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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과기정통부, 국정자원 화재에 위기경보 '경계→심각' 격상
    [속보] 과기정통부, 국정자원 화재에 위기경보 '경계→심각' 격상
    IT 2025.09.27 12:23: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전 소관 주요 행정 시스템 장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매뉴얼에 따라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한 이날 9시 50분 장관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더 강화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현재 과기정통부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인터넷 우체국 등 주요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즉
  • 저궤도에서 동결궤도로…다누리 2027년까지 임무 계속한다
    저궤도에서 동결궤도로…다누리 2027년까지 임무 계속한다
    IT 2025.09.27 11:00:00
    60㎞ 상공 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가 ‘동결 궤도’로 이동했다. 별도의 연료 소모 없이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후 다누리는 2027년 12월까지 달 표면 영상 촬영 등 추가 임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다누리는 지난 24일부터 동결궤도로 진입했다. 2022년 8월 5일 발사된 다누리는 올해 2월 19일 임무 운영 고도를 100㎞에서 60㎞로 낮춰 7개월간 저궤도 임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다누리가 당초 2022년 발사 당시 계획보다 더 긴 기간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배터리 및 태양
  • 추석 우편물 하루 평균 160만 건…물류대란 불가피
    추석 우편물 하루 평균 160만 건…물류대란 불가피
    IT 2025.09.27 10:07:14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다음 주 물류 대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하루 평균 160만 건의 우편물 발송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 사이 시스템 복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우편물 접수까지 전체 과정을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7일 인터넷우체국을 통한 우편 서비스,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를 오프라인 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소포 우편물은 오프라인 체제로 전환해 배달되는 중이다. 배송 단말기(PD
  • 실리콘밸리 VC들 "매그니피센트7 오를 한인 스타트업 나올 것" ?
    실리콘밸리 VC들 "매그니피센트7 오를 한인 스타트업 나올 것" ?
    IT 2025.09.27 10:00:00
    "한국인이 주요 창업 구성원인 글로벌 팀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 중 5~10년 안에 미국 증시를 주도할 매그니피센트7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이종혁 크릿벤처스 팔로알토 지사장은 크릿벤처스가 미국 벤처투자 시장에 진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매그니피센트7이란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을 일컫는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알파벳(구글), 아마존,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 지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
  • 우체국, 27일 배송 소포 오프라인 전환…내주 물류대란 우려도
    우체국, 27일 배송 소포 오프라인 전환…내주 물류대란 우려도
    IT 2025.09.27 09:32:59
    우체국이 27일 배달 예정인 소포 우편물의 배송 시스템을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하고자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편 서비스의 경우 27일 배달 예정인 소포 우편물은 우선 배송 시스템을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한다. 이후 시스템 복구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서비스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27일 토요일은 우체국 창구가 운영되지 않아서 소포 배송에서 미리 시스템에 입력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지만 다음 주까지 시스템이 복구
  •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필수기술 ‘스마트그리드’ 뜬다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필수기술 ‘스마트그리드’ 뜬다
    IT 2025.09.27 09:00:00
    정부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손잡고 재생에너지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하면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가 핵심 기술로 떠오를 전망이다.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는 일조량이나 풍량 등 날씨와 입지에 따라 공급이 불규칙한 데다 여러 곳에서 소규모로 생산돼서 수급 효율에 한계가 있다. 화력이나 원자력과 달리 발전량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어 생산되는 전기를 제때 사용하거나 저장해놓지 않으면 그대로 버려지는 문
  • K-콘텐츠 플랫폼의 마지막 자존심 ‘웹툰’의 고비…“20년 전 출판 만화 몰락과는 다르다”[빛이 나는 비즈]
    K-콘텐츠 플랫폼의 마지막 자존심 ‘웹툰’의 고비…“20년 전 출판 만화 몰락과는 다르다”[빛이 나는 비즈]
    IT 2025.09.27 08:00:00
    국내 영상 시장 플랫폼 1위 서비스는 미국 구글의 유튜브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볼 수 있는 OTT 서비스의 선두주자는 미국의 넷플릭스며, 음악 플랫폼은 토종기업 멜론을 제치고 유튜브 뮤직이 수년 째 1위를 달리고 있다. K-콘텐츠는 세계무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콘텐츠가 유통되고 이용자의 구매가 이뤄지는 플랫폼은 해외 기업들의 서비스가 안방 시장을 장악했다. 국내 시장에서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콘텐츠 플랫폼 분야가 바로 웹툰 플랫폼이다. 2000년 대 초반 출판 만화의 몰락기에 만화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등장한 웹툰
  • 명절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도 마비…과기정통부 “24시간 비상근무”
    명절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도 마비…과기정통부 “24시간 비상근무”
    IT 2025.09.27 07:24:43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우체국 전산 서비스도 마비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 택배는 물론 송금 등 금융 서비스 수요도 폭증하는 만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오전 현재 우체국 홈페이지는 물론 우체국 금융 서비스인 우체국뱅킹과 우체국페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모두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전날 국정자원 배터리 화재로 전산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70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된 탓이다. 우체국 서비스 장애는 당장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 [지금, 명의] “신장암, 암만 절제하고 신장 최대한 살려 수술해야”
    [지금, 명의] “신장암, 암만 절제하고 신장 최대한 살려 수술해야”
    IT 2025.09.27 07:00:00
    신장암은 친숙하면서도 낯선 암이다. 한 해 7000여 건의 신장암이 발생하며 전체 암 가운데 10위를 차지한다. 신장암은 다행히도 생존율이 지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2018~2022년 기준 5년 생존율이 87.3%에 달한다. 신장암은 ‘착한 암’으로 불리지만 수술이 까다롭다. 신장 기능을 남겨야 돼 암만 절제하고 가급적 신장을 살리는 방향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 그런데 신장은 혈관덩어리라 수술 시 출혈이 많아서 부분 절제술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 부분 절제술을 하더라도 노폐물 배출 등 신장 기능을 잘 살리려면 섬세한 수술을 해야
  • "10만 원 간다며"…카카오, '카톡 업데이트 후폭풍'에 시총 3조 원 증발
    "10만 원 간다며"…카카오, '카톡 업데이트 후폭풍'에 시총 3조 원 증발
    IT 2025.09.27 07:00:00
    카카오(035720) 시가총액이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폭풍’에 4일 만에 3조 원 넘게 증발했다. 카카오가 15년 만의 대대적인 개편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처럼 변화하며 피로도가 높아지자 대중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주가가 떨어진 탓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일 정규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17% 내린 5만 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 시가총액 역시 카카오톡 업데이트 전 29조 3670억 원(이달 22일)에서 26조 2269억 원(이달 26일)으로 감소했다. 약 4일 만에 시가총액
  • "예상보다 빠른 속도" 바이오업계 내달 美관세 시행에 비상
    "예상보다 빠른 속도" 바이오업계 내달 美관세 시행에 비상
    IT 2025.09.27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지 않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미국에 수출하는 의약품에 대해 다음 달부터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관련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2027년 150%, 2028년 250% 등 점진적으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던 것과 다르게 예상보다 빨리 고관세를 시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회사가 그들의 제약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지 않는 한 10월 1일부터 브랜드 또는 특허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적었
  • "내 통화 내용을 '1분당 400원'에 판다고?"…요즘 미국서 인기라는 '이 앱' 뭐길래?
    "내 통화 내용을 '1분당 400원'에 판다고?"…요즘 미국서 인기라는 '이 앱' 뭐길래?
    IT 2025.09.26 22:55:39
    자신의 통화 내용을 인공지능(AI) 기업에 판매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앱 ‘네온(Neon)’이 미국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7월(현지시간) 출시된 네온은 25일 기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AI 챗봇 ‘구글 제미나이’, ‘챗GPT’에 이어 소셜 네트워크 부문 1위, 무료 전체 앱 중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앱은 네온 사용자 간 통화 시 분당 30센트(약 420원), 일반 통화 시 분당 15센트(210원)를 지급한다고 홍보하며 하루 최대 최대 30달러까지 수익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30
  • 스퀴즈비츠, 생성형 AI API '에터' 출시
    스퀴즈비츠, 생성형 AI API '에터' 출시
    IT 2025.09.26 22:45:39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퀴즈비츠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비스 ‘예터(Yette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예터는 생성형 AI를 경량화해 제공하는 API 서비스다. 이용자는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AI 추론 기능을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퀴즈비츠에 따르면 예터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평균 속도가 약 2.5배 빠르고 비용은 최대 절반 수준이다. 스퀴즈비츠는 독자 추론 엔진을 이용해 모델 경량화와 성능 최적화를 동시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스퀴즈비츠는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과 이미지
  • [단독]비플페이 앱 운영사도 해킹 당해…3000명 피해 발생
    [단독]비플페이 앱 운영사도 해킹 당해…3000명 피해 발생
    IT 2025.09.26 21:58:01
    지역사랑상품권과 브랜드 기프티콘 충전 및 결제를 지원하는 비플페이 앱 운영사가 해킹됐다. 이번 해킹 사고로 1억 2000만 원가량의 고객 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플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의 브랜드 선불 충전 상품권 관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비플페이 측이 추산한 해킹 피해 고객은 3000여 명, 총 피해 금액은 1억 2000만 원가량이다. 해킹 피해는 여러 유통 브랜드 선불 충전 상품권 PIN 번호가 유출돼 상품권이 무단 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비플페이는 이달 24일 오후 8시께 해킹 사실을 확인했다. 회사는
  • "카톡 버리고 '네이트온' 다시 깔았다"…업데이트 대란에 이용자들 집단 탈출하나
    "카톡 버리고 '네이트온' 다시 깔았다"…업데이트 대란에 이용자들 집단 탈출하나
    IT 2025.09.26 19:51:04
    카카오가 메신저 카카오톡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뒤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한때 ‘국민 메신저’로 불렸던 네이트온(NateOn)을 다시 설치해 쓰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26일 카카오 주가는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이어가며 전 거래일 대비 6.17% 내린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발표된 카카오톡의 인터페이스 변화가 투자심리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는 이달 23일 카카오톡을 쇼츠(짧은 영상)와 소셜 피드를 도입한 플랫폼 개편안을 내놨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불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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