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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銀 가산금리 조정에…“자영업 지원 강화해야”
    농협銀 가산금리 조정에…“자영업 지원 강화해야”
    은행 2025.06.01 18:30:46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소상공인 지원이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NH농협은행이 나 홀로 자영업자의 실질 대출금리를 높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NH금융이 수익성 제고에 방점을 두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올 2~4월 개인사업자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대출)의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금리는 연 5.27%로 직전 기간(1~3월)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문제는 가산금리다. 1~3월 3.91%포인트였던 가산금리가 2~4월에는 3.94%포인트로 되레 0.
  • 매각가 3조서 2조대로 낮춰…금융지주 계열 하나카드 '물망'[시그널]
    매각가 3조서 2조대로 낮춰…금융지주 계열 하나카드 '물망'[시그널]
    카드 2025.06.01 18:16:03
    카드업계의 마지막 남은 대형 매물로 여겨지는 롯데카드 인수자로 우리카드가 빠지면서 하나카드 등 기존 금융지주 계열의 하위권 카드사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몇 차례 매각전에서는 카드산업 생태계에 속해 있는 네이버·카카오도 물망에 올랐지만 현재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대형 정보통신(IT) 기업들의 투자 수요가 줄어들었고, 안정적인 대주주의 역할을 기대하는 금융당국의 분위기도 더해졌기 때문이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매각을 추진하는 MBK파트너스는 매각 주관사 UBS를 통해 지난 2월부터 잠재적인 인수
  • [단독] 우리銀, 롯데카드 지분 모두 정리 [시그널]
    [단독] 우리銀, 롯데카드 지분 모두 정리 [시그널]
    은행 2025.06.01 18:15:24
    우리은행이 2019년에 인수한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한다. 우리은행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롯데카드 경영권 지분 총 79.8%를 인수했는데 MBK가 지분 매각에 나서자 함께 팔기로 결정한 것이다. 2019년 이후 롯데카드의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우리은행이 공식적으로 롯데카드 인수 의사를 접은 것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롯데카드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면서 주요 인수 후보에 매각 대상 지분에 MBK 보유 지분(59.8%)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지분(20%)을 함께 판다고
  • 미용·임플란트에 AI 접목…K의료기기 ‘오일머니’ 캔다
    미용·임플란트에 AI 접목…K의료기기 ‘오일머니’ 캔다
    경제·금융일반 2025.06.01 17:56:46
    국내 의료기기 회사들이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임플란트·미용 의료기기부터 의료 인공지능(AI)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제조업 기술에 AI와 정보기술(IT)을 접목시켜 ‘제2의 중동 붐’ 초석을 닦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혁신의료기기가 100개를 넘어서는 등 물오른 기술력을 토대로 중동에서 사업 저변을 넓혀 나가는 모습이다. 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중동 지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기준)의 국내 의료기기 수입 규모는 2020년 2961만 달러에
  • 저축銀 '건설·부동산업 연체' 4조…상상인·웰컴 부실률 45%
    저축銀 '건설·부동산업 연체' 4조…상상인·웰컴 부실률 45%
    금융정책 2025.06.01 17:31:12
    지방 부동산 경기가 급락하면서 저축은행의 건설·부동산업 대출 연체액이 4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상인과 웰컴 등 주요 저축은행의 부동산 업종 연체율만 40%대로, 건설사 대출 부실률은 저축은행별로 최대 50~60% 안팎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누적된 부실로 대출 공급이 감소하고 이것이 다시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서울경제신문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분기 실적을 전수조사한 결과 3월 말 현재 건설업과 부동산업 연체 잔액이 4조 523억 9900만 원이었다
  • "추가매출 효자"…편의점 '즉석 스무디' 격돌
    "추가매출 효자"…편의점 '즉석 스무디' 격돌
    경제·금융일반 2025.06.01 17:26:43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편의점 업계가 즉석 과일 스무디 기계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주춤해진 가운데 헬시플레저 열풍에 대응해 건강한 스무디를 판매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이달 중순 서울 수도권 지역 60여 개 점포에 셀프 스무디 기계를 도입한다. 이후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CU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BGF 사옥점에 ‘리얼 과일 스무디 기계’를 설치하고 과일 스무디를 시범 판매했다. 그 결과 나흘 동안 650잔 이상 팔리며 약 200만
  • [단독]한은 '역성장 확률' 공개한다
    [단독]한은 '역성장 확률' 공개한다
    경제동향 2025.06.01 15:57:09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가 뒷걸음질할 가능성을 의미하는 ‘역성장 확률’을 사상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다. 역성장 확률은 그동안 한은 내부 참고 자료로만 활용됐으나 앞으로는 외부에 공표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1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5년간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성장 확률을 산출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지표는 특정 분기의 성장률이 전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을 수치화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장단기 금리 차 등을 통해 추정하는 경기 침체(두
  • 강경성 코트라 사장 "아프리카는 한국 수출의 돌파구"
    강경성 코트라 사장 "아프리카는 한국 수출의 돌파구"
    경제동향 2025.06.01 15:07:33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제는 아프리카를 잠재 시장이 아닌, 대한민국 수출의 돌파구이자 주요 전략 시장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아프리카 지역 무역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글로벌 경제 질서 재편 속에서 아프리카는 기회의 땅"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사장은 "아프리카는 새 시장을 넘어,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라며 "우리 기업
  • 美 'LMO·30개월 이상 쇠고기' 등 비관세장벽 완화 요구
    美 'LMO·30개월 이상 쇠고기' 등 비관세장벽 완화 요구
    경제동향 2025.06.01 14:52:07
    미국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수입규제 완화, 구글이 요청한 고정밀 지도 반출 등과 관련한 비관세장벽 완화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최근 발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NTE) 보고서’에서 이미 거론된 사안이다. 1일 관가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5월 20~22일(현지 시간) 개최된 ‘제2차 한미 기술협력 협의회’에서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에 걸쳐 한국 정부에 개선을 요구했
  • “美 장기채 금리, 더 안오를 것…같은 채권도 ETF 따라 수익률 달라”
    “美 장기채 금리, 더 안오를 것…같은 채권도 ETF 따라 수익률 달라”
    경제동향 2025.06.01 14:51:50
    윤문희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FI운용부장(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미국 장기채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부과 정책의 한계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지금 수준에서 등락을 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국채 10년물이 대표적인 장기채는 국내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형태로 인기를 모은 상품이다. 투자자 다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하락 시기 장기채 금리하락(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투자에 뛰어들었다. 다만 트럼프 정부 들어 국채금리는 치솟다 내리기
  • 반려동물 업종 소비 3년간 30% 증가…60대 이상 증가율 최고
    반려동물 업종 소비 3년간 30% 증가…60대 이상 증가율 최고
    카드 2025.06.01 14:33:21
    최근 3년간 반려동물 업종의 카드 이용 금액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KB국민카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반려동물 업종(동물병원, 용품 전문점)에서 이용 경험이 있는 354만 명의 결제 데이터 2485만 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반려동물 업종 이용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39%, 이용 금액은 30% 증가했다. 이용 금액 중에는 동물병원 이용이 전체 75%로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25%)보다 비중이 높았다. 이용 고객을 연령대별로 보
  •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서 '밸류업' 소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서 '밸류업' 소개
    금융정책 2025.06.01 13:38:44
    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한의 밸류업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소개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선 것은 국내 상장사 중에서는 처음이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윤 의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에서 IR을 열고 이사회를 통한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 2030은 지갑 못열고 60대는 안 열어…10년 전보다 돈 안쓴다
    2030은 지갑 못열고 60대는 안 열어…10년 전보다 돈 안쓴다
    경제동향 2025.06.01 13:29:55
    0%대 저성장이 예고되는 등 경기가 차갑게 얼어붙는 가운데 소비자마저 지갑을 닫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줄고 취업 연령이 늦어지는 2030세대는 소득이 줄어서, 60대 이상은 불안한 노후 걱정에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돈 풀기 같은 단기 부양책보다는 일자리 창출 등 세대별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14년과 2024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바탕으로 연령대별 소득과 소비지출·소비성향을 분석한 ‘세대별 소비성향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10년 전과 비교해 30대
  • 코스닥 상장 '눈앞' GC지놈, GC그룹 7번째 상장사 탄생 예고
    코스닥 상장 '눈앞' GC지놈, GC그룹 7번째 상장사 탄생 예고
    경제·금융일반 2025.06.01 13:00:00
    GC그룹의 유전체 분석 계열사 GC지놈이 일반청약에서 2조 5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GC지놈이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입성하면 GC그룹 상장 계열사는 총 7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GC지놈은 최근 일반청약에서 2조 5415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받았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밴드) 상단인 1만 5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당시 기관 95.9%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모 금액은 420억 원이고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483
  • 내년부터 판매수수료 비교공시…CEO 사업비 관리책임도 커진다
    내년부터 판매수수료 비교공시…CEO 사업비 관리책임도 커진다
    금융정책 2025.06.01 12:29:52
    내년부터 소비자들이 각 보험상품별 판매수수료를 비교해서 볼 수 있게 된다. 보험설계사가 보험계약을 오래 유지할 때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보험 상품에 규정된 계약 체결 경비의 0.8% 이내에서 매월 지급하도록 제도가 변경된다.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의 판매수수료 관리 책임도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 당국과 보험 업계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보험설계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에 지급하는 판매수수료 체계 개선안을 논의해왔다. 먼저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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