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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도 졌다…韓축구, 한일전 사상 첫 3연패 충격
    홍명보호도 졌다…韓축구, 한일전 사상 첫 3연패 충격
    스포츠 2025.07.15 22:22:49
    투지는 넘쳤지만 세밀함이 떨어졌다. 한국 축구가 3년 만에 펼쳐진 한일전에서 또다시 패하며 안방에서 일본의 대관식을 씁쓸하게 지켜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6점에 그쳐 3전 전승(9점)의 일본에 밀려 준우승했다. 2003·2008·2015·2017·2019년 정상에 올라 남자부 최다 우승
  •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놀유니버스 대표 사임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놀유니버스 대표 사임
    라이프 2025.07.15 18:39:57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가 놀유니버스 대표에서 물러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전날 놀유니버스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현재 사직 처리가 완료된 상태다. 놀유니버스는 최 후보자와 공동대표였던 배보찬 대표가 당분간 단독 체제로 이끈다. 최 후보자는 지난 11일 대통령실 발표에 따라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14일부터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 그는 연합뉴스 등 언론인 출신으로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네이버 전신인 NHN으로 자리
  • '주민규·이동경·나상호 공격 선봉'…한국, 동아시안컵 최종전 한일전 선발 명단 발표
    '주민규·이동경·나상호 공격 선봉'…한국, 동아시안컵 최종전 한일전 선발 명단 발표
    스포츠 2025.07.15 18:31:51
    베테랑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와 이동경(김천 상무), 나상호(마치다 젤비아)가 운명의 한일전 필승을 위한 공격 선봉에 선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이전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3백 체제를 유지한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주민규가 최전방을 맡고 이동경과 나상호가 그 뒤를 받친다. 주민규가 한일전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원
  • 세계유산은 최고의 관광자원…소리없는 '등재' 전쟁
    세계유산은 최고의 관광자원…소리없는 '등재' 전쟁
    문화 2025.07.15 18:15:30
    한국이 올해 ‘반구천의 암각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가운데 이를 다루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 문화 산업의 소리 없는 격전지가 되고 있다. 세계유산 보유량이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상징하고 또 관광 자원으로서 효과가 크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1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이날까지 열린 제47차 회의를 통해 모두 26건의 세계유산이 등재됐다. 지난해 24건, 2023년 23건 등에서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총 1248건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다. 이 가운데 9
  • 중국, 동아시안컵 최종전서 '최약체' 홍콩에 신승…3위로 대회 마감
    중국, 동아시안컵 최종전서 '최약체' 홍콩에 신승…3위로 대회 마감
    스포츠 2025.07.15 18:12:04
    중국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을 잡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중국은 15일 경기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3차전에서 홍콩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중국은 1차전에서 한국을 만나 0대3으로 패했고 일본에게도 0대2로 졌지만 이번 대회 최약체 홍콩을 상대로 1점 차 승리를 기록하며 3위를 확정했다. 홍콩은 3전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이날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홍콩 수비를 두들겼다. 쉴 새 없이 공격을 가하던 중국은 전반 20분 마
  • 토요일까지 최대 200㎜ 이상 장대비
    토요일까지 최대 200㎜ 이상 장대비
    라이프 2025.07.15 18:03:24
    16일 오후부터 토요일인 이달 19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 수시 브리핑에 따르면 16일 북쪽 기압골이 아래로 내려오며 저기압이 발달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17일부터는 북쪽 건조한 공기와 고온 다습한 공기가 부딪치며 중부·전북 지방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리고 남부·제주 지방에서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열대 수증기가 유입되며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저녁부터 17일 아침까지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mid
  • 伊 포지타노 통째 옮겨놓은 듯…'지중해 낭만' 오롯이 [르포]
    伊 포지타노 통째 옮겨놓은 듯…'지중해 낭만' 오롯이 [르포]
    라이프 2025.07.15 17:56:24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설리해수욕장을 지나자 옥빛 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유럽의 휴양지 같은 그림이 펼쳐졌다. 이탈리아 남부의 세계적 휴양지 포지타노를 모티프로 대명소노그룹이 새로 오픈한 ‘쏠비치 남해’다. 산비탈 지형을 살려 설계한 리조트 외관은 포지타노의 해안 절벽과 국가중요농업유산 남해 ‘다랑이논’의 계단식 농경지를 현대 건축으로 재해석했다. 유럽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지만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한국의 색을 입힌 것이다. 초여름 햇살 아래 건물 외벽이 은은하게 빛나고 절벽 아래로는 잔잔한 옥빛 바다가 펼쳐져 그림
  • LG엔솔·GM, 美서 中배터리 밀어내기 시동
    LG엔솔·GM, 美서 中배터리 밀어내기 시동
    자동차 2025.07.15 17:51:09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저비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에 나선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1위 기업과 완성차 판매 1위 기업이 중국이 휩쓸던 LFP 배터리 시장에 공식 진출하는 것이다. 두 회사의 합작으로 미국 LFP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입지는 급격히 위축될 전망이다. LG엔솔과 GM이 합작해 설립한 얼티엄셀즈는 14일(현지시간) 저비용 제품인 LFP 배터리 셀을 2027년부터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LG엔솔 관계자는 "GM과 얼티엄셀즈에서 차량용
  • SK렌터카 "'현미경 검증' 통과한 중고차 연 10만대 경매로"
    SK렌터카 "'현미경 검증' 통과한 중고차 연 10만대 경매로"
    자동차 2025.07.15 17:49:05
    SK렌터카가 중고차 구입부터 금융, 폐차까지 전 생애를 관리하는 150조 원 규모의 ‘에프터마켓’에 진출한다. 소비자 불안을 해소할 투명한 차량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5년 내 연간 10만 대의 중고차를 시장에 쏟아낼 계획이다.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는 15일 충남 천안시 SK렌터카 오토옥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고차 사업은 작년 SK렌터카의 매출 중 3분의 1에 해당할 만큼 중요한 사업”이라며 “5년 내 연 10만 대 수준의 중고차 출품 달성을 시작으로 부품사·금융사 등 외부 업체와 협력을 통해 애프터마켓 공략도
  • MLB 전반기 ‘홈런왕’ 롤리, 올스타서 포수 최초로 우승
    MLB 전반기 ‘홈런왕’ 롤리, 올스타서 포수 최초로 우승
    스포츠 2025.07.15 17:48:29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홈런 1위에 올랐던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도 우승하며 거포임을 다시 입증했다. 롤리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MLB 올스타 홈런 더비 결승에서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MLB닷컴에 따르면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포수가 우승한 건 올해 롤리가 처음이다. 상금은 100만 달러(약 14억 원)다. 이번 우승은 롤리가 가족과 함께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롤리는 아버지 토드 롤리의
  • 정은경 장관 후보자 "이달 추계위 가동"…갈등재발 막을 투명·합리성 확보 관건
    정은경 장관 후보자 "이달 추계위 가동"…갈등재발 막을 투명·합리성 확보 관건
    헬스 2025.07.15 17:47:56
    1년 5개월 간 의대생 휴학·전공의 사직 등 의정갈등이 발생한 핵심 원인은 의대증원 정책 때문이다. 의정갈등을 단순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의 시작점으로 삼으려면 의료계 뿐 아니라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돌파구가 필요하다. 장기간 진통 끝에 의대증원 산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법제화까지 마친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내년 4월까지 결정해야 할 2027학년도 의대정원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5일 의료계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이달 18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 '李 공약'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의대증원 불가피…"현장과 소통이 먼저"
    '李 공약'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의대증원 불가피…"현장과 소통이 먼저"
    헬스 2025.07.15 17:46:36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가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국회에 제출한 청문회 요구자료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면서도 "의료계를 포함한 관련 단체, 국민, 전문가 등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의정갈등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대증원 만큼 의료계가 반발할 수 있는 사안이라
  • 2만8000년전 생긴 '한라산 모래밭' 모세왓 암석지대, 천연기념물 됐다
    2만8000년전 생긴 '한라산 모래밭' 모세왓 암석지대, 천연기념물 됐다
    문화 2025.07.15 17:40:59
    국가유산청이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는 제주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방향 외곽 지역에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는 구역을 말한다. 규모는 약 2.3㎞ 구간에 달하며 최대 폭은 500∼600m 수준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 지대는 약 2만 8000년 전 소규모 용암돔(분출된 용암류가 만들어낸 화산암 언덕)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져 화산 지질학적 가치가 크다”며 “이곳에서
  • '경영권 분쟁' 콜마비앤에이치 올 상반기 매출 2270억…7.8% 감소
    '경영권 분쟁' 콜마비앤에이치 올 상반기 매출 2270억…7.8% 감소
    라이프 2025.07.15 17:21:06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올해 상반기 매출 22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2463억 원) 대비 약 7.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41억 원으로 전년 동기(159억 원) 대비 11.8% 줄었다. 다만, 이번 실적은 단순 내부 결산 자료라 추후 수치가 조정될 수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은 최근 콜마그룹 남매가 경영권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면서 관심을 모았다. 오빠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최근 5년간 실적에 대해 ‘경영 실패’라고 지적한 반면,
  • '환상 짝꿍' 임종훈·안재현, 男복식 세계 랭킹 2위로 도약
    '환상 짝꿍' 임종훈·안재현, 男복식 세계 랭킹 2위로 도약
    스포츠 2025.07.15 17:00:00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에서 세계 1위인 '르브렁 형제'를 누르고 우승한 한국 남자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15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29주째 남자복식 세계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종전 5위에서 세 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앞서 임종훈·안재현 조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결승에서 프랑스의 '형제 콤비' 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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