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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말복이니까 삼계탕에 수박?”…NO! '이런 사람'에겐 심장마비 부를 수도
    “내일 말복이니까 삼계탕에 수박?”…NO! '이런 사람'에겐 심장마비 부를 수도
    헬스 2025.08.08 22:00:49
    말복을 맞아 삼계탕 등 보양식과 수박 같은 제철 과일로 더위를 이겨내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콩팥(신장) 기능이 떨어진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는 이러한 여름철 별미가 오히려 심각한 독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은 콩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부담을 가중시킨다. 주재료인 닭고기는 기력 회복에 좋은 고단백 식품이지만 단백질이 몸속에서 소화·대사되는 과정에서 '요소'라는 노폐물이 생성된다. 건강한 사람의 콩팥은 이 노폐물을 문제없이 걸러내지만 기능이 떨어진 콩팥은
  • "에어컨 켰을 땐 절대 ‘이것’ 하지 마세요"…심할 경우 생명 잃을 수도 있다는데
    "에어컨 켰을 땐 절대 ‘이것’ 하지 마세요"…심할 경우 생명 잃을 수도 있다는데
    헬스 2025.08.08 20:21:17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탓에 에어컨을 켜둔 채 요리를 하는 집이 많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고기를 굽거나 장시간 조리할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일산화탄소 중독은 탄소 성분이 들어간 물질이 불완전 연소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비자극성의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서 나타나는 상태다. 일반적으로는 겨울철 연탄, 숯, 보일러 사용 등과 관련해 발생률이 높지만, 여름철 가정이나 음식점 등에서도 적지 않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 신임 경희대병원장에 김종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신임 경희대병원장에 김종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헬스 2025.08.08 19:30:36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김종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8일 신임 경희대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병원장은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문 진료 분야는 불안, 공황, 우울증, 노인 정신건강이다. 2006년 경희대병원에 부임한 이후 정신건강의학과장, 임상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 교육부장, 기획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병원 운영과 진료, 연구, 교육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
  • 현대로템 트램, 첫 북미 진출…캐나다 서부 달린다
  • [북스&] 한국인 시각으로 본 日의 도약과 몰락
    [북스&] 한국인 시각으로 본 日의 도약과 몰락
    문화 2025.08.08 17:47:32
    역사는 끊임없이 다시 씌어져야 하는데 한국·일본 관계사도 마찬가지다. 박훈 서울대 역사학부 교수가 ‘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를 내놓은 이유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 모두가 변했다.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을 넘어섰다. 혹자는 임진왜란 이후 400여 년 만에 일본을 앞섰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경제력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기본 조건은 된다. 정치와 문화 수준의 역전도 이뤄졌다. 저자는 책에서 “과거 세계 열강에 처참하게 능욕당했던 한국이 제국주의적 방법을 쓰지 않고도 ‘세계 열강’의 하나가
  • [북스&] 치매 걸린 치매의사의 생존 일기
    [북스&] 치매 걸린 치매의사의 생존 일기
    문화 2025.08.08 17:47:02
    신경과 전문의인 저자가 처음 이상 징후를 감지한 것은 55세였던 2006년 여름이다. 눈앞의 장미에서 향을 느낄 수 없게 됐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있지도 않은 빵 냄새를 맡게 됐다. 이유를 알 수 없는 후각 손상이 신경 쓰이던 저자는 6년 뒤인 2012년 당시 유행했던 유전자 검사를 받고 자신에게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70세가 됐을 때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50%에 가깝다는 뜻이다. 그리고 2015년 저자는 실제로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는다. 알츠하이머는 심각한 기억 장애를 일으키는
  • [북스&] 사모펀드의 진짜 얼굴
    [북스&] 사모펀드의 진짜 얼굴
    문화 2025.08.08 17:46:31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KIC) 사모주식투자실 부장이 세계 유수의 사모펀드들과 함께한 글로벌 투자 현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혁신의 성공과 실패 사례 20가지를 소개한 책을 펴냈다. 실버레이크, 아폴로, 오닥스 등 대표적인 미국 사모펀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본이 단순한 수익을 넘어 어떻게 기업의 사업 모델과 운영 구조를 재설계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사모펀드는 탐욕스러운 ‘먹튀 자본’이 아니라 정체된 기업을 움직이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CEO”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글로벌 초대형 자본의 의사결정 방식과 장기적 관
  • [북스&]편지를 통해 스타니슬랍스키의 예술 세계를 만나다
    [북스&]편지를 통해 스타니슬랍스키의 예술 세계를 만나다
    문화 2025.08.08 17:46:08
    메소드 연기의 창시자인 스타니슬랍스키의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러시아어 원본 전집(8권)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역됐다. 그는 배우이자 연출가, 연기 교육자로 현대 연극 예술, 특히 배우 예술의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편지 쓰기를 즐겼는데 정보 전달 수단을 넘어 예술적인 영감과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창작물 자체다. 이 때문에 그의 예술적 비전과 연극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다. 6만 4000원.
  • [북스&]국경이라는 렌즈로 본 인류 역사의 이면
    [북스&]국경이라는 렌즈로 본 인류 역사의 이면
    문화 2025.08.08 17:45:45
    국경이라는 렌즈로 인류 역사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고대 이집트의 최초 국경부터 아시아와의 구분을 위해 유럽이 설정한 대륙의 선, 유럽 열강이 무책임하게 그어놓은 중동과 아프리카의 분할선, 냉전의 유산으로서 한반도를 갈라 놓은 38선, 그리고 우주의 국경까지 ‘가장 흥미롭고 결정적인 47개의 경계선’을 엄선해 그것의 배경과 결과를 정치, 지리, 역사, 문화 등 다층적인 관점에서 풀어낸다. 2만 4000원.
  • [북스&]통화 춘추전국시대…달러 패권은 유지될 것인가
    [북스&]통화 춘추전국시대…달러 패권은 유지될 것인가
    문화 2025.08.08 17:45:21
    비트코인, 스테이블 코인 등이 등장하는 ‘통화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가운데 강달러와 탈달러화의 조짐이 동시에 일어나 달러 패권 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책은 결국 달러가 화폐 전쟁의 ‘최후의 승자’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달러 패권을 지탱하는 것이 무엇인지, 위안화와 엔, 유로의 탈달러화 시도가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 비트코인 등이 달러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등을 짚어가는 점이 흥미롭다. 2만 8000원.
  • [핫웹툰] 좀비가 된 딸 지켜라…3대 가족의 고군분투
    [핫웹툰] 좀비가 된 딸 지켜라…3대 가족의 고군분투
    문화 2025.08.08 17:44:56
    이윤창 작가의 ‘좀비딸’은 좀비가 된 딸 수아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정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애틋한 유대와 현대 사회의 단면을 함께 비춘 작품이다. 배경인 시골 마을 ‘은봉리’에서 효자손 하나로 좀비 손녀를 제압하는 할머니, 시크한 고양이 ‘애용이’까지 더해진 이 기묘한 3대 가족의 일상은 공포보다는 웃음과 감동을 절묘하게 오간다. 눈길을 끄는 점은 독특한 설정 뒤에 감춰진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다. ‘감염자 관리 시스템’ 등 현실 사회를 풍자하는 장치들이 등장하며 단순한 코믹 판타지를 넘어선 설득
  • [북스&] 잘 나가는 기업은 사장 말보다 '데이터'를 따른다
    [북스&] 잘 나가는 기업은 사장 말보다 '데이터'를 따른다
    문화 2025.08.08 17:44:11
    2002년 미국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서부 해안에 본사를 둔 기업은 16곳에 불과했다. 이들의 시가총액은 전체의 20%도 채 되지 않았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2020년 그 숫자는 32개로 두 배 늘었고 시가총액 비중은 무려 47%에 달했다. 20년 만에 벌어진 극적인 판도 변화의 중심에는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기업들이 있다. 이 혁신의 동력으로 흔히 괴짜 천재 창업자들, 즉 ‘긱(Geek)’을 꼽는다. 그러나 매사추세츠공대(MIT) 슬론경영대학원 부교수이자 기술경영 전문가인 앤드루 맥아피는 신간 ‘긱 웨이(The Gee
  • [베스트셀러] 2030 男의 선택 '다크 심리학' 3위
    [베스트셀러] 2030 男의 선택 '다크 심리학' 3위
    문화 2025.08.08 17:42:57
    여름 장르 소설 시장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공범’이 2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이끌고 있다. 성해나의 ‘혼모노’가 2위에 올랐고 양귀자의 ‘모순’,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뒤를 이어 한국 소설 강세가 이어졌다. 예약 판매부터 주목받은 심리학 신간 ‘다크 심리학’은 출간과 동시에 3위로 진입했다. 특히 20대 남성(18.6%)과 30대 남성(17.8%) 비중이 높아 전체 구매의 절반 이상이 20~30대였다. 심리학 도서 구매자의 여성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 도서도 강세다. ‘편안함의
  • 근현대사 함께한 태극기 210점 만나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 특별전
    근현대사 함께한 태극기 210점 만나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 특별전
    문화 2025.08.08 17:39:00
    ‘데니 태극기’ ‘파리 만국박람회 태극기’ ‘광제호 태극기’ 등 1890년대 대한제국 시대 태극기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 때까지 100여 년에 걸친 태극기와 관련 자료 210여 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이 가운데 ‘파리 만국박람회 태극기’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것이다. 8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태극기, 함께해 온 나날들’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전시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이번에 전시된 태극기를 통해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을 함께 떠올려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 K뷰티 열풍 타고…파마리서치 영업익 82% 껑충
    K뷰티 열풍 타고…파마리서치 영업익 82% 껑충
    헬스 2025.08.08 17:23:49
    스킨부스터 ‘리쥬란’으로 유명한 파마리서치(214450)가 의료기기와 의약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80% 넘게 급증했다. 8일 파마리서치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06억 원으로 69.2% 늘었고, 순이익은 420억 원으로 46.4% 증가했다. 내수 매출은 887억 원으로 전년 동기(517억 원) 대비 7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의료기기(607억 원)가 93.3% 급증했고 의약품(134억 원)도 42.6% 늘었다. 화장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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