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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G손보, 5대 손보에 모든 계약 넘긴다…“민간사에 부실 떠넘겨 도덕적 해이 논란”
    MG손보, 5대 손보에 모든 계약 넘긴다…“민간사에 부실 떠넘겨 도덕적 해이 논란”
    금융정책 2025.05.14 18:06:00
    MG손해보험의 신규 영업이 중단되고 기존 계약은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등 5대 손해보험사로 이전된다. MG손보 고객들이 보유한 보험계약은 보장 내용과 만기 등의 조건 변경 없이 새 보험사로 넘어간다. 다만 고객이 갖고 있는 계약을 모두 보호해주기로 하면서 도덕적 해이 논란과 함께 민간 보험사에 부실을 떠넘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MG손보의 일부 영업정지 및 가교 보험사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MG손보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6개월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과 기존 보험계약 변경이 불가능해진다.
  • 아시아나항공, 1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손실도 줄여
    아시아나항공, 1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손실도 줄여
    경제·금융일반 2025.05.14 18:02:36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전년 대비 6.7% 늘어난 매출 1조 7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로, 여객·화물 사업 모두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1% 늘어난 1조 20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설 명절 등 연휴 수요에 맞춘 선제적 증편으로 실적을 끌어올렸다. 화물사업은 5.2% 증가해 3709억 원을 기록했다. 화물기 기단 확장은 물론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예고에 따라 사전 물량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손실은
  • 진옥동 리스크 관리 빛났다…'정상화계획' 2등급 획득
    진옥동 리스크 관리 빛났다…'정상화계획' 2등급 획득
    은행 2025.05.14 17:58:12
    신한금융지주가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하는 자체 정상화 계획 평가에서 유일하게 2등급을 받았다. 자체 정상화 계획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형 은행 지주회사와 은행이 경영 위기 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작성해 놓는 자구계획이다. 14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와 산하 은행에 ‘2024년도 자체 정상화 계획’에 대한 평가 내역을 보냈다. 지난해 7월 금융위는 이들 금융사의 자체 정상화 계획을 승인했는데
  • "디오, 1년간 내실 다져…올 매출 50% 이상 늘릴 것"
    "디오, 1년간 내실 다져…올 매출 50% 이상 늘릴 것"
    경제·금융일반 2025.05.14 17:44:01
    “올해 중국에서 500억 원, 인도·러시아 등 전략시장에서 각각 100억 원씩 매출을 올려, 매출 성장률 전년대비 50%, 영업이익률 10%대를 달성할 겁니다. 향후 5년 내 매출 5000억 원, 기업가치 1조원 이상 회사로 성장해 글로벌 탑5 임플란트 기업을 향해 도약하겠습니다.”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사 디오(039840)를 이끄는 김종원(사진) 대표는 14일 부산 본사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디오는 지난해 사모펀드 에이치PE로부터 7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받으며 최대주주가
  • 정책 입안·복지·재정까지 AI로 효율 높여…성장률도 덩달아 껑충
    정책 입안·복지·재정까지 AI로 효율 높여…성장률도 덩달아 껑충
    정책 2025.05.14 17:42:07
    2050년 5월의 어느 날. 서울의 한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김이노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길에 나섰다. ‘이노’라는 이름은 세상을 새롭게 만들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이노베이션(innovation)에서 앞 글자를 따 지어준 이름이다. 이노는 서울 망원동에 살고 있지만 강남에 있는 회사까지는 불과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부가 구축한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서울 곳곳에 자율주행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이제는 출근길 지옥철이라는 개념이 사라졌고 서울 집값도 지역별 편차 없이 대체로 비슷해졌다. ◇디지털 트윈 통한 '새
  • 대선판 '빚탕감 경쟁'…캠코마저 가세
    대선판 '빚탕감 경쟁'…캠코마저 가세
    금융정책 2025.05.14 17:39:0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최대 3조 원에 달하는 장기 미상환 채권을 포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민과 자영업자 등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인데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쏟아지고 있는 유력 대선 주자들의 정책대출 및 채무 조정 공약과 맞물려 묻지마식 빚 탕감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이 복지의 수단이 돼서는 안 되며 소상공인 공약도 체계적인 심사를 통한 타깃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캠코는 인수 채권 관리 규정을 개정해 장기 미상환 채권의 소멸 시효를 연장하지 않는
  • "AI정부가 행정 재설계…두번의 물결 통해 완성"
    "AI정부가 행정 재설계…두번의 물결 통해 완성"
    경제분석 2025.05.14 17:37:27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인 제리 캐플런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현재 전 세계 국가들의 AI 정부 전환은 두 차례의 물결(wave)을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정부로 쇄신은 피할 수 없는 미래이며 이 같은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캐플런 교수는 1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를 일상 업무의 보조 도구로 사용하는 ‘제1의 물결’을 넘어 행정 프로세스 자체를 AI 시대에 맞게 재설계(reengineering)하는 ‘제2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1994
  • 상폐 칼날 휘두르는 코인 거래소 연합…신산업 앞길까지 막는다
    상폐 칼날 휘두르는 코인 거래소 연합…신산업 앞길까지 막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5.14 17:37:11
    가상화폐거래소 빗썸과 업비트는 지난달 11일 가상화폐 하이파이(HIFI)에 대해 ‘사업 실재성’이 의심된다며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반면 또 코인원은 ‘문제’가 해소됐다며 같은 달 25일 거래를 재개했다. 이달 들어서는 가상화폐 위믹스(WEMIX) 상장폐지 여부 논의 대상이 됐다. 그 결과 위믹스에 대해서는 모든 거래소가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하지만 상장폐지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위믹스는 거래지원 종료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가상화폐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모임인
  • "대선주자들 받아쓰듯 AI 공약…부처 간부회의서도 기사 열공"
    "대선주자들 받아쓰듯 AI 공약…부처 간부회의서도 기사 열공"
    정책 2025.05.14 17:36:18
    서울경제신문의 ‘인공지능(AI) 정부로 가자’ 기획 시리즈는 지난달 9일부터 매주 연재되며 우리 정치·경제·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과학기술 분야의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AI 정부 기획 시리즈에 대해 “어린 시절 연재만화를 손꼽아 기다리듯 다음에는 어떤 내용이 실릴까 기대감을 갖게 하는 콘텐츠였다”고 호평했다. 가장 뜨거운 반응이 나온 곳은 대선을 치르고 있는 정치권이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등 유력 대선 주자들은 앞다퉈 △100조 원 규모의 AI 특별 기금 조성 △AI 부총리
  • "韓 상장사와 비트코인 편입전략 논의…2~3개월 내 한국판 스트래티지 나올 것" [비트코인서울 2025]
    "韓 상장사와 비트코인 편입전략 논의…2~3개월 내 한국판 스트래티지 나올 것" [비트코인서울 2025]
    경제·금융일반 2025.05.14 17:34:52
    웹3 투자사 소라벤처스의 제이슨 팡 설립자가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편입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업체가 한국에서도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비트코인서울 2025’에 연사로 나서는 팡 설립자는 1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국 상장사와 비트코인 편입 전략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한국판 스트래티지가 2~3개월 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구체적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게 팡 설립자의 얘기다. 스트래티지는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업체다. 소라벤처스는 아시아
  • 메리츠화재, 1분기 순이익 4625억… 전년比 5.8%↓
    메리츠화재, 1분기 순이익 4625억… 전년比 5.8%↓
    보험 2025.05.14 17:27:20
    메리츠화재가 1분기 462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8%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손익이 크게 하락했지 우수한 투자이익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메리츠금융지주(138040)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1분기 영업이익은 6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6606억 원)보다 5.9% 감소했다. 매출에 해당하는 보험손익은 3598억 원으로 전년(4579억 원)보다 21.4% 줄며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다. CSM(보험계약마진) 상각은 28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 코트라, 전국 13개 지역별 수출기업 협의체 구축 완료
    코트라, 전국 13개 지역별 수출기업 협의체 구축 완료
    경제동향 2025.05.14 17:07:03
    코트라는 서울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코트라 서울 비즈니스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 35개사 등의 관계자 50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과 관심사를 공유했다. 코트라는 현재 전국 12개 지역에서 지방 비즈니스클럽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고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 등 기업 간 교류·협력 기회를 제공해왔다. 코트라 측은 “이번 서울 비즈니스클럽 창단으로 전국 13개 고객 협의체 체계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향후 서
  • 금감원, 79개 全 저축은행 CEO 이례적 소집…건전성 강화 주문
    금감원, 79개 全 저축은행 CEO 이례적 소집…건전성 강화 주문
    제2금융 2025.05.14 17:06:14
    금융감독원이 79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을 소집한다. 건전성 관리를 당부하기 위한 것인데 전체 저축은행 CEO를 한 자리에 불러 모으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전체 79개 저축은행 CEO와 건전성 관련 임원·부서장을 대상으로 ‘건전성 관리 CEO 워크숍’을 진행한다. 금감원은 워크숍에서 하반기 저축은행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건전성 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한구
  • 환율 1420원대로 급등…달러 매수 지속 여부는 지켜봐야 [김혜란의 FX]
    환율 1420원대로 급등…달러 매수 지속 여부는 지켜봐야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5.14 17:05:14
    원·달러 환율이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 수요 등에 힘입어 1420원대를 돌파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420.2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 초반 1418.0원으로 출발한 뒤 달러화 약세와 위안화 강세에 한때 하락 전환했으나, 이후 위안화 흐름이 약세로 돌아서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장 막판에는 1420원을 넘어섰다. 다만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와 달러 선물 매도 포지션 등을 고려하면, 환율 상승 폭이 다소 과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 현대해상, 1분기 순익 57% 급감… 장기보험 손익 '뚝'
    현대해상, 1분기 순익 57% 급감… 장기보험 손익 '뚝'
    보험 2025.05.14 16:48:07
    현대해상(001450)이 올해 1분기 20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 대비 57.4%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독감 재유행 등으로 유행성 호흡계 질환 손해액이 늘어나면서 장기보험 손익이 1143억 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2% 급감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 약 2700억 원을 제외하면 감소 폭은 32%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1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보험료 지속 인하와 원가 요인 인상 등으로 손해율이 악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일반보험 손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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