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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서 무서워서 못 틀겠어요"…에어컨 '이렇게' 쓰면 '전기료 폭탄' 피한다
    "고지서 무서워서 못 틀겠어요"…에어컨 '이렇게' 쓰면 '전기료 폭탄' 피한다
    라이프 2025.07.10 09:06:36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에어컨을 켜놓고도 전기요금이 걱정돼 마음 놓기 힘든 사람이 늘고 있다. ‘전기료 폭탄’을 피하려면 에어컨 사용법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적으로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이었고, 8일 서울의 낮 기온은 무려 37.8도까지 올라갔다. 이는 1907년 이후 7월 초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기온이다. 한국전력공사의 자료를 보면 여름철 4인 가족의 평균 전력 사용량은 봄보다 61%(152킬로와트시·kWh) 가까이 많아진다. 이에
  • 한미약품, 실적·신약 모멘텀 ‘쌍끌이’… 주가 반등 기대감 [Why 바이오]
    한미약품, 실적·신약 모멘텀 ‘쌍끌이’… 주가 반등 기대감 [Why 바이오]
    헬스 2025.07.10 08:37:04
    유안타증권이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목표주가를 3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반기부터 실적 정상화가 기대되고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 발표도 예정돼 있어 실적과 연구개발 모두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한미약품의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매출액 3746억 원, 영업이익 5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수젯(고지혈증 치료제),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 등 개량 신약 중심의 국내 매출은 견조할 것으로 보지만 해외 A
  • "멀미 날 때 먹었는데"…범죄에 악용되는 '악마의 숨결'이라는 '이 약물'
    "멀미 날 때 먹었는데"…범죄에 악용되는 '악마의 숨결'이라는 '이 약물'
    헬스 2025.07.10 08:35:50
    멀미 치료제로 알려진 ‘스코폴라민’이 피해자의 기억을 흐리게 하고 판단력을 흐려지게 만든다는 위험한 특성 탓에 범죄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악마의 숨결’로 불리는 이 약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이며, 새로운 형태의 강력 범죄 수단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스코폴라민이 영국 내 범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스코폴라민은 원래 구역질이나 멀미 완화를 위해 쓰이는 일반 의약품으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억제해 메스꺼움을 줄이
  • "여름엔 좀 참아주세요"…길에서 쓰러진 온열질환자 절반은 ‘이것’ 때문이었다
    "여름엔 좀 참아주세요"…길에서 쓰러진 온열질환자 절반은 ‘이것’ 때문이었다
    헬스 2025.07.10 08:04:19
    118년만에 가장 무더운 ‘7월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 속 야외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가 9일 발표한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명 늘었다. 온열질환이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열탈진이라고 부르는 일사병은 체온이 섭씨 37~40도까지 올라 두통이나 구토, 어지러움 등을 동반한다. 의식을 잃지는 않기 때문에 빨리 체온을 낮추고 물을 마시면 회
  • '유럽 챔피언' PSG,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꺾고 클럽 월드컵 결승행
    '유럽 챔피언' PSG,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꺾고 클럽 월드컵 결승행
    스포츠 2025.07.10 07:59:42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 챔피언’의 위엄을 뽐내며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켰다. PSG는 10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대0으로 꺾었다. 결승에 오른 PSG는 플루미넨시(브라질)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한 잉글랜드 첼시와 14일 오전 4시 같은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34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팀의 네 번째 골의 시작점 역할을 하며 활약했다. 2024
  • 신유빈, 두호이켐과 짝 이뤄 WTT 미국 스매시 女복식 8강행
    신유빈, 두호이켐과 짝 이뤄 WTT 미국 스매시 女복식 8강행
    스포츠 2025.07.10 07:47:52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두호이켐(홍콩)과 짝을 이뤄 출전한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여자복식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유빈은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태국의 수타시니 사웨타부트·오라완 파라낭 조를 3대0(11대8 11대8 11대8)으로 꺾었다. 8강에 안착한 신유빈은 중국의 쑨잉사·왕만위 조와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프리티카 파바데(프랑스) 조의 승자와 4강행을 다툰다. 2주 전 WTT 류블랴나 대회 때 최효주
  • “반응 이 정도일 줄은” 약사도 놀랐다…국내 첫 ‘창고형 약국’ 실험
    “반응 이 정도일 줄은” 약사도 놀랐다…국내 첫 ‘창고형 약국’ 실험
    헬스 2025.07.10 07:28:00
    “건강에 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는데, 막상 창고형 매장에 가도 헬스케어 코너는 크지 않잖아요. 소비자가 여러 상품을 비교하며 편리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 정두선(사진) 메가팩토리 대표 약사는 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창고형 약국이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문을 연 ‘메가팩토리약국’은 지상 1~5층 규모의 건물을 통째로 사용한다. 130평 상당의 1층 매장에선 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
  • 유전자 검사 2주→1분…AI로 암 정복 앞당기는 LG
    유전자 검사 2주→1분…AI로 암 정복 앞당기는 LG
    헬스 2025.07.10 06:00:00
    LG(003550)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해 암 정복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유전자 변이를 정확히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정밀 의료 AI 모델을 개발해 암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연 것이다. LG AI연구원은 9일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인 ‘엑사원 패스 2.0’을 공개했다. 1.0 모델 대비 성능을 대폭 강화해 병리 조직 이미지로 유전자 변이와 발현 형태, 인체 세포와 조직의 미세한 변화 및 구조적 특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후 예측과
  • 배드민턴 복식 간판 서승재, 협회에 '유소년 선수 발전' 기부금 전달
    배드민턴 복식 간판 서승재, 협회에 '유소년 선수 발전' 기부금 전달
    스포츠 2025.07.10 05:00:00
    배드민턴 국가대표 복식 에이스 서승재(삼성생명)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유소년 선수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서승재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내 협회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 금액은 선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서승재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로부터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부가 어린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세
  • 대한체육회, 이틀 간 7차 국제경기대회 포럼 개최
    대한체육회, 이틀 간 7차 국제경기대회 포럼 개최
    스포츠 2025.07.10 05:00:00
    대한체육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일곱 번째 ‘국제경기대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경기대회의 국내 유치·개최 업무를 담당하는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약 90개 기관에서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 간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2019년 처음 만들어져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포럼은 그동안 국제대회 유관기관의 실무 역량 제고와 기관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대회 운영 관
  • [오늘의 날씨] 35도 찜통더위…제주·전라권 소나기
    [오늘의 날씨] 35도 찜통더위…제주·전라권 소나기
    라이프 2025.07.10 05:00:00
    목요일인 10일 중부지방 날씨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9∼22도·낮 25∼30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는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는 열대야도 나타날 전망이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전북 남부 서해안과 전남권 서부는 늦은 오후와 저녁 사이 돌풍&mi
  • 대한체육회, 인천교육청 주최 '체육 진로교육 캠프'에 협력단체로 참여
    대한체육회, 인천교육청 주최 '체육 진로교육 캠프'에 협력단체로 참여
    스포츠 2025.07.10 00:10:00
    대한체육회가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최의 ‘체육 진로교육 캠프’에 협력단체로 참여해 체육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체육회는 8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Find Your Dream In Sports & 늘 가까이 결대로 딱’이라는 주제 아래 인천 지역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5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체육 진로교육 캠프에 전문 강사 섭외 등 행사 운영에 적극 협력했다. 이번 협력은 올해 4월 28일 유승민 회장과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함께한 ‘학
  • '지소연 극장골' 女 대표팀, 동아시안컵 첫 경기서 중국과 극적 무승부
    '지소연 극장골' 女 대표팀, 동아시안컵 첫 경기서 중국과 극적 무승부
    스포츠 2025.07.09 22:53:52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후반 막판에 터진 ‘전설’ 지소연(시애틀 레인)의 동점 골에 힘 입어 중국과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첫 경기를 비긴 한국은 13일 '강호' 일본과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005년 이후 20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가장 최근 열린 2022년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전유경(몰데)과 지소연을 전방에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문은주(
  • “차를 왜 사지?”…2030, 신차 안 사고 '공유'로 버틴다
    “차를 왜 사지?”…2030, 신차 안 사고 '공유'로 버틴다
    자동차 2025.07.09 22:07:09
    올해 상반기 20·30대의 신차 등록 비중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60대와 70대의 등록 점유율은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는 2만9066대로 전체의 5.7%에 불과했다. 2016년 8.8%에서 매년 감소해 지난해 6.7%까지 떨어졌고, 올해는 6%선마저 무너질 가능성이 커졌다. 30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 역시 하락세다. 올해 상반기 승용 신차 등록 대수는 9만9611대, 점유율은 19.5%로 나타났다. 2016년(25.
  • “홍역 사라진 거 아니었어?”…백신 불신에 다시 창궐하는 '이 나라'
    “홍역 사라진 거 아니었어?”…백신 불신에 다시 창궐하는 '이 나라'
    헬스 2025.07.09 22:05:53
    25년 전 ‘홍역 퇴치’를 공식 선언했던 미국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며 1991년 이후 33년 만에 최다 감염 기록을 갱신했다. 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내 홍역 환자는 약 1300명에 달한다. 존스홉킨스대학은 홍역이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지만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병이라며, 현재 미국 전역으로 다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38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최소 3명이 숨졌고 155명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환자 가운데 92%는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분명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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