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우울증' 여교사 충격 범행 또 있었다…부친 살인미수 후 3살 아들 살해
    '우울증' 여교사 충격 범행 또 있었다…부친 살인미수 후 3살 아들 살해
    사회일반 2025.02.13 08:35:25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으로 정신 질환 교사 문제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도 우울증을 앓던 교사가 휴직 중 부친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데 이어 자신의 3세 아들을 살해하고 자살을 기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각 지역 교육청 및 정부의 정신 질환 교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경북도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는 3월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존속살해·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다. 지난해 3월 경북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던 A씨는 육아 휴직에 들어간 지
  • 경남선관위, 4·2 재보선 경선운동 금품 거제시장 예비후보 고발
    경남선관위, 4·2 재보선 경선운동 금품 거제시장 예비후보 고발
    사회일반 2025.02.13 08:29:48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2일 치르는 거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경선운동원에게 돈을 준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로 예비후보 A 씨를 창원지검 통영지청에 고발했다. A 씨는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을 준비하면서 올해 초 문자메시지 전송, SNS 홍보 등을 해주는 경선운동원 B 씨에게 정치자금 계좌를 통해 4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과 관련해 후보자, 경선운동 관계자, 경선선거인(경선 선거인명부에 오른 자), 참관인에게 금품이나 향응 제공을 금지하고, 정치자금법은
  • 전한길도 저격한 전광훈 "역사 어디서 배웠냐…삼일절 광화문 안나오면 종북 세력"
    전한길도 저격한 전광훈 "역사 어디서 배웠냐…삼일절 광화문 안나오면 종북 세력"
    사회일반 2025.02.13 08:14:44
    광화문에서 보수단체 집회를 주도해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편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주목 받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를 겨냥해 "역사를 어디서 배웠냐"고 비판했다. 전 목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광훈TV'에서 "자꾸 전한길 강사 얘기가 나온다"며 전씨의 최근 연설 중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는 내용과 5·18 민주화운동 언급을 거론하며 "역사를 어디서 배웠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 "일본여행 보내줄 테니까 '이것' 좀 들고가"…고교 동창이 건넨 '노란 찰흙' 정체
    "일본여행 보내줄 테니까 '이것' 좀 들고가"…고교 동창이 건넨 '노란 찰흙' 정체
    사회일반 2025.02.13 07:23:45
    금괴를 찰흙 형태로 특수 가공해 홍콩에서 일본으로 밀반송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총책 A씨(45) 등 39명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시가 74억원 상당의 금괴 78개를 홍콩에서 매입한 뒤 찰흙 형태로 가공해 일본으로 밀반송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챙긴 부당이득은 약 7억원으로 추정된다. 무게로 따지면 총 85kg 정도로, 화학 약품 처리 과정에서 실제 금 무게보다 늘어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들은 먼저 홍콩에서 금괴를
  • "장원영, 하늘이 보러 와 달라" 父 '강요' 논란에 고통 호소
    "장원영, 하늘이 보러 와 달라" 父 '강요' 논란에 고통 호소
    사회일반 2025.02.13 07:19:46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의 피해자 김하늘(8) 양의 아버지가 장원영 발언에 일어난 논란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12일 장례식에서 기자들을 만난 하늘 양의 아버지는 "생전 하늘이가 좋아한 아이브 장원영 씨가 아이를 보러 와주길 부탁한 건, 말 그대로 강요가 아니라 부탁이었다"며 "꼭 보고 싶어 했던 원영 씨를 별이 된 지금이라도 보여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강요', '논란’이라는 식의 함부로 쓴 기사들을 보니 정말 더 견디기 힘들다&quot
  • 토지거래 족쇄 풀린 '잠삼대청'…갭투자 자극하나
    토지거래 족쇄 풀린 '잠삼대청'…갭투자 자극하나
    사회일반 2025.02.13 07:00:00
    서울 강남구 국제교류복합지구(GBC) 인근의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대거 해제된다. 또 중구 신당동과 양천구 신정동 등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6곳도 토지거래허가 규제에서 벗어난다. 서울시는 12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GBC 인근 아파트 305곳 중 291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구 잠실동의 엘스·리센츠·트리지움 아파트 등이 규제 대상에서 풀려나게 된다. 다만 △강남구 대
  • 가능성 커진 3월초 탄핵 결론…헌재, 8인체제로 선고하나
    가능성 커진 3월초 탄핵 결론…헌재, 8인체제로 선고하나
    사회일반 2025.02.13 06:40:00
    헌법재판소가 ‘8인 체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을 내릴 가능성에 점점 무게가 실린다. 이르면 다음 주 중 탄핵심판 변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재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의 위헌성을 따지는 심판 선고일을 잡지 않고 있다. 선고 전 마 후보자가 전격 임명될 여지도 있으나 공정성 시비를 부를 수 있어 탄핵 선고에 참여하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가 정한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일은 이날 열리는 8차 변론 한 차례 뿐이다. 추가 변론 기일을 추가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 대선 샅바 싸움 나선 오세훈·한동훈…‘韓 시장 출마설’에 “가짜뉴스” 발끈
    대선 샅바 싸움 나선 오세훈·한동훈…‘韓 시장 출마설’에 “가짜뉴스” 발끈
    사회일반 2025.02.13 06:00:0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친한(친한동훈)계가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퍼트린 가짜뉴스”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이르면 이달 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여권 내 대권 주자 간 힘겨루기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지난 1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완전히 사실무근”이라며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 측 인사들이 이런 얘기를 많이 퍼트린다”고 직격했다. 그는 “오 시장 측 사람들이 제게
  • 尹 마지막 변론기일…헌재가 직접 증인채택 수방사 1경비단장 출석
    尹 마지막 변론기일…헌재가 직접 증인채택 수방사 1경비단장 출석
    사회일반 2025.02.13 05:30:00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사실상 마지막 변론 기일을 13일 진행한다. 헌재가 윤 대통령 측이 요청한 추가 증인 신청도 기각할 경우 탄핵 심판은 선고 초읽기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의 최후 변론을 끝으로 헌재는 2~3주 간의 평의를 거쳐 최종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8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조태용 국정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 출석한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조태용 원장, 김봉식 청장은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이며,
  • 비행기서 자는 승객 신용카드 '슬쩍'…1억 '플렉스'한 간 큰 중국인의 최후
    비행기서 자는 승객 신용카드 '슬쩍'…1억 '플렉스'한 간 큰 중국인의 최후
    사회일반 2025.02.13 05:00:00
    홍콩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다른 승객의 신용카드를 훔쳐 1억 원대 물품을 구매한 중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지후)는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인 A(52)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중순 홍콩발 인천행 항공편 비즈니스석에서 다른 중국인 승객이 잠든 틈을 타 좌석 상단 수하물함에서 신용카드와 현금 5000달러(약 660만 원)을 훔쳤다. A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중국인 공범 2명과 만나 서울 종로구 소재 금은방에서 훔친 신용카
  • "보이스피싱인 줄 정말 몰랐어요" 변명 안 통한다… '현금 수거책'도 공범
    "보이스피싱인 줄 정말 몰랐어요" 변명 안 통한다… '현금 수거책'도 공범
    사회일반 2025.02.13 04:00:00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범행의 전모와 구체적인 방법을 몰랐다 하더라도 범행에 가담한다는 인식이 있었다면 공범으로 봐야 한다는 판례를 대법원이 재확인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사기와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2년 금융기관 직원인 양 피해자들을 만나 위조된 '완납 증명서'를 건네며 대출상환금 명목 현금 약 1억2천만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다. 1심은 A 씨에게
  • "식당 女화장실에 카메라가 있어요"…범인 잡고보니 '업주'였다
    "식당 女화장실에 카메라가 있어요"…범인 잡고보니 '업주'였다
    사회일반 2025.02.13 03:00:00
    경남 진주 한 음식점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업주가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진주경찰서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따른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8시쯤 진주시 가좌동 한 음식점 여자 화장실에서 촬영 중인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최초로 목격한 손님은 음식점 여직원에게 알렸고, 이를 알아차린 업주 A씨는 휴대전화를 들고 현장을 벗어났다. A씨는 식당 내 CCTV도 초기화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문제의 휴대전화는 A씨가 직접 설치한 것이었
  • "모텔서 급사한 남편 옆에 불륜녀, 시댁은 부의금 털어갔습니다"
    "모텔서 급사한 남편 옆에 불륜녀, 시댁은 부의금 털어갔습니다"
    사회일반 2025.02.13 02:30:00
    불륜을 저지른 남편의 사망 후 시댁이 장례식장에서 부의금을 무단으로 가져가고 고인의 채무 상환은 거부해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남편이 고지식한 성격으로 아내의 취업을 반대해 30년간 전업주부로 살아왔으며, 생활비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지난해 겨울, 출장을 간다던 남편이 타지역 모텔에서 불륜 상대와 함께 있다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을 경찰로부터 전해 들었다. 이후 남편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15년간 불륜 관계가 지속됐음이 밝혀졌다. 시댁 가
  • "방금 건넨 봉투 좀 수상한데요?"…1억 피싱 피해 막은 행인의 정체 알고보니
    "방금 건넨 봉투 좀 수상한데요?"…1억 피싱 피해 막은 행인의 정체 알고보니
    사회일반 2025.02.13 01:00:00
    경찰관의 기민한 대처가 1억원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11일 경찰청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서울 중구의 한 거리에서 휴무 중이던 경찰관이 1억3800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적발, 현행범을 검거했다. 현장에서 한 남성이 입간판 뒤에서 대기 중이던 피해자로부터 거액이 든 봉투를 건네받았다. 이를 목격한 휴무 중 경찰관은 상황을 수상히 여겨 피해자에게 접근했고, "검찰의 전화를 받고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관은 즉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지하철역으로 도주하는 범인을
  • "초등생 살해 교사, 피해 아동 할머니까지 공격했을 수도"
    "초등생 살해 교사, 피해 아동 할머니까지 공격했을 수도"
    사회일반 2025.02.13 00:30:00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가해 교사가 범행 현장을 발견한 피해자 할머니까지 살해할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분석했다. 12일 표 소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는 어린 피해자를 노린 점에서 기존의 ‘묻지마 살인’ 사건 중 가장 비겁한 범행”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가해자의 우울증이나 감정적 요인보다는 개인의 합리적 판단에 따른 범행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공격성과 폭력성이 강했던 가해 교사가 스스로 살인을 선택한 것”이라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