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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식 추기경 "차기 교황, 가장 필요한 자질은 경청"
    유흥식 추기경 "차기 교황, 가장 필요한 자질은 경청"
    문화 2025.04.25 17:57:25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이자 차기 교황 후보군에 이름이 올라 있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차기 교황의 자질로 경청하는 자세를 꼽았다. 유 추기경은 24일(현지 시간) 바티칸 교황청 성직자부 청사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차기 교황이 누가 되든 가장 필요한 자질은 경청하는 자세”라며 “모두 자기 목소리만 내고 남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데 차기 교황은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지도자여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잘 듣는 게 중요하다고 늘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 역시 바티칸에 도착한 후 가장 많이 드린 기도가
  • 알테오젠·MSD, 할로자임과 특허소송 본격화
    알테오젠·MSD, 할로자임과 특허소송 본격화
    헬스 2025.04.25 17:40:23
    알테오젠의 파트너사인 미국 머크(MSD)와 미국 바이오 기업 할로자임 간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특허를 둘러싼 분쟁이 본격화했다. 할로자임은 정맥주사(IV) 제형 의약품을 SC 제형으로 변경하는 플랫폼 분야에서 알테오젠의 유일한 경쟁사로 알테오젠 측은 자신들의 플랫폼 ‘ALT-B4’가 할로자임과 별개의 독립적인 기술이라고 일축했다. 알테오젠은 25일 주주 안내문을 보내 “할로자임이 24일(현지 시간) 파트너사인 MSD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지했다”고 밝혔다. 소송은 MSD가 지난해부터 특허무효심판(PGR)을 제기하고
  • '분기최대 매출' 기아, 美 관세에도 영업익 3조 선방
    '분기최대 매출' 기아, 美 관세에도 영업익 3조 선방
    자동차 2025.04.25 17:39:23
    기아가 1분기 매출 28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기아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에도 판매 성장을 이어가면서 3조 원대 영업이익도 지켜냈다. 기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9% 증가한 28조 1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매출 규모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감소한 3조 86억 원, 순이익은 14.8% 줄어든 2조 392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 1분기 기아의 실적은 해외 판매가 이끌었다. 기아는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기에 비
  • SK온, 美스타트업서 4조 수주 '잭팟'…중저가 모델도 뚫었다
    SK온, 美스타트업서 4조 수주 '잭팟'…중저가 모델도 뚫었다
    자동차 2025.04.25 17:35:51
    SK온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슬레이트와 4조 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SK온이 일본 닛산과 15조 원의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미국 유망 스타트업까지 고객사로 확보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다졌다는 평가다. 특히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슬레이트와 밀접한 관계여서 SK온이 아마존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할지 주목된다. SK온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약 2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슬레이트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 충무공 탄신 480주년 전국이 축제로 물든다
    충무공 탄신 480주년 전국이 축제로 물든다
    문화 2025.04.25 17:16:24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의 탄신 480주년(8주갑, 60년이 8번 돌아옴)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순신 장군을 활용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기대도 커졌다는 평가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기념 행사를 연다. 다례에서는 현충사 관리소장이 초헌관을 맡아 분향과 술잔을 올리는 헌작, 축관이 축문을 낭독하는 초헌례, 충무공 후손 대표 아헌관의 헌작인 아헌례, 시민 제관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 등이 진행된다.
  • '엑스포 시카고' 회장 "韓작품들 기대 이상…단색화 소개할 수 있어 기뻐"
    '엑스포 시카고' 회장 "韓작품들 기대 이상…단색화 소개할 수 있어 기뻐"
    문화 2025.04.25 17:15:54
    “엑스포 시카고의 오랜 역사에서 한국 갤러리의 참여는 이전에도 종종 있었지만 이번 협력은 특히 중요하고 의미가 큽니다. 한국 갤러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이번 엑스포에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려 애썼고 공개된 결과는 예상을 넘어설 정도로 성공적이었습니다.” ‘엑스포 시카고’의 회장 겸 디렉터인 토니 카르만은 24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오프닝 연설을 통해 “올해 한국 갤러리들이 좋은 작품과 함께 시카고를 찾았으니 꼭 한 번 들러볼 것”을 짚어주기도 했다. 카르만은 과거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
  • "낯설지만 끌려" 깐깐한 시카고 컬렉터 홀린 K아트
    "낯설지만 끌려" 깐깐한 시카고 컬렉터 홀린 K아트
    문화 2025.04.25 17:14:28
    “글쎄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 작품이 제 발을 멈추게 하네요. 한국 작가의 작품인 건 몰랐고 작가의 출생지도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작품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었을까 무척 궁금해지네요.” 24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대표 명소 네이비피어(Navy Pier)에서 열린 ‘2025 엑스포 시카고’에서 만난 제임스 호크는 한국 단색화의 대표 작가 윤형근의 그림 앞에서 한참을 머물다 이렇게 말했다. 그는 시카고 외곽에 거주하는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호크와 동행한 동료 로리 앨런 역시 “단순하면서
  • GC지놈, AI 기반 암 조기 진단법 일본 특허 등록
    GC지놈, AI 기반 암 조기 진단법 일본 특허 등록
    헬스 2025.04.25 16:38:57
    GC지놈은 ‘인공지능(AI) 기반 무세포 DNA의 종양 유래 변이 검출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암 조기 진단 방법’에 대한 특허가 일본에서 공식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GC지놈의 AI 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법을 활용해 암의 기능적 및 서열적 특징을 모두 이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낮은 데이터 양에서 검출된 변이를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암의 재발을 발견하거나 치료효과 판정, 환자의 예후 예측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GC
  • DXVX, ‘오브맘’ 건기식 6종 다이소서 판매 시작
    DXVX, ‘오브맘’ 건기식 6종 다이소서 판매 시작
    헬스 2025.04.25 16:34:55
    디엑스앤브이엑스(DXVX(180400))는 웰빙라이프 뉴트리션 브랜드 ‘오브맘’(Ofmom)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해 생활용품점 다이소 주요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스트레스, 쉼’과 ‘피부건강 면역톡톡!’, ‘눈건강 아이라이트’, ‘다이어트 홀릭’, ‘기억력 그린라이트’, ‘비타민C 플러스 톡톡!!’ 6가지 제품이다. 가격은 30포 또는 30정 들이 1박스에 5000원으로 동일하다. DXVX는 자체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연구소에서 헬스케어 소재와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자회사
  • "의료사고로 기소된 의사, 매년 50건 미만"… 의료계 '수백 건'과 차이
    "의료사고로 기소된 의사, 매년 50건 미만"… 의료계 '수백 건'과 차이
    헬스 2025.04.25 16:31:43
    의사가 의료사고로 기소돼 1심 판결까지 나온 사건이 최근 5년간 연평균 34건이며 약식기소를 합해도 연간 50건 미만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료계가 그간 의사들의 기소 건수가 연평균 300건을 웃돈다고 주장해 온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25일 의료계,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에 의뢰한 ‘의료사고 형사판결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전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에서 공유했다. 결과를 보면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2019~20
  • 2025년 한국정책대상 대상에 문체부 ‘한류 진흥정책’
    2025년 한국정책대상 대상에 문체부 ‘한류 진흥정책’
    문화 2025.04.25 16:13:11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류산업 및 한류연관산업 진흥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이 ‘제14회 한국정책대상(주최 한국정책학회)’의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문체부가 25일 밝혔다.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이 이날 ‘2025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대표로 참석해 대상을 받았다. 문체부에 따르면 ‘한류산업 및 한류연관산업 진흥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은 ‘K콘텐츠 수출협의회’와 같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간의 콘텐츠 중심 진흥정책에서 더 나아가 ▲ 범부처
  • 유흥식 추기경 "차기 후보? '하하하' 웃고 끝냈다…교황, 韓 계엄 걱정도 했다"
    유흥식 추기경 "차기 후보? '하하하' 웃고 끝냈다…교황, 韓 계엄 걱정도 했다"
    문화 2025.04.25 15:24:08
    유흥식(74) 라자로 추기경이 24일(현지시간) 차기 교황 유력 후보설을 듣고 “‘하하하’ 웃고 끝냈다”며 그 누구도 차기 교황을 예측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유 추기경은 이날 교황청 성직자부 청사에서 한국 언론사 7곳과 간담회를 진행, “다음 교황이 누가 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고 전제했다. 그는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하하하 웃으며 끝냈다”며 최근 외신이 ‘차기 교황이 아시아에서 나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주님께는 동서양의 구분이 없다’고 답한 것과 관련해선 “부모님은 아들·딸을 구별하
  • [북스&] 가슴을 연결하는 금실…사랑 흐르는 '한강'
    [북스&] 가슴을 연결하는 금실…사랑 흐르는 '한강'
    문화 2025.04.25 15:04:22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이 두 질문 사이의 긴장과 내적 투쟁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글쓰기를 밀고 온 동력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2014년 ‘소년이 온다’를 출간하고 난 뒤에는 사랑에 대해 질문했다고, 그리고 “내 모든 질문들의 가장 깊은 겹은 언제나 사랑을 향하고 있었던 것 아닐까”라고 말했다. 작가는 여덟 살이던 1979년 자신이 쓴 글귀를 창고에서 발견했다. 사랑은 ‘팔딱팔딱 뛰는 나의 가슴속에 있지,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
  • [북스&]  기술 발전따라 '일자리 양극화'…사람 대한 투자로 균형 맞춰야
    [북스&] 기술 발전따라 '일자리 양극화'…사람 대한 투자로 균형 맞춰야
    문화 2025.04.25 15:03:41
    우리는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한다. 자아 실현이나 사회와 연결되기 위해 일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일자리가 있다고 해서 모두가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낮은 임금과 열악한 복지, 해고 위험 등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서 ‘좋은 일자리’는 한층 더 귀해졌다. 신간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는 시장 논리와 인간의 존엄 사이에서 ‘삶의 의미로서의 일’을 재정의한다.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인 저자는 오늘날 일자리 문제의 본질에 주목한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왜 일자리는 부족한가’가 아니라 ‘왜
  • [북스&] AI 시대 교육에서 ‘인간다움’이란
    [북스&] AI 시대 교육에서 ‘인간다움’이란
    문화 2025.04.25 15:03:07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갈 현대인에게 인간의 고유한 창의력과 사고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출신 원자력 공학자이자 교육 혁신가 원동연 박사와 디지털 마케팅·AI 전문가 민진홍 소장이 함께 집필했다. AI가 인간을 위협하는 현 시대에서 오히려 ‘인간다움’을 강화할 수 있는 해법을 담았다. 특히 책에서 소개하는 ‘5차원 소크라테스 AI’는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이끄는 차세대 AI 교육법이다. 2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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