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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올 매출 1조…세계로 뻗는 'K굿즈'
    [단독] 올 매출 1조…세계로 뻗는 'K굿즈'
    사회일반 2025.06.13 17:01:08
    방탄소년단(BTS) 응원봉, 블랙핑크 포토카드 등 K팝 아이돌의 굿즈가 올해 매출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K푸드·K뷰티의 뒤를 이을 차세대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352820)·SM·JYP·YG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4사의 올해 MD(굿즈)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4사의 지난해 굿즈 매출은 7913억 원으로 1년 만에 2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굿즈는 애니메이션·만화&middot
  • “자녀 많아도 稅혜택 쥐꼬리…부양가족 공제 확대해야”
    “자녀 많아도 稅혜택 쥐꼬리…부양가족 공제 확대해야”
    사회일반 2025.06.13 16:48:21
    우리나라 소득 세제가 개인 단위의 관세 체계여서 자녀 수 증가에 따른 생계비 부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다자녀 가구의 세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방향으로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오종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연구본부장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FKI 타워에서 열린 ‘2025 인구정책 심포지엄’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가족 친화적 세제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오 본부장은 “소득세가 개인 단위로 매겨지다 보니, 배우자나 자녀 부모 등을 부양
  • "내연남에게 불법 정치자금 받아 써"…황보승희 전 의원 2심도 '집유'
    "내연남에게 불법 정치자금 받아 써"…황보승희 전 의원 2심도 '집유'
    사회일반 2025.06.13 16:31:11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내연남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황보승희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항소1부(김종수 부장판사)는 1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황보 전 의원과 내연남 정모(60)씨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5000만원이 사실혼이나 그에 준하는 공동생활에 사용한 돈이라고 주장하지만, 순수한 생활비로 보기 어렵고 국회의원 선거 비용으로 지출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qu
  • 인천시, 12개 지역 대학과 라이즈 사업 본격화…2025년까지 총 214억 원 투입
    인천시, 12개 지역 대학과 라이즈 사업 본격화…2025년까지 총 214억 원 투입
    전국 2025.06.13 16:27:31
    인천시가 13일 시청 장미홀에서 지역 내 12개 대학과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라이즈(RISE)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함으로써,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업무협약’은 인천시와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안양대학교 인천캠퍼스,
  • '죽은 사건' 세관마약 들춰낸 檢 …김건희 인사청탁 겨누나
    '죽은 사건' 세관마약 들춰낸 檢 …김건희 인사청탁 겨누나
    사회일반 2025.06.13 16:23:37
    검찰이 인천세관 공무원들의 마약밀수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합동수사팀을 출범했다. 지난해 8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청문회를 진행한 이후 사실상 '죽은 사건'으로 분류됐던 세관마약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겠다고 다시 나선 배경을 두고 법조계에서도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달 10일 대검찰청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팀'을 구성하고 경찰과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과 함께 세관 마약 밀수 및 사건 은폐·무마 의혹을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세
  • '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충북 이어 세종·부안까지… 208명 확인
    '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충북 이어 세종·부안까지… 208명 확인
    사회일반 2025.06.13 15:54:13
    급식에 제공된 풀무원 계열사 빵을 먹고 발생한 집단식중독이 충북에 이어 세종과 전북 부안군에서도 추가로 확인됐다. 유증상자는 총 208명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최근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 진천의 집단급식소 총 2곳에서 제공된 빵류를 먹은 사람들 가운데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가 나왔다. 청주와 진천에서 유증상자가 각각 120명, 35명 나왔으며 당국의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
  • 李정부 첫 경기동향…“내수회복 지연 등 하방 압력 여전”
    李정부 첫 경기동향…“내수회복 지연 등 하방 압력 여전”
    사회일반 2025.06.13 15:53:11
    새 정부가 한국 경제에 경기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 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총평했다. ‘경기 하방 압력’이라는 표현은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반복됐다. 다만 대외적으로 미중 관세 합의와 90일 유예, 대내적으로 소비·기업심리 개선 등이 반영되면서 이달에는 경기 하
  • ‘일본도 살인’ 30대 2심도 무기징역…"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
    ‘일본도 살인’ 30대 2심도 무기징역…"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
    사회일반 2025.06.13 15:53:00
    지난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3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백모씨에게 1심과 동일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1·2심에서 모두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사형은 국가가 사람 목숨을 앗아가는 궁극의 형벌”이라며 “극히 예외적 상황에서만 허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의 행위를 보면 사형을 선고하는 것을 고려할 여지가 전혀 없지 않지만 여러 사정을 종합할 때 더 무거운 형은 현재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즐겨요"…양주시, 11곳 수경시설 운영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즐겨요"…양주시, 11곳 수경시설 운영
    전국 2025.06.13 15:44:54
    경기 양주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형 수경시설 11곳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수경시설은 발물놀이터 6곳(고읍제2어린이공원·나리근린공원·덕계근린공원·봉우근린공원·선돌공원·오산산들근린공원)과 분수형 시설 5곳 등이다. 이들 시설은 대부분 도심 공원 내에 설치되어 접근성이 높고, 가족 단위 시민들의 여름철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덕계근린공원 내 발물놀이터를 새롭게 정비하는 한편 운영 전&mid
  • “2천억 들여 공공의대?” 차라리 ‘지역의사전형’이 낫다는 의료계
    “2천억 들여 공공의대?” 차라리 ‘지역의사전형’이 낫다는 의료계
    사회일반 2025.06.13 15:44:04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보건의료 공약인 '공공의대' 설립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투입 재정 등을 고려할 때 공공의대 설립보다는 '지역의사전형'이 더 실용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유일 정책이사(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13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재정 및 제도적 한계로 인해 공공의대 설립은 공공의료 확충 해법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역의사전형이 기존 의과대학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데 반해 공공의대를
  •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지역신문 취재·제작 지원 대상 3편 선정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지역신문 취재·제작 지원 대상 3편 선정
    피플 2025.06.13 15:29:07
    양질의 뉴스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지역 언론의 취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지역신문 기획취재 제작 지원 공모’ 사업의 첫 번째 선정작이 나왔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13일 개최된 1차 공모 심사위원회 회의에서 권종민 대구일보 기자 외 1인 출품한 ‘빈집 공포…대구 도심까지 파고든다’ 기획과 박현진 동양일보 기자 외 2인의 ‘한강 노벨문학상 시대, 충북은 왜 책을 잃어가나?’ 기획, 김원진 인천일보 기자 외 4인의 ‘독자시점주의 <From you> 당신의 선택으로 만드는 30만가지 동네 이야기’ 기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지역 브랜드, 독특한 맛과 아이템으로 서울 상륙
    지역 브랜드, 독특한 맛과 아이템으로 서울 상륙
    사회이슈 2025.06.13 15:26:18
    지난달 친구들과 주말을 맞아 전시를 찾은 박은미(29세, 회사원)씨는 서울역에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 100여 개의 지역별 생활문화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서울백화점》의 팝업스토어들 사이에서 ‘꿀꺽하우스’를 발견하고 들어가 봤다. 박씨는 “친구들과 부산에서 먹어봤던 막걸리를 서울역에서 다시 보니 신기하다”라며 “부산행 티켓을 끊지 않아도 서울에서 꿀꺽하우스를 만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지역의 맛, 멋, 놀이를 체험과 판매 형태로 구성한 전시로 지역의 대표 상품과 관광안내책자 등을 비치해 지역의 정보와 함께 지
  • ‘89주년’ 가톨릭중앙의료원 “진료·연구·교육 3박자 강화”
    ‘89주년’ 가톨릭중앙의료원 “진료·연구·교육 3박자 강화”
    사회일반 2025.06.13 15:16:36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설립 89주년을 맞아 전일(12일)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화성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평만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신부), 민창기 기획조정실장(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배원일 병원경영실장(신부) 등 주요 보직자와 산하 8개 병원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성구현상 시상, 회갑교수 수연금 증정, 40년·35년·30년 근속 교직원 표창, 연구업적우수교원상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성구현상
  • ‘중대재해법 위반’ 삼강에스앤씨 전 대표 항소심도 실형
    ‘중대재해법 위반’ 삼강에스앤씨 전 대표 항소심도 실형
    사회일반 2025.06.13 15:15:45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강에스앤씨 전 대표이사 A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5-2부(부장 한나라)는 13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다 보석으로 풀려났던 A 씨는 이날 실형 선고로 재구속됐다. 삼강에스앤씨 법인은 벌금 20억원을 선고받았다. A 씨는 2022년 2월 19일 경남 고성군에 있는 삼강에스앤씨 사업장에서 선박 안전난간 보수공사를 의뢰받아 일하던 50대 노동자 B 씨가 추
  • 강남 은마아파트 공사 중 작업자 2명 매몰…1명 심정지
    강남 은마아파트 공사 중 작업자 2명 매몰…1명 심정지
    사회일반 2025.06.13 15:14:55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2분께 은마아파트 배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흙에 매몰됐다. 이들 중 60대 남성은 어깨까지 매몰된 상태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1시 31분께 남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상을 입은 50대 남성은 하반신이 매몰된 채 1시 15분께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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