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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韓 알루미늄에 26.94% 추가 부과…탈중국 소재 공급망 속도 [biz-플러스]
    美, 韓 알루미늄에 26.94% 추가 부과…탈중국 소재 공급망 속도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8.16 07:00:00
    미국이 롯데알미늄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2023~2024년 수출한 알루미늄박 제품에 26.94%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 기업들은 수십억 원의 추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탈중국 원료 공급망을 구축해나가는 동시에 대미 알루미늄 50%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 알루미늄 제조사인 롯데알미늄·동일알루미늄(DI동일)·한국알루미늄·이스턴밸리의 알루미늄박(포일) 제품에 26.94%의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를
  • "1억까지 안전…" 예금부자 저축은행 향한다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1억까지 안전…" 예금부자 저축은행 향한다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은행 2025.08.16 06:00:00
    다음 달부터 예금자 보호 한도가 상향됨에 따라 고액 예금자 사이에서 자금을 분산해 예치하는 ‘쪼개두기’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3%대 예금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저축은행권은 자금 이동에 대비해 분주하게 고객 마케팅에 나섰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은행·저축은행을 비롯해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금융권의 예치 원금과 이자에 대한 예금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늘어난다. 24년 만에 예금자보호 한도가
  • 그린수소 투자 늘리는 유럽…1호 수소법에도 뒤처지는 韓[Pick코노미]
    그린수소 투자 늘리는 유럽…1호 수소법에도 뒤처지는 韓[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8.16 05:30:00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았던 수소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존재감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수소산업특별법을 통과시켰지만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그린수소(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소)’ 분야에서 유럽에 주도권을 내주는 등 경쟁력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어서다. 불과 5년 전 수소 선도 국가였던 한국이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는 평가마저 나왔다. 15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0년 9000만 톤이던 전 세계 수소 생산량은 2024년 1억 톤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 2050년께 수소경제 2300조원…“아시아가 주도”
    2050년께 수소경제 2300조원…“아시아가 주도”
    경제·금융일반 2025.08.16 05:30:00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 각국이 수소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전세계 수소 경제 규모는 2050년께 2300조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소 경제 성장으로 창출될 일자리는 2030~2050년 연간 최대 20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수소 경제 규모 성장과 함께 수소 생산의 장애물로 꼽히는 값비싼 생산 비용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어스튜트 애널리티카는 올초 수소 시장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2306억 1000만 달러(약 321조 원) 수준이었던 수소 시
  • 수소 예산 2년째 내리막…설비 투자 없이 R&D만
    수소 예산 2년째 내리막…설비 투자 없이 R&D만
    경제동향 2025.08.16 05:30:00
    주요국들이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해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의 수소 관련 예산은 2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대부분이 연구개발(R&D) 분야에 치중돼 있어 수소시대 개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서울경제신문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2015~202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 산업 관련 예산 내역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수소 산업 예산은 총 2610억 8400만 원이었다. 수소 산업 예산은 2023년 3339억 2500만 원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2024년 2807
  • "3주간 '샤오미'에서 소비쿠폰 썼다"…매출 71조인데 '소상공인', 무슨 일?
    "3주간 '샤오미'에서 소비쿠폰 썼다"…매출 71조인데 '소상공인', 무슨 일?
    정책 2025.08.16 05:30:00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권 회복을 위해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국내 대형 가전제품 판매점인 삼성스토어, LG베스트샵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 반면,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인 샤오미(Xiaomi) 직영 매장에서는 사용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소비쿠폰의 사용 제한 업종으로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과 '외국계 대형 매장'을 명시했다. 이 기준에 따라 삼성, LG, 하이마트 등 국내 대기업 유통점과 미국 애플의 애플스토어는 모두 사용처에서 제외
  • “와, 삼성보다 많이 받네”…6350만원 상반기 급여받은 ‘이곳’ 어디
    “와, 삼성보다 많이 받네”…6350만원 상반기 급여받은 ‘이곳’ 어디
    은행 2025.08.15 21:04:10
    국내 주요 시중은행 직원들이 올 상반기 사상 최고 수준의 급여를 받았다. 금융권 대부분이 ‘억대 연봉’ 시대로 접어들면서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기업과의 격차도 주목받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6350만 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6050만 원) 대비 3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그중 하나은행이 68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3개 은행은 6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6000만 원),
  • "비즈니스석 타려고 힘들게 모았는데"…매년 '800억' 넘는 카드포인트 '소멸 중'
    "비즈니스석 타려고 힘들게 모았는데"…매년 '800억' 넘는 카드포인트 '소멸 중'
    경제·금융일반 2025.08.15 20:06:22
    매년 800억원이 넘는 카드사 포인트가 쓰이지 못한 채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인트는 꾸준히 쌓이지만 홍보 부족과 접근성 한계로 상당액이 허공으로 흩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포인트 소멸액은 365억 원이었다. 현대카드가 10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하나카드
  • 한풀 꺾인 신용대출 증가세…일주일새 65% 뚝
    한풀 꺾인 신용대출 증가세…일주일새 65% 뚝
    금융정책 2025.08.15 17:53:37
    이달 초 가계대출 상승세를 이끌었던 신용대출 증가 폭이 1주일 새 7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주 청약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청약증거금 상환에 나서면서 신용대출 증가세도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 따라 은행들도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가계대출 둔화세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이달 13일 기준 104조 62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103조 9
  • 수소법 처음 만든 韓…글로벌 비중 고작 2%
    수소법 처음 만든 韓…글로벌 비중 고작 2%
    경제동향 2025.08.15 17:44:45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았던 수소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존재감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수소산업특별법을 통과시켰지만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그린수소(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소)’ 분야에서 유럽에 주도권을 내주는 등 경쟁력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어서다. 불과 5년 전 수소 선도 국가였던 한국이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0년 9000만 톤이던 전 세계 수소 생산량은 2024년 1억 톤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한국수소연
  • 네덜란드 HH1, 해상풍력 통해 ‘트럭 2300대 충전’ 수소 생산…韓은 예산 후퇴
    네덜란드 HH1, 해상풍력 통해 ‘트럭 2300대 충전’ 수소 생산…韓은 예산 후퇴
    경제동향 2025.08.15 17:38:43
    지난달 24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중앙역에서 자동차를 타고 니우어마스강을 따라 남서쪽으로 90분 가까이 달려가자 세계적인 석유 회사 셸의 그린수소 플랜트인 ‘HH1(Holland Hydrogen 1)’이 모습을 드러냈다. 축구장 6개 크기인 4만 ㎡ 부지에는 이미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설비와 변압기·공랭기 등 핵심 설비 반입이 마무리됐고 전선·파이프 등을 연결하는 후반 공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셸이 한국 언론에 HH1 현장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운데 핵심 시설인 수전해 플랜트로 들어서
  • “작년 수출분 417억 더 내라” K알루미늄에 추가 관세 때린 美
    “작년 수출분 417억 더 내라” K알루미늄에 추가 관세 때린 美
    경제동향 2025.08.15 17:21:08
    미국이 롯데알미늄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2023~2024년 수출한 알루미늄박 제품에 26.94%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 기업들은 수십억 원의 추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탈중국 원료 공급망을 구축해나가는 동시에 대미 알루미늄 50%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 알루미늄 제조사인 롯데알미늄·동일알루미늄(DI동일)·한국알루미늄·이스턴밸리의 알루미늄박(포일) 제품에 26.94%의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를
  • "디스플레이 인력, 반도체의 10% 불과… '즉시 전력감' 9000명 양성"
    "디스플레이 인력, 반도체의 10% 불과… '즉시 전력감' 9000명 양성"
    경제동향 2025.08.15 17:05:50
    “디스플레이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 10년간 전문 인력 9000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곽진오 한국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초대원장 겸 동진쎄미켐 부회장이 1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전문 인력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산업 근간 자체가 무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아카데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첨단산업 인재 혁신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7일 출범한 민관 합동 전문 인력 양성 플랫폼이다. 산업계와 학계, 전문 기관이 합심해 2029년까지 3900명
  • "나랑 'O꾸' 할래?"…요즘 Z세대 푹 빠진 '꾸미기' 열풍, 직접 해봤습니다 [이슈, 풀어주리]
    "나랑 'O꾸' 할래?"…요즘 Z세대 푹 빠진 '꾸미기' 열풍, 직접 해봤습니다 [이슈, 풀어주리]
    경제·금융일반 2025.08.15 14:50:42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Z세대를 중심으로 일상 속 소지품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꾸미는 ‘O꾸(OO+꾸미기)’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X세대의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폰꾸(휴대폰 꾸미기)에서 시작된 꾸미기 문화는 최근 '뾰꾸(뾰루지 꾸미기)', '귀꾸(귀 꾸미기)', '우꾸(우
  • 쓰리빌리언, 6개월 만에 작년 매출 80% 달성…"연간 매출 목표 달성 눈앞"
    쓰리빌리언, 6개월 만에 작년 매출 80% 달성…"연간 매출 목표 달성 눈앞"
    경제·금융일반 2025.08.15 14:00:00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94800)이 올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기업공개(IPO) 당시 제시한 연간 매출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쓰리빌리언은 올 상반기 매출이 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매출(58억 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지난해 IPO 당시 연간 매출 목표로 90억 원을 제시한 바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쓰리빌리언은 올 2분기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손실도 개선됐다. 회사의 올 2분기 매출은 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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