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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십자각] 한일 관계, 국익 바탕 개선 해야
    [동십자각] 한일 관계, 국익 바탕 개선 해야
    기업 2025.06.08 10:49:56
    최근 일본 경제계와 접촉한 국내 기업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반일 감정에 대한 일본의 우려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이 과거사 이슈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 발언을 쏟아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 잔의 물컵’을 내세워 일본에 먼저 손을 내민 윤석열 정부와 견줘 걱정을 키웠을 법도 하다. 그러나 한일 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건 항상 일본이었다. 지난해 일본은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한국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 내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 LG전자 'AI 강화' 얼음정수 냉장고 출격
    LG전자 'AI 강화' 얼음정수 냉장고 출격
    기업 2025.06.08 10:39:19
    LG전자(066570)가 구독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STEM) 얼음정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템은 직수관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얼음을 만들어 제공하는 LG전자의 직수형 냉장고다. 신제품은 위생 관리와 편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크기가 2배 커진 ‘퓨어 프레시 필터’는 냉장고 안 냄새를 없애고 ‘오토 클로징’ 기능은 도어가 일정 각도가 되면 자동으로 닫아준다. 또 인공지능(AI)이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한 뒤 냉기를 조절하는 ‘AI 신선케어’ 기능을 갖췄다. AI가
  • 삼성전자 노조 집행부 전원 사임…"비대위 체제 전환"
    삼성전자 노조 집행부 전원 사임…"비대위 체제 전환"
    기업 2025.06.08 10:31:20
    최근 조직 내분을 겪었던 삼성전자(005930) 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집행부가 임기 9개월가량을 남기고 전원 사임했다. 집행부 공백 등 불안정한 노조 내부 사정에 따라 노사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이달까지 마련하기로 한 성과급 제도 및 복리후생 개선안 도출에도 제동이 걸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손우목 전삼노 3기 위원장은 4일 조합 홈페이지에 '3기 임원 사임 입장문'을 게재하고 "임원 전원은 오늘부로 임기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년 임
  • “따라가는 전략으로는 기술패권 시대 과학기술 생존 어렵다”
    “따라가는 전략으로는 기술패권 시대 과학기술 생존 어렵다”
    기업 2025.06.08 10:23:12
    기술패권 시대에서 선진국의 기술을 따라가기만 하는 전략으로는 과학기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저해해 생존을 담보하지 못하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종현학술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올해 4월 최종현학술원이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기술혁신위원회에서 집필한 과학기술 정책 제언서다. 염한웅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 이상협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오남
  • 삼성전자, AI 코딩 어시스턴트 '클라인' 도입…생산성 향상
    삼성전자, AI 코딩 어시스턴트 '클라인' 도입…생산성 향상
    기업 2025.06.08 10:13:36
    삼성전자(005930)가 개발 직군 임직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코딩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클라인'(Cline)을 도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게시판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인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클라인은 일종의 AI 코딩 에이전트로 "로그인 기능을 만들어 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만으로도 코드 작성부터 수정·테스트 생성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코딩 보조 기능 뿐 아니라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을
  • 韓 대표단, 알래스카 LNG 사업 현장 확인 후 귀국…“잠재력 확인”
    韓 대표단, 알래스카 LNG 사업 현장 확인 후 귀국…“잠재력 확인”
    산업일반 2025.06.08 10:02:28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했던 한국측 대표단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현장까지 둘러본 뒤 귀국했다. 새 정부는 대표단의 현장 점검 결과를 보고받은 뒤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을 중심으로 한 한국 대표단은 2~3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제4차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태양력·풍력·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안건으로 다루고 있지만 사실상 알래스카 L
  • 툭 치면 사람처럼 놀라서 눈 커져…'감정 적응형' 로봇 기술 국내 개발
    툭 치면 사람처럼 놀라서 눈 커져…'감정 적응형' 로봇 기술 국내 개발
    IT 2025.06.08 09:20:44
    외부 자극에 사람처럼 감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누군가가 뒤에서 건드리면 눈이 커지며 놀란 감정을 표현하는 식이다. 이 같은 기술은 향후 감정 교감이 중요한 반려로봇 등 소셜(사회적) 로봇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이희승 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 눈과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그 반응이 시간에 따라 바뀌는 적응형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로봇 분야 권위 국제학회 ICRA에 채택돼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연례 학술대
  • '소비전력 0.00W'…삼성전자, 초저전력 디지털 광고판 '컬러 이페이퍼' 출시
    '소비전력 0.00W'…삼성전자, 초저전력 디지털 광고판 '컬러 이페이퍼' 출시
    기업 2025.06.08 09:19:47
    삼성전자(005930)가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 놓을 수 있는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의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다. 화면을 유지하는 동안 소비전력은 0.00와트(W)이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모하는 전력이 현저히 낮아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32형 사이즈 1종으로, QHD(2560×1440) 해상도와 16대 9 화면비가 적용됐다. 가장 얇
  • LG유플러스, 크레버스 손잡고 '교육 AX' 진출
    LG유플러스, 크레버스 손잡고 '교육 AX' 진출
    IT 2025.06.08 09:03:43
    LG유플러스(032640)가 70만 학부모 이용자를 거느린 에듀테크 기업과 손잡고 상담 업무에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하는 등 교육 AX(AI 전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에듀테크 기업 크레버스와 AI 상담 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교육 AX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CMS영재교육센터 등 전국 약 300개의 직영이나 가맹 학원을 운영하며 약 70만 명의 학부모를 이용자로 보유했다. LG유플러스는 엑사원 등 AI 기술을 활용해 크레버스
  • 이해진 "네이버는 골리앗 잡는 다윗, 무기는 특화AI"
    이해진 "네이버는 골리앗 잡는 다윗, 무기는 특화AI"
    IT 2025.06.08 09:00:00
    “한국 인공지능(AI) 기술력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늘 ‘언더독’이었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익숙합니다. 전자상거래·이용자생성콘텐츠(UGC) 등 특정 분야에서는 한국 AI도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승산이 있습니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5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특파원단을 만나 “AI는 인터넷·모바일 수준의 ‘근본적 파도’”라며 “지금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기 위해 집중할 ‘돌멩이’를 골라내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챗GPT처럼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초 AI
  • "부장님 카톡 프사까지 지브리였는데"…챗GPT, 한 달 만에 54만명 떠났다
    "부장님 카톡 프사까지 지브리였는데"…챗GPT, 한 달 만에 54만명 떠났다
    IT 2025.06.08 08:22:21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의 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00만명 고지를 넘어선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용자가 급감하면서 성장세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챗GPT의 5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017만1126명을 기록했다. 이는 4월(1072만227명) 대비 54만8901명 줄어든 수치다. 챗GPT 국내 MAU가 감소한 것은 2024년 2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는 서비스 도입 초기로 이용자가 수십만명에
  • "치킨 다 먹지도 못하는데 3만원 넘어"…3000원에 '혼치' 할 수 있는 제품 나왔다는데
    "치킨 다 먹지도 못하는데 3만원 넘어"…3000원에 '혼치' 할 수 있는 제품 나왔다는데
    산업일반 2025.06.08 07:38:49
    “가족들과 살때는 피자나 치킨 시켜서 함께 먹었는데 혼자 지내다 보니 남기게 되고 가격도 부담스러워 안 찾게 된다” 인구 구조 변화로 1인 가구가 늘면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메뉴가 출시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맥시칸치킨과 손잡고 순살치킨을 판매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맥시칸치킨 시리즈는 GS 자체 즉석 브랜드 ‘치킨25’에 40년 전통의 맥시칸치킨 양념 노하우를 접목한 제품이다. 치킨25 맥시칸 양념·허니버터·크리스피 순살 등 3종은 3900원에, 닭다리는 2900원에 판매
  • 삼성바이오 VS 론자…우시·후지와 'CDMO 4강' 레이스
    삼성바이오 VS 론자…우시·후지와 'CDMO 4강' 레이스
    산업일반 2025.06.08 07:05:00
    5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을 놓고 글로벌 CDMO 기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스위스 론자, 일본 후지 필름,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CDMO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교보증권 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생물학적 제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5000억달러(약 687조 4500억 원)로 2030년까지 연 평균 약 8.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성장과
  • 李대통령, 100조원 AI 전략 시동…세계 3강 도약할까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李대통령, 100조원 AI 전략 시동…세계 3강 도약할까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IT 2025.06.08 07:00:00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틀 만에 대통령실에 AI 미래기획 수석실을 설치한다. AI 기술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대통령실이 AI 전략을 주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어 업계에서는 새 정부의 AI 정책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달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초과학기술 신문명 시대, 눈 깜빡할 새 페이지가 넘어가는 인공지능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다”며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 브릿지바이오 임상 실패한 폐섬유증 신약 도전하는 ‘이 기업’
    브릿지바이오 임상 실패한 폐섬유증 신약 도전하는 ‘이 기업’
    기업 2025.06.08 07:00:00
    대웅제약(069620)이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개발에 도전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IPF는 올 4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브릿지바이오)가 임상 2상에 실패해 주가 급락의 원인이 된 희귀질환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달 16~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ATS) 2025’에서 IPF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글로벌 임상 2상 설계와 환자 등록 현황에 대한 중간 분석 포스터를 발표했다.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인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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