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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정책에서 기후가 앞서면 곤란…전기위 기능 강화해야”
    “에너지 정책에서 기후가 앞서면 곤란…전기위 기능 강화해야”
    정치일반 2025.05.23 18:35:57
    대선 이후 정부조직법을 바꿔 일명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기후 정책이 에너지 정책을 주도하게 되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민간 에너지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에너지 산업 고도화에 발맞춰 전기위원회의 규제 기능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도 제기됐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23일 ‘대한전기협회 제41차 전력정책포럼’에서 “산업 정책과 에너지 정책의 결별은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인공지능(AI)과 첨단 반도체, 2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 산업들이 안정적인 전
  • 이준석 "내란세력과 함께 할 일 없다" …기자회견 이어 다시 SNS서 '단일화' 반박한 이유는
    이준석 "내란세력과 함께 할 일 없다" …기자회견 이어 다시 SNS서 '단일화' 반박한 이유는
    정치일반 2025.05.23 18:35:51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3일 "40년 만의 계엄을 일으킨 내란 세력과 함께할 일 없고, 30년 만의 IMF 사태를 일으킬 퍼주기를 획책하는 환란 세력은 지적 받아야 한다"며 재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기자들에게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 예측된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을 담은 뉴스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공유하며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김문수 후보는 내란 세력으로, 이재명 후
  • 노란빛 물든 봉하마을…故노무현 서거 16주기에 시민·정치권 집결
    노란빛 물든 봉하마을…故노무현 서거 16주기에 시민·정치권 집결
    정치일반 2025.05.23 18:28:04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이 열린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는 이른 시간부터 노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날 대통령 묘역 인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된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 씨 등 노 전 대통령 가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우원식 국회의장,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자리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퇴임 이후 4년 연속 추도식에 참석했다. 각 정당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집결했다. 우원식 국회
  • 한동훈 "잔여 후원금 12억원 국힘 전달…불모지 당원동지에 써달라"
    한동훈 "잔여 후원금 12억원 국힘 전달…불모지 당원동지에 써달라"
    국회·정당·정책 2025.05.23 18:26:2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대선 경선 당시 모금한 후원금 중 잔여액인 약 12억 원을 국민의힘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국민의힘의 불모지인 전남도당, 전북도당, 제주도당 및 수도권 험지에서 고군분투하는 당원동지들을 위해, 그리고 사무처에서 고생하는 사무처 당직자들을 위해 투명하고 귀하게 써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어 “11시간도 안되어 약 30억을 제게 모아주셨다. 이재명 후보보다 훨씬 빨랐다”며 “제가 안 되어 마음이 안 좋고 속상하신 분들 계신 걸
  • '주한미군 감축설'에 김문수 "이재명, 점령군 폄훼" 민주당 "위험천만 불장난" 공방
    '주한미군 감축설'에 김문수 "이재명, 점령군 폄훼" 민주당 "위험천만 불장난" 공방
    통일·외교·안보 2025.05.23 18:25:59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한다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대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민주당이 공방을 벌였다. 김문수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과거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며 폄훼한 바 있고,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극단적 친일 행위'라고 매도한 적도 있다"며 "지금이라도 과거 (미군) 점령군 발언을 사과하고 한미동맹에 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민간서 닦은 연구·기획, 공공에 쓰일 때 기쁘죠"
    "민간서 닦은 연구·기획, 공공에 쓰일 때 기쁘죠"
    정치일반 2025.05.23 18:13:25
    “교수 시절 연구했던 내용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하게 접하고 있습니다.” 김상현 공정거래위원회 경제분석과장은 올 2월 연세대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 ‘이직’했다. 2015년 도입된 정부 헤드헌팅 제도 덕분이다. 정부에 민간 전문가들을 영입하기 위한 이 제도는 중앙부처 개방형 직위만 해당됐지만 이후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중앙부처 4급 임기제까지 확대됐다. 김 과장은 2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년을 보장받은 현직 교수가 정부 개방형 직위, 특히 과장급으로 옮긴 사례는 내가 처음”이라며 “새로운 도전
  • 조태열 장관, 감비아 외교장관과 협력 확대 논의
    조태열 장관, 감비아 외교장관과 협력 확대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5.05.23 18:13:10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3일 마마두 탕가라 감비아 외교장관과 오찬회담을 통해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탕가라 장관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했다. 그는 지난 2010년 첫 방한한 이래 7번째 한국을 찾았다. 양 장관은 한국과 감비아가 1965년 수교 이래 고위급 교류, 개발협력, 농업, 평화구축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60년의 협력을 기대하는 ‘수교 60주년 기념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탕가라 장관은 2016년 주유엔대사 재임 시기부터 이어온 조 장관과의 특별한 인연과 감비아의 민주주의
  • 국힘 '흔들리는 PK' 다잡기…"간병비 月 100만원" 어르신 공약도
    국힘 '흔들리는 PK' 다잡기…"간병비 月 100만원" 어르신 공약도
    국회·정당·정책 2025.05.23 17:43:13
    국민의힘이 23일 6·3 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경남(PK)을 다시 찾아 흔들리는 텃밭 표심 다지기에 공을 들였다. 최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를 두고 “지지층이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고 자평한 국민의힘은 기세를 몰아 중도층 외연 확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간병 가족 월 50만 원 지원과 기초연금 인상을 핵심으로 한 ‘어르신 공약’을 내놓으며 노인 유권자 표심에도 구애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이재명, '익산 모녀 비극' 애도…"홀로 견디지 않아도 되는 나라 만들 것"
    이재명, '익산 모녀 비극' 애도…"홀로 견디지 않아도 되는 나라 만들 것"
    국회·정당·정책 2025.05.23 17:43: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익산 모녀 비극'과 관련해 "허술한 그물망을 촘촘히 메우고 옆에서 부축해 조금 힘들더라도 금방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전북 익산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모녀가 생활고 등으로 잇따라 숨진 일을 언급하며 "지금까지의 복지 제도가 국민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면 이제는 국가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먼저 찾아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동정부 제안에도…이준석 "내란세력과 함께할 일 없다"
    공동정부 제안에도…이준석 "내란세력과 함께할 일 없다"
    국회·정당·정책 2025.05.23 17:42:2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23일 완주 선언을 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한 단일화 구애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전날까지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나 이준석 후보 측은 “단일화 퇴로는 100% 불태웠다”는 완강한 태도다. 보수층 결집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지지율 향방이 단일화 논의의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후보는 사전투표일(29~30일) 전날까지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성사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단일화는 ‘이재명은 안 된다’는 국민적 열망을 결집
  • 이재명-김문수, 9%p 차이로 지지율 격차 좁혀졌다
    이재명-김문수, 9%p 차이로 지지율 격차 좁혀졌다
    선거 2025.05.23 17:41:42
    대선을 11일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도 지지율 10%를 기록하면서 범보수 진영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3일 한국갤럽이 이달 20~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로 직전 조사(51%)보다 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 반면 김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7%포인트 끌어올린 36%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
  • 이재명, 9·19 합의 복원·남북교류 확대…김문수, 우라늄 농축 등 '핵 잠재력' 강화
    이재명, 9·19 합의 복원·남북교류 확대…김문수, 우라늄 농축 등 '핵 잠재력' 강화
    통일·외교·안보 2025.05.23 17:40:08
    6·3 대통령 선거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외교·안보 분야 공약은 각각 4강 외교를 통한 실용적 대처, 한미 동맹 강화를 통한 북핵 억지력 강화를 내걸고 있다. 대북 정책에 있어서도 북핵 위협 대응을 최우선으로 제시하지만 구체적 방안에서는 극명하게 갈린다. 이 후보는 세계 질서 변화에 따른 ‘외교 영역 확대와 다변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한미 동맹뿐만 아니라 일본·중국·러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국익과 실용이라는 차원에서 발전시키겠다는 의
  • 美 국방부 부인에도 국방전략 재조정 배제 못해…"대북 억제력 강화해야"
    美 국방부 부인에도 국방전략 재조정 배제 못해…"대북 억제력 강화해야"
    통일·외교·안보 2025.05.23 17:38:26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설을 부인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2기 정권의 국방 구상에 따라 주한미군 감축 또는 역할 조정이 추진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트럼프 정부가 기본적으로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초점을 맞춰 국방 전략을 수정하고 있어서다. 북한이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위협을 키우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안보 불안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주한미군 4500명 이전 검토’ 보도와 관련해 국내 전문가들은 미 국방부가 올 8월 말까지 수립할 ‘2025 국방 전략(N
  • 軍복무 여건 개선 한목소리…"방산 4대 강국 도약"
    軍복무 여건 개선 한목소리…"방산 4대 강국 도약"
    통일·외교·안보 2025.05.23 17:37:15
    대선 후보들이 병역제도와 관련해서도 앞다퉈 공약을 내놓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10대 공약집에는 공공기관에서의 군 복무 경력 호봉 반영과 국민연금 군 복무 크레딧 확대가 담겨 있다. 그가 대선 출마 전 밝혔던 선택적 모병제는 조만간 공개될 세부 공약집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남녀를 불문한 군 가산점제 및 여성 희망복무제 도입, 군 복무 여건 개선, 수당 현실화 등을 약속했다. 다만 1999년 헌법재판소가 여성뿐만 아니라 장애 등으로 군 복무를 할 수 없는 남성들에게도 차별이라는 이유로
  • 이주호 "中企·소상공인 맞춤 지원 강화…추경 신속 집행"
    이주호 "中企·소상공인 맞춤 지원 강화…추경 신속 집행"
    대통령실 2025.05.23 17:33:54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출 성장세 둔화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기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중기부를 중심으로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기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한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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