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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산의 날’에 미래 보자는 日人, 과거에 얽매인 日人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국가유산의 날’에 미래 보자는 日人, 과거에 얽매인 日人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12.10 00:26:09
    ‘국가유산의 날’인 12월 9일 국가유산(문화재)와 관련해 두 명의 일본인이 한국내 관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선 왕실의 건축물로 보물급 국가유산인 ‘관월당’을 한국에 조건 없이 반환하며 함께 미래를 준비하자고 한 일본인과, 여전히 과거에 사로잡혀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기는 다른 한 명의 일본인이다. 참고로 독도는 전체가 국가유산 천연기념물(천연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9일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제2회 국가유산의 날’ 행사를 열고 유공자 12명(단체 2곳 포함)에게 시상했다. 이 중에 일본인이 한 사람
  • 스쿨존서 시속 23km 운전했다 감방행…'민식이법' 통과 후 6년, 뭐가 달라졌나 [오늘의 그날]
    스쿨존서 시속 23km 운전했다 감방행…'민식이법' 통과 후 6년, 뭐가 달라졌나 [오늘의 그날]
    라이프 2025.12.10 00:13:58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 2019년 12월 10일. 국회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민식이법'을 의결했다. 같은 해 9월 11일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9) 군의 이름을 딴 법이다. 당시 본회의를 통과한 민식이법 중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middo
  • "윽, 여자 방귀 냄새가 더 고약한 것 같아" 이 말 진짜였다…몸에는 더 좋다고? [건강UP]
    "윽, 여자 방귀 냄새가 더 고약한 것 같아" 이 말 진짜였다…몸에는 더 좋다고? [건강UP]
    헬스 2025.12.09 23:06:42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여성의 방귀 냄새가 남성보다 더 고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냄새의 원인이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방귀의 왕’(King of Farts)으로 알려진 미국 위장병 전문의 마이클 레빗 박사는 1998년 진행했던 방귀 악취 실험을 소개하며 "여성 방귀에는 남성보다 더 높은 농도의 황화수소가 포함돼 있다&
  • 안현민, 신인왕에 골든글러브까지…“의미 깊은 한해…내년엔 팀 성적도 좋길”
    안현민, 신인왕에 골든글러브까지…“의미 깊은 한해…내년엔 팀 성적도 좋길”
    스포츠 2025.12.09 21:41:19
    올해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기록이 탄생했다.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시상식. 프로야구 kt wiz의 안현민은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뽑히며 역대 9번째로 신인왕·골든글러브를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지난 달 24일 KBO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한 안현민은 1983년 박종훈(OB 베어스), 1985년 이순철(해태 타이거즈), 1990년 김동수(LG 트윈스), 1992년 염종석(롯데 자이언츠), 1996년 박재홍(현대 유니콘스), 1997년 이병규(LG
  • "냉장고에 있다면 빨리 버려라"…물 대신 마신 '이것', 건강에 안 좋다?
    "냉장고에 있다면 빨리 버려라"…물 대신 마신 '이것', 건강에 안 좋다?
    헬스 2025.12.09 21:37:56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평소 물 대신 차를 마시는 습관이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근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1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일상적으로 마시는 차는 물을 대체할 수 없다"며 "우리 몸의 수분 흐름과 세포 정화 작용은 순수한 물을 통해서만 원활히 유지된다"고
  • 인천~도쿠시마 첫 직항 인기…탑승객 1년 만에 4.5만명
    인천~도쿠시마 첫 직항 인기…탑승객 1년 만에 4.5만명
    자동차 2025.12.09 21:23:47
    이스타항공이 처음 운영한 인천~일본 도쿠시마 노선이 취항 1년 만에 4만 5000명의 탑승객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도쿠시마 노선에서 1년간 총 300편을 운항했다고 9일 밝혔다. 누적 탑승객은 4만 5000명으로 평균 탑승률 80%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소도시 노선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탑승률이다. 도쿠시마는 일본 시코쿠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로 나루토 해협과 이야 협곡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세계 명화 10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는 오쓰카국제미술관,
  • "바가지 심한데 제주도 왜 가요" 하더니만…관광객들 '이곳'엔 지갑 활짝
    "바가지 심한데 제주도 왜 가요" 하더니만…관광객들 '이곳'엔 지갑 활짝
    라이프 2025.12.09 19:57:30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식음료 소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F&B(Food&Beverage·식음료업) 소비 심층 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년간(2024년 6월~2025년 5월) 카드 결제 내역·설문·리뷰 데이터를 토대로 여행객 소비 행태를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제주에서 식당 방문·배달·테이크아웃 경험이 있는 관광객들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관광객 지출액 중 41%가 식음료에 사용된
  • 도수치료 급여 적용에…의협 "유감, 헌법소원 제기할 것”
    도수치료 급여 적용에…의협 "유감, 헌법소원 제기할 것”
    헬스 2025.12.09 18:23:54
    정부가 9일 도수치료 등 과잉이용 우려가 컸던 3개 의료행위를 관리급여 항목으로 선정하자 의사단체가 "국민 건강권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잘못된 정책 결정을 내렸다"며 유감을 표했다. 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국민 피해를 초래할 조급한 정책 추진을 즉시 중단하라"며 "헌법소원 제기 등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용한 대응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비급여 적정 관리 논의 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도수치료와 방사선온열치료
  • 도수치료비 200배 격차…병원 '고무줄 가격' 손본다
    도수치료비 200배 격차…병원 '고무줄 가격' 손본다
    헬스 2025.12.09 18:18:41
    보건복지부가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한 것은 과잉 진료와 의료비 급등의 핵심 진료 항목이기 때문이다. 특히 도수치료는 실손보험 재정 악화의 중심으로 보험 업계에도 큰 부담이다. 정부는 3개 항목에 진료비의 5% 급여 혜택을 주는 대신 과잉 진료 여부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가격·횟수 등을 제한해 과도한 비급여 진료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비급여 진료비 상위 10개 항목 중 도수치료(478억 원&m
  • "큰맘 먹고 비싼 패딩 샀는데 뒤통수 맞았다"…무늬만 '구스다운', 어디 제품?
    "큰맘 먹고 비싼 패딩 샀는데 뒤통수 맞았다"…무늬만 '구스다운', 어디 제품?
    라이프 2025.12.09 18:08:17
    구스(거위털) 패딩으로 판매되던 제품 가운데 실제로는 기준에 미달하거나 오리털이 섞인 제품이 다수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더블유컨셉·무신사·에이블리·지그재그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 4곳에서 판매 중인 구스다운 패딩 24종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이 거위털 비율 기준(8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페이지엔 ‘구스’로 표기했지만 실제 제품 라벨은 ‘덕다운(오리털)’로 적힌 사례도 2건 적발됐다. 조사에 따르면 레미(GOOSE DOWN SHORT JUMPER), 라벨르핏(
  • K리그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 대형 광고 시상식서 수상
    K리그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 대형 광고 시상식서 수상
    스포츠 2025.12.09 18:00:00
    한국프로축구연맹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진행한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이 2025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와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에서는 체험·이벤트 부문과 사회적 선행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드가 2014년 신설한 스포츠 전문 국제광고제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스포츠 캠페인을 선정한다. 연맹은 지난 2022년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에 이어 이번이 두 번
  • '천재 바둑소녀' 김은지, '여제' 최정 잡고 첫 세계대회 우승
    '천재 바둑소녀' 김은지, '여제' 최정 잡고 첫 세계대회 우승
    스포츠 2025.12.09 17:52:31
    '천재 바둑 소녀' 김은지(18) 9단이 한국 여자 바둑의 간판 최정(29) 9단을 꺾고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은지는 9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3국에서 최정에게 22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앞서 2국까지 최정과 동률을 이뤘던 김은지는 최종 3국을 잡아내며 2020년 입단 이후 처음 세계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은지는 그동안 국내 대회에서는 아홉 번이나 정상을 차지했지만 세계대회에서는 번번이 결정적인 순간에 주저 앉으며 우승과 연
  • 책으로 만나는 상상력의 바다
    책으로 만나는 상상력의 바다
    문화 2025.12.09 17:47:31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2회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의 국제 아동도서전으로 출범한 이 행사는 올해도 우수한 그림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독자, 작가, 출판인이 한데 모여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도서전에는 24개국 164개 사가 참여한다. 국내 126개 사, 해외 23개국 38개 사가 도서 전시, 강연, 워크숍, 공연, 팬미팅 등 18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전을 직접 찾는 국내외 작가와 연사는 1
  • "일제강점기 없었다면"…쿠키런이 되살린 '대한제국의 꿈'
    "일제강점기 없었다면"…쿠키런이 되살린 '대한제국의 꿈'
    문화 2025.12.09 17:46:29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았으면 현대 서울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서울 중구 덕수궁의 돈덕전 1층 전시장 벽면에 낯선 풍경이 그려졌다.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게임 ‘쿠키런’의 그림체로 그려진 폭 27m의 LED 미디어월 속의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조화된 모습을 보인다. 훼손되지 않은 경복궁·덕수궁 등 전통 건축과 함께 여의도 증권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롯데월드타워 등 현대 건물들이 선명하다. 사라진 대한제국의 국가유산을 인기 게임 ‘쿠키런’ 세계관과 함께 만나는 특별 전시가 덕수궁 돈덕전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가유산
  • 황석영 "한쪽 눈으로 버텨도…죽을 때까지 쓰고 싶다"
    황석영 "한쪽 눈으로 버텨도…죽을 때까지 쓰고 싶다"
    문화 2025.12.09 17:45:33
    “한 곳에서 꿋꿋이 버틴 600년 된 팽나무의 이야기가 삶과 죽음, 사회와 문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 문학의 거목 황석영이 고목을 주인공으로 한 신간을 들고 돌아왔다. 황 작가는 9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신작 ‘할매(창비)’의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집필 의도와 향후 구상을 밝혔다. ‘할매’는 ‘철도원 삼대’ 이후 5년만의 신작이다. ‘철도원 삼대’는 지난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황 작가는 이번엔 장구한 역사와 인간 너머의 생명으로 이야기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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