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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실적 축포 쏜 크래프톤…'펍지·인조이'로 상승세 잇는다
    역대 최대 실적 축포 쏜 크래프톤…'펍지·인조이'로 상승세 잇는다
    IT 2025.04.30 06:00:00
    크래프톤(259960)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프랜차이즈화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동시에 올해 3월 선보인 ‘인조이(inZOI)’ 등 차세대 성장 동력도 끊임없이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8742억 원, 영업이익 457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47.3% 늘어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예상치(컨센서스)인 매출 7938억
  • 파운드리 내실 다지기 나선 인텔… 18A '올인'
    파운드리 내실 다지기 나선 인텔… 18A '올인'
    IT 2025.04.30 05:02:55
    새 선장을 맞이한 인텔이 파운드리 내실 다지기 전략을 꺼내들었다. 휘황찬란한 신규 공정보다는 당장 경쟁력을 지닌 1.8㎚(나노미터·18A)와 레거시 공정 완성도를 내세우며 신뢰 회복에 집중하는 구도다. 나아가 TSMC 등 경쟁사에 뒤처진 현실을 인정하며 소비자 지향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도 재차 확인했다. 인텔은 29일(현지 시간)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2025’를 열고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3월 인텔 새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립부 탄은 “올해 말에 18A 공
  • 500개 업무 80% 자동화로 흑자낸 이 기업… 'AI 1+1'공식이 끝낸 10년 적자
    500개 업무 80% 자동화로 흑자낸 이 기업… 'AI 1+1'공식이 끝낸 10년 적자
    IT 2025.04.29 22:12:00
    국내 대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운영관리 업무는 500가지에 달한다. 하지만 이중 80%는 이른바 ‘자동화’ 방식으로 처리된다.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헬프 나우(HelpNow)’를 지난해 10월 내부 도입한 후 나타난 변화다. 고객사에 배포하는 월별 리포트의 경우 기존에는 직원이 일일이 수기로 작성했지만 AI가 이를 자동 생성하면서 연간 3000시간의 노동시간이 절감됐다. 업무 시간으로 환산할 경우 하루에만 관련 작업 시간이 12시간 줄어든 셈이다. 자체적으
  • LG유플러스, 파주 초대형 IDC 구축에 6156억 투자
    LG유플러스, 파주 초대형 IDC 구축에 6156억 투자
    IT 2025.04.29 18:02:38
    LG유플러스(032640)가 경기도 파주에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세우기 위한 시설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체 부지가 축구장 9개 크기로 서버 10만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만큼 막대한 데이터 연산이 필요한 초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운영에 방점을 두겠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파주 신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6156억 원을 투자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로부터 산업시설용지 부동산을 1053억 원에 매입한 데 이어 시설 투자 계획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 투자는 5월 7일부터
  • "털리면 수습 불가" 중기도 보안솔루션 속속 강화
    "털리면 수습 불가" 중기도 보안솔루션 속속 강화
    IT 2025.04.29 18:02:31
    “털린 후에는 수습이 사실상 안 됩니다. 대기업과 달리 작은 기업들은 보안 사고가 터지면 끝입니다. 그렇다 보니 사전에 이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자는 기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한 중견기업 보안 책임자) 29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가입자를 상대로 한 유심 정보 해킹 피해 사태가 커지자 불안에 빠진 기업들이 보안 솔루션 업체들의 문을 급히 두드리고 있다. 보안 솔루션은 크게 네트워크·엔드포인트·클라우드 보안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에서도 영역을 막론하고 사전 대응에 해당하는 위협
  • "SKT 못믿겠다" 이틀째 7만명 이탈
    "SKT 못믿겠다" 이틀째 7만명 이탈
    IT 2025.04.29 18:01:59
    약 7만명의 SK텔레콤 이용자가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다른 통신사로 갈아탄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도 유심 교체를 권장하는 가운데 이용자 집단소송도 시작돼 이번 사태로 SK텔레콤이 부담할 비용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3만5902명의 SK텔레콤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28일에는 3만 4132명의 가입자가 갈아탔다. 이틀 간 7만34명이 이탈한 셈이다. 반대로 이틀 간 1만1991명이 SK텔레콤에 신규 가입하면서 가입자 수는 총 5만8043명 줄어들게 됐
  • 개인정보위 “SKT 메인서버 해킹…과징금 굉장히 높을 가능성”
    개인정보위 “SKT 메인서버 해킹…과징금 굉장히 높을 가능성”
    IT 2025.04.29 17:57:54
    SK텔레콤(017670)의 메인서버가 해킹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당국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메인서버가 해킹당한 만큼 과징금 수위도 과거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메인서버에서 (개인 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본다”며 “우리나라 1위 통신사의 메인서버가 해킹당했다는 자체가 굉장히 상징적”이라고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특히 “SK텔레콤이 그걸(메인서버 정보 유출을) 왜 부정했는지 모르겠다”며 “메인서버에서 유출이 있었다고
  • 스트라드비젼, 악세라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 맞손
    스트라드비젼, 악세라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 맞손
    IT 2025.04.29 17:56:01
    스트라드비젼이 고성능 인공지능(AI) 시스템온칩(SoC) 공급업체 악세라와 자율주행 혁신 가속화를 목표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양사는 스트라드비젼의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과 악세라의 최첨단 AI SoC를 결합해 경쟁력 있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2025 상하이 국제 오토쇼에서 공식 발표됐다. 양사는 스트라드비젼의 검증된 비전 인식 솔루션 'SVNet'
  • 코로나처럼 변이해 침투…"폰 복제는 안되지만 유심보호 필수"
    코로나처럼 변이해 침투…"폰 복제는 안되지만 유심보호 필수"
    IT 2025.04.29 17:55:33
    중국 해커들이 주로 쓰는 해킹 도구 ‘BPF도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쉽게 변종을 일으켜 잡아내는 것이 특히 까다롭다는 게 전문가들의 우려이자 경고다. 이동통신 가입자 정보를 대거 탈취한 SK텔레콤(017670) 해킹이 아예 중국 해커의 소행일 가능성까지 정부 안팎에서 거론되는 가운데 산업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경계심을 높이고 있어 당분간 국민 불안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나마 다행히 스마트폰 복제에 필요한 핵심 정보는 이번 BPF도어 공격을 빗겨간 것으로 확인됐지만 여전히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이 필수적이라고 정
  • "반도체·자동차 강점 집중…한국판 '문샷 프로젝트' 추진해야"[서울포럼 2025]
    "반도체·자동차 강점 집중…한국판 '문샷 프로젝트' 추진해야"[서울포럼 2025]
    IT 2025.04.29 17:50:50
    “반도체, 5·6세대 이동통신(5·6G), 로봇, 자동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포함한 소비자 가전, 조선업 등 한국이 가진 강점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분야들을 바탕으로 ‘문샷 프로젝트(달에 로켓을 발사하듯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에 도전하는 혁신적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합니다.”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경쟁 시대에 직면한 한국에 기존의 강점을 바탕으로 AI를 접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산업·가정용 로봇 개발이
  • 구글 혁신연구 주도…자율주행차 아버지[서울포럼 2025]
    구글 혁신연구 주도…자율주행차 아버지[서울포럼 2025]
    IT 2025.04.29 17:47:38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는 구글의 혁신 연구 조직인 ‘X’를 창립한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2007년 구글에 부사장 겸 펠로로 합류한 그는 웨이모 프로젝트를 통해 파격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면서 자율주행차 혁명의 시작을 알렸다. 스런 교수는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토대가 된 ‘스탠리’와 ‘주니어’를 개발했다. 이 중 스탠리는 2005년 미국 국방성 산하 고등방위연구계획국(DARPA) 그랜드 챌린지에 우승했다. 이 차량은 국립미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될 정도로 상징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 속에
  • 크래프톤, 카겜 자회사 넵튠 인수…1650억 원 투입
    크래프톤, 카겜 자회사 넵튠 인수…1650억 원 투입
    IT 2025.04.29 17:47:08
    크래프톤(259960)이 카카오게임즈(293490) 자회사 넵튠(217270)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크래프톤은 넵튠 인수를 통해 애드테크 역량을 활용해 북미와 인도 등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주도권을 강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크래프톤은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지분 전량 39.37%을 취득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취득 규모는 1650억 원 규모다. 크래프톤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3.16%를 포함해 총 지분 42.53%를 확보하게 된다. 크래프톤은 넵튠
  • 로봇 화가서 디지털아트까지…첨단기술과 예술의 만남[서울포럼 2025]
    로봇 화가서 디지털아트까지…첨단기술과 예술의 만남[서울포럼 2025]
    IT 2025.04.29 17:46:07
    기술은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예술은 기술을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확장되고 있다. 디지털아트와 미디어아트, AR·VR·XR을 넘어 인공지능(AI) 아트에 이르기까지 기술과 예술의 협업은 새로운 창작 방식과 다양한 감상 경험을 제시하는 중이다. 서울경제신문이 창간 65주년을 기념하며 ‘서울포럼 2025’의 특별행사로 한국예술경영학회와 함께 ‘픽셀 앤 페인트(PIXEL & PAINT)’를 기획한 이유다. ‘픽셀(Pixel)은 디지털 아트의 최소 단위이고, ‘페인트(Paint)’는 전통적 미술인 회화의 재료
  • "AI경쟁, 이제 1쿼터…韓 더 개방해야"
    "AI경쟁, 이제 1쿼터…韓 더 개방해야"
    IT 2025.04.29 17:46:01
    “인공지능(AI) 경쟁은 미식축구로 치면 1쿼터 정도에 와 있습니다. 뛰어난 인재와 세계적 수준의 산업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한국에 아직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가 AI 생존 경쟁에 처한 한국을 향해 “오래된 위계 구조를 뛰어넘고 세계적인 급변 흐름 속에서 더 개방적인 자세를 갖춘다면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스런 교수는 2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AI 경쟁에서 현재 미국·중국이 앞서가고 있지만 한국과의 격차는 그리 크
  • 구글 X·유니트리·팰런티어…'글로벌 AI 혁신 주인공' 한자리에[서울포럼 2025]
    구글 X·유니트리·팰런티어…'글로벌 AI 혁신 주인공' 한자리에[서울포럼 2025]
    IT 2025.04.29 17:44:47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류의 생활과 산업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생성형 AI부터 하드웨어와 결합한 휴머노이드까지 혁신의 지향점이 전방위로 향하고 있다. AI를 미래 먹거리로 삼은 한국은 글로벌 강대국 사이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철저한 시장 분석으로 생존 활로를 찾아야 한다. 특히 AI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 첨단 기술 발전에 따른 윤리 해법, 예술과 같은 인간 문화와 기술의 공존 등 폭넓은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잡을 필요가 있다. 서울경제신문은 ‘서울포럼 2025’를 통해 이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 서울경제신문은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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