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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인허가 단축도 'AI 해결사' 뜬다
    신약 인허가 단축도 'AI 해결사' 뜬다
    산업일반 2025.06.22 17:59:51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약품 허가문서 자동 작성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다. 규제기관 제출 문서의 작성 기간을 줄이고 인허가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다.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규제기관 제출용 허가문서 작성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지만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허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팜도 AI 솔루
  • 한미약품 "비만 신약, 한달만에 평균 5% 체중감소 확인"
    한미약품 "비만 신약, 한달만에 평균 5% 체중감소 확인"
    바이오 2025.06.22 17:58:49
    한미약품(128940)은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85회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비만 관련 총 6건의 전임상과 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HM15275는 체내 GLP-1·GIP·GCG 수용체를 동시에 표적하는 '삼중작용제'다. 이번 학회에서 첫 공개된 임상 1상 결과에 따르면 'HM15275'를 주 1회씩 4주동안 반복 투여한 그룹은 29일차에 위약군 대비 평균 4.81%의 체
  • 밤낮 없이 달리는 퀄컴·TSMC…韓은 52시간 커녕 48시간 거론
    밤낮 없이 달리는 퀄컴·TSMC…韓은 52시간 커녕 48시간 거론
    산업일반 2025.06.22 17:58:42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또 하나의 규제는 근로시간 제한이다. 반도체는 첨단 제품 설계와 수율 확보를 누가 먼저 하는지에 따라 기업의 명운이 갈릴 만큼 ‘시간 싸움’이 중요한데, 미국과 대만 등 경쟁국이 밤낮없이 총력전에 나서는 것과 달리 한국은 주 52시간 제한을 넘어 오히려 48시간으로 한층 강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연구개발(R&D) 업무에 한정해 주 52시간 근무시간 제한 예외를 두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반도체 기
  • 공사기간 길어진 전력망…데이터센터 발목 잡나
    공사기간 길어진 전력망…데이터센터 발목 잡나
    기업 2025.06.22 17:57:0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은 대규모 공장 건설 때마다 송전선 설치 문제로 공사 기간이 수 년씩 길어지며 골머리를 앓았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에 뛰어든 가운데 전력망 제도 개선이 늦어질 경우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송전선로 31곳 중 26곳이 주민 반대와 인허가 지연으로 준공일이 지연됐다. 서해안에서 만든 전력을 충남 당진과 아산을 거쳐 수도권 남부로 보내는 ‘북당진~신탕정’ 송전망의 경우 2003년 착공해 2012년 6월
  • 스페인 최대 경기장, LG LED로 뒤덮힌다
    스페인 최대 경기장, LG LED로 뒤덮힌다
    기업 2025.06.22 17:51:59
    LG전자(066570)가 9월 개장하는 스페인 최대 실내 경기장 ‘로이그 아레나’에 총 1700㎡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이그 아레나는 최대 2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스페인 발렌시아의 다목적 경기장으로 발렌시아를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팀 발렌시아 바스켓 클럽의 홈구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레나 외벽에는 300㎡ 크기의 눈동자 모양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디아이’가 설치된다. 내부에는 중앙 스코어보드와 가로 길이 76m에 달하는 대형 LED 스크린, 무대 뒤 보조 스크린, 경기장을 둘러싸는 리본보드
  • 美 장비, 中에 못가나…부담 커진 삼성·SK
    美 장비, 中에 못가나…부담 커진 삼성·SK
    기업 2025.06.22 17:51: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공급을 제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상무부 수출 통제 부문 책임자인 제프리 케슬러 산업·안보 담당 차관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 TSMC에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제도 폐지와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제한 방침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첨단기술이 중국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23년 미국 정부는 어
  • 'EPC 강자' 삼성E&A, 에너지 전환 이끈다
    'EPC 강자' 삼성E&A, 에너지 전환 이끈다
    기업 2025.06.22 17:50:36
    설계·조달·시공(EPC)을 넘어 에너지테크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는 삼성E&A가 개최한 포럼에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친환경 기술과 혁신을 논의했다. 남궁홍 삼성E&A 대표는 “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가 탄생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E&A는 이달 20일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글로벌 테크포럼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첫 포럼보다 규모가 두 배 커진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국내외 협력사 등 140여 개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 AI가 광고 만들고 '살 것 같은 사람' 골라 자동 노출
    AI가 광고 만들고 '살 것 같은 사람' 골라 자동 노출
    IT 2025.06.22 17:46:11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광고 사업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한다. 생성형 AI로 디지털 기업의 핵심인 검색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기존 광고 수익 모델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며 광고 효율 제고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글로벌 빅테크인 구글과 메타, 틱톡 등도 광고에 AI 탑재를 강화하고 있어 플랫폼업계의 AI 광고 경쟁은 앞으로 점점 격화할 전망이다.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25일 AI 기술을 활용한 검색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 검색’을 전면 확대
  • 한경연도 성장률 1% 전망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악"
    한경연도 성장률 1% 전망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악"
    기업 2025.06.22 17:46:09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1.0%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새 정부가 경기 반등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회복이 더욱 지연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연은 22일 발간한 ‘KERI 경제동향과 전망’에서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2%, 하반기는 1.8%로 예측했다. 연간 성장률은 1.0%로 제시했다. 한경연은 고물가·고금리 스트레스가 장기간 누적된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이 경기회복을 제약하
  • 이른 장마 시작에… 제습기 경쟁 '후끈'
    이른 장마 시작에… 제습기 경쟁 '후끈'
    중기·벤처 2025.06.22 17:43:02
    장마철을 맞아 제습기 시장의 신기술 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장마 시작과 함께 제습기 수요가 수직 상승 중인 가운데 생활 가전 업체들이 저마다 다양한 신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코웨이는 제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제습 후 자동으로 청정 바람을 내보내 내부를 건조하고 매일 두 차례 팬 전체를 UV살균해 오염과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다. 신일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신일 17L 제습기’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에어컨 등 다양한 전기 제품 사용으로 여름철에 늘어나는
  • "AI, 숙련된 헤드헌터 수준…구직자 생애주기 맞춤 컨설팅"
    "AI, 숙련된 헤드헌터 수준…구직자 생애주기 맞춤 컨설팅"
    중기·벤처 2025.06.22 17:41:56
    “인공지능(AI)의 채용 매칭 역량은 이미 숙련된 헤드헌터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잡코리아는 구직자들의 생애주기마다 커리어를 함께 설계하는 AI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윤현준(사진) 잡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만나 “취임 이후 약 2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전통적인 채용 서비스 회사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는데 주력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2023년 1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그는 AI 채용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 2011년 우아한형제들 창업
  • 에어후드·환기 청정기…경동나비엔, 가전 구독시장 공략
    에어후드·환기 청정기…경동나비엔, 가전 구독시장 공략
    중기·벤처 2025.06.22 17:36:32
    지난 해 SK매직가전사업 부문을 인수한 후 생활가전 업체로 변신한 경동나비엔(009450)이 가전 구독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100% 현금 출자 방식으로 구독 사업 부문 자회사 ‘경동C&S’까지 설립하고, 충성 고객 확대에 나섰다. 22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케어(Care)와 솔루션(Solution)을 의미하는 경동C&S는 구독 제품 케어서비스를 전담한다. 서비스 대상은 2023년 10월 구독 상품으로 론칭한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 지난 4월 선보인 ‘3D 에어후드’, ‘환기청정기 매직플러스’ 등
  • 이번엔 진짜? 사직 전공의 복귀 움직임…“과도한 특혜” 비판도
    이번엔 진짜? 사직 전공의 복귀 움직임…“과도한 특혜” 비판도
    바이오 2025.06.22 17:18:49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해 병원과 학교를 떠났던 전공의와 의대생들 사이에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 후에도 좀처럼 목소리를 내지 않는 전공의·의대생 대표를 패싱한 채 자체 설문을 진행하는 한편, 정치권과 직접 접촉을 시도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 500여명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이달 30일까지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각각 병원과 학교 복귀 의향을 묻는 자체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설문에
  • CJ CGV 亞법인 상장 불발…FI 주도 매각은 난항 예상[시그널]
    CJ CGV 亞법인 상장 불발…FI 주도 매각은 난항 예상[시그널]
    산업일반 2025.06.22 17:10:38
    CJ CGV(079160)가 아시아 법인인 CGI홀딩스의 재무적투자자(FI)와 투자금 상환 방식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CJ(001040)는 FI들이 CGI의 강제 매각을 추진할 경우 반대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일단 큰 틀에서 협조할 수 밖에 없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수자를 찾기 힘들 것이란 평가 속 양측은 매각 외 다른 방안을 찾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CGV가 2019년 CGI홀딩스를 통해 유치했던 투자금 상환 시기가 이달 19일 재차 도래했다. CJ CGV는
  • '만실 행렬' 호텔가…일 할 사람이 없다
    '만실 행렬' 호텔가…일 할 사람이 없다
    기업 2025.06.22 16:45:30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호텔 업황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개별 호텔들은 인력 부족에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호텔업계 전반적으로 인력이 줄어든 데다, 그나마 남은 직원들은 서울 수도권 위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중심으로 호텔 객실 점유율이 치솟는 등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주요 호텔들은 객실료를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40~50% 비싸게 판매하면서도 70~80%의 높은 객실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올들어 4월까지 누적 55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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