…오리온 3분기 영업이익 1379억
    "해외 매출 급성장 계속"…오리온 3분기 영업이익 1379억
    생활 2025.11.13 14:38:04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1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 성장한 82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9월 누적 매출액은 7.4% 성장한 2조 4079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3907억 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한국 법인의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해외 실적이 성장을 견인했다. 오리온의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68.8%에 달한다. 이 중 러시아 법인은 매출액이 44.7% 성장한 896억 원, 영업이익은 26.
  • 58년 전통 프랑스 뷰티 브랜드 까띠에, ‘패밀리 샴푸&샤워젤’로 겨울철 솔루션 제안
    58년 전통 프랑스 뷰티 브랜드 까띠에, ‘패밀리 샴푸&샤워젤’로 겨울철 솔루션 제안
    생활 2025.11.13 11:23:47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프랑스 대표 클린뷰티 브랜드 까띠에가 건조한 겨울철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샴푸&샤워젤'을 선보였다. 까띠에의 '패밀리 샴푸&샤워젤'은 식물 유래 세정 성분을 사용해 피부 본연의 수분과 영양은 지켜주고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오트밀크와 수레국화꽃수 성분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과 영양을 더해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며, 상큼한 자몽(그레이프프루트) 향으로 상쾌함을 살렸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입증된 다각적인 피부 케어 효과도 특징이다
  • 발열 내의도 편의점에서… 세븐일레븐, 패션·뷰티 확대
    발열 내의도 편의점에서… 세븐일레븐, 패션·뷰티 확대
    생활 2025.11.13 10:34:01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달 22일 발열 내의 상품 ‘올데이온웜크루넥’ 6종과 ‘올데이온웜타이즈’ 6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올데이온웜크루넥과 올데이온웜타이즈는 보온성과 품질을 갖춘 제품으로 가격은 1만 5900원이다. 편의점 채널 특성을 고려해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블랙과 그레이 색상의 기본 디자인을 채택했다. 상의와 하의를 분리 구성해 원하는 상품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M/L/XL 사이즈로 세분화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업계 단독으로 ‘소라 퍼퓸핸드크림’도 출시했다. 무화과와
  • CU, 하와이 1호점 오픈…"업계 첫 脫아시아 진출"
    CU, 하와이 1호점 오픈…"업계 첫 脫아시아 진출"
    생활 2025.11.13 10:11:09
    편의점 CU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1호점 ‘CU 다운타운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의 비(非) 아시아 지역 점포다. 약 70평 규모로 호놀룰루시 최대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위치했다. 해당 점포는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K푸드는 물론, CU의 히트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노티드 도넛 시리즈, 피마원 하이볼, 생과일 하이볼 등도 수출해 판매한다. 외식 물가가 높은 하와이 특성상 합리적 가격대의 간편식에도 중점을 뒀다. 전주비빔, 참치마요, 닭갈비 등 한식부터 미국의 유명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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