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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車·선박이 스스로 충전 후 전기 배분…신재생 걸림돌 넘는다
    자율車·선박이 스스로 충전 후 전기 배분…신재생 걸림돌 넘는다
    IT 2025.05.21 17:41:42
    “서해 문갑도에 태양광·풍력이 부족하네요. 인근 덕적도에서 전기 선박을 보내 나눠주죠.” 21일 찾아간 광주광역시 남구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 연구자들이 전자 칠판처럼 생긴 대형 화면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화면에는 인천 옹진군 일대 섬들의 지도와 개별 섬의 태양광·풍력 등 에너지 공급량이 ㎾(킬로와트) 단위로 실시간 표시됐다. 실제 발전 상황을 반영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고 한다. 신재생에너지는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발전량이 불규칙해 전기가 낭비되거나 부족한 일이 잦다. 이에 연구자들은 ‘
  • 올영이 쏜 '뷰티페스타'…패션플랫폼 가세 판 키운다
    올영이 쏜 '뷰티페스타'…패션플랫폼 가세 판 키운다
    생활 2025.05.21 17:41:34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인기를 끌면서 패션 및 유통업계에서 앞다퉈 ‘뷰티 페스타’를 개최하며 뷰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물론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 시작한 무신사와 지그재그도 뷰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뷰티 페스타를 개최한 것이다. 행사를 통해 뷰티 판매 채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입점 브랜드의 매출 및 인지도 확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CJ올리브영은 이날부터 5일 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젠슨 황 “美, 반도체 수출통제 '잘못'…추론 AI로 시장 1000배 클 것”
    젠슨 황 “美, 반도체 수출통제 '잘못'…추론 AI로 시장 1000배 클 것”
    기업 2025.05.21 17:41:0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정책을 두고 ‘잘못(wrong)’이라고 꼬집었다. 엔비디아 같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성장의 발목만 잡았을 뿐 오히려 중국의 반도체 굴기(?起)만 촉발했다는 것이다. 황 CEO는 2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엔비디아는 H20 제품의 중국 선적 금지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엔비디아는 지난달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중국용 H20의 재고, 구매 약정,
  • "저사양서 AI 모델 최적화"…글로벌 빅테크도 '눈독' [스케일업리포트]
    "저사양서 AI 모델 최적화"…글로벌 빅테크도 '눈독' [스케일업리포트]
    중기·벤처 2025.05.21 17:37:38
    저전력 장치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몇년 새 잇따라 거액의 몸값에 빅테크에 인수됐다. 2019년과 2020년 각각 테슬라와 애플에 인수된 딥스케일과 엑스노어 에이아이(Xnor AI)가 대표적이다. 엔비디아가 최근 2년 간 사들인 옴니ML, 옥토AI, 데시(Deci) 등도 마찬가지다. 이들 기업이 주목받은 이유는 AI가 널리 퍼질수록 높은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가진 커다란 AI모델들을 클라우드라는 환경에서만 구동할 수 없는 상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길의 폭을 넓히지 않고도 대형 소
  • [단독] 현대차그룹, 주행시험 ‘시뮬레이터’로 대체한다…R&D 혁신 가속
    [단독] 현대차그룹, 주행시험 ‘시뮬레이터’로 대체한다…R&D 혁신 가속
    기업 2025.05.21 17:37:26
    현대자동차그룹이 가상현실(VR) 기반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VR 기술을 통해 실제 주행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 미래차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2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그룹은 영국 앤서블모션의 VR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신차 개발 단계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도입을 저울질하는 모델은 영국 앤서블모션의 대표 시뮬레이터인 ‘델타 시리즈’로 이르면 올해 안으로 기기 도입을 확정할 예정이다. 앤서블모션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 AI 인프라 솔루션 '텐', 누적 투자금 112억 달성 [투자ABC]
    AI 인프라 솔루션 '텐', 누적 투자금 112억 달성 [투자ABC]
    중기·벤처 2025.05.21 17:35:55
    텐, LG유플러스(032640) 등서 80억 자금 조달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텐은 최근 국내 벤처캐피털(VC)로부터 8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금 112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G유플러스, KDB산업은행, 퀀텀벤처스코리아, 어센도벤처스가 참여했다. 텐은 앞으로 LG유플러스와는 AI 인프라 플랫폼 공동 개발 등 인프라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텐은 GPU 중심 인프라 활용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주력 제품인 에이아이펍(AI Pub)은 작업
  • 딥엑스·노타,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 맞손 [이번주 스타트UP]
    딥엑스·노타,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 맞손 [이번주 스타트UP]
    중기·벤처 2025.05.21 17:35:35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와 AI 경량화 전문기업 노타가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딥엑스와 노타는 21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반도체와 경량화 AI 모델을 결합하는 방식의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초소형·초저전력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용 로봇, 스마트가전, 보안카메라,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 주주보다 채권자 역할 치중…수출벤처 대표 과수원 가압류한 산은 [스타트업 스트리트]
    주주보다 채권자 역할 치중…수출벤처 대표 과수원 가압류한 산은 [스타트업 스트리트]
    중기·벤처 2025.05.21 17:35:15
    한국산업은행 벤처투자실이 경영상 애로를 겪다 회생을 신청한 벤처기업을 상대로 무리한 투자금 및 차입금 회수 작업에 나서면서 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에 대표이사 개인이 보유한 재산에 대한 가압류까지 걸면서, 함께 회사를 살릴 주주 역할보다는 자금 회수만 바라보는 채권자 역할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21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벤처투자실은 지난 4월 초 법원에 스마트폰 필름·테이프 제조사인 켐코의 고세윤 대표가 보유한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다. 법원은 산은의 가압류 신청을 최근 인용했고, 고
  • "기부는 가장 게으른 사회환원 방식…지속 가능한 구조 설계 필요"[이사람]
    "기부는 가장 게으른 사회환원 방식…지속 가능한 구조 설계 필요"[이사람]
    중기·벤처 2025.05.21 17:35:01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한때 “돈을 다 쓰고 죽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다. 2008년 연이은 창업 회사 매각으로 1000억 원대 자산가가 된 뒤였다. 여유가 생기다 보니 나름의 사치도 하고 베푸는 일도 늘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현실감 없는 소리를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돈은 줄지 않는데 체계적인 시스템 없이 남기면 오히려 사회에 해악(害惡)이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이러한 고민은 최근 몇 년간 그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평소에도 깨달음이 오면 1~2년간 숙고를 하고 답을 찾는 편이다. 단순한 기
  • "좋은 경영은 훈련의 결과…보통사람도 상장사 만들 수 있다"[이사람]
    "좋은 경영은 훈련의 결과…보통사람도 상장사 만들 수 있다"[이사람]
    중기·벤처 2025.05.21 17:33:34
    “프라이머는 투자 회사가 아니라 교육 회사입니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1997년 10년 가까이 일하던 데이콤(LG유플러스 전신)에서 나와 보안 회사인 이니텍을 창업했다. 마음먹은 원칙은 세 가지였다. 첫째는 5년 내에 제품과 서비스 매출이 기업 용역 매출을 넘어서지 못하면 흑자가 나더라도 그만두겠다는 것. 둘째는 빚을 지지 않는 것. 셋째는 망해서 재취업을 한다면 신입사원 연봉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받아들일 것. 사업은 이러한 비장한 각오가 무색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이후 이니텍(2001년)과 이니시스(2002년)를 한
  • 고관절 수술 잘됐다더니… 왜 또 아플까? 원인 찾았다[헬시타임]
    고관절 수술 잘됐다더니… 왜 또 아플까? 원인 찾았다[헬시타임]
    바이오 2025.05.21 17:32:57
    인공 고관절 수술 후 드물게 재수술이 필요해지는 주원인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규명됐다. 이영균·박정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총 515건의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을 분석한 결과 인공관절과 뼈 사이의 고정부가 느슨해져 결합이 약해지고 불안정한 상태인 '무균성 해리'가 과반수를 차지해 재수술 원인 1위로 꼽혔다고 21일 밝혔다.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은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이나 대퇴골두 괴사 등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비구와 대퇴골두를 모두 인공 삽입물로 교체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 자율주행 규제에 막히자…무인지상차량으로 우회한 중소기업
    자율주행 규제에 막히자…무인지상차량으로 우회한 중소기업
    중기·벤처 2025.05.21 17:32:26
    도심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가 규제와 법·제도 미비 탓에 기약없이 밀리면서 국내 자율주행 관련 중소기업들이 무인지상차량(UGV)으로 우회해 기술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등 UGV의 핵심인 장애물 인식과 항법 시스템 관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 테크기업 에이스웍스의 지난해 국방 분야 UGV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는 2억 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해엔 15억 원까지 늘어났다. 에이스웍스의 주력 사업 분야는 전기자
  • “PA 교육권한 달라”는 간협에…시민단체 “이익수단 삼지 말라”
    “PA 교육권한 달라”는 간협에…시민단체 “이익수단 삼지 말라”
    바이오 2025.05.21 17:26:54
    진료지원(PA) 간호사가 골수에 바늘을 찔러 골수조직을 채취하는 골수천자 등 의사 업무 일부를 위임받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간호법 시행규칙이 21일 공개되자 시민단체가 "간호법 제정의 본래 취지가 훼손됐다"며 우려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PA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관리 감독하겠다고 나선 데 대해서는 "PA 법제화가 간호단체 이권의 수단이 돼선 안된다"며 쓴 소리가 나왔다. 건강돌봄시민행동은 21일 성명을 통해 "대한간호협회와 일부 전문간호사단체 등이 PA 교육 및 자격 체계를 둘러싼
  • 지재권의 힘…보유기업 1인당 매출 21% 더 높아
    지재권의 힘…보유기업 1인당 매출 21% 더 높아
    중기·벤처 2025.05.21 17:24:20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보유하지 않은 기업에 비해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이 평균 20.9%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종류와 건수 등에 따라 매출 성과는 더욱 뚜렷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KIIP)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식재산권 보유에 따른 기업 매출 성과 분석 보고서'를 21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의 의뢰로 작성됐다. KIIP와 KDI는 정부가 보유한 지식재산권 빅데이터와 2010년
  • "AI 골든타임 놓치면 도태" R&D투자 늘린 네카오, 특허도 추가 확보
    "AI 골든타임 놓치면 도태" R&D투자 늘린 네카오, 특허도 추가 확보
    IT 2025.05.21 17:19:27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를 늘린 데 이어 글로벌 특허권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AI 골든타임’을 놓치면 경쟁에서 낙오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로 약 5020억 원을 지출했다. 전년 동기(4467억 원) 대비 12.3% 증가했다. 카카오 또한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3421억 원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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