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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찢어진 하늘을 꿰맨’ 그를 만나다…국중박서 역대급 규모 이순신展
    ‘찢어진 하늘을 꿰맨’ 그를 만나다…국중박서 역대급 규모 이순신展
    문화 2025.11.27 18:04:32
    “경천위지지재와 보천욕일지공이 있는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함께 싸웠던 명나라 장수 진린이 한양에서 선조 임금을 만났을 때 이순신(1545~1598)에 대해 한 말이라고 한다. 경천위지지재(經天緯地之才)와 보천욕일지공(補天浴日之功)은 각각 ‘천하를 다스릴 수 있는 재능’과 ‘찢어진 하늘을 꿰매고 흐린 태양을 깨끗이 씻긴 공로’라는 뜻이다. 한 사람에 대한 최고의 극찬이지 싶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순신에 대한 호평은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 역사에서 호칭에 유일하게 성스러울 성(聖)자가 들어간 ‘성웅’이고, 무인인
  • "日 2030 홀린 K이너뷰티…매출 1년새 2배 폭풍성장"
    "日 2030 홀린 K이너뷰티…매출 1년새 2배 폭풍성장"
    라이프 2025.11.27 18:01:22
    “과거에는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광고 문구가 인기였지만, 이제는 ‘먹어서 외모를 가꾸세요’라는 이너뷰티(Inner Beauty)가 각광 받으면서 일본에서도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계훈 이베이재팬 라이프스타일 실장은 27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일본 내 2030세대 여성 고객들이 K이너뷰티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재구매로 이어지는 구조가 확립되고 있다”며 “K이너뷰티는 트렌디하고,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있어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K이너뷰티 제품의 인기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
  • "학생들만 싹 쓸어가는 줄"…60대도 '3000원' 다이소 갓성비 화장품에 반했다
    "학생들만 싹 쓸어가는 줄"…60대도 '3000원' 다이소 갓성비 화장품에 반했다
    라이프 2025.11.27 17:13:52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한 다이소 화장품이 젊은 층 외에도 60대 소비자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데이터 분석업체 엠브레인 딥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1년간 다이소에서 판매된 기초·색조 화장품 구매 추정액은 약 33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이 중 기초 화장품은 약 2555억 원어치 팔린 것으로 추정돼 전년 대비 1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제품군 내에서는 에센스·세럼, 마스크·팩, 크림, 스킨 및 토너가 높은 비중을 차지
  • 의협 "국민 70%, 약사 대체조제보다 의사 처방약 선호…법안 철회하라”
    의협 "국민 70%, 약사 대체조제보다 의사 처방약 선호…법안 철회하라”
    헬스 2025.11.27 17:06:08
    수급이 불안정한 필수의약품에 대한 성분명처방 도입이 국회에서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의 70%는 약사가 대체조제한 약보다 의사가 처방한 약을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전국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성분명 처방 법안 추진에 대한 인식부터 대체조제 제도 및 고지 의무 이해도, 약화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 소재 인식, 의약품 선택 선호도, 선택분업 도입 관련 의견
  • '의대 2천명 증원 근거 부실’ 감사결과에…의협 "법적 책임 묻겠다"
    '의대 2천명 증원 근거 부실’ 감사결과에…의협 "법적 책임 묻겠다"
    헬스 2025.11.27 16:22:11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 추진 과정 전반에 심각한 비합리성과 절차적 하자가 있었음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할 수 있다”며 "2년 동안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책임자들에 대한 분명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의협은 전 정부가 추진한 의대 정원 증원
  • 산악연맹 산하 대한산악구조협회, 올해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마무리
    산악연맹 산하 대한산악구조협회, 올해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마무리
    스포츠 2025.11.27 15:31:09
    대한산악연맹 산하 대한산악구조협회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전국 주요 숲길 20개소(동서트레일 3개소 구간을 포함)에서 전개한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됐으며 캠페인 부스를 통해 등산 안전 홍보,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체험, 산악구조대원들의 낙석·위험물 사전 제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숲길 환경을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또한 낙석, 추락 위
  • 프로야구 두산, FA 투수 이영하 4년 총액 52억에 잡았다
    프로야구 두산, FA 투수 이영하 4년 총액 52억에 잡았다
    스포츠 2025.11.27 15:02:1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이영하와 함께 하기로 했다. 두산은 27일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 원(계약금 23억 원·연봉 총액 23억 원·인센티브 6억 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영하는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 통산 355경기에서 802⅓이닝을 던져 60승 46패, 9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2025 시즌에는 73경기에 나와 4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냈다. 이영하는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B등급 FA로
  • 이승엽, 日 최고 명문 요미우리 타격코치로
    이승엽, 日 최고 명문 요미우리 타격코치로
    스포츠 2025.11.27 14:55:31
    이승엽(49)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를 맡는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27일 “요미우리 구단이 이승엽 전 감독을 2026시즌 1군 타격 코치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이승엽 전 감독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요미우리 구단의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일했다. 캠프가 끝나기 전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이 이 전 감독에게 “내년 1년 동안 우리 팀에서 일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언론은 “이 전 감독이 당시 아베 감독의 제안에 고마움을 표하며 가족과 상의 후 답을 주
  • ‘구운 치킨에 채소 듬뿍’ 메시, ‘하루 6끼’ 먹고 수프로 마무리하는 호날두
    ‘구운 치킨에 채소 듬뿍’ 메시, ‘하루 6끼’ 먹고 수프로 마무리하는 호날두
    스포츠 2025.11.27 14:51:25
    리오넬 메시(38·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 그리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폴란드). 세계 축구를 호령했던 슈퍼스타 3인방은 요즘도 각자 자리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콘퍼런스 결승(4강)에 올려놓았다. MLS 단일 플레이오프 최다 공격 포인트(12개·6골 6도움)를 달성했고 축구 역사상 최초로 통산 공격 포인트 1300개도 채웠다. 알나스르의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나이를 의심케 하는 시저
  • [인사] 삼성웰스토리
    라이프 2025.11.27 14:42:02
    ◇상무 승진 △박한순
  • [인사] LG생활건강
    라이프 2025.11.27 14:38:49
    ◇신규 임원 선임 △HDB 영업총괄 박일상 △정도경영담당 박정철
  • 기아, 국내 첫 일반도로 원격운전…70시간 동안 1000㎞ 달렸다
    기아, 국내 첫 일반도로 원격운전…70시간 동안 1000㎞ 달렸다
    자동차 2025.11.27 14:32:53
    기아(000270)가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반 도로에서 원격 운전 실증에 성공했다. 민간 기업·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기술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제주특별자치도·쏘카(403550)·KT(030200)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센터에서 4G·5G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무인 차량을 운행&middo
  • "평소 '이 습관' 있으면 당장 관둬라"…먹방 유튜버 돌연 사망, 이유 보니
    "평소 '이 습관' 있으면 당장 관둬라"…먹방 유튜버 돌연 사망, 이유 보니
    헬스 2025.11.27 13:11:52
    해외에서 ‘폭식 먹방’를 올린 뒤 돌연 사망한 먹방 유튜버 사례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식이 심장마비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와 맞물리며 건강 리스크가 재조명되면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심장 전문의 아메야 쿨카르니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 단 한 번의 과식으로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은 낮다”면서도 “이미 위험 요소를 가진 경우엔 과식이 심장 스트레스를 증폭시켜 발작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같은 관련성은 연구로도 확인된다. 2000년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 ‘국립대병원 소관 교육→복지부로’ 국회소위 통과에…“시간 더 달라”
    ‘국립대병원 소관 교육→복지부로’ 국회소위 통과에…“시간 더 달라”
    헬스 2025.11.27 12:30:39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9개 국립대병원이 전일(26일) 국립대병원 소관부처를 보건복지부로 옮기는 법안(국립대병원 설치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긴급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표했다.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병원 등 9개 지역 국립대병원이 참여하는 국립대병원협회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국정과제 국무회의 통과일로부터 74일만에 강행된 국립대
  • 걸을 때마다 철심 찔리던 시에라리온 청년…“서울아산병원서 기적 만나”
    걸을 때마다 철심 찔리던 시에라리온 청년…“서울아산병원서 기적 만나”
    헬스 2025.11.27 12:05:56
    교통사고 후 받은 수술에서 철심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걸을 때마다 철심에 무릎을 찔렸던 아프리카 청년이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났다. 2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허벅지 뼈가 붙지 않은 채로 휘어져 보행이 어려운 데다 빠져나온 철심 때문에 심한 통증까지 견뎌야 했던 존 콘테(28) 씨가 이달 초 병원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재건 수술을 받았다. 콘테 씨는 재활치료를 통해 보행 능력을 무사히 회복하고 최근 퇴원했다. 콘테 씨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은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액 지원했다. 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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