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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대표에 황윤언 전략본부장
    효성 대표에 황윤언 전략본부장
    산업일반 2025.03.24 20:35:32
    효성(004800)이 황윤언 전략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효성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황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대표는 21일 개최된 효성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바 있다. 경남 마산고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황 대표는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해 40여 년간 섬유 사업·전략 부문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특히 1990년대 초 국내 기업 최초 스판덱스 섬유 개발에 참여해 생산과 연구개발(R&D)을 주도하며 효성을 글로벌
  • 편견과 맞선 서정진의 승부수…램시마, 국내 첫 '1조 블록버스터'로
    편견과 맞선 서정진의 승부수…램시마, 국내 첫 '1조 블록버스터'로
    산업일반 2025.03.24 17:53:38
    돈도, 기술도 없었다. 가진 것이라고는 세계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열정뿐이었다. 출발이 순탄할 리 없었다. 주위에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멈추지 않았다. 일반적인 제약 기업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제품을 연구개발(R&D)한 뒤 생산 시설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부터 짓고 기술을 익히기 위해 제약 생산을 시작했다(셀트리온(068270) 창립 15주년 포토 스토리북). 셀트리온의 역사는 세계 바이오시밀러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탁생산(CMO) 기업에서 시작해 숱한 위기와 편견, 질시를
  • "세계 최고수준 임상능력 확보…전세계 허가 경험 큰 강점"
    "세계 최고수준 임상능력 확보…전세계 허가 경험 큰 강점"
    산업일반 2025.03.24 17:50:57
    “셀트리온의 강점은 대규모 글로벌 임상 수행 능력과 전 세계 국가들에 대한 의약품 허가 경험과 노하우입니다.” 박재휘(사진) 셀트리온 제품개발부문장(전무)은 2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넥스트 이노베이션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무는 2006년 셀트리온에 입사해 바이오의약품 임상과 허가 분야에서 20년간 한 우물을 파온 베테랑이다. 임상과 허가 분야는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 부분의 마무리 단계이자 상용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업무다. 박 전무는 “2010년 제품개발부문이 처음 만들
  • 영풍·MBK "고려아연, 美 정치권에 100만 달러 로비"
    영풍·MBK "고려아연, 美 정치권에 100만 달러 로비"
    산업일반 2025.03.24 17:48:12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영풍(000670)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근 9개월 동안 회사 자금을 투입해 미국 정치권에 100만 달러의 로비자금을 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미국 로비활동공개(LDA) 웹사이트에 따르면 최 회장이 고용한 머큐리퍼블릭어페어스라는 로비 업체는 지난해 2월 22일 고려아연을 처음으로 고객으로 등록했으며 4월 10일, 7월 17일, 10월 9일에 이어 올해 1월 21일에 각각 25만 달러를 로비자금으로 썼다. 특히 이 중 절반인 50만 달러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 관세전쟁에 화물운임 추락…항공·해운 '초비상'
    관세전쟁에 화물운임 추락…항공·해운 '초비상'
    산업일반 2025.03.24 17:45:18
    글로벌 관세전쟁이 터지며 화물운임이 급락하자 항공·해운 업계가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며 비상이 걸렸다. 물동량 감소와 맞물려 컨테이너 해상운임은 15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항공운임 역시 올 들어서만 20% 추락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다음 달 2일 상호 관세에 자동차·반도체 관세까지 공언해 관세전쟁이 확산하면 글로벌 교역량이 더욱 위축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적용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글로벌 해상운임이 1년 3개월 만에 최저치로 추
  • 현대차·기아 ‘美 3000만대’ 신화 쓴다
    현대차·기아 ‘美 3000만대’ 신화 쓴다
    산업일반 2025.03.24 17:44:41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미국 시장에서 올해 누적 판매 3000만 대를 돌파한다. 미국 시장 진출 39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하는 것이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미국 시장 누적 판매량은 2930만 대로 집계됐다. 현대차(91만 대), 기아(79만 대)의 지난해 판매량을 고려하면 상반기 내에 누적 판매량이 3000만 대를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과 비교할 때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 판매량은 ‘파죽지세’라고 할 만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 "단순화·표준화·확장성 '3S'가 세계최고 품질관리 원동력"
    "단순화·표준화·확장성 '3S'가 세계최고 품질관리 원동력"
    산업일반 2025.03.24 17:44:21
    “이른바 ‘3S’가 생산 공장의 기술 이전, 성공적인 의약품 생산, 안정적인 품질 관리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김희정(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DS(원료의약품) 담당 상무는 2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화(Simplification), 표준화(Standardization), 확장성(Scalability)의 ‘3S’가 세계 최대 규모 생산력과 품질 관리를 뒷받침하는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상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 초기인 2011년 입사해 DS 생산 부문 플랜트팀장, 공정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현
  • '바이오 불모지' 韓, CMO·시밀러 리더로
    산업일반 2025.03.24 17:43:39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한국이 바이오 산업 불모지에서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갖춘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두 회사 모두 허허벌판이었던 인천 송도 간척지에서 시작해 숱한 고비와 어려움을 뚫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우뚝 섰다. 송도는 두 회사의 분투에 힘입어 세계 최대의 바이오 생산기지, 세계 1위의 바이오시밀러 기업이 위치한 한국의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했다. 깃발은 셀트리온이 먼저 들었다. 셀트리온은 2002년 5월 1공장을 착공하고 위탁 생산(CMO)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는 단순 생산이
  • CJ제일제당부터 교촌까지…산불 피해 지원 나선 식품업계
    CJ제일제당부터 교촌까지…산불 피해 지원 나선 식품업계
    산업일반 2025.03.24 17:43:11
    식품업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각종 구호 물품 등을 통해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24일 CJ제일제당(097950)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구호 물품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가정간편식(HMR), 맛밤을 포함한 간식류 등 총 1만여 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계속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 등 피해 복구 인력들에게 전달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갑작스
  • "바이오도 삼성이 하면 다르다"…10년만에 CMO 초격차 '질주'
    "바이오도 삼성이 하면 다르다"…10년만에 CMO 초격차 '질주'
    산업일반 2025.03.24 17:42:45
    “삼성이 하면 다를 것이다.” “삼성이라고 별다른 뾰족한 수가 있겠나.” 2011년 2월 삼성이 글로벌 제약 서비스 기업인 퀸타일즈(현 아이큐비아)와 3000억 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하고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을 당시 나온 반응이다. 제약·바이오 분야는 대표적인 기술집약적 지식 기반 산업이다. 특히 신약 개발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도 결코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삼성의 바이오 분야 진출 역시 긍정론과 회의론이 동시에 교차했다. 결론적으로 바이오를 미래 산업으로 선택한 삼성의
  • K뷰티 'ODM 투톱' 생산능력 확 키운다
    K뷰티 'ODM 투톱' 생산능력 확 키운다
    산업일반 2025.03.24 17:41:05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계의 양대 축인 한국콜마(161890)와 코스맥스(192820)가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약 10억 개의 화장품을 생산했다. 전년 대비 약 2억 개 늘어난 것으로, K뷰티에 대한 수요 급증에 맞춰 적극적인 생산능력(캐파) 확충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한국콜마가 인천에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를 매입하는 등 양사 모두 몸집을 더욱 키우는 한편 초격차 기술을 앞세워 실적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24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한국에서 5억 2460만 개의 기초·색조
  • 한경협 "석화산업 전기료 감면·기업결합 금지 예외 등 필요"
    한경협 "석화산업 전기료 감면·기업결합 금지 예외 등 필요"
    산업일반 2025.03.24 17:40:56
    한국경제인협회가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요금 감면, 기업결합 금지 조치 예외 등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긴급 건의했다. 한경협은 석유화학 업계 주요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석화산업 위기극복 긴급 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경협은 “정부가 지난해 말 석화 산업 지원안 발표에 이어 올 상반기 구체적 실행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도출한 과제가 정부의 추가 지원 방안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협이 건의한 지원책은 △원가 부담·과세 완화 △경영 환경 개선 △고부가
  • 경영권 분쟁에 회삿돈 썼더니…고려아연 부채비율 25%→95% 껑충[시그널]
    경영권 분쟁에 회삿돈 썼더니…고려아연 부채비율 25%→95% 껑충[시그널]
    산업일반 2025.03.24 17:20:00
    고려아연(010130)의 부채비율이 치솟아 지난해 말 기준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이어오던 ‘재무 우등생’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을 겪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만 4조 원에 달하는 차입을 일으킨 결과다. 현 경영진이 자신들을 지키려 회사 신용을 통한 대규모 차입을 일으켰고 이것이 재무 상태를 악화시킨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고려아연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자본 총계는 7조 5954억 원, 부채 총계는 7조 19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본 총계는 전년 대비 2조 4
  • [단독]홈플러스·MBK에 칼 빼든 국민연금…TF 만들고 대응 검토 [시그널]
    [단독]홈플러스·MBK에 칼 빼든 국민연금…TF 만들고 대응 검토 [시그널]
    산업일반 2025.03.24 17:10:00
    국민연금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과 관련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고 MBK파트너스 등에 대응 방안을 검토한다. 국민연금은 이번 회생 신청에 따라 9000억 원대 손실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인데 이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도 함께 고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MBK 출자를 담당했던 아시아사모투자팀을 중심으로 대책을 논의할 임시 TF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TF에서는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에 대한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으로 확인됐다
  • "한 달만에 80만병 팔렸다"…카스, 참이슬 이어 편의점 3위 등극한 '이 술'
    "한 달만에 80만병 팔렸다"…카스, 참이슬 이어 편의점 3위 등극한 '이 술'
    산업일반 2025.03.24 17:09:26
    GS25가 ‘선양오크소주’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병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 직후부터 오프라인과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 3일 만에 ‘우리동네GS’ 앱에서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매장에선 연이어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3월 현재 전체 주류에서 매출 3위(1위 카스500㎖, 2위 참이슬640㎖PET)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원소주가 카스와 참이슬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한 이후 3위권 안에 진입한 첫 사례다. GS25와 ㈜선양소주는 높아지는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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