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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용 기저귀 생산량, 어린이용 제품 첫 추월
    성인용 기저귀 생산량, 어린이용 제품 첫 추월
    바이오 2025.07.31 17:52:41
    국내에서 생산한 성인용 기저귀의 양이 지난해 처음으로 어린이용 제품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고령화가 이어지면서 어린이용 기저귀는 수요가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늘어 성인용 기저귀 수요는 늘어났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1일 공개한 ‘2024년 위생용품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용 기저귀 국내 생산량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5만 7806톤으로 같은 기간 10.3% 급감해 5만 3286톤에 그친 어린이용 기저귀 생산량을 넘어섰다. 성인용 기저귀 생산량이 어린이용 기저귀를 넘어
  • [단독]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 지분 유동화… 투자회수 나서나
    [단독]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 지분 유동화… 투자회수 나서나
    기업 2025.07.31 17:50:22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128940) 지분을 바탕으로 약 197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신 회장 행보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는 한미약품그룹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나서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29일 한양정밀 법인 명의로 197억 5340만 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표면이율 0%에 2030년 7월 29일을 만기일로 잡았다. EB의 교환 대상은 신 회장과 한양정밀이 보유한 한미약품 주식으로 행사 가격은 34만
  • 상반기 외국인관광객 883만명 '역대 최대'
    상반기 외국인관광객 883만명 '역대 최대'
    기업 2025.07.31 17:41:41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치인 883만 명을 기록했다. 3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6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외국인은 162만 명으로 전년 동기(142만 명) 대비 14.2% 증가했다. 올 1~6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883만 명으로, 전년 동기(770만 명) 대비 14.6% 늘어난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대인 2019년 상반기(844만 명)보다 4.6%나 늘어난 수치다. 다만 올 상반기 9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기록할 것이라는 일각의 기대치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 K푸드·뷰티 한숨 돌렸지만…가격 인상 압박도
    K푸드·뷰티 한숨 돌렸지만…가격 인상 압박도
    생활 2025.07.31 17:40:49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가 15%로 최종 확정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뷰티·식품기업들은 31일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수출액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연일 늘고 있는 뷰티기업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8월 1일부터 시행이 예정됐던 25%보다는 훨씬 낮춰진 수준인 데다 주요 경쟁국인 유럽연합(EU)·일본과 같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10억 2528만 2000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 에이피알·정샘물·라카까지…성수동에 꽂힌 K뷰티
    에이피알·정샘물·라카까지…성수동에 꽂힌 K뷰티
    생활 2025.07.31 17:39:51
    K뷰티 브랜드들이 잇따라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면서 이 지역이 K뷰티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MZ세대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면서 글로벌 K뷰티 브랜드들의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3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씨가 본인을 이름을 따 내놓은 뷰티 브랜드 ‘정샘물뷰티’는 9월 중 성수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정샘물뷰티는 올리브영이나 백화점 등을 통해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단독 매장은 2017년 강남 가로수길에 오픈한
  • [단독] SKT '美 AI 비서' 전면 재검토…법인 청산 시나리오도 나왔다
    [단독] SKT '美 AI 비서' 전면 재검토…법인 청산 시나리오도 나왔다
    IT 2025.07.31 17:38:22
    SK텔레콤(017670)이 미국 법인 청산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북미 AI 에이전트 사업 방향에 대한 전면적인 조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막대한 자금과 시간, 인력 등을 투입했음에도 사업 진행 속도가 더디고, 제품 개발 성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3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경영진 회의를 열고 미국 AI 에이전트 개발 법인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GAP)'에 대한 사업 재검토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GAP에 미국 법인 청산 가능성도 거
  • "불확실성 줄었지만…디테일 몰라 불안"
    "불확실성 줄었지만…디테일 몰라 불안"
    기업 2025.07.31 17:37:51
    한국과 미국이 일본, 유럽연합(EU) 수준(15%)으로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에 기업들은 일단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만 ‘합의의 틀’에 해당하는 관세율 외에 세부 사항은 여전히 협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논의될 사안들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이번 관세 협상으로 전자와 자동차·철강 등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면서 관련 기업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관세 협상에 따
  • '심박수 오른 이유까지 파악'   구글 스마트워치용 AI 공개
    '심박수 오른 이유까지 파악' 구글 스마트워치용 AI 공개
    IT 2025.07.31 17:37:43
    구글이 스마트워치 전용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였다. 심박수 같은 생체신호를 분석해 사용자 일상과 건강 관리를 돕는 스마트워치 기능을 극대화하도록 맞춤 학습시킴으로써 기존 스마트폰에 이어 전 세계 수억 명 사용자를 겨냥한 웨어러블(착용형) AI에서도 주도권을 갖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와 애플도 신기술 개발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3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28일(현지 시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전용 파운데이션(기초) 모델 ‘센서LM’을 공개했다. 센서LM은 기존 대형언어모델(LLM)처럼 언어 데이터
  • "韓 고용재편이 기회" 해외 큰손, HR테크에 '러브콜'
    "韓 고용재편이 기회" 해외 큰손, HR테크에 '러브콜'
    중기·벤처 2025.07.31 17:37:18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내 인적자원(HR) 테크 기업에 구애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수시 채용이 활성화되고 초단기 일자리 수요가 증가하는 등 고용 패러다임이 달라지면서 HR 신규 시장이 창출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초단기 근무(스팟워크) 서비스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는 최근 일본 스팟워크 1위 기업인 타이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투자와 함께 업무 제휴를 맺고 스팟워크 확산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스팟워크는 한두 달 일하는 단기 아르바이트나 아르
  • "파운드리 추가 수주·HBM4 공급"…삼성전자 '반토막 영업익' 회복 자신감
    "파운드리 추가 수주·HBM4 공급"…삼성전자 '반토막 영업익' 회복 자신감
    산업일반 2025.07.31 17:35:38
    테슬라와의 초대형 공급계약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가 “대형 고객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전하던 고대역폭메모리(HBM)는 차세대 HBM4(6세대) 공정 개발을 마친 뒤 샘플을 고객사에 보내며 순항을 알렸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은 6분기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곳곳에서 드러난 ‘바닥’ 신호는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회복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74조 5663억 원, 영업이익 4조 6761억 원을 기록했다고 31
  • 메타는 광고, MS는 클라우드…'돈되는 AI' 증명했다
    메타는 광고, MS는 클라우드…'돈되는 AI' 증명했다
    IT 2025.07.31 17:33:16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수익화에 성공하며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았다. 메타는 ‘개인화 초지능’을 스마트 글라스에 도입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고 MS는 클라우드 매출 급증과 높은 수익성으로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비에 대한 우려를 불식했다. 수익화에 대한 의문이 옅어지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AI 버블’ 경고는 기우라는 평가도 나온다. 30일(현지 시간) 메타는 올 2분기 매출 475억 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7.1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 업체 L
  • 中企 최저 법인세율 10%로 올려…기업들 '4중 쇼크' [2025 세제개편안]
    中企 최저 법인세율 10%로 올려…기업들 '4중 쇼크' [2025 세제개편안]
    기업 2025.07.31 17:30:00
    올해 정부가 내놓은 세법개정안의 핵심은 기업 중심의 증세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글로벌 법인세 인하 흐름에 맞춰 대체로 기업의 세 부담을 낮춰주는 쪽으로 제도를 개편해왔는데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 이후 8년 만에 법인세 인상을 단행해 기업 쥐어짜기식 증세라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가 내놓은 향후 5년간 경제주체별 세금 부담 전망을 보면 이런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서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대기업 세 부담이 약 16조 8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중소기업에도 6조 5000억
  • HK이노엔, 美 케이캡·NIP 백신 기대감에 6%대 상승 [Why 바이오]
    HK이노엔, 美 케이캡·NIP 백신 기대감에 6%대 상승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7.31 17:28:40
    HK이노엔의 주가가 대표 신약 ‘케이캡’의 미국 임상 완료 기대감과 국가예방접종(NIP) 관련 코로나19 백신 유통 계약 가능성에 힘입어 상승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이날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76%(2850원) 오른 4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캡 미국 임상 3상 일정이 3분기 완료 목표로 진행 중인 가운데 백신 유통 계약 이슈까지 겹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HK이노엔은 미국에서 미란성 식도염 치료제로서 케이캡의 유지요법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3분기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 50대 의식 잃자 AI 스피커가 반응해 살렸다…"아버님 댁에 AI 스피커 놔드려야겠어요"
    50대 의식 잃자 AI 스피커가 반응해 살렸다…"아버님 댁에 AI 스피커 놔드려야겠어요"
    IT 2025.07.31 17:28:10
    "아리야, 살려줘." 홀로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지만 AI 스피커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KT '누구'와 KT '기가지니' 등 국내 AI 스피커 기반 긴급 SOS 서비스가 사람을 살리는 사례가 많아지는 가운데 AI 기술의 발전이 긴급 구조 상황에 혁신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30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이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A씨(58)가 지난 5월 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기 직전 AI 스피커에 음성으로 긴급
  • 내년 법인세 1%P↑…금융사 교육세율 2배 인상
    내년 법인세 1%P↑…금융사 교육세율 2배 인상
    기업 2025.07.31 17:10:46
    정부가 국내 기업들에 적용되는 법인세율을 내년부터 구간별로 1%포인트씩 다시 올리기로 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부담하는 교육세율도 2배로 높이고 증권거래세도 인상한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의 기준 역시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한다. 정부는 이 같은 증세 조치들을 통해 연간 약 8조 2000억 원의 세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확장재정 기조에 맞춰 세수를 늘린다는 취지이지만 기업과 금융기관·개인투자자의 세 부담이 늘어 경제 활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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