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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압박 또 통했다…"美 정부 선박, 파나마운하 무료통행"
    트럼프 압박 또 통했다…"美 정부 선박, 파나마운하 무료통행"
    국제일반 2025.02.06 17:32:54
    파나마 정부가 앞으로 미국 정부 소유 선박의 파나마운하 통행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5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는 X(옛 트위터)에 “미 정부 선박은 이제 파나마운하를 통행료 없이 통과할 수 있게 됐다”며 “연간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도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물리노 대통령이 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나마운하 운영권 환수를 언급하며 압박하자 파나마가 한 걸음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1914년 개통된 파나마
  • 트럼프 눈치 보느라…구글도 ESG 접는다
    트럼프 눈치 보느라…구글도 ESG 접는다
    정치·사회 2025.02.06 17:31:43
    수년간 전 세계 금융업을 중심으로 불었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사문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골적으로 석유 시추와 다양성 정책 폐기를 들고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귀환으로 미국 기업들이 관련 목표를 줄줄이 폐기하고 있으며 유럽·아시아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 시간) 구글이 다양한 인종 채용 목표를 폐기했다고 사내 메일을 입수해 보도했다. 구글은 “더 이상 인력 구성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한 채용 목표를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
  • '딥시크 쇼크'…정부, 민간에 투자확대 당부
    '딥시크 쇼크'…정부, 민간에 투자확대 당부
    기업 2025.02.06 17:25:29
    ‘딥시크 쇼크’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에 ‘투자 확대’ 압박에 나섰다. 기업은 데이터 활용 및 해외 인재 영입 등의 파격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지만 정부는 그동안의 정부 지원에 민간투자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학기술정통부는 6일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가AI위원회에서 국내 AI 산업 경쟁력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차관은 “장날에 비가 오는데도 정부는 우산을 쓰지 않기로 했다”며 “민간도 동참해달라”고 강조
  • 美 제재에도…中 화웨이 작년 매출 역대 두 번째
    美 제재에도…中 화웨이 작년 매출 역대 두 번째
    경제·마켓 2025.02.06 17:13:14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가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량화(Liang Hua) 화훼이 회장이 최근 한 행사장에서 작년 회사 매출이 8600억 위안(1813억 달러, 약 171조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소비자 부문과 스마트카 솔루션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을 크게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올린 화웨이 매출은 역대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회웨이의 역대 최대 매출은 2020년 8910억
  • 딥시크 쇼크에 AI지원요구…정부는 "우산쓰지말라"
    딥시크 쇼크에 AI지원요구…정부는 "우산쓰지말라"
    기업 2025.02.06 17:07:01
    ‘딥시크 쇼크’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기업들에게 ‘투자 확대’ 압박에 나섰다. 기업은 데이터활용 및 해외 인재 영입 등의 파격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지만 정부는 그동안의 정부 지원에 민간 투자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성 발언까지 내놨다. 뒤쳐진 국내 AI기술력을 두고 민관이 함께 전략을 세우기도 부족한 형편에 ‘서로 네탓’ 공방까지 한 셈이다. 과학기술정통부는 6일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가AI위원회에서 국내AI산업 경쟁력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
  • 전쟁터에 '하늘' 새겨진 나무…항복·포로 거부한 북한군의 선택
    전쟁터에 '하늘' 새겨진 나무…항복·포로 거부한 북한군의 선택
    국제일반 2025.02.06 17:01:12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거나 포로로 잡히는 대신 자해나 자결을 시도한다는 증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채널이 전장의 나무 아래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북한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텔레그램 채널 ‘브라티 포 즈브로이’(전우들)은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된 북한군 사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가 체계화되고 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한글로 ‘하늘’이라고 적힌 나무의 가지에는 줄이 묶여 있었으며, 그 아래에는 숨진 병사
  • 대만 "딥시크에 대응 ‘AI 주권 구축’ 나설 것"
    대만 "딥시크에 대응 ‘AI 주권 구축’ 나설 것"
    국제일반 2025.02.06 16:50:28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보안 우려에 대만이 AI 관련 서비스와 법규를 강화하는 등 주권 구축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매체들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딥시크와 관련, AI 주권 구축 의지를 밝혔다고 6일 보도했다. 라이 총통은 전날 당 중앙상무위원회에 참석해 전 세계적으로 AI 서비스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딥시크가 대형언어모델(LLM) 훈련 측면에서 사상 검열과 개인 사생활·데이터의 과도한 수집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관련 리스크에
  • LG "딥시크 R1 수준 모델, 연내 오픈소스로 공개"
    LG "딥시크 R1 수준 모델, 연내 오픈소스로 공개"
    기업 2025.02.06 16:46:43
    “조만간 딥시크 R1 수준의 모델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정부가 인프라 투자 관련해) 행동을 구체적으로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배경훈 LG 인공지능(AI)연구원장은 6일 “200억 원에서 400억 원가량이면 산업계에서 충분히 쓸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1년에 3~4개 만든다”며 “연내 딥시크 AI 모델과 비슷한 LLM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국가AI위원회에서 열린 국내 AI 산업 경쟁력 진단 및 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엔비디아의 H100 수준 그래픽처리장치(GPU)
  • BOJ 위원 "금리 최소 1%로 올려야"…엔달러 두달만에 151엔대
    BOJ 위원 "금리 최소 1%로 올려야"…엔달러 두달만에 151엔대
    국제일반 2025.02.06 16:22:19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에 엔화 가치가 상승했다. 6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가치는 한때 전날 정규 거래 마감가인 153.3엔보다 상승(환율 하락)한 151엔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2월 이후 약 2개월 만의 엔고·달러 약세다. 이날 엔화 가치 상승은 일본은행의 다무라 나오키 심의위원의 금리 관련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행의 대표적인 매파 인사인 다무라 위원은 마쓰모토시에서 열린 금융경제간담회에 참석해 "중립금리는 최소 1% 정도"라며 "2025년도
  • "261억 원, 역대 악기 최고가 경신 기대"…1714년 제작된 바이올린의 정체는
    "261억 원, 역대 악기 최고가 경신 기대"…1714년 제작된 바이올린의 정체는
    국제일반 2025.02.06 12:11:01
    세계적인 바이올린 명장으로 알려진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1714년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 '요아힘 마' 바이올린이 역대 최고가에 낙찰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으며 경매에 나온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현악기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를 지칭하며, 품질과 희소성 때문에 높은 가치로 평가 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경매업체인 소더비는 오는 7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경매에서 요아힘 마의 낙찰 예상가는 1200만∼1800만 달러(약 174억 원~261억 원)라고 밝혔다. 이러한 예
  • [속보] 여성가족부도 '딥시크' 접속 차단
    [속보] 여성가족부도 '딥시크' 접속 차단
    국제일반 2025.02.06 12:03:16
    여성가족부도 '딥시크' 접속 차단
  • [속보] 보건복지부·경찰청도 '딥시크' 접속 차단
    [속보] 보건복지부·경찰청도 '딥시크' 접속 차단
    국제일반 2025.02.06 11:26:14
    보건복지부·경찰청도 '딥시크' 접속 차단
  • 金 쓸어 담은 중앙은행들, 작년 세계 金수요 사상 최고
    金 쓸어 담은 중앙은행들, 작년 세계 金수요 사상 최고
    국제일반 2025.02.06 11:18:30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 세계 금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국 중앙은행들에 의한 매입이 3년 연속 1000톤을 넘어서며 전체 수요를 끌어올렸다. 세계금협회(WGC)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세계 금 수급 통계에서 전 세계 금 수요가 총 4974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금 가격과 거래량이 맞물려 총 수요 가치는 3820억 달러로 역시 가장 높은 금액을 찍었다. 금 수요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매입이 큰 영향을 미쳤다. 2024년 각국 중앙은행과
  • 실세 된 머스크…은행들, 골칫거리였던 엑스 대출 모두 매각
    실세 된 머스크…은행들, 골칫거리였던 엑스 대출 모두 매각
    국제일반 2025.02.06 11:07:54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실세가 된 일론 머스크를 향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자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은행들이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제공한 대출 잔액을 모두 털어냈다고 블룸버그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은행들은 트위터 인수금융 총 55억달러(약 7조9500억원)를 핌코와 시타델 등 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은행들은 애초 30억달러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 수요가 몰리자 엑스에 대한 대출 잔액 전부를 털어낼 수 있었다. 머스크
  • 트럼프 발맞추는 '남미의 트럼프'…아르헨티나도 WHO 탈퇴
    트럼프 발맞추는 '남미의 트럼프'…아르헨티나도 WHO 탈퇴
    정치·사회 2025.02.06 10:44:13
    ‘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WHO에서 탈퇴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뒤따르는 모습이다. 마누엘 아도르니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현지 시간) WHO 탈퇴를 발표하며 “아르헨티나는 국제기구가 우리 주권을 침해하는 일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특히 우리 건강을 침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탈퇴가 밀레이 대통령의 지시라는 점을 명확히 했으며 “이를 통해 보건정책의 유연한 시행과 자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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