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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 세계적인 작가들이 열광한 그 이야기들
    [북스&] 세계적인 작가들이 열광한 그 이야기들
    헬스 2024.05.10 17:28:54
    누군가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지나치게 깔끔한 이야기. 이러한 이야기는 대개 가짜 뉴스와 실제 사건 사이의 경계에서 듣는 이를 현혹한다. 저자 얀 해럴드 브룬반드는 전래동화, 민화와 다른 진위를 증명하기는 어렵지만 진짜에서 출발한 이야기 혹은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을 ‘도시전설’이라 부르며, 그 도시 전설의 확산 과정을 탐구한다. 또한 ‘스토리’를 직업으로 삼는 이들이 열광하는 도시 전설의 반복적인 구조와 매력적인 절정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4만8000원.
  • [북스&] 연등행사가 유네스코에 등재됐다고?
    [북스&] 연등행사가 유네스코에 등재됐다고?
    헬스 2024.05.10 17:28:44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이면 거리마다 연등이 넘실댄다. 이날은 불교 신자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와 국경을 초월해 연등에 불을 밝히고 거리로 나선다. 마치 크리스마스 산타를 모두가 기다리듯 말이다. 그런데 사실 연등 행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국전통등연구원 소속인 저자들은 이 책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 한 연등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자세히 밝힌다. 일제 강점기 이후 사라져 문헌으로만 남아 있던 전통등을 전승하기 위한 저자들의 노력에 귀를 기울여 보자. 3만6000원.
  • [북스&] 200년 전처럼 반복되는 사회 모순…19세기 찰스 디킨스 소설의 재해석
    [북스&] 200년 전처럼 반복되는 사회 모순…19세기 찰스 디킨스 소설의 재해석
    문화 2024.05.10 17:28:24
    문학은 어느 시대나 사회고발적이었다. 당대의 모순을 낱낱이 드러내는 이러한 문학의 사회고발적 측면은 결국 그런 잘못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와 독자들의 마음이 담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세상은 좋아지고 있는가. 지난해 퓰리처상을 수상한 소설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는 세상이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200여년 전 찰스 디킨스가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쓴 자전적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의 현대적 해석인 이 소설은 자본주의의 민낯을 보여준 원작의 시대와 크게 나아진 거 같지 않
  • [북스&] "긴축은 엘리트 실수를 다수에 전가하는 책임회피"
    [북스&] "긴축은 엘리트 실수를 다수에 전가하는 책임회피"
    문화 2024.05.10 17:28:05
    경제가 위기일 때 정부는 항상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말한다. 이른바 긴축 정책이 경제를 살리는 최선의 선택이며 근검과 절약만이 미래를 대비하고 우리를 다시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자본 질서-긴축이 만든 불평등의 역사(원제 The Capital Order)’의 저자는 긴축이 우리 모두를 위한 경제정책이라는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본다. 저자는 “긴축이란 정부와 엘리트층의 실수와 책임을 다수에게 전가하는 책임 회피며 다수를 가난하게 만들고 소수의 부유층만을 위하는 정책”이라고 꼬집는다. 저자는 책에서 ‘
  • [북스&] 가상자산 시장 좀먹는 '광신도'의 집착
    [북스&] 가상자산 시장 좀먹는 '광신도'의 집착
    문화 2024.05.10 17:25:35
    “숫자는 상승한다(Number go up).” 2021년 6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 암호화폐를 상징하는 알록달록한 티셔츠를 입은 1만2000여명의 사람들 앞에서 암호화폐거래소 크라켄의 임원인 댄 헬드가 목소리를 높였다. 가격 상승 기술 자체가 비트코인의 차별점이자 기술력이라는 설명에 참가자들은 열광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만트라가 됐다. 이후 5개월 만인 11월 8월 비트코인은 사상 최대치인 6만8000달러(약 9300만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가치는 3조 달러(약
  • 캠핑족 '드림카' 떴다…400마력에 수심 90㎝ 강도 거뜬 '올 뉴 디펜더'
    캠핑족 '드림카' 떴다…400마력에 수심 90㎝ 강도 거뜬 '올 뉴 디펜더'
    자동차 2024.05.10 17:17:34
    JLR코리아가 올해 첫 모델로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디펜더 130 P400 어바운드’가 국내 캠핑족에게 ‘드림카’로 떠오르고 있다. 최고출력 400마력(PS)의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동급 최고 수준인 2516ℓ의 적재 용량을 갖춰 노지 캠핑이나 차박에 제격인 차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는 최근 국내 차박 캠핑 인구 증가와 맞물려 패밀리 캠핑카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캠핑 이용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숙박
  • “단종車 해외 역수입 안 돼”…현대차 노조 또 경영간섭
    “단종車 해외 역수입 안 돼”…현대차 노조 또 경영간섭
    자동차 2024.05.10 16:48:12
    2024년도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이 이번에는 해외 공장에서 생산되는 단종 차량의 국내 수입도 막겠다며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앞서 국내 생산을 중단한 쏘나타 택시를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들여오기로 결정한 바 있으나 이마저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노조 측 입장이다. 미래차 시장을 둘러싼 완성차 업계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생산 효율성과 유연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간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노조는 이날 회사 측에 2024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발송
  • 씨젠, 1분기 영업손실 144억… 非코로나 매출 전년比 24%↑
    씨젠, 1분기 영업손실 144억… 非코로나 매출 전년比 24%↑
    헬스 2024.05.10 16:42:23
    씨젠(096530)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4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3%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8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코로나 진단시약 매출의 하락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비코로나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상승했다. 진단시약·추출시약 등 전체 시약 매출 727억 중 비코로나 진단시약 매출은 576억 원을 차지했다. 전체 시약 매출의 80%에 달하는 수치다. 씨젠의 비코로나 제품은 11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기
  • 진짜 생선살처럼 씹히는 비건 생선, 재료는 버섯 뿌리·미세조류
    진짜 생선살처럼 씹히는 비건 생선, 재료는 버섯 뿌리·미세조류
    라이프 2024.05.10 16:30:24
    지구용에서는 새로운 비건 식재료를 꾸준히 소개해왔습니다. 대체육, 배양육 그리고 대체 계란 등등. 얼마 전 '비건 생선'이라는 신박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진짜 생선살처럼 파사삭 부서지는 비건 생선을 먹으며 이제 비건 수산물의 세계가 열리려나보군, 느낌이 딱 왔죠.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어느새 눈 앞에 온 비건 수산물의 세계, 그리고 비건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까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소개해드립니다. 버섯 뿌리와 미세조류로 만든 생선살 얼마전 '비건 생선 필렛'이란 게 출시됐단 소식을 들은 지구
  • "요즘에도 통하는 이야기…구청장이 대통령 탐욕하다 파멸"
    "요즘에도 통하는 이야기…구청장이 대통령 탐욕하다 파멸"
    문화 2024.05.10 16:16:43
    “맥베스는 예언과 현혹에 휩싸여 탐욕의 끝을 향해 가는 인물입니다. 현대로 치자면 구청장이 대통령 되고 결국엔 자기 무덤을 파게 되는 것인데요. 요즘에 나와도 될 법한 이야기가 몇백년 전에 쓰여져 관객들을 만났다는게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황정민) 인간의 욕망과 파멸을 그려 오랜 세월 사랑받으며 무대에 올랐던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맥베스가 다시 국내에서 공연된다. 10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연극 ‘맥베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양정웅 연출과 배우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이 참여했다. 양 연출은 “
  • 신경과 의사 2명 중 1명 앓는데…‘이 약’ 먹었더니 예방 효과가[헬시타임]
    신경과 의사 2명 중 1명 앓는데…‘이 약’ 먹었더니 예방 효과가[헬시타임]
    헬스 2024.05.10 14:48:29
    편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정도로 현대인들에게 흔하고 익숙한 증상이다. 편두통이라는 용어 때문에 한쪽 머리에서 나타나는 두통이라고 여기기 쉬운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양쪽으로 두통이 오기도 하고 머리 전체가 아플 수도 있다. 편두통의 가장 큰 특징은 두통과 함께 메스꺼움, 구역질, 체한 느낌 등 소화기 증상과 빛 혹은 소리, 냄새에 과민성을 나타내는 등의 신경계 증상이 동반된다는 점이다. 발작과 같은 증세가 수시간 또는 하루 이상 길게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환자들의
  • 메디톡스, 1분기 매출 546억 원…전년比 28% 성장
    메디톡스, 1분기 매출 546억 원…전년比 28% 성장
    헬스 2024.05.10 14:44:05
    메디톡스(08690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6억 원, 영업손실 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히알루론산 필러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기존의 톡신 제제 라인업에 ‘뉴럭스’가 가세하며 타겟별로 세분화해 공략한 마케팅 전략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꾸준한 해외 매출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 ‘뉴라덤’도 매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다. 다만 국내외 진행 중인 대규모 소송 비용으로 영업이익과
  • 남느냐 떠나느냐…민희진의 운명은
    남느냐 떠나느냐…민희진의 운명은
    문화 2024.05.10 13:41:43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경영권 갈등과 진흙탕 싸움이 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 대표의 대표이사 해임 여부가 결정될 이사회가 31일 열린다. 10일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이사회에는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임시주총의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인 대표이사 및 이사진 교체 건으로 의결됐다. 민 대표의 해임 여부를 가를 관건은 민 대표 측이 신청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처분이 인용될 시 하이브 측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돼 민 대표를 해임할 수 없게
  • 흥행펀치 날린 마석도…영화계는 웃지 못했다
    흥행펀치 날린 마석도…영화계는 웃지 못했다
    문화 2024.05.10 13:30:56
    영화 ‘범죄도시4’가 또 한번 ‘천만 영화’ 등극이라는 금자탑을 눈앞에 둔 가운데 스크린 독과점 이슈와 작품성 논란, 극장의 위기 등 영화 시장을 둘러싸고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이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다. 범죄도시4는 개봉 17일차인 10일 오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말 중 무난히 천만 관객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위기 상황이라는 한국 영화계에 희망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성공 뒤에는 스크린 독점 논란과 함께 영화의 획일화,
  • 의료개혁특위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료개혁특위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헬스 2024.05.10 13:25:40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개혁특위 회의에서 자료 등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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