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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찔렀는데 피가 많이 나요"…술에 취해 남편 살해한 50대女 형량은?
    "남편 찔렀는데 피가 많이 나요"…술에 취해 남편 살해한 50대女 형량은?
    사회일반 20분전
    수면제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여성이 심신상실을 주장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23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집에서 사실혼 관계 남편 B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이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말에 화가 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직접 119에 신고했고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출혈로 숨졌다. 오랜 기간 불면증 등을 이유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
  • 서울~정선 300km 날아와 4세 '심장질환' 생명살린 의료진(종합)
    서울~정선 300km 날아와 4세 '심장질환' 생명살린 의료진(종합)
    사회일반 2024.04.29 21:48:10
    서울에서 소방헬기를 타고 왕복 300여㎞ 날아온 의료진이 심장질환이 있는 4세 아동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강원 정선군 정선읍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으로부터 A(4)군을 삼성서울병원으로 헬기 이송해달라는 긴급 요청이 들어왔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A군은 전날 밤부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급히 정선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당시 A군은 산소포화도가 정상 수치에 한참을 못 미치는 위독한 상태였다. 이에 기도 내에 관을 삽입해 호흡을 돕는 기도삽관 시술을 해야
  • '채상병 사건 외압' 국방부 관리관 재소환…포렌식도 마쳐 ‘수사 급물살’
    '채상병 사건 외압' 국방부 관리관 재소환…포렌식도 마쳐 ‘수사 급물살’
    사회일반 2024.04.29 21:13:5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채 모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사흘 만에 재소환했다. 올 1월 국방부 조사본부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의 디지털 포렌식 작업도 최근 완료돼 수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29일 유 관리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달 26일 유 관리관은 공수처에 출석해 14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이날도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어 소환됐다. 유 관리관은 지난해 7~8월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초동
  • 尹·李 ‘의대 증원’ 공감대에…前 의협회장의 작심 비판 “당사자 빼고 딜”
    尹·李 ‘의대 증원’ 공감대에…前 의협회장의 작심 비판 “당사자 빼고 딜”
    사회일반 2024.04.29 21:08:57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첫 회담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는 소식에 노환규 전(前)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당사자 빼고 딜(deal)”이라고 비판했다. 노 전 회장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윤 대통령의 “의대 증원 불가피", 이 대표의 “우리도 적극 협력”이라는 발언이 담긴 뉴스를 공유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생각나는 단어, deal, 윈윈(win-win),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뒷거래”라고 적었다. 이날 회담에
  • 이태원 참사 대응 지적에 김광호 전 서울청장 "충격적 사고 예측 못해"
    이태원 참사 대응 지적에 김광호 전 서울청장 "충격적 사고 예측 못해"
    사회일반 2024.04.29 20:59:08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법정에서 이태원 참사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웠다는 취지의 주장을 반복했다. 김 전 청장은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 5명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의 사전 대비와 대응이 미흡했다는 데 대해 "압사와 같은 충격적인 사고는 예측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재난 주무부처는 소방이지 경찰이 아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를 지원하는 부서"라며 "경
  • 5중 하늘길 감시에도…첨단장비 비웃는 기상천외 '꼼수 반입'
    5중 하늘길 감시에도…첨단장비 비웃는 기상천외 '꼼수 반입'
    사회일반 2024.04.29 20:49:24
    26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 14개 컨베이어벨트로 각종 물량이 쏟아지자 엑스레이 판독실 직원들의 눈이 모니터로 쏠렸다. 이동하는 특송 상자에 마약 등 불법적인 물품이 있는지 음영으로 구분하는 작업이었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0초 안팎. 짧은 순간에 이상 징후를 포착해야 하다 보니 각종 물품의 크기·모양 등에 대한 인지를 기본으로 극도의 집중력도 함께 필요했다. 그렇기 때문에 동료 사이 간단한 대화는 물론 어떠한 소리도 용납되지 않았다. 엑스레이 판독을 비롯해 정보분석·통관 심사 등에서 이상
  • 김어준 "민희진, 뉴진스 만들고 4000억 달라는 것…박진영이 그 정도"
    김어준 "민희진, 뉴진스 만들고 4000억 달라는 것…박진영이 그 정도"
    사회일반 2024.04.29 20:00:00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가 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사이 갈등에 대해 "천상계 이야기"라고 말했다. 29일 김씨는 뉴스공장 방송에서 박시동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른바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씨는 "하이브가 민 대표를 정말 높이 평가했나 보다"라며 "(민 대표에게) 어마어마한 보상을 했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보상이란 하이브가 민 대표에게
  • 임신한 여친 살해범, 형량 줄이려…‘벤저민 프랭클린 명언’ 언급했지만 끝내
    임신한 여친 살해범, 형량 줄이려…‘벤저민 프랭클린 명언’ 언급했지만 끝내
    사회일반 2024.04.29 19:06:19
    “분노와 어리석은 행동은 나란히 길을 걷는다. 그리고 후회가 그들의 발굽을 문다.” 미국 정치인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이 법정에서 흘러나왔다.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연인을 살해한 20대가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까지 인용하며 선처를 호소한 것이다. 법원은 “진정으로 반성하는지 의심된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2부(김종우 박광서 김민기 고법판사)는 A씨의 살인 및 시체유기, 절도 등 혐의 사건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30년과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
  • ‘딩동’ “한약 왔어요” 한약재 검사만 최소 9번…배송도 직접 합니다 [르포]
    ‘딩동’ “한약 왔어요” 한약재 검사만 최소 9번…배송도 직접 합니다 [르포]
    사회일반 2024.04.29 18:37:30
    ‘딩동’ 지난 29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초인종이 울리고 잠시 후 현관문 너머로 인기척이 들리자 배송기사 이모씨가 “안녕하세요.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현관문이 열리자 이씨는 포장 패키지와 명단에 적힌 환자 이름을 확인한 다음 한약을 건넸다. 생리통(월경통)이 심해 고생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자생한방병원을 찾았다는 30대 서모씨는 “지난주 토요일 느지막이 진료를 받았는데 30분 전에 배송 연락이 와 놀랐다”며 “한약 처방은 물론 조제, 배송까지 세심하게 관리 되는 느낌이라 신뢰가
  • 성동구, 경비업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내달 24일까지
    성동구, 경비업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내달 24일까지
    사회일반 2024.04.29 18:03:09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9일부터 경비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경비업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세부터 80세까지의 미취업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경비업종 법정 교육과정인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수료자에게 실질적인 취업을 연계한다. 경비 또는 보안 직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경찰청에서 지정한 민간경비 교육기관에서 시행하는 법정교육인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 이에 구는 해당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 광진구, 건국대·세종대 총학생회와 맞손…청년 문화예술 발전 MOU 체결
    광진구, 건국대·세종대 총학생회와 맞손…청년 문화예술 발전 MOU 체결
    사회일반 2024.04.29 18:01:53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총학생회와 청년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건국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 ‘로:路(회장 조재희)’, 세종대학교 제37대 총학생회 ‘여울(회장 김지수)’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학이 상호 협력해 청년 중심의 문화예술 장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특히 9월에 진행될 ‘2024 청춘대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주된 목표로 한다. 협약을 계기로 건국대와 세종대 학생들은 축제 기획단에 참여하게
  • 관악구, 인권지킴이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 강화
    관악구, 인권지킴이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 강화
    사회일반 2024.04.29 18:01:13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인권지킴이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권지킴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명, 노인맞춤돌봄수행 생활지원사 3명 등으로 구성됐다. 인권지킴이는 매달 1회 이상 관내 노인요양시설 28개소를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과 인권 상담을 실시한다. 또 입소 어르신의 애로사항 청취, 시설 설비 측면의 인권 취약 분야 논의 등의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상반기
  • 호주서 3년 만에 외교·국방장관 회의…대사는 ‘공석’
    호주서 3년 만에 외교·국방장관 회의…대사는 ‘공석’
    사회일반 2024.04.29 17:42:17
    다음 달 1일 호주에서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3년 만에 개최되는 가운데 정작 호주에 상주하는 우리나라 대사는 없어 업무 공백이 우려돼 빈축을 사고 있다. 대통령실이 2+2 회의와 국방·방위 산업 분야 전문성을 앞세워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 임명을 속도전으로 진행해놓고 한 달째 후속 인사를 미뤄 정작 실제 회의는 대사 없이 진행하게 됐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29일 “호주와 이번 2+2 회의는 대사 대신 대사대리가 참석한다”며 “(호주 대사) 인선에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밝
  • 성북구, 성북선잠박물관서 기획특별전 ‘늦봄의 길한 뱀날’ 개최
    성북구, 성북선잠박물관서 기획특별전 ‘늦봄의 길한 뱀날’ 개최
    사회일반 2024.04.29 17:28:16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선잠박물관이 2024년 기획특별전시 ‘늦봄의 길한 뱀날-선잠제의 제기와 음식전(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30일부터 9월1일까지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 중 하나로 해마다 양잠의 신인 서릉씨를 기리고 누에 치기의 풍요와 한 해의 안정을 기원하던 제사다. 종묘대제와 사직대제 다음의 규모였다. 성북구 관계자는 “선잠제는 고려시대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에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승하기 위해 1993년부터 재현해 올해 28회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 이번엔 日맥주·초밥 올려 조롱했다…부산 평화의 소녀상 또 수난
    이번엔 日맥주·초밥 올려 조롱했다…부산 평화의 소녀상 또 수난
    사회일반 2024.04.29 17:13:39
    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또다시 테러의 표적이 됐다. 29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께 30대 남성 A씨가 동구 일본 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부근에 설치된 빈 의자에 스시 도시락을, 소녀상의 머리에 일본산 맥주를 올려놓았다. 당시 A씨는 이 의자에 앉아 도시락과 맥주를 마시다가 이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남성은 극우 성향 커뮤니티에 자신의 행동을 입증하는 게시물까지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소녀상 앞 빈 의자는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의 빈자리를 의미하며, 누구나 앉으라는 취지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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