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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테무·쉬인에 칼 빼든 프랑스…"환경 문제 심각"
    중국 테무·쉬인에 칼 빼든 프랑스…"환경 문제 심각"
    국제일반 2024.03.05 10:31:18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빠르게 확산 중인 중국 쇼핑앱 쉬인, 테무 등이 환경 오염을 이유로 한 유럽의 제재 위기에 직면했다. 4일 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스 국회의원들은 이들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해 판매 가격의 최대 50%를 벌금으로 부과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판매 건당 최대 10유로(1만4400원) 또는 판매 가격의 최대 50%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린다는 내용이다. 쉬인은 지난해 18%의 시장점유율로 세계 최대 패스트패션 브랜드에 등극했고 테무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 네덜란드, 中 충칭 총영사관 폐쇄…"기업활동 제한 때문"
    네덜란드, 中 충칭 총영사관 폐쇄…"기업활동 제한 때문"
    정치·사회 2024.03.05 10:29:15
    네덜란드가 중국 충칭 주재 총영사관을 폐쇄하기로 했다. 서방의 대중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기업들이 현지에서 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중국 네덜란드 대사관은 1일 X(옛 트위터)에서 “충칭 주재 총영사관이 3월부터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대사관은 충칭·쓰촨·산시·원난·구이저구 업무까지 담당할 예정이라며 “충칭시 정부가 우리에게 해준 우호적인 협력에 감사하고 양자 간 관계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
  • 美 이어 EU도 ‘영원한 화학물질’ PFAS 식품 포장재 퇴출 ?
    美 이어 EU도 ‘영원한 화학물질’ PFAS 식품 포장재 퇴출 ?
    정치·사회 2024.03.05 10:24:28
    유럽연합(EU)이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물화화합물(PFAS)로 만든 식품 포장재를 금지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EU 의회가 4일(현지 시간) 밝혔다. 아울러 2040년까지 포장재 폐기물을 15% 까지 줄이기로 하는 등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위한 새로운 규칙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새로운 협약에 따르면 EU 국가들은 식품 포장재 등으로 사용되는 PFAS 사용을 금지했다. PFAS는 매우 안정적인 화학구조를 갖춰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고 물과 기름에 쉽게 오염되지 않으며 열에 강하다. 이런 특징 때문에 주로 식품 포장재나 프라이
  • 사면초가 머스크… 끝없는 소송전에 테슬라 출하 급감까지
    사면초가 머스크… 끝없는 소송전에 테슬라 출하 급감까지
    기업 2024.03.05 10:19:49
    일론 머스크(사진)가 법정과 사업에서 ‘양면전’을 벌이고 있다. 560억 달러(약 74조 원)에 달하는 테슬라 스톡옵션 소송에서 패소한 데 이어 X(옛 트위터) 퇴직 임원들은 1억2800만 달러(약 1700억 원)의 퇴직금을 돌려달라는 소장을 냈다. X 인수와 관련해서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권법 위반 조사도 진행 중이다. 소송전이 계속되는 와중 주력 사업체인 테슬라는 출하량 하락에 주가가 꺾이며 머스크의 속을 썩이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는 파라그 아그라왈(Parag Agrawal) 전 X 최고경영
  • 서울 면적 7배 태운 美 텍사스주 산불… "기후 변화로 초대형 산불 더 자주 발생"
    서울 면적 7배 태운 美 텍사스주 산불… "기후 변화로 초대형 산불 더 자주 발생"
    국제일반 2024.03.05 10:19:26
    미국 텍사스주 산불이 서울 면적의 7배 이상을 태우는 막대한 피해를 낸 가운데 기후 변화로 인해 이러한 초대형 산불이 앞으로 더 자주, 더 심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텍사스주 서북부 팬핸들 지역에서 발생한 '스모크하우스 크리크' 산불로 불탄 면적은 약 1681제곱마일(약 4354㎢)로 집계됐다. 서울 면적(약 605㎢)의 7배가 넘는 규모로, 텍사스주 역사상 최대 규모 화재다. 텍사스 산림청의 화재 전문가 루크 캔클러츠는 "이번
  • 中양회 한복판에… 골드만삭스 CIO "중국 시장 투자하지 마"
    中양회 한복판에… 골드만삭스 CIO "중국 시장 투자하지 마"
    국제일반 2024.03.05 10:17:12
    월가 대표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중국 시장에 대해 “현시점에서 투자를 권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같은 5% 안팎으로 제시하는 등 공격적인 목표를 내세웠지만 시장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샤르민 모사바르 라흐마니 골드만삭스 자산관리사업부 CIO는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현시점에서 우리의 견해는 중국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이 중국 증시가
  • 아마존의 베이조스 ‘세계 최고 부자’ 탈환…머스크는 2위로
    아마존의 베이조스 ‘세계 최고 부자’ 탈환…머스크는 2위로
    경제·마켓 2024.03.05 10:10:51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로 다시 올라섰다. 아마존과 테슬라의 주가 향방이 크게 엇갈리면서 이들의 부호 순위를 뒤바꾼 것으로 분석된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2003억 달러로(약 266조 7195억 원)로 집계된다. 이는 1977억 달러인 머스크보다 26억 달러 많은 수준이다. 베이조스가 해당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건 2021년 이후 처음이다. 베이조스는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를
  • 일손부족 日, 재류자격 외국인 노동자 확대…5년간 82만명까지
    일손부족 日, 재류자격 외국인 노동자 확대…5년간 82만명까지
    국제일반 2024.03.05 09:57:29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이 외국인 노동자 수용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5일 마이니치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의 재류자격인 ‘특정기능’ 수용 규모를 내년부터 5년간 82만 명으로 설정할 방침이다. 이는 2019년 제도 도입 때 설정한 ‘향후 5년 예상 수용 인원’인 34만 5150명의 배 이상이다. 인력난 심화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가 한층 높아지는 것으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제조업과 건설업, 농업 등 분야를 중심으로 확충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정기능은 일정 전문 기능과 일본어
  • 서울반도체, 유럽에서 아마존 상대로 특허 소송
    서울반도체, 유럽에서 아마존 상대로 특허 소송
    경제·마켓 2024.03.05 09:45:14
    글로벌 광(光) 반도체 기업 서울반도체(046890)가 아마존을 상대로 유럽에서 특허 소송을 걸었다. 특허 침해 사실을 인정 받아 관련 제품의 유통·제조를 모두 막기 위해서다. 서울반도체는 “아마존을 상대로 유럽통합특허법원에 특허 침해품 판매 금지를 구하는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 특허는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제품의 밝기·색상을 시간대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특허는 빛 색상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튜너블(tunable)’ 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 조명
  • 中, 올 경제성장률 작년과 같은 ‘5% 안팎’ 제시했지만…세계경제기구는 더 낮게 잡았다
    中, 올 경제성장률 작년과 같은 ‘5% 안팎’ 제시했지만…세계경제기구는 더 낮게 잡았다
    경제·마켓 2024.03.05 09:37:58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작년과 동일한 ‘5% 안팎’으로 로 제시했다. 세계 경제기구와 투자은행(IB) 대부분이 4%대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국은 ‘바오우(保五·5%대 경제성장률 유지)’를 마지노선으로 삼았다. 역대 최저 수준의 목표치를 내세운 지난해에는 보수적이라는 평가가 컸지만 올해는 같은 목표인 5%대 달성 자체가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2차 전체회의 정부 공작보고(업무보고)에서 이같은 계획을
  • [속보] 中 정부, 올해 재정적자율 3% 설정…작년과 동일
  • [속보] 중국, 올해 국방예산 전년과 동일한 7.2% 증액
    [속보] 중국, 올해 국방예산 전년과 동일한 7.2% 증액
    경제·마켓 2024.03.05 09:12:48
    세계 주요국의 국방비 증액 경쟁 속에 중국이 올해 국방예산을 작년 대비 7.2% 증액하기로 했다. 중국 재정부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에 보고한 올해 예산안에서 국방비 지출을 작년 대비 7.2% 늘리기로 설정했다. 이는 2023년의 전년 대비 국방예산 증액률인 7.2%와 동일한 규모다.
  • [속보] 중국, 2024년 경제성장률 목표 ‘5% 안팎’ 제시
    [속보] 중국, 2024년 경제성장률 목표 ‘5% 안팎’ 제시
    경제·마켓 2024.03.05 09:03:29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동일한 ‘5% 안팎’으로 로 제시했다. 5일 로이터통신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제시하고 5.2% 성장률을 기록하며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 뉴욕증시 ‘하락’, 비트코인 ‘랠리’…다우존스 0.25%↓[데일리국제금융시장]
    뉴욕증시 ‘하락’, 비트코인 ‘랠리’…다우존스 0.25%↓[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03.05 07:22:47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쉽게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속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인공지능과 가상자산 관련주는 상승했지만 투자자들은 이번 주 중 예정된 주요 이벤트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2월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다. 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97.55포인트(-0.25%) 하락한 3만8989.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는 6.13포
  • 프랑스, 세계 최초 "낙태 자유" 헌법에
    프랑스, 세계 최초 "낙태 자유" 헌법에
    국제일반 2024.03.05 07:21:59
    프랑스 의회가 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개헌을 통해 프랑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상 낙태할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됐다. 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해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 처리했다. 양원 전체 의원 925명 중 902명이 참석했고,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다. 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면 유효표(852표)의 5분의 3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이날 표결에서는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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