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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적분할 앞둔 삼성바이오, CDMO로 반기 매출 2조 돌파
    인적분할 앞둔 삼성바이오, CDMO로 반기 매출 2조 돌파
    IT 2025.07.24 07:00: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올 상반기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 매출 2조 원을 돌파해 창립 이래 상반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 10월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분리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고, 순수 CDMO 기업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올해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보다 높여 6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0% 늘어난 2조 5882억 원, 영업이익은 46.7% 성장한 9623억 원
  • 비용 1/12로 절감…트릴리온랩스, 자체 개발 LLM '트리-21B' 오픈소스로 공개
    비용 1/12로 절감…트릴리온랩스, 자체 개발 LLM '트리-21B' 오픈소스로 공개
    IT 2025.07.24 06:15:00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가 처음부터 사전학습 방식으로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트리(Tri)-21B’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전작 대비 파라미터 수를 세 배 이상 확장하는 동시에 1대 GPU에서 작동 가능한 경량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트릴리온랩스에 따르면 트리-21B는 단순한 텍스트 생성에 그치지 않고 수학, 코딩 등 고차원적 언어 이해와 단계적 추론을 요하는 복잡한 문제 해결에 최적화된 구조를 탑재했다. 특히 트릴리온랩스가 독자 개발한 언어 간 상호학습 시스템 ‘XLDA(Cross-lingual Docu
  • BMW 7시리즈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1위 "실내 인포테인먼트 격이 다르다" [자동차]
    BMW 7시리즈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1위 "실내 인포테인먼트 격이 다르다" [자동차]
    IT 2025.07.23 21:24:37
    BMW의 대표적인 럭셔리 대형 세단 7시리즈가 올 상반기 수입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판매 1위에 등극했다. i7을 포함한 7시리즈는 올 해 1~6월 국내에서 총 2885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2332대)에 비해 23.7% 증가한 실적으로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고 있다. 7시리즈의 고공행진을 주도한 모델은 740i xDrive다. 작년 상반기(1074대)와 비교해 40.8%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그리며 총 1512대가 새 주인을 맞아 7시리즈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740d xDrive 역시 작년 상반기(610대) 보다
  • 창작 지원에 AI 비서도 제공…스트리머 유치전 격화
    창작 지원에 AI 비서도 제공…스트리머 유치전 격화
    IT 2025.07.23 18:40:47
    국내 양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네이버 치지직과 SOOP(067160)이 우수 창작자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 잡는 스트리머를 발굴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다음 달 1일 ‘스트리머 지원센터’를 공식 개설한다. 지원 절차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성장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치지직은 다음 달 창작자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최상위인 파트너 스트리머만 지원 대상이었지만 그 아래 등급인 프로 스트리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 "전세계 발사 거점 확보…우주 플랫폼 기업으로 날아오를 것"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 "전세계 발사 거점 확보…우주 플랫폼 기업으로 날아오를 것"
    IT 2025.07.23 18:31:49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모빌리티 기업입니다. 하지만 2030년을 목표로 수송에서 데이터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우주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가 1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노스페이스의 미래를 ‘플랫폼’으로 규정했다. 그는 “과거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한 후 무수히 많은 새로운 서비스가 생겨났듯이 우주산업이 생활과 맞닿는 플랫폼이 되는 시기도 머지않았다”며 “우주 수송을 기반으로 다양한 우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반기 매출 첫 2조 돌파…"年 6조 육박할듯"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반기 매출 첫 2조 돌파…"年 6조 육박할듯"
    IT 2025.07.23 18:12:0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올 상반기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 매출 2조 원을 돌파해 창립 이래 상반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 10월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분리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고, 순수 CDMO 기업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올해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보다 높여 6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0% 늘어난 2조 5882억 원, 영업이익은 46.7% 성장한 9623억
  • [기자의 눈] 앱마켓 갑질에 AI 발목 잡힌다
    [기자의 눈] 앱마켓 갑질에 AI 발목 잡힌다
    IT 2025.07.23 18:11:37
    어느새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돈 내고 쓰기 시작했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가 지난해 생성형 AI 앱에서 벌어들인 인앱결제 수익은 1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9% 늘었다. 특히 국내 규모는 460억 원으로 1년 만에 10배가 됐다. 챗GPT가 키운 판에서 네이버웹툰·제타·크랙 등 국산 AI 앱들도 유료 챗봇이나 이미지 생성·편집 서비스로 수익화에 성공했다. AI 앱이 챗GPT 등장 2년여 만에 단지 신기한 기능을 넘어 개발사의 수익원으
  • [만파식적] 스트래티지
    [만파식적] 스트래티지
    IT 2025.07.23 18:07:26
    2017년 9월 JP모건체이스의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에 대해 “폭망할 사기”라며 “마약상이나 범죄자나 사용할 엉터리”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나 최근 파이낸셜타임스는 JP모건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담보로 인정하는 대출을 추진 중이라며 “전통 금융권이 디지털 자산을 주류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평가액이 100조 원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다. 스트래티지가 22일 기준 보유한 60만 7770개의 비트코인 평가액은 약 720억 달러(약 95조
  • 아라온호 노후화로 탐사 한계…한화오션, 2029년 새 쇄빙선 공급[사이언스 포커스]
    아라온호 노후화로 탐사 한계…한화오션, 2029년 새 쇄빙선 공급[사이언스 포커스]
    IT 2025.07.23 17:52:06
    ‘쇄빙선’은 말 그대로 얼음을 깨며 이동하는 선박이다. 빙판 위에 올라가 선체의 중량을 이용해 빙판을 깨며 전진한다. 한국의 극지 연구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도입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국내 연구진은 첫 쇄빙 연구선 아라온호를 통해 독자적으로 남·북극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다. 양은진 극지연구소 박사는 “아라온호가 도입되기 전 한국은 다른 나라의 배를 얻어 타며 극지 연구를 수행했다”며 “아라온호 덕분에 국내 북극 연구 과학자들은 지난 16년간 북극해에서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했고 12개국, 30개 연구기관과 협력을
  • "점점 사라지는 북극 해빙…한반도 극한폭염 부른다"[사이언스 포커스]
    "점점 사라지는 북극 해빙…한반도 극한폭염 부른다"[사이언스 포커스]
    IT 2025.07.23 17:51:09
    “우리나라의 폭염과 한파 같은 기상이변은 대부분 북극에서 시작됩니다.” 양은진 극지연구소 박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15일 줌으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극 해빙(海氷)이 줄어들면 지구가 더 많은 태양열을 흡수하고, 이로 인해 수온과 대기 온도가 상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빙은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이다. 양 박사는 “결국 북극 해빙의 변화가 한반도의 한파와 폭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며 “한반도 이상기후를 예측하기 위해서라도 북극 연구는 무척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양 박사는 인터뷰가 진행된 바로 다음
  • 오픈AI 물량공세에 맞불 놓는 머스크…AI 치킨게임 점입가경
    오픈AI 물량공세에 맞불 놓는 머스크…AI 치킨게임 점입가경
    IT 2025.07.23 17:44:50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슈퍼컴퓨터 ‘콜로서스’에 80만 장에 육박하는 AI 가속기를 탑재했다며 ‘물량 공세’에 나섰다. 오픈AI가 ‘연내 100만 개 GPU 공급’을 선언한 데 대한 반격으로 읽힌다. 양측이 AI 인프라 물량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실상을 들춰보면 막대한 적자로 허덕이고 있다. AI 수익화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간 ‘치킨게임’은 갈수록 첨예해지는 양상이다. 22일(현지 시간)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콜로서스1에 탑재된 엔비
  • 리벨리온, 코아시아세미와 DC용 AI 칩렛 개발 [이번주 스타트UP]
    리벨리온, 코아시아세미와 DC용 AI 칩렛 개발 [이번주 스타트UP]
    IT 2025.07.23 17:35:59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코아시아세미와 손잡고 데이터센터용 AI 칩렛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을 추진한다. 칩렛이란 여러 개의 반도체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한 형태를 말한다. 리벨리온과 코아시아세미는 22일 경기도 성남 리벨리온 본사에서 차세대 AI반도체 '리벨' 기반 AI 칩렛 개발·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와 신동수 코아시아세미 대표, 이희준 코아시아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데이터센터용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20
  • 박격포 AI 드론 출시…방산 힘준 니어스랩, 매출 100억 넘본다 [스타트업 스트리트]
    박격포 AI 드론 출시…방산 힘준 니어스랩, 매출 100억 넘본다 [스타트업 스트리트]
    IT 2025.07.23 17:29:20
    해외 선진국들이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드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도입 비용 측면에서 다른 군사 무기와 비교해 저렴하고, 각종 임무 수행과 기능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나타내는 강점을 갖고 있어서다. 실제 AI 드론은 스스로 판단해 표적을 식별하고 경로 설정 및 군집 비행 등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무인기보다 월등한 자율성과 정확성을 자랑한다. AI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방산 드론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 본대로 그려내는 3D 스케치북…앱스토어 휩쓴 '페더' [스케일업 리포트]
    본대로 그려내는 3D 스케치북…앱스토어 휩쓴 '페더' [스케일업 리포트]
    IT 2025.07.23 17:28:29
    “앞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고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일 거야. 그런데 왜 이걸 평면에 그려야 하는 것일까.” 많은 디자인 전공생들이 입체물 스케치를 할 때마다 들 수 밖에 없는 생각이다. 입체물 스케치는 ‘노동 집약적’ 작업이다. 하나의 입체물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매번 평면의 종이 위에 정면·측면·윗면·아랫면을 각도를 조금씩 바꿔가며 수백 장 그려내야 한다. 스케치를 하는 사람과 실물과 같은 형태로 3차원 모델링을 하는 전문가가 다른 사람이라는 점도 일을 더 어렵게 만든다. 소통을 통해 간극을
  • 방통위, 강변테크노마트 찾아 단통법 폐지 후 시장 상황 점검
    방통위, 강변테크노마트 찾아 단통법 폐지 후 시장 상황 점검
    IT 2025.07.23 15:43:48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휴대폰 집단상가를 방문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후 시장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단통법이 폐지된 이후 통신사·휴대폰 유통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휴대폰 단말기 지원금 등 계약 내용에 대한 이용자 고지와 계약서 명시사항 등이 준수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휴대폰 유통점 대표, 이동통신사, 방통위 담당 국장(시장조사심의관)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선 제도 변경 관련 유통망 교육 및 전달 현황, 이용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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