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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생크림 차질 빚나"…긴 폭염에 젖소도 '탈진' 우유 생산량 '뚝'
    "카페 생크림 차질 빚나"…긴 폭염에 젖소도 '탈진' 우유 생산량 '뚝'
    라이프 2025.07.27 15:05:29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국내 우유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해 생크림 등을 비롯한 수습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7일 낙농진흥회는 우유 원유 생산량이 5~10%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키우는 젖소 대부분이 홀스타인종으로 고온에 특히 취약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기온이 27도 이상 오르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기 시작하고, 32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 우유 생산량이 최대 20%까지 줄어든다. 땀을 적게 흘리는 동물인 젖소는 더위에 취약한데, 지구온난화로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갈수록 많이 받고 있는 상
  • 한화이글스 ‘1위 돌풍’에 대전 구도심도 '홈런'…야구장 인근 지역화폐 사용 12배 급증
    한화이글스 ‘1위 돌풍’에 대전 구도심도 '홈런'…야구장 인근 지역화폐 사용 12배 급증
    스포츠 2025.07.27 14:45:17
    KBO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이글스의 인기가 대전 구도심 경제에 전례없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전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농민순대는 한화이글스 문현빈 선수를 응원하는 현수막 3개를 내걸고 "문현빈 선수에게 모든 음식 비용을 평생 무료로 드린다"고 선언했다. 송용식 농민순대 사장은 "한화이글스 홈경기 유무에 따라 하루 매출 차이가 200만원 이상 난다"며 "이는 전체 매출의 20% 수준"이라고 밝혔다. 문현빈 선수가 "신인 시절 매일 먹고 간 대전 맛집은 농민순대
  • 배준호 선제골에 황희찬 동점골 응수…모처럼 들려온 유럽파 휘파람
    배준호 선제골에 황희찬 동점골 응수…모처럼 들려온 유럽파 휘파람
    스포츠 2025.07.27 13:47:29
    새 시즌을 앞둔 몸 풀기 경기였지만 의미 있는 동반 득점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29)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 미드필더 배준호(22)가 맞대결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배준호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끝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시즌 경기(1대1 무)에 선발로 나서 후반 15분까지 60분을 뛰었다.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밀리언 만호프의 터닝슛이 나왔고 골문 앞에 있던 배준호가 감각적인 힐킥으로 발을 갖다 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 "더운 것을 넘어 뜨겁다" …오늘도 37도 폭염 '온열 질환' 비상
    "더운 것을 넘어 뜨겁다" …오늘도 37도 폭염 '온열 질환' 비상
    라이프 2025.07.27 11:09:23
    일요일인 27일도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효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30~36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또 월요일인 28일부터 한 주 내내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국적으로 흐린 날이 많아 지난 주말보다는 기세가 다소 꺾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기간 체감온도
  • “딱 여기만 시원하다고?”…전국 ‘98%’ 폭염 빗겨간 ‘2%’는 어디?
    “딱 여기만 시원하다고?”…전국 ‘98%’ 폭염 빗겨간 ‘2%’는 어디?
    라이프 2025.07.27 10:53:15
    찜통 더위로 끓어오른 주말, 전국 183개 폭염특보 지역 중 98%에 해당하는 180곳에 폭염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들 지역은 낮 기온이 최대 40도에 달하고, 습도까지 높아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히는 듯한 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단 2%에 해당하는 몇몇 지역 만큼은 이번 폭염에서 비켜 나 있다. 폭염특보 지도에서 색이 칠해지지 않은 곳, 즉 강원도 태백시와 제주도 산간 및 추자도가 그 대상이며 이 중 내륙 지역으로는 태백시가 유일하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
  • "진보·보수 교회 다 뭉쳤다"…'교파 초월' 기독교역사문화관  다음달 개관
    "진보·보수 교회 다 뭉쳤다"…'교파 초월' 기독교역사문화관 다음달 개관
    문화 2025.07.27 09:38:01
    한국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다음달 문을 연다. 교파를 초월해 한국 기독교의 전체 역사를 아우르는 국내 첫 기독교역사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7일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에 따르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약 406평)의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서울시 은평구 진관1로94에서 다음달 12일 개관한다.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 재단 이사장은 “개별 교회, 학교, 지자체 단위의 기독교 박물관이나 역사관은 있었으나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건립한 역사문화관은 이번
  • 와인·스시·MLB까지…여의도에서 ‘10만원 미식 여행’ 해봤다[르포]
    와인·스시·MLB까지…여의도에서 ‘10만원 미식 여행’ 해봤다[르포]
    라이프 2025.07.27 09:30:00
    서울 여의도. 일터가 몰린 이 회색 도시에서 ‘호텔 뷔페’는 호사다. 근사한 풍경과 다양한 메뉴, 와인까지 곁들일 수 있는 식사는 누구에게나 매력적이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요즘 웬만한 특급호텔 뷔페는 1인당 20만원을 웃돌며 “뷔페 한 끼가 항공권 값”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그런 와중에 ‘가성비’라는 단어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곳이 여기에 있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다. 무제한 와인에 장어초밥…‘가성비’ 소문은 근거 있었다 ‘평일 점심 6만9900원, 저녁 8만9900원
  • "랩에 싸서 냉장고에 뒀는데, 이럴 수가"…여름 필수템 '수박의 반전'
    "랩에 싸서 냉장고에 뒀는데, 이럴 수가"…여름 필수템 '수박의 반전'
    라이프 2025.07.27 08:05:22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의 주범이 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분 함량이 높은 수박은 고온다습한 여름 환경에서 세균이 급격히 증식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박을 냉장고에 넣기 전에는 자른 수박의 온도를 충분히 낮춰야 한다. 여름철 상온에 있던 수박은 30℃ 이상으로 온도가 높을 수 있는데, 이 상태로 자른 수박을 냉장고에 넣으면 온도가 떨어지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 냉장고 안에서도 세균 증식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온도가 높은 수박은 식힌 뒤 잘라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헬스장 다녀도 살 안빠지더니"…이유는 결국 '이것' 때문이었네
    "헬스장 다녀도 살 안빠지더니"…이유는 결국 '이것' 때문이었네
    라이프 2025.07.27 07:52:41
    그동안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받았던 '운동 부족'이 사실은 오해였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진짜 원인은 바로 '초가공식품'이었다. 최근 미국 엘론대 아만다 맥그로스키 교수팀이 전 세계 34개 집단 4,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탄자니아 수렵채집민부터 노르웨이 사무직 직장인까지 분석한 결과, 선진국 사람들과 전통적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하루 에너지 소모량이 거의 동일했다는 것이다. 근육량 40kg인 수렵채집민과 같은 근육량의 미국인이 소모하는 칼로리가 비슷
  • ‘피로 누적’ 안세영, 기권패로 슈퍼 1000 슬램 무산
    ‘피로 누적’ 안세영, 기권패로 슈퍼 1000 슬램 무산
    스포츠 2025.07.27 07:44:27
    '슈퍼 1000 슬램' 도전에 나섰던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오픈 4강에서 기권패했다. 안세영은 26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한웨(중국·3위)와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4강 2게임 도중 기권했다. 1게임에서 19대18로 앞서던 안세영은 이후 내리 3실점해 게임을 내줬고 2게임에서는 6대6에서 내리 5실점한 뒤 경기를 포기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한웨를 상대로 2패(8승)째를 당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피로가 누적돼
  • "사진책은 무궁무진한 언어 확장의 매체…감각과 정서를 함께 담아내죠" [디자이너가 만난 디자이너]
    "사진책은 무궁무진한 언어 확장의 매체…감각과 정서를 함께 담아내죠" [디자이너가 만난 디자이너]
    문화 2025.07.27 07:17:58
    서울 종로구의 중심부, 어느 건물 안에서 근무하는 디자이너는 문득 바깥세상에서 일하고 있는 다른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각자의 장소와 공간에서 특별한 지금을 보내고 있을 그들과 만나 또 다른 미지의 장소와 공간을 탐험해 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사월의눈’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 출판사다. 사진책을 중심에 두고 이미지, 텍스트, 디자인의 상호 관계를 실험한다. 디자인 저술가 전가경 사월의눈 대표와 북디자이너 정재완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며 지역성과 시각 문화에 대한
  • K뷰티 이어 K이너웨어 뜬다…비브비브, 대만 시장 상륙
    K뷰티 이어 K이너웨어 뜬다…비브비브, 대만 시장 상륙
    라이프 2025.07.27 05:30:00
    블랭크코퍼레이션의 패션 자회사 뷰에누보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너웨어 브랜드 ‘비브비브(VIVEVIVE)’가 대만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비브비브는 2018년 한국에서 출시한 브랜드다. ‘여성의 자유를 위한 언더웨어’라는 철학 아래 와이어 없는 구조, 통기성 소재 등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이너웨어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올해는 ‘포브스 코리아(Forbes Korea)’가 선정한 기능성 이너웨어 부문 1위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비브비브는 최근 대만에서 ‘와이어 없는 속옷’, ‘편안한 일상복으로서의 이너웨어’ 수요가 확대됨에
  • 자주 빨고 말렸는데도 세균 '1만배' 드글드글…주방 행주 깨끗하게 사용하려면?
    자주 빨고 말렸는데도 세균 '1만배' 드글드글…주방 행주 깨끗하게 사용하려면?
    라이프 2025.07.26 22:09:02
    주방 환경에서 세균 없는 행주를 쓰기 위해서는 최소 5분은 끓는 물에 집어 넣어 열탕 소독을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유한킴벌리는 인하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에 따른 ‘재사용 행주 위생성 평가 및 개선 방안 연구’에서 이같은 분석이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음식 서비스 현장에서 쓰이는 면 행주와 개봉 직후 무균 상태를 확인한 부직포 행주를 실험군으로 선택했다. 연구는 미생물 주입에 이어 세척, 실내 건조 시간에 따른 세균 증식 확인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방에서 흔히 쓰이는 세제로 세척 시 행주의 세균은 완전히 제거되지
  • ‘티아고 결승골’ 전북, 광주 꺾고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
    ‘티아고 결승골’ 전북, 광주 꺾고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
    스포츠 2025.07.26 21:50:27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광주FC를 제압하고 2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전북은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를 2대1로 제압했다. 이 경기 승리로 전북(승점 54)은 K리그1 20경기에서 15승 5무를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더불어 올 시즌 광주 상대 전적도 2승 1무로 우위를 이어갔다. 광주는 승점 32로 6위다. 전북은 전반 13분 김진규의 선제 골로 앞서나갔다. 왼쪽 페널티 지역 송민규의 헤더가 반대쪽 골대를 맞고 나온 걸 광주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
  • 김광현, 6이닝 2실점 호투…류현진과 맞대결서 완승
    김광현, 6이닝 2실점 호투…류현진과 맞대결서 완승
    스포츠 2025.07.26 21:33:23
    프로야구 SSG 랜더스 김광현이 한화 이글스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 완승했다. 김광현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1구를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반면 류현진은 1이닝 4피안타 2볼넷 5실점의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김광현과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은 며칠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것에 비해 싱겁게 끝났다. 류현진은 제구 난조 속에 1회초에만 안타 4개, 볼넷 2개를 내주며 5실점 했다. 반면 김광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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