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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도 금값 되나 했는데”…‘순살 대란’ 의외로 빨리 끝났다
    “치킨도 금값 되나 했는데”…‘순살 대란’ 의외로 빨리 끝났다
    생활 2025.06.19 20:58:35
    전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이 약 한 달간 이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특별방역 및 비상대책 기간을 종료했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농림축산부는 “히우그란지두술주 몬치네그루 지역 가금류 사육시설에서의 HPAI 방역 이후 28일간 추가 발생이 없었다”며 “프로토콜에 따라 더는 특이 상황이 없음을 확인하고 관련 비상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카를루스 파바루 브라질 농림축산부 장관은 “이제 우리는 책임감 있게 점진적으로 닭고기 등의 수출 재개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금류 수입을 일시 중단했던
  • 이재용의 약속 "AI 대중화로 청소년 꿈 이루자"
    이재용의 약속 "AI 대중화로 청소년 꿈 이루자"
    기업 2025.06.19 20:49:52
    삼성전자(005930)가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10만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시작한다.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학생들이 AI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과 청년에게 꿈을 줘야겠다”며 그룹 차원의 청소년 지원 활동을 강조한 직후 나온 프로그램이어서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최신 AI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됐다. 대상 학생 연령에 따
  •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 "트럼프 덕 본 LFP양극재, 양산 앞당길 것"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 "트럼프 덕 본 LFP양극재, 양산 앞당길 것"
    기업 2025.06.19 19:01:07
    “고객사 요청에 따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용 양극재 양산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려 합니다. LFP 양극재는 중국에서 독점 생산 중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북미 배터리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크게 낮아진 만큼 K배터리에도 기회가 열렸습니다.” 최수안 엘앤에프(066970) 대표이사 부회장은 19일 서울 용산구 서울스퀘어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구에 구축한 LFP 양극재 파일럿(시범생산) 라인에 매주 국내외 배터리·완성차 업체들이 방문하며 협력을 논의
  • 美·中 클라우드 공습에 국내시장 '긴장'
    美·中 클라우드 공습에 국내시장 '긴장'
    IT 2025.06.19 18:59:39
    중국 알리바바 그룹 계열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이달 국내 제2 데이터센터를 가동한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인한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AI 인프라와 함께 ‘큐원’(Qwen) 등 자사의 AI 모델을 제공하며 디지털 생태계 주도권 강화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분석된다. 윤용준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총괄 지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2 데이터센터 출범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유연하고 복원력이 뛰어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 카카오VX 노조, 노동위 조정 절차…네오플은 파업 예고
    카카오VX 노조, 노동위 조정 절차…네오플은 파업 예고
    IT 2025.06.19 18:59:00
    카카오(035720)와 네이버 등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들을 중심으로 노조 리스크가 심화되고 있다. ‘황금기’로 불렸던 코로나19 이후 거품이 꺼지면서 임금·복지 등에서 처우가 어려워지자 연대해 대응하는 모습이다. 19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통합 노조 ‘크루유니언’은 카카오VX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밟으려는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카카오 계열사 11곳 중 임단협이 결렬된 곳은 카카오VX 뿐이다. 앞서 크루유니언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임단협 협상이
  • 기보, 싱가포르에 첫 해외지점
    기보, 싱가포르에 첫 해외지점
    중기·벤처 2025.06.19 18:58:31
    기술보증기금은 19일 싱가포르에 첫 해외지점인 ‘싱가포르지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의 금융·산업 허브이자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글로벌 진출과 스케일업을 위한 혁신거점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기보는 싱가포르지점을 단순한 해외 거점을 넘어 기술금융의 글로벌 허브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기보는 또 현지에서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동남아시아 진출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 재활치료 돕는 슈트…살짝만 힘줘도 다리가 '번쩍'
    재활치료 돕는 슈트…살짝만 힘줘도 다리가 '번쩍'
    중기·벤처 2025.06.19 18:58:09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를 착용한 순간 연동된 앱 서비스인 ‘엔젤라 프로(Angel’a PRO)'에서 체형을 측정하기 시작했다. 키와 체중은 물론이고 골반의 너비와 길이, 좌우 허벅지와 종아리의 길이를 재고 나자 기기가 맞춤 옷을 입은 것 처럼 몸에 착 달라 붙었다. 2.8kg의 무게감이 덜 느껴졌다. 이후 모니터링 기기는 보조 강도를 조절했다. 보조 강도는 0부터 100까지 나뉘어있는데 다리를 들어올리는 훈련을 시도했다. 보조 강도를 100 가까이 올릴 수록 다리를 들어올리는 힘은 최소한의 의지로도 가능했다.
  • 잦아지는 폭염…핫해지는 '차열페인트'
    잦아지는 폭염…핫해지는 '차열페인트'
    중기·벤처 2025.06.19 18:56:54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차열페인트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페인트 업계에 차열페인트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CC(002380)의 올해 1~5월 차열페인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했다. 삼화페인트(000390)의 경우 차열페인트 매출이 최근 3개년 간 연평균 15~20% 늘어났다. 차열페인트는 건물 옥상과 외벽에 칠하면 80% 이상의 태양복사열을 반사해 실내 온도를 4~5도 정도 떨어뜨리는 효과를 낸다.
  • LX판토스, 국내 최대 부산신항 물류센터 ‘첫삽’
    LX판토스, 국내 최대 부산신항 물류센터 ‘첫삽’
    기업 2025.06.19 18:20:00
    LX판토스가 부산 신항 배후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이자 최근 북극항로 개척의 관문항으로 주목 받는 부산에 핵심 인프라를 확보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X판토스는 19일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수도동 부산신항 배후단지에서 ‘신항 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와 이종욱 국회의원, 김명주 경남 부지사,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업체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X판토스 신항 에코물류센터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배
  • “인니 광산 공략”…HD현대건설기계, 현지기업과 협업
    “인니 광산 공략”…HD현대건설기계, 현지기업과 협업
    기업 2025.06.19 18:08:00
    HD현대건설기계(267270)가 인도네시아 광산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기업과 손잡고 마이닝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HD현대건설기계는 19일 울산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광산 기업인 하스누르그룹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광산 장비 공급, 토탈 마이닝 솔루션 및 전기 굴착기 개발, 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대형 휠로더 납품을 시작으로 하스누르그룹에 광산용 건설 장비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광산 시장 공략을 위해 암석 파쇄용 락
  • 이제는 '유리 알고리즘' 깨야할 때 [기자의 눈]
    이제는 '유리 알고리즘' 깨야할 때 [기자의 눈]
    기업 2025.06.19 18:06:46
    “대표님께 세일즈 포지션을 제안받았을 때는 ‘어떻게 이렇게 험한 일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 편견이었습니다.” ‘채널톡’을 서비스하는 채널코퍼레이션에서 영업을 담당하는 양효진 씨는 이달 11일 서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열린 ‘우먼 인 스타트업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서두를 뗐다. 그는 기존 관계 구축형 영업 대신 고객의 문제를 풀어주는 일로 영업을 재정의했다. 영업의 품질을 상향 표준화하는 ‘맥도날드 세일즈’라는 전략을 내세웠고 영업자 개인 역량이 아닌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뛰어난 성과를 만들었다. 술자리에서 친밀감을 쌓고 관계
  • AI수석 이어 AI정책비서관도 '40대 민간전문가'…김우창 교수 전격 발탁
    AI수석 이어 AI정책비서관도 '40대 민간전문가'…김우창 교수 전격 발탁
    IT 2025.06.19 18:03:55
    대통령실에 신설된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 산하 국가AI정책비서관에 AI·금융공학 전문가인 김우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발탁했다. 정부는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에 이어 민간에서 전문가를 기용하면서 AX(AI 전환) 관련 산업 전략과 정책 실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술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하 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교수가 AI정책비서관으로 임명돼 함께 근무하고 있다”며 “나머지 비서관도 현재 인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
  • 개인정보 분쟁조정위, 'SKT 해킹사태' 집단분쟁조정 2건 개시
    개인정보 분쟁조정위, 'SKT 해킹사태' 집단분쟁조정 2건 개시
    IT 2025.06.19 18:00:02
    SK텔레콤(017670)(SKT)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개인정보 집단분쟁조정이 개시된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SKT를 상대로 신청된 집단분쟁조정 2건에 대한 개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제도는 개인정보 관련 분쟁을 소송 외적으로 신속하게 조정한다. 준사법적 심의기구인 분쟁조정위가 담당한다. 집단분쟁조정을 신청받은 분쟁조정위는 홈페이지 등에 절차의 개시를 공고하고 그 공고가 종료된 다음 날부터 60일 안에 처리해야 한다. 분쟁조정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4건의 집단분쟁조정을
  • 불황에도 백화점 잔 와인은 잘 팔리네
    불황에도 백화점 잔 와인은 잘 팔리네
    생활 2025.06.19 17:55:23
    불황에 와인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한 잔의 프리미엄’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고급 와인을 잔 단위로 즐기는 ‘글라스 와인 바’를 잇따라 선보이며 와인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19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이 4월 강남점에 오픈한 와인바 ‘바이 더 글라스’의 이달 15일 기준 매출액은 목표치 대비 20% 초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곳에는 상주 소믈리에가 프리미엄 와인을 잔 단위로 제공하며 잔당 가격은 1만 5000원~4만 원대 수준이다. 잔 와인을 이용한 고객들이 시음 후 마음에 들었던 와인을
  • 마이크론 이어…TI도 "美 반도체에 82조원 투자"
    마이크론 이어…TI도 "美 반도체에 82조원 투자"
    IT 2025.06.19 17:54:33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 세계 1위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600억 달러(약 82조 원)에 달하는 미국 내 신규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 마이크론·글로벌파운드리스에 이어 TI까지 투자 규모를 늘리며 도널드 트럼프 정권 ‘눈치 보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기업들의 선제적인 투자 발표가 잇따르면서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TI는 텍사스와 유타 내 3개 지역 반도체 제조 시설 7곳에 6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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