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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스톡커] 中만 '블랙웰' 주지 말랬더니, 삼성도 막나요
    [트럼프 스톡커] 中만 '블랙웰' 주지 말랬더니, 삼성도 막나요
    정치·사회 22분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블랙웰’을 26만 장이나 한국 기업에 공급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내수로만 돌리겠다는 발언을 해 그 결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블랙웰을 중국에만 유출하지 말라는 미국 정치권 요구에 갑자기 한국과 같은 동맹국에도 수출을 금지하겠다는 듯한 언급을 해 반도체 업계가 잔뜩 긴장한 분위기다. 자칫 황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과 한국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른바 ‘깐부 치맥(
  • 구윤철 "기상 불확실성 지속…생활물가 안정 총력"
    구윤철 "기상 불확실성 지속…생활물가 안정 총력"
    경제·마켓 2025.11.04 08:35:14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한 데 대해 “기저효과와 함께 잦은 강우, 장기 연휴로 일부 농산물 가격과 숙박·여행 등 서비스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구 경제부총리는 4일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갑작스러운 추위 등 기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민생경제의 핵심인 생활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김장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한다. 그는 “배추와 무는 정부 가용
  • "수산물 유통비용 낮춘다"…해수부, 노르웨이식 선상 모바일경매 도입
    "수산물 유통비용 낮춘다"…해수부, 노르웨이식 선상 모바일경매 도입
    경제·마켓 2025.11.04 08:00:00
    정부가 세계적인 수산업 강국인 노르웨이 방식의 선상 모바일 경매를 적용한 온라인 위탁판매(위탁)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들이 산지 수산물을 집 앞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대도시에 수산물 전문 직매장을 설치한다. 해양수산부는 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위판장과 도매시장을 거치는 전통적 유통경로는 이동 및 대기시간으로
  • [글로벌 모닝 브리핑] 셧다운에 뿔난 저소득층…첫 무슬림 뉴욕시장 나오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셧다운에 뿔난 저소득층…첫 무슬림 뉴욕시장 나오나
    정치·사회 2025.11.04 07: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셧다운에 뿔난 식탄민심…'진보 무슬림' 맘다니 뉴욕시장 되나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되면서 정부 기능이 마비되고 있습니다. 특히 약 4200만 명의 저소득층이 받는 식료품 보조금(SNAP) 지급이 중단돼 서민 생활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농무부는 1일부터 SNAP 지급을 멈췄으며, 오바마케어(ACA) 예산안 합의 실패가 원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민심이 4일 치러지는 뉴욕·뉴저지 등 지방선거에
  • 12살에 사촌과 결혼한 이란 신부…1억 5000만원 못 내면 사형 당한다
    12살에 사촌과 결혼한 이란 신부…1억 5000만원 못 내면 사형 당한다
    국제일반 2025.11.04 06:51:12
    이란의 한 어린 신부가 '목숨값' 100억 토만(약 1억5000만원)을 내지 못하면 교수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 북부 고르간 교도소의 사형수 골리 코우흐칸(25)은 18살이던 7년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코우흐칸에게는 이슬람의 형벌 원칙인 키사스(눈에는 눈, 이에는 이) 원칙이 적용됐다. 경제적 보상(디야)을 제공해 피해자 측의 용서를 받지 못하면 교수형이 예정대로 집행된다. 기한은 올 연말이다. 이란 소수민족 '발루치족&a
  • 뉴욕증시, '셧다운' 우려에 혼조…엔비디아 '시총 5조 클럽' 복귀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뉴욕증시, '셧다운' 우려에 혼조…엔비디아 '시총 5조 클럽' 복귀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1.04 06:37:48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 장기화 우려와 기술주 강세에 혼조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중동에 수출할 길이 열렸다는 기대에 시가총액 5조 달러를 회복했다. 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19포인트(0.48%) 내린 4만 7336.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77포인트(0.17%) 오른 6851.97, 나스닥종합지수는 109.77포인트(0.46%) 상승한 2만 3834.7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
  • '셧다운'에 핼러윈에만 美항공 500편 취소…교통장관 "모든 공역 닫을 수도"
    '셧다운'에 핼러윈에만 美항공 500편 취소…교통장관 "모든 공역 닫을 수도"
    정치·사회 2025.11.04 06:15:02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 사태가 역대 최장 기간을 갈아치울 기세로 장기화하자 미국 항공 운송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3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모든 공역(air space)을 차단할 것”이라며 “(항공편을 이용한) 사람들의 이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피 장관은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현재는 상당한 지연이 빚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1일 시작된 셧다운이 한 달
  • "길거리에 보이는 사람들 확 날씬해졌네"…기분 탓 아니라 진짜인 '이 나라', 무슨 일?
    "길거리에 보이는 사람들 확 날씬해졌네"…기분 탓 아니라 진짜인 '이 나라', 무슨 일?
    국제일반 2025.11.04 06:15:00
    미국의 성인 비만율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위고비와 오젬픽 등 체중 감량 치료제 사용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발표한 '미국 전국 건강 및 웰빙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성인 중 비만으로 분류된 비율은 37%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기록한 역대 최고치(39.9%)보다 약 3%P 감소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3분기 미국 성인 1만 6,946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0.9%포인트다. 갤럽은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
  • "이혼해도 고양이엔 양육비"…전처에 10년간 '냥육비' 1400만원 지급 화제
    "이혼해도 고양이엔 양육비"…전처에 10년간 '냥육비' 1400만원 지급 화제
    인물·화제 2025.11.04 06:15:00
    튀르키예에서 한 남성이 이혼한 전처에게 ‘고양이 양육비’로 향후 10년간 약 14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해 화제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스탄불에 사는 남성 부라가 아내 에즈기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키우던 고양이 두 마리의 ‘양육비’ 지급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합의에 따라 부라는 향후 10년간 3개월마다 1만 리라(한화 약 34만원)를 전처에게 지급한다. 해당 금액은 고양이의 사료비, 예방접종비, 기타 관리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고양이의 평균 수명인 15년을
  • "26년간 월세 내며 지킨 사건 현장"…남편의 집념, 결국 '아내 살인범' 잡았다
    "26년간 월세 내며 지킨 사건 현장"…남편의 집념, 결국 '아내 살인범' 잡았다
    정치·사회 2025.11.04 06:15:00
    26년 동안 미제로 남은 일본 ‘나고야 주부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1일(현지사간)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69세 여성 야스후쿠 쿠미코가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1999년 11월 13일 나고야시 니시구의 한 아파트에서 32세였던 타카바 나미코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는 피해자의 두 살배기 아들만이 살아남은 채 발견됐다. 남편 타카바 사토루(69)는 사건 발생 당시 외출 중이었으며 귀가 후 피범벅이 된 아내와 울고 있는 아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5000명 이상의 주민을
  • 美, '석탄 수출금지 위반' 北선박 제재 추진…중러 반대시 통과 힘들어
    美, '석탄 수출금지 위반' 北선박 제재 추진…중러 반대시 통과 힘들어
    정치·사회 2025.11.04 06:00:24
    미국 국무부가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석탄·철광석을 북한의 석탄·철광석 수출에 관여한 제3국 선박들을 UN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이 UN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에 제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은 몇 년 만에 처음이다. 북한의 광물 수출을 제한해 핵·미사일 개발용 자금을 차단하겠다는 시도로 풀이된다. 국무부 관계자는 3일(현지 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5∼6월 북한 인근 해역에서 톈퉁, 신평 6 등 북한 선박들이 UN 안보리 결의
  • 美 10월 ISM 제조업 PMI, 8개월째 위축…예상치도 하회
    美 10월 ISM 제조업 PMI, 8개월째 위축…예상치도 하회
    정치·사회 2025.11.04 05:43:51
    미국의 제조업 업황 지수가 8개월째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 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의 49.1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또 49를 넘을 것으로 봤던 시장 예상치보다도 낮은 수치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제활동 위축을 뜻한다. ISM은 “미국 제조업 경기가 8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위 지수별로는 생산 지수가 48.2로 9월(51.0)보다 2.8포인트 하락하며 확장 국면에서 위축으로 돌아섰다. 고용
  • 삼성전자, 美 OLED 특허 침해 소송서 2740억원 배상 평결
    삼성전자, 美 OLED 특허 침해 소송서 2740억원 배상 평결
    정치·사회 2025.11.04 05:32:26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법원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1억 9140만 달러(약 2740억 원)를 배상하라는 배심원단 평결을 받았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삼성전자가 픽티바 디스플레이스(Pictiva Displays)가 보유한 2개의 OLED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그 손해를 배상하라며 이날 이 같은 평결을 내렸다. 배심원단 평결은 최종 판결은 아니다. 재판부는 평결을 참고하면서도 법률적 근거를 고려해 최종 판단을 내린다. 픽티바는
  • '클리넥스' 킴벌리클라크, 타이레놀 품는다
    '클리넥스' 킴벌리클라크, 타이레놀 품는다
    정치·사회 2025.11.03 23:01:37
    하기스 기저귀와 클리넥스 티슈로 유명한 미국 킴벌리클라크가 해열제 타이레놀 제조사를 약 70조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미국 소비재 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킴벌리클라크는 3일(현지 시간)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의 보통주 전량을 주식 및 현금 거래 방식으로 487억 달러(약 69조 62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는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며 합병 완료시 기존 킴벌리클라크 주주가 새 회사 지분의 54%, 켄뷰 주주가 46%를 소유하게 된다. 양사는 합병 이후 이사회 통합 및 브랜드 포
  • 日여행 갔다 체류기간 넘긴 韓여성…공중화장실서 체포, 무슨 일?
    日여행 갔다 체류기간 넘긴 韓여성…공중화장실서 체포, 무슨 일?
    정치·사회 2025.11.03 21:49:29
    여행 목적으로 일본에 갔다가 체류 기간을 10일가량 넘긴 한국인 50대 여성이 현지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장시간 머물다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1일 고베신문에 따르면 효고현 고베수상경찰서는 한국 국적 주소불명·직업불상의 여성 A(54)씨를 출입국관리난민법 위반(불법체류) 혐의로 이날 체포했다. A씨는 지난 7월23일 여행을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했다. 그러나 체류 기한인 10월21일 이후에도 일본 내에 머물며 불법체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밤부터 이달 1일 아침 사이, 고베시 주오구 메리켄파크 내 공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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