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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6.5%…취임 이후 최저치[리얼미터]
    [속보]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6.5%…취임 이후 최저치[리얼미터]
    대통령실 25분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6.5%를 기록해 취임 후 최저치를 보였다. 11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 질문에 응답자 56.5%가 ‘잘함’으로 평가했다. 이는 전주 대비 6.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잘못함’)는 38.2%로 전주 대비 6.8%포인트 상승했으며 ‘잘 모름’은 5.2%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4%로 전주 대비 6.1%포인트
  • 野 토론회도 '전한길 블랙홀'…"친길 후보" vs "극우 없다"
    野 토론회도 '전한길 블랙홀'…"친길 후보" vs "극우 없다"
    국회·정당·정책 2025.08.11 07:30:00
    국민의힘 대표 후보자들이 10일 첫 방송 토론회에서 전당대회 난동 사태를 일으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 이날 찬탄(탄핵 찬성)파 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반탄(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에게 전 씨 등의 이른바 ‘극우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안 후보는 장 후보를 상대로 “장 후보는 '윤어게인'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장 후보는 “윤어게인의 다른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지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확고히 지키고 반국
  • 이중적 ‘엄포’ 둔 美 "주한미군 규모 조정은 당연…전작권 전환은 위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이중적 ‘엄포’ 둔 美 "주한미군 규모 조정은 당연…전작권 전환은 위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1 06:28:00
    주한미군 역할·규모 조정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두고 상반된 인식을 보인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의 이중적 태도를 두고 말들이 많다. 미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보이고 있는 전형적인 ‘미국식 실익 챙기기’와 일맥상통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대표단과 관세협상 완료 이후에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압박하는 동시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점 의제인 안보 관련 사안으로 주한미군 유연화와 국방비 5% 인상 수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8일
  • 北 "한미훈련 규탄…계선 넘는 도발에 주권적 권리 행사"
    北 "한미훈련 규탄…계선 넘는 도발에 주권적 권리 행사"
    통일·외교·안보 2025.08.11 06:14:47
    북한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강력 규탄하며 “계선을 넘어서는 그 어떤 도발행위에 대해서도 자위권 차원의 주권적 권리를 엄격히 행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광철 북한 국방상은 10일 발표한 담화에서 “미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그것이 초래할 부정적 후과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노 국방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향한 무력시위는 분명코 미한의 안보를 보다 덜 안전한 상황에 빠뜨리는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적수국들의 공격행위를 억제하고 군사적도발에 대응
  • 소비쿠폰 받자마자 "나 자신 위해 썼다"는 2030…특히 '여기'에 많이 소비
    소비쿠폰 받자마자 "나 자신 위해 썼다"는 2030…특히 '여기'에 많이 소비
    정치일반 2025.08.11 00:20:00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95%를 넘어선 가운데,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최근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 쿠폰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가 늘었다’ 43.3%, ‘비슷하다’ 51.9%, ‘줄었다’ 4.8%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사용 패턴은 세대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졌다. ㈜피앰아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96.4%가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81.1%는 실제로 쿠폰을 사용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활용된 지급
  • [사설] 與엔 “완벽” 野엔 “해산” 갈라치기…국민 통합 안중에 없나
    [사설] 與엔 “완벽” 野엔 “해산” 갈라치기…국민 통합 안중에 없나
    국회·정당·정책 2025.08.11 00:02:00
    여당에 대해서는 스스로 치켜세우고 야당은 깎아내리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갈라치기 발언이 국론 분열을 조장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정 대표는 9일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한 강선우 의원을 민주당 국제위원장 자리에 유임시켰다. 최근의 여당 당직 인사에 대해서는 “이렇게 완벽할 수가 없다”고 자화자찬했다.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이춘석 의원의 후임 국회 법사위원장으로 추미애 민주당 의원을 내정한 것은 “전광석화처럼 해치웠다”고 자평했다. 정 대표가 도덕적 문제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 "'K검은 반도체'라더니…가격이 왜 이래?" 결국 정부가 '특단 대책' 내놓나
    "'K검은 반도체'라더니…가격이 왜 이래?" 결국 정부가 '특단 대책' 내놓나
    정치일반 2025.08.10 21:49:40
    한국의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가격이 평년보다 40% 높게 치솟은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20년 만에 마른김 비축을 추진한다. 마른김 비축은 앞서 1979~2006년까지 시행됐다가 가격 폭락, 품질 저하 등을 이유로 중단된 바 있다. 해수부는 정부가 김 가격이 저렴할 때 수매해서 보관했다가 가격이 많이 오를 때 시중에 물량을 공급하는 방식의 비축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당초 김처럼 양식이 가능한 수산물은 비축 품목이 아니다. 해수부가 비축하는 품목은 명
  • 李대통령, 하루 앞당겨 11일 국무회의…조국 사면여부 결정
    李대통령, 하루 앞당겨 11일 국무회의…조국 사면여부 결정
    대통령실 2025.08.10 18:51:39
    대통령실이 예정보다 하루 앞당긴 1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특별사면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의 사면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11일) 오후 2시 30분 제35회 임시 국무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안건은 일반 안건 1건으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사면을 심사할 국무회의
  • [속보] 당정 "양도세 '대주주 기준' 긴밀 논의…추이 지켜보며 숙고"
    [속보] 당정 "양도세 '대주주 기준' 긴밀 논의…추이 지켜보며 숙고"
    정치일반 2025.08.10 18:13:07
    [속보] 당정 "양도세 '대주주 기준' 긴밀 논의…추이 지켜보며 숙고"
  • 초강경 일변도 정청래…3대 개혁 입법도 속도
    초강경 일변도 정청래…3대 개혁 입법도 속도
    국회·정당·정책 2025.08.10 17:58:42
    ‘싸우는 당 대표’를 내걸고 당권을 잡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첫 주 대야(對野) 전략뿐만 아니라 내부 단속에도 엄격한 모습을 보이면서 ‘초강경’ 기조를 보이고 있다. 자신의 ‘1호 법안’인 방송3법을 전광석화로 통과시킨 데 이어 이번 주부터는 3대(검찰·언론·사법) 개혁에도 가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의 지난 일주일은 민생·개혁 ‘투 트랙’으로 나뉜다. 전당대회 기간 수해 복구로 선거운동을 대신했던 정 대표는 취임 이후에도 경남과 호남의 수해 현장을 찾아
  • 변호사 구하기 바쁜 기업들…씁쓸한 특검發 특수
    변호사 구하기 바쁜 기업들…씁쓸한 특검發 특수
    대통령실 2025.08.10 17:53:33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법무법인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해당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오른 기업들이 대응 ‘총력전’에 나서면서 국내 로펌을 중심으로 방어진 구성에 나섰기 때문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른바 ‘김건희 집사’ 의혹에 연루된 HS효성과 카카오모빌리티는 각각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세종을 형사 대응 로펌으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특검은 2023년 김 여사 측근이었던 김예성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 모빌리티에 투자하는 등 배임 피의
  • 국힘 당대표 토론회도 '전한길 블랙홀'…김문수 "계엄, 다친 사람 없어"
    국힘 당대표 토론회도 '전한길 블랙홀'…김문수 "계엄, 다친 사람 없어"
    국회·정당·정책 2025.08.10 17:48:10
    국민의힘 대표 후보자들이 10일 첫 방송 토론회에서 ‘친길(친전한길) 논란’을 두고 격렬하게 대립했다. 장동혁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저를 왜 극우라고 하는지 밝히라”고 하자 안 후보는 “전 씨(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함께하는 모습들에 대한 경고를 한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조경태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고의 역적’이라며 전 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문수 후보를 몰아세웠고 김 후보는 “계엄으로 다친 사람도 없고 계엄은 대통령의 비상 대권”이라며 반박했다. 이날 방송 토론회에서는 찬탄(탄핵 찬성) 주자인 안철수&m
  • '50억·30억·10억' 결론 못 내린 당정…李, 들끓는 여론에 '숙고'
    '50억·30억·10억' 결론 못 내린 당정…李, 들끓는 여론에 '숙고'
    국회·정당·정책 2025.08.10 17:46:45
    주식 양도소득세 개편 재논의에 나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대통령실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 대주주 기준을 10억 원으로 강화한 것을 둘러싼 개미 투자자들의 반발이 예상보다 들끓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 기간에 줄어든 세수를 복원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정부·여당은 10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정청래 지도부 체제에서의 첫 고위당정협의회부터 양도세 개편을 둘러싼 민주당 내부 의견 수렴 내용을 두고 얘기를 나눴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결국은 당정이 최종 결정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에게 결
  • 국방비, GDP대비 3.8% 땐 40조 필요…"분담금 증액보다 방산협력으로 부담 줄여야"
    국방비, GDP대비 3.8% 땐 40조 필요…"분담금 증액보다 방산협력으로 부담 줄여야"
    통일·외교·안보 2025.08.10 17:43:53
    미국 정부가 제시할 ‘안보 청구서’의 윤곽이 보다 뚜렷해지면서 우리 정부도 본격적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우리 정부는 무엇보다 불가피한 국방비 증액을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러시아·북한의 밀착과 연계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도 함께 다룰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 시간) 보도한 ‘한미 합의 초기 초안’은 이달 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힌트다. 초안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3%였던 한국의 국방 지
  •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 서두르면 한미 모두 위태"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 서두르면 한미 모두 위태"
    통일·외교·안보 2025.08.10 17:41:35
    제이비어 브런슨(사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해 “전작권 전환을 빠르게 앞당기려고 지름길을 택한다면 한반도 전력의 준비 태세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신중히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만간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 현대화’ 의제가 정면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합사령관이 전작권 전환 문제를 서둘러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 주목된다. 브런슨 사령관은 특히 주한미군 재배치 등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병력 숫자보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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