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25% 관세' 여파 맞은 현대차·기아, 반등 드라이브 무기는 HEV·SUV
    '25% 관세' 여파 맞은 현대차·기아, 반등 드라이브 무기는 HEV·SUV
    기업 2025.06.24 17:20:53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과 경기 침체로 수출·내수 모두 부진한 가운데 8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차량(HEV)으로 반등을 노린다. 24일 현대차그룹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대미 수출 물량은 7만 7892대로 지난해 5월보다 21.5% 감소했다. 특히 현대차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4만 2574대를 수출해 전년 대비 31.4% 급감했다. 기아는 4.8% 줄어든 3만
  • 구다이글로벌 투자 유치에 IMM PE·스마일게이트도 합류[시그널]
    구다이글로벌 투자 유치에 IMM PE·스마일게이트도 합류[시그널]
    기업 2025.06.24 17:20:00
    국내 화장품 인수합병(M&A)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구다이글로벌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VC) 운용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도 구다이글로벌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논의를 시작한 키움PE와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을 포함해 총 10여 곳의 재무적투자자(FI)들이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미녀 운용사로 잘 알려진 구다이글로벌
  • HD현대, 한·미 '조선해양 동맹' 주도…정기선 "기술·비전 공유"
    HD현대, 한·미 '조선해양 동맹' 주도…정기선 "기술·비전 공유"
    기업 2025.06.24 17:16:00
    HD현대가 한국과 미국 조선 및 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HD현대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에서 HD현대와 서울대·미시간대가 3자 체결한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HD현대와 서울대·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한미 양국 전문가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
  • 한미정밀화학, 국제백신연구소와 원숭이두창 백신 공동개발
    한미정밀화학, 국제백신연구소와 원숭이두창 백신 공동개발
    산업일반 2025.06.24 16:55:28
    한미그룹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이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펩타이드 기반 원숭이두창(Mpox) 백신 개발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정밀화학은 최근 펩타이드 기반 백신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술 기업 에드젠바이오텍,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엠폭스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을 골자로 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주로 발열과 발진, 림프절 비대 등을 유발하며 사람 간에도 전파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국제적인 공중보건 위
  • 현대차그룹, 충북도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약…하루 수소 2톤 생산
    현대차그룹, 충북도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약…하루 수소 2톤 생산
    기업 2025.06.24 16:50:22
    현대자동차그룹은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충청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부사장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맺어졌다. 이 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등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중부 내
  • 크래프톤, 7100억에 日 광고사 ADK 인수
    크래프톤, 7100억에 日 광고사 ADK 인수
    IT 2025.06.24 16:45:58
    크래프톤(259960)이 일본 3대 종합광고 회사인 ADK그룹의 모회사이자 베인캐피탈재팬의 계열사인 주식회사 BCJ-31을 750억엔(약 7103억원)에 인수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등 세계적인 인기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는 등 종합 콘텐츠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크래프톤은 24일 이사회를 통해 베인캐피탈재팬의 계열사인 주식회사 ‘BCJ-31’의 인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BCJ-31은 ADK그룹 산하 주요 자회사들을 보유한 ADK홀딩스의 모회사로, 이번 거래를 통해 ADK그
  • IEEE·대한전자공학회, '젊은 과학기술인상'에 김현 서울과기대 교수 선정
    IEEE·대한전자공학회, '젊은 과학기술인상'에 김현 서울과기대 교수 선정
    기업 2025.06.24 16:41:15
    김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대한전자공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4일 대한전자공학회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60편 이상의 국내외 저널과 240편 이상의 국내외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며 AI 가속기 설계·AI 모델 최적화·AI 특화 메모리 설계 부문의 발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김 교수는 대한전자공학회를 포함한 국내 다양한 학술단체 임원 활
  • 국정위 "'尹 삭감' R&D 예산 확충 논의…규제합리화 TF 구성"
    국정위 "'尹 삭감' R&D 예산 확충 논의…규제합리화 TF 구성"
    IT 2025.06.24 16:38:04
    국정기획위원회가 24일 윤석열 정부에서 감액된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 편성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두고는 신청사 이전 외에 임대 방안도 검토하라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성장을 강조했던 이 대통령의 철학을 뒷받침할 ‘규제합리화TF’도 추가로 구성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R&D 예산정책 간담회 뒤 브리핑을 통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지난 정부 예산 편성 방향대로 6월 말 확정 예정이던 2026년도 국가 R&D 사업 예산 배분 조정안에 대한 문제제기
  • SKT 해킹 사태 재발 막게…野, 정보보호 의무 투자 법안 발의
    SKT 해킹 사태 재발 막게…野, 정보보호 의무 투자 법안 발의
    IT 2025.06.24 16:30:30
    대형 해킹 사고에 대비해 정보기술(IT) 부문 예산의 일정 비율을 정보보호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야당에서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 등이 정보기술 부문 예산에 일정 비율 이상의 정보보호 예산을 반영하도록 의무 조항을 신설했다. 지난 4월 SK텔레콤(017670)의 대형 해킹 사고에 이어 이달 9일 예스24(053280) 해킹 사태 등 정보통신망 위협
  • [단독] 한화에비에이션, 美 항공엔진 MRO 시설 인수…군용기 사업 날개 편다
    [단독] 한화에비에이션, 美 항공엔진 MRO 시설 인수…군용기 사업 날개 편다
    기업 2025.06.24 16:27: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자회사 한화에비에이션이 미국 내 항공기 엔진 유지·정비·보수(MRO) 시설을 인수했다. 출범 1년 만에 상업용 항공기·항공엔진 리스 사업을 넘어 MRO까지 사업 확장을 결정한 것이다. 이는 미 군용기 MRO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해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비에이션은 최근 미국에서 제네럴일렉트릭(GE)과 CFM 인터내셔널 등 주요 항공 엔진 업체의 엔진 정비에 특화된 MRO 시설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비용과 시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 LG 브라질 新공장 '속도'…美洲 공급망 강화
    LG 브라질 新공장 '속도'…美洲 공급망 강화
    기업 2025.06.24 16:19:32
    LG전자(066570)가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미주 가전 공급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멕시코와 브라질에서도 적기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 미국 정부가 수입산 철강으로 만든 세탁기와 건조기 등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등 리스크가 커지자 국가별 생산기지의 물량을 조정하는 ‘스윙 생산체제’ 기반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북미 시장 주도권을 지키는 한편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남미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목적도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
  • 공정위, 엔씨소프트 현장조사…구글, 대형 게임사에 '부당 리베이트' 제공 의혹
    공정위, 엔씨소프트 현장조사…구글, 대형 게임사에 '부당 리베이트' 제공 의혹
    기업 2025.06.24 16:09:34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이 자사 앱마켓 ‘구글플레이’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대형 게임사에 부당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벌였다. 24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23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구글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 절차의 일환으로 엔씨소프트는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시민단체 경실련에서 지난해 11월 구글을 공정위에 신고하면서 본격화
  • 개인정보위, 제3차 '2025 개인정보 미래포럼' 개최…AI 활용 방법 논의
    개인정보위, 제3차 '2025 개인정보 미래포럼' 개최…AI 활용 방법 논의
    IT 2025.06.24 16:00:00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제3차 ‘2025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방법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2차 포럼의 의제였던 ‘신산업 현장의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에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를 의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종규 티사이언티픽 이사는 자연어 처리 모델에 기반한 AI를 활용해 채팅 등 비정형(대화형) 텍스트 속에서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비식별화하는 기술 등을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한 김기태 유피에스데이터
  • [단독]안덕근 "새로운 일 하기 어려워…李 신임받는 새 장관 빨리 지명해야"
    [단독]안덕근 "새로운 일 하기 어려워…李 신임받는 새 장관 빨리 지명해야"
    기업 2025.06.24 15:58:56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주요 경제 부처 장관의 인선이 지연되면서 국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재부와 산업부 등은 새로 지명된 차관 체제로 운영되고 있기는 하지만 미국과 통상 협상에서 격에 맞는 카운터파트너가 필요해 인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부처 장관들은 신임 장관 지명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퇴임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4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유임설에 대해 본지에 “교단으로 돌아갈 계획”이라며 “이미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 전진숙 민주당 의원 "건보공단, 김건희 일가 운영 요양원에 14.4억 환수 통보"
    전진숙 민주당 의원 "건보공단, 김건희 일가 운영 요양원에 14.4억 환수 통보"
    바이오 2025.06.24 15:53:16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실운영 의혹이 제기됐던 김건희 여사 일가 운영 요양원에 대해 부당하게 청구한 장기요양급여 14억여원의 환수 조치에 들어갔다. 24일 건보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달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시 온요양원에 장기요양급여비 총 14억4012만 원을 환수하겠다고 통보했다. 최종적 환수 결정은 다음달 중 내릴 예정이다. 공단이 지난 4월 28일부터 나흘간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요양원은 위생원 및 관리인 업무수행 관련 인력배치기준 및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