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로터리] 위기가구 구하는 복지등기
    [로터리] 위기가구 구하는 복지등기
    IT 2024.04.14 17:41:17
    2014년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던 세 모녀가 집 안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세 모녀는 집세와 공과금 70만여 원, 그리고 “정말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세상과 등졌다. 캄캄한 지하 월세방에 살던 이들은 평소 질병을 앓고 있었고 마땅한 수입이 없어 빈곤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이들이 어떠한 사회보장 체계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이었다.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그들을 추모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필자 역시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 사건
  • 정부는 총선 후유증 앓는데…의료계는 갈등 봉합 수순
    정부는 총선 후유증 앓는데…의료계는 갈등 봉합 수순
    IT 2024.04.14 17:22:12
    4·10 총선이 마무리됐지만 의정(醫政) 갈등은 여전히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의대정원 증원 드라이브를 걸던 정부는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국무총리를 비롯해 대통령실 주요 참모진이 줄줄이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인적쇄신부터 해결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반면 현 비상대책위원회와 차기 회장 간 갈등으로 내홍을 겪던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내분을 불식시키며 대정부 협상력을 키우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1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와 의료계 간 대치는 총선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난하게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여당의 참패로
  • 오픈소스 DBMS시장마저…토종 SW기업 소외
    오픈소스 DBMS시장마저…토종 SW기업 소외
    IT 2024.04.14 17:12:49
    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이 오픈소스 솔루션의 등장으로 경쟁 구도의 변화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토종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은 소외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인 DBMS의 주 고객인 국내 대기업과 금융사의 외산 제품 선호 현상이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기존 외산 SW 기업들의 일방적인 가격 정책과 미비한 사후 관리 서비스 등의 향후 오픈소스 DBMS 시장에서도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DB(EDB)와 마이
  • 네이버 '정정보도 청구 표시'…'가짜뉴스 낙인' 논란에 고심
    네이버 '정정보도 청구 표시'…'가짜뉴스 낙인' 논란에 고심
    IT 2024.04.14 17:12:04
    네이버가 정정보도가 요청된 기사에 별도 문구를 표기하는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 개편안’ 시행을 고심하고 있다. 선거 시기 악용 우려가 커지면서 총선 이후로 도입 시기를 미뤘지만 여전히 ‘가짜뉴스 낙인찍기’ 등 비판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기사에 ‘정정보도 청구 중’이라는 문구를 표기하는 보도 개편안의 시행 시기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지만 구체적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개편안은 명예훼손이나 권리침해를 당한 피해 당사자가 정정보도 등을 청구했을 때 기사에 ‘정정보도 청
  • 이통사 경쟁 유도에도…마케팅비 안푼다
    이통사 경쟁 유도에도…마케팅비 안푼다
    IT 2024.04.14 17:11:13
    정부가 올해 통신시장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를 압박하고 있지만 정책 효과는 미미할 전망이다. 정부의 압박에도 3사가 경쟁 비용을 늘리지 않고 있고 이 같은 추세가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 효과가 반영될 연말까지도 유지될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대신증권 등 증권사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는 올해 1분기 마케팅비로 각각 7700억 원, 6700억 원, 5200억 원 등 합산 1조 9600억 원을 썼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SK텔레콤는
  • 손 맞잡은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비대위원장…의료계 내분 봉합되나
    손 맞잡은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비대위원장…의료계 내분 봉합되나
    IT 2024.04.14 16:59:10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권한을 놓고 갈등을 빚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이 다시 손을 맞잡았다. 임 당선인은 14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늘 의협 비대위 회의에 왔다"며 "그동안 있었던 오해와 서운했던 점에 대해 김택우 위원장과 충분히 의견교환을 통해 잘 풀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비대위 위원들도 다 같이 박수로 격려해줬다"며 "남은 기간 모든 직역이 잘 협력해 이 난국을 잘 풀어가도록 하겠다&qu
  • 정부, 초거대 AI 활용 지원에 110억원 투입…지난해 대비 5배↑
    정부, 초거대 AI 활용 지원에 110억원 투입…지난해 대비 5배↑
    IT 2024.04.14 16:31:41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0억 원 규모의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지원 사업을 15일부터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산은 초거대 AI 도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20억원)보다 5배 이상 늘었다. 이번 사업은 정부부처·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 등이 초거대AI 플랫폼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는 초거대 AI 플랫폼을 보유한 공급 기업과 수요 기관 또는 기업을 매칭해 컨설팅·기술검증(PoC)·이용료 등을 지원
  • OLED TV 늘렸더니…LG전자 “축구장 1만개 숲 조성 효과”
    OLED TV 늘렸더니…LG전자 “축구장 1만개 숲 조성 효과”
    IT 2024.04.14 13:48:09
    LG전자(066570)가 TV 제품 라인업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 전환하면서 연간 탄소 배출량이 약 8만 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구장 1만 개를 채운 30년생 소나무들이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넘어서는 규모다. 플라스틱 사용량도 1만 6000톤가량 줄어든다. LG전자는 자사 OLED TV가 최근 비영리 인증 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와 스위스 SGS로부터 4년 연속, 또 다른 영국 비영리 인증 기관 인터텍에서는 2년 연속으로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m
  • "AI 없이 중국과 경쟁 힘들어… 구글, 제조업 최적 파트너"
    "AI 없이 중국과 경쟁 힘들어… 구글, 제조업 최적 파트너"
    IT 2024.04.14 13:47:33
    “구글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이 일기 전부터 오랜 기간 AI를 연구 한 업력이 느껴지는 회사입니다. 각 산업별 최적화 AI가 준비돼 있을 뿐 아니라 신뢰성도 높죠. 제조업 AI에 매진하는 HD현대에게는 최적의 클라우드 파트너사입니다.” 11(현지 시간)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 현장에서 만난 김영옥 HD현대 AI전략담당(상무)은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는 단순한 초거대AI 모델 성능보다 실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다양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는 오랜 기간 산업 별 수직적(버티컬) A
  • 개인정보위, 대구·전북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추가 설치
    개인정보위, 대구·전북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추가 설치
    IT 2024.04.14 12:00:00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대구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역 소재 데이터 중소·새싹기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권역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구축해왔다. 현재 서울·강원·부산·인천·대전 등 총 5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국비 지원 없이 순지방비로 구축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약
  • 개인정보위, '제2기 가명정보 전문가' 신규 모집
    개인정보위, '제2기 가명정보 전문가' 신규 모집
    IT 2024.04.14 12:00:00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제2기 가명정보 전문가 집단'을 신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2020년 8월 가명정보 제도를 도입 한 뒤 현장의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제1기 전문가 집단 150명을 선정해, 가명처리 적정성 평가 등이 필요한 기업과 연구자들을 연결시켜주고 검증비용을 지원해 왔다. 2기 전문가 집단은 선발 분야를 확대하고 선발 기준도 개선했다. 현장에서 원하는 가명정보 처리 등 수요분야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가명정
  • LGU+, 서울대와 양자통신 백서 발간
    LGU+, 서울대와 양자통신 백서 발간
    IT 2024.04.14 10:16:20
    LG유플러스가 이경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미래 양자통신 백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서를 통해 양자통신 시대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고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에 필요한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양자통신 생태계 로드맵을 산학 연구를 통해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백서는 양자정보기술을 크게 양자통신·양자컴퓨팅·양자센싱으로 분류하고, 특히 양자통신의 기술동향과 발전방향을 세부적으로 소개한다. 백서는 향후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등 양자기술의 활용처가 확대될수록 양자통신의 수요
  • KT, 티빙+스타벅스 구독팩 출시
    KT, 티빙+스타벅스 구독팩 출시
    IT 2024.04.14 10:10:10
    KT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스타벅스 커피 상품을 결합한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팩’ 3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월 1만 2000원에 티빙 베이직, 1만 6000원에 티빙 스탠다드, 1만 9500원에 티빙 프리미엄과 각각 매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잔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티빙과 스타벅스를 각각 이용했을 때보다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가입자에게 연말까지 매달 2500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포로모션도 마련했다. 스타벅스 ‘사이즈 업 쿠폰
  • SKT, 장기·우수 고객 대상 ‘에버랜드 숲캉스’ 이벤트
    SKT, 장기·우수 고객 대상 ‘에버랜드 숲캉스’ 이벤트
    IT 2024.04.14 10:02:00
    SK텔레콤이 10년 이상 장기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숲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T 숲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숲캉스 이벤트는 에버랜드의 자연 생태 체험장 ‘포레스트 캠프’에서 6월 3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6300여 명을 모집한다. 응모 당첨 시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입장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편안한 체험을 위해 고급 피크닉 도시락과 돗자리, 간식, 모기 패치 등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이벤트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참가자는 숲에서 꽃과 나뭇잎
  • 티빙 보고 스타벅스 커피 드세요…KT, OTT 구독팩 3종 15일 출시
    티빙 보고 스타벅스 커피 드세요…KT, OTT 구독팩 3종 15일 출시
    IT 2024.04.14 09:59:57
    KT가 15일부터 OTT 티빙과 스타벅스 커피 상품을 결합한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팩 3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팩은 KBO 실시간 생중계 등 티빙 콘텐츠를 무제한 제공하면서 매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1잔을 기프티쇼로 제공하는 OTT 구독 상품이다. 구독팩은 티빙 베이직+스타벅스(1만2000원), 티빙 스탠다드+스타벅스(1만6000원), 티빙 프리미엄+스타벅스(1만9500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티빙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각각 이용했을 때보다 2000원 할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