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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G손보 재매각 추진…금융당국·노조 잠정 합의
    MG손보 재매각 추진…금융당국·노조 잠정 합의
    보험 2025.06.30 21:22:01
    가교 보험사 설립해 법인을 청산하기로 했던 MG손해보험의 재매각이 추진된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과 예금보험공사,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은 MG손보 재매각을 추진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금융 당국은 5월 14일 MG손보의 신규 영업을 정지하고 보험계약자 보호를 위해 가교 보험사를 설립한 뒤 기존 모든 보험계약을 5대 손해보험사로 이전하는 내용의 MG손보 정리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MG손보 노조 측은 이 과정에서 다수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며 가교 보험사를 취소하고 정상 매각을 추진해
  • "석촌호수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오른다"…‘2025 롯데 아쿠아슬론’ 6일 개최
    "석촌호수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오른다"…‘2025 롯데 아쿠아슬론’ 6일 개최
    경제·금융일반 2025.06.30 18:05:09
    롯데물산이 7월 6일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을 결합한 이색 대회다. 2022년 여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참가자는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 총 1.5㎞를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른다. 안전을 위해 최근 5년간 대회 수영 기록이 없거나
  • 기업銀·신한금융도 원화코인 경쟁 참전
    기업銀·신한금융도 원화코인 경쟁 참전
    경제·금융일반 2025.06.30 18:03:39
    IBK기업은행과 신한금융지주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원화 코인 발행 경쟁에 뛰어들었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27일 ‘IBKKRW’ ‘IBKRW’ ‘ONEIBK’ 등 10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표는 ‘스테이블코인 전자이체업’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자산 관리업’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등록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법제화 진행 여부와 시장 환경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전략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도 26일 ‘KRWSH
  • KB ‘소상공인’·신한 ‘중저신용’·하나 ‘지역상생’·우리 ‘청년자립’
    금융정책 2025.06.30 18:02:25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000억 원에 달하는 금융 지원을 하며 포용 금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금융은 중저신용 고객과의 상생, 하나금융은 지역상생, 우리금융은 청년 자립에 초점을 맞추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721억 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사업자에 대해 일정 규모 이상의 이자비용을 돌려주는 캐시백 사업에 3005억 원을,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등에 716억
  • [무언설태] 법관회의 빈손 종료…‘재판 독립’ 의견도 못 내나요
    [무언설태] 법관회의 빈손 종료…‘재판 독립’ 의견도 못 내나요
    정책 2025.06.30 17:58:19
    ▲전국법관대표회의가 30일 임시회의를 열었으나 재판 독립, 사법 신뢰 관련 등 5개 상정 안건에 대해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모두 부결 처리한 채 종료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에 내려진 대법원의 공직 선거법 위반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관련 쟁점들을 논의하기 위해 5월의 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됐는데요. 법관들이 서로 정치·이념 성향은 달라도 법 왜곡죄 신설, 판사 탄핵 등을 들먹이는 거대 여당의 압박으로부터 재판 독립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 정도는 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유임된 송
  • [청론직설] “기술 경쟁은 시간 싸움, R&D에선 주52시간제 폐지·완화를”
    [청론직설] “기술 경쟁은 시간 싸움, R&D에선 주52시간제 폐지·완화를”
    경제·금융일반 2025.06.30 17:54:07
    미중 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분초를 다투는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승자 독식 구조인 기술 경쟁 시대에는 한번 뒤처지면 경제와 산업은 물론 안보마저 위협받게 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인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는 3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신약 분야 등의 첨단 기술 확보 경쟁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최소한 연구개발(R&D) 분야만이라도 주52시간 근무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속도전에서 밀릴 경우 반도체 산업마저 중국 등
  • 하이브, 가을께 인구 세계 1위 인도 법인 설립…"K팝 방법론 확장 전략"
    하이브, 가을께 인구 세계 1위 인도 법인 설립…"K팝 방법론 확장 전략"
    경제·금융일반 2025.06.30 17:53:57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352820)가 연내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하이브는 “9~10월께 출범을 목표로 인도 시장 조사와 법인 설립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도 법인 설립은 인구 14억 명으로 세계 1위인 거대 시장 인도에 K팝 방법론을 수출하자는 설립자 방시혁 의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방 의장은 하이브의 핵심 성장 전략인 ‘멀티 홈, 멀티 장르’를 직접 챙기고 있다. ‘멀티 홈, 멀티 장르’는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해 현지 음악 시장에서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자는 전략이다. 이는 그가 평
  • "디지털위안, 페이·스테이블코인과 역할 분담할 것"
    금융정책 2025.06.30 17:43:53
    디지털위안화(e-CNY)는 현재 중국 내 17개 성 26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하이를 비롯해 베이징·선전·쑤저우·청두·시안과 같은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인민은행 입장에서는 알리페이·위챗페이에만 의존하는 상황이 적절하지 않다고 봤기 때문이다. 다만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에 의존해온 중국인들의 습관을 한번에 바꾸기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는 이에 대해 “소액 결제 시 알리페이·위챗페이를 주로 쓰는 중국인들의
  • LG전자, 온수솔루션 '유럽 1위' 인수…냉난방공조 힘싣는다
    LG전자, 온수솔루션 '유럽 1위' 인수…냉난방공조 힘싣는다
    경제동향 2025.06.30 17:43:36
    기업간거래(B2B)에서 새 기회를 찾는 LG전자가 유럽 선도 온수 솔루션 업체 OSO를 인수한다. 냉난방공조(HVAC)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노르웨이 혹순드에 본사를 둔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천억 원대로 알려졌다. LG전자가 HVAC 사업과 관련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32년 설립된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 안전벨트 매자 자연스럽게 출발…탑승부터 결제까지 무인화 눈앞
    안전벨트 매자 자연스럽게 출발…탑승부터 결제까지 무인화 눈앞
    금융가 2025.06.30 17:42:57
    6월 28일 중국 상하이 자딩구 창지동루 인근에서 ‘아폴로 고(Apollo Go)’ 애플리케이션을 켜고 택시를 예약했다. 5분 정도 지났을 무렵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의 전기차 아크폭스가 천천히 예약 지점으로 들어왔다. 차가 멈췄을 때쯤 차량 내부를 들여다봤다. 운전석은 물론이고 조수석과 뒷좌석도 모두 비어 있었다. 앱을 켠 상태로 휴대폰으로 차량 옆면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잠겨 있던 뒷문이 자동으로 풀렸다. 문을 열고 뒷좌석에 타자마자 “안전벨트를 매 주십시오”라는 안내 음성이 중국어로 흘러나
  • 태양광만 의존땐 대정전 우려…ESS·LNG발전 투자 시급
    태양광만 의존땐 대정전 우려…ESS·LNG발전 투자 시급
    경제동향 2025.06.30 17:42:50
    전력 당국이 발전 업계의 ‘자영업자’라 할 수 있는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에게까지 출력 제한을 강제하는 것은 봄가을철마다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 수급에 불일치가 나타나면 전력계통이 불안정해지면서 최악의 경우 블랙아웃(대정전) 사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자연환경에 따라 발전 가능 여부와 출력량이 좌우되기 때문에 공급을 자유자재로 제어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는 봄가을철과 같은 전력 수요 비수기에는 24시간
  • 택시비도 전기료도 알리페이로…"현금 안 써본지 3년 넘어"
    택시비도 전기료도 알리페이로…"현금 안 써본지 3년 넘어"
    경제동향 2025.06.30 17:42:02
    “현금을 안 쓴 지 적어도 2~3년은 됐어요. 아이들 용돈도 알리페이로 주는걸요.” 6월 27일 중국 베이징 왕푸징 거리에서 만난 샤오훙(가명) 씨는 ‘현금을 마지막으로 쓴 게 언제냐’는 물음에 답하기까지 몇 초간 뜸을 들였다. 그는 “주로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로 결제를 한다”며 “아이들의 알리페이 앱에 선불 충전을 해주면 용돈이 된다. 스마트폰을 갖기 전에는 알리페이 앱이 깔린 스마트워치를 쓰게 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중국 당국이 QR코드 결제를 합법화한 지 10년째를 맞은 올해 모바일 결제는 중국인들의 생활에 완전히 뿌리내
  • [단독]넘쳐난 태양광발전…사흘에 한번꼴 강제로 꺼졌다
    [단독]넘쳐난 태양광발전…사흘에 한번꼴 강제로 꺼졌다
    경제동향 2025.06.30 17:41:08
    정부가 올해 봄철 사흘에 한 번꼴로 태양광발전 강제중단(출력제어)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수요가 줄어들고 일조량이 늘어나는 봄철에 전력이 과잉공급되면 송배전망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어 긴급 조치를 실시한 것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전력망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급격히 끌어올렸다가 블랙아웃(대정전)을 겪은 스페인의 참사가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전력거래소의 봄철 비중앙 태양광발전소 출력제어 현황에 따르면
  • 1.8억 명이 쓴다…일상 된 '디지털 위안'
    금융가 2025.06.30 17:40:07
    중국 상하이의 명소로 꼽히는 우캉맨션 앞. 6월 28일 33도가 넘는 땡볕 더위에 인근 스타벅스를 찾았다. 이곳에서 18위안(약 3400원)짜리 머핀을 고른 뒤 ‘디지털위안화(e-CNY)’로 결제가 되느냐고 묻자 “가능하다”는 답이 돌아왔다. e-CNY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다. 동행자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있는 e-CNY 애플리케이션을 켠 뒤 QR코드를 계산기 앞 카메라에 대자 1초도 안 돼 ‘결제가 완료됐다’는 알림창이 떴다. 29일 중국 베이징 시내에 위치한 자오쥔성 채소 시장. 매장마다 위챗
  • ‘6·27’ 대책 후 계약땐 '갭투자용' 전세대출 금지
    ‘6·27’ 대책 후 계약땐 '갭투자용' 전세대출 금지
    경제동향 2025.06.30 17:39:50
    정부가 ‘6·27’ 대책 시행 이전까지 전세 임대차계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갭투자’용 전세대출(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세입자 임차 보증금을 반환하기 위한 대출 역시 대책 시행일 전에 처리가 안 됐다면 1억 원까지만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경과 규정 적용 관련 참고 자료’를 발표했다. 우선 전세대출은 규제 시행일 전인 6월 27일까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 종전 규정을 적용한다.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은 규제 시행일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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