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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자도 모르게 사라져 버리고 만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사용자도 모르게 사라져 버리고 만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경제·금융일반 2025.05.19 06:45:10
    직장인 이모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들어 진행한 온누리 상품권 캐시백 행사에 참여했다 당혹스러운 일을 겪었다. 그는 “선물함으로 들어온 환급 금액을 사용하려고 등록을 하려 했는데 보유금액 한도가 이미 차 있어 등록 자체가 안됐다”며 “캐시백 금액 등록을 위해서는 아무 물건이나 사서 보유금액 한도를 소진해야만 했다. 혜택이 아니라 소비강요에 가까웠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직장인 김모씨는 아예 캐시백된 사실조차도 모르고 지나쳤다. 그는 "캐시백 금액이 지급됐다는 사실조차 몰랐고 등록 기한이 지나 상품권
  • 이상기온에 환율까지 고공행진…김치 수입액 역대 최대 [Pick코노미]
    이상기온에 환율까지 고공행진…김치 수입액 역대 최대 [Pick코노미]
    정책 2025.05.19 06:30:00
    이상기온에 배추값이 뛰고, 환율까지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올해 1분기 김치 수입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김치 수입 금액은 4756만 달러(약 67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김치 수입 중량은 8097만 톤으로 10.1% 증가했다. 고환율 영향 속에 수입 금액 증가율이 중량 증가율보다 높았다. 김치 수입액은 이미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한 바 있다. 지난해 김치 수입액은 전년(1억 6358만 달러)보다 16.1% 늘어난 1억 8986만 달러(약 26
  • 작년 현금사용 비중 10%대 '뚝'…ATM이 사라진다  [Pick코노미]
    작년 현금사용 비중 10%대 '뚝'…ATM이 사라진다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5.19 06:30:00
    현금 사용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화폐 기반 산업 전반에 구조조정의 바람이 일고 있다. 특히 농촌 등 취약 계층의 화폐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이달 14일 ‘2025년 상반기 화폐 유통 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현금 유통 관련 산업의 경영 여건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기원 한은 발권국장은 “최근 현금 사용 감소세 지속으로 국민의 현금 접근성이 저하되고 화폐 유통 관련 기관의 경영상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전체 지급
  • KOTRA "다시 움트는 中 소비시장 한류로 공략한다"
    KOTRA "다시 움트는 中 소비시장 한류로 공략한다"
    경제동향 2025.05.19 06:00:00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K-라이프스타일 위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5월 상하이에서는 CBE 뷰티박람회, SIAL 식품박람회 등 소비재 최대 박람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번 K-라이프스타일 위크 행사는 중국 전역 수입 바이어가 상하이를 방문하는 박람회 기간과 연계해 우리 K-소비재 기업의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집중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중국의 유력 바이어 100여 개사와 한국기업 75개사가 참가했다. 중국 소비
  • "'롤러코스터 환율' 안전벨트 매세요"…환변동보험 가입, 한 달 새 73%↑[Pick코노미]
    "'롤러코스터 환율' 안전벨트 매세요"…환변동보험 가입, 한 달 새 73%↑[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5.19 05:30:00
    미국의 품목·기본 관세 부과 여파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 가입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500억 원을 돌파했다. 가뜩이나 미국이 관세를 무기삼아 원화 절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이달 원·달러 환율이 크게 요동치는 와중에 주말 새 미국의 신용등급까지 강등돼 변동성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출 중소·중견기업들로서는 단단히 안전벨트를 붙들어 매야 하는 이유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무보는 4월 1567억 원 규모의 환변동
  • 2050년 정부 사용법 : 관료제 로그아웃, AI 로그인[기고]
    2050년 정부 사용법 : 관료제 로그아웃, AI 로그인[기고]
    정책 2025.05.19 05:30:00
    2050년 초봄의 화사한 오후다. 지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정부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접속한다. “국민입법네트워크 실시간 법안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개인 교통수단 규제 완화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 주세요.” 지수는 개요를 살펴본 후 찬성을 클릭하고 개선 의견을 입력했다. AI 시스템은 그녀의 의견을 즉각 반영했고 네트워크 하단의 실시간 참여 현황에는 다양한 시민 의견이 표기되고 있었다. “참,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 선정 결과는 나왔을까?” 지수는 자신이 근무하는 스타트업이 신청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 결과가 궁금해졌다. “
  • 임플란트 건보 ‘2개→4개’ 땐 1.8조 더 들어… 업계 "환영", 건보 재정 '부담'
    임플란트 건보 ‘2개→4개’ 땐 1.8조 더 들어… 업계 "환영", 건보 재정 '부담'
    경제·금융일반 2025.05.19 05:3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다시 공약으로 내걸었다. 관련 업계와 환자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국민건강보험 재정에는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건보 적용 임플란트 개수를 2개에서 4개로 늘리고 본인부담률은 기존 30%를 유지할 경우 진료량이 50% 가량 증가할 수 있어 약 1조 8000억 원의 건보 재정이 추가 투입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달리 건보 적용 임플란트 개수를 2개로 유지한 채 대상 연령만 65세에서 60세로 낮추면 내년부터 약
  • 김문수 "더 많은 원전을"…이재명 "재생에너지 대대적 키워야"
    김문수 "더 많은 원전을"…이재명 "재생에너지 대대적 키워야"
    정책 2025.05.18 23:03:07
    대선 후보 4인이 18일 첫 TV 토론회에서 글로벌 기술 패권 다툼에 맞서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릴 각기 다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데는 대체로 동의했지만 원자력발전 등 에너지 정책을 두고는 각기 다른 진단을 내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1차 토론에서 “성장 동력을 회복해야 하고 그 첫 번째는 AI 중심의 첨단기술 산업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지방분권은 시혜가 아닌 국가 존속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의 경제 위기의 원인을
  • 美 FDA ‘피검사로 알츠하이머 진단’ 첫 승인
    경제동향 2025.05.18 18:07:46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위한 혈액검사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18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FDA는 혈장에서 두 가지 단백질을 측정해 뇌에 아밀로이드 침착물이 형성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루미펄스 검사'를 최근 승인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가 쌓여 뇌신경 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한다는 게 가장 유력한 가설이다. 전문 치료 센터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시행할 수 있고, 의사는 결과를 환자의 다른 임상 정보와 함께 해석한 후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진단해야 한다. 피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진단이 가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직원 13명 '연도대상 챔피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직원 13명 '연도대상 챔피언'
    보험 2025.05.18 18:00:00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이달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대표 행사인 연도대상은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기록한 재무설계사(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자리다. 올해는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 명이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 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 상품, 아시아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으로의 영토 확장까지, 우리는
  • 신한은행 '땡겨요' 기한 없이 운영한다
    금융가 2025.05.18 17:57:09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상생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 서비스가 기한 없이 운영될 수 있게 됐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16일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 업무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부수 업무를 신청한 뒤 하루 만에 인가를 내린 것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부수 업무로 인정받게 돼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해당 서비스를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땡겨요는 배달 앱 시장에서 낮은 중개 수수료(2%)로 소상공인 상생을 돕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현재까지 34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아 20만
  • 혼합형 대출도 한도축소…실수요자 내달까지 받아야
    혼합형 대출도 한도축소…실수요자 내달까지 받아야
    금융정책 2025.05.18 17:56:47
    KB국민은행에서는 영업 시작과 동시에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막히는 ‘오픈런’ 현상이 이달 14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벌어졌다. 접수 절차가 마비될 정도로 대출 문의가 쏟아지자 비대면 접수 건수 자체를 하루 150건 아래로 묶어둔 결과다. 한 시중은행의 여신 담당 임원은 “전반적으로 시장금리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 수요가 갑자기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3단계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계에서는 올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시행되는
  • 임플란트 건보 ‘2개→4개’ 늘리면 1.8조 더 들어…재정부담 가중
    임플란트 건보 ‘2개→4개’ 늘리면 1.8조 더 들어…재정부담 가중
    경제·금융일반 2025.05.18 17:56:1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다시 공약으로 내걸었다. 관련 업계와 환자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국민건강보험 재정에는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건보 적용 임플란트 개수를 2개에서 4개로 늘리고 본인부담률은 기존 30%를 유지할 경우 진료량이 50% 가량 증가할 수 있어 약 1조 8000억 원의 건보 재정이 추가 투입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달리 건보 적용 임플란트 개수를 2개로 유지한 채 대상 연령만 65세에서 60세로 낮추면 내년부터 약
  • "혁신기업과 구직자 연결"…사회공헌 앞세운 함영주
    "혁신기업과 구직자 연결"…사회공헌 앞세운 함영주
    은행 2025.05.18 17:56:11
    하나금융그룹이 혁신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고 고용난 해결에 일조하는 방식의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달 16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사회 혁신 기업과 고용 취약 계층을 연결해주는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 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올해 230개 혁신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해줄 예정이다. 하나금융 측이 사업에 참여하는 혁신 기업에 3개월간의 인턴십 급여를 지원한다. 해당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2개월 치 급여를 추가로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 창
  • 계리·할인율 규제에…보험사 '기타손실' 6조 육박
    계리·할인율 규제에…보험사 '기타손실' 6조 육박
    금융정책 2025.05.18 17:54:46
    금융 당국의 계리와 할인율 규제 강화에 올 1분기 국내 주요 보험사의 합산 기타포괄손실이 무려 6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포괄손실은 분기 순이익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 하락으로 이어져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에 악영향을 준다. 업계에서는 제도 변화에 따른 킥스 비율 하락 폭이 상당한 만큼 규제 강화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3개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와 5대 손해보험사(삼성·현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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