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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시 자동휴직…눈치 안보고 육아휴직 쓰는 유통기업은?
    출산시 자동휴직…눈치 안보고 육아휴직 쓰는 유통기업은?
    생활 2025.03.26 07:03:43
    유통업계 직원들의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이 기업별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을 도입한 롯데쇼핑은 남성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10명 중 8명이 육아휴직을 한 반면, 이마트는 직원 10명 중 3명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26일 롯데쇼핑,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기업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아우르는 롯데쇼핑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80%를 기록했다. 여성은 90%에 달했고 남성도 67%나 됐다. 반면 이마트는 여성 71%, 남
  • 폐수로 친환경 암모니아 만든다고?
    폐수로 친환경 암모니아 만든다고?
    IT 2025.03.26 07:00:00
    암모니아는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화학 물질로 연간 1억8000만 톤이 생산된다. 주로 생산된 암모니아는 농업용 비료, 청정연료 및 수소 저장체로 활용되는데 생산 공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최근 과학자들은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필수적인 암모니아를 좀 더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그 중 전기화학적 질산염 환원을 통한 암모니아 생산은 폐수 속에 풍부한 질산염을 원료로 하며,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생성된 전기에너지로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미
  • 배달앱에서 슈퍼앱 된 동남아 '그랩' 왜 플랫폼 천국 한국에서는 못 나올까
    배달앱에서 슈퍼앱 된 동남아 '그랩' 왜 플랫폼 천국 한국에서는 못 나올까
    중기·벤처 2025.03.26 07:00:00
    “싱가포르에서는 주소 체계가 복잡합니다. 주소를 입력하는 대신 지형지물 사진만 찍어보내면 이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길을 찾게 하는 기술을 내놨고 소비자들은 덜 기다리고 라이더들은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됐습니다. 한국이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경나경 싱가포르국립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왜 우리나라 배달 앱은 동남아시아의 그랩(Grab)처럼 배달 앱을 넘어 금융, 쇼핑, 모빌리티, 헬스 등으로 확장하는 수퍼앱 생태계를 이루지 못할까.’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유니콘, K-플랫폼의 가치를 조망한
  • ‘의료계 블랙리스트’ 논란 메디스태프, 폐쇄 여부 심의받는다
    ‘의료계 블랙리스트’ 논란 메디스태프, 폐쇄 여부 심의받는다
    IT 2025.03.26 07:00:00
    '의료계 블랙리스트’ 논란을 불러일으킨 의료계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대한 폐쇄 심의가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열린다. 메디스태프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거나 복귀한 의사들의 신상 정보 유포를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방심위는 이날 통신소위를 열어 메디스태프에 대한 폐쇄 여부를 심의한다. 앞서 22일 교육부가 방심위에 메디스태프에 대한 긴급 폐쇄 요청 공문을 보낸 데 따른 것이다. 방심위 관계자는 “통상 유해 사이트에 대한 심의는 통신소위 당일 폐쇄 여부가 결정난다”면서도
  • 수퍼빈, 환경공단과 고품질 재생원료 수집 '맞손'
    수퍼빈, 환경공단과 고품질 재생원료 수집 '맞손'
    중기·벤처 2025.03.26 07:00:00
    수퍼빈은 한국환경공단과 고품질의 무색 페트병 선별·회수 기반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재생원료 생산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폐기물 선별장의 의존도를 낮추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정책 효과를 극대화해 페트병 회수율과 재활용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공단은 무인회수기 운영 성과 및 고품질 재생 원료 생산 사례를 홍보하고, 자원순환 교육과 정책 홍보를 담당한다. 수퍼빈은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회수기 ‘네프론’의 기술 고도화, 고품질 r-P
  • "두산 팬이면 당연히 먹어야지" 난리 난 '이 빵'…매출 1위 찍었다
    "두산 팬이면 당연히 먹어야지" 난리 난 '이 빵'…매출 1위 찍었다
    생활 2025.03.26 06:06:53
    2025년 프로야구 KBO리그가 개막하면서 편의점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으며 야구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CU는 지난 18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두산베어스·연세우유 협업 상품인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이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먹산 생크림빵은 야구팬 사이에서 먹는 것에 진심이라고 알려진 두산 베어스 팬들의 별칭 '먹성 좋은 두산'에서 따왔다. 먹산 생크림빵은 출시한 지 6일 만에 12만개 이상 팔렸다. CU는 먹산 생크림빵 덕에 전체 디저트 매출도 일주일
  • 넥슨 액션게임 '카잔' 해보니…강렬한 전투·성장 재미 극대화[잇써보니]
    넥슨 액션게임 '카잔' 해보니…강렬한 전투·성장 재미 극대화[잇써보니]
    IT 2025.03.26 06:00:00
    ‘초보자도 도전해 볼 수 있는 하드코어 액션 게임.’ 28일 출시 전 플레이스테이션5(PS5)로 미리 체험해 본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이 게임은 배신자 누명을 쓴 전설적인 장군 카잔의 복수극이다. 한손검과 도끼(도부), 대검, 창 등 세 종류의 무기를 손에 쥔 채 맹렬한 기세로 적을 쓰러뜨리는 캐릭터 ‘카잔’에 몰입했다. 수없이 죽었지만 점차 능숙해지며 적의 공격을 정확히 예측해 회피하거나 막아낸 뒤 적의 빈틈을 찾아내 치명타를 날리는 통
  • 락앤락,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밀폐용기 부문 22년 연속 1위
    락앤락,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밀폐용기 부문 22년 연속 1위
    중기·벤처 2025.03.26 06:00:00
    락앤락이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1위, 주방용품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매년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 파워를 조사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락앤락은 밀폐용기 부문 22년 연속 1위, 주방용품(쿡웨어) 부문 9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락앤락은 1998년 4면 결착형 밀폐용기 ‘Lock&Lock’을
  • 잘 나가는 K패션의 양극화…패션 대기업은 구조조정 중
    잘 나가는 K패션의 양극화…패션 대기업은 구조조정 중
    생활 2025.03.26 06:00:00
    국내 패션업계가 ‘양극화’의 늪에 빠졌다. 마뗑킴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K패션 바람에 실적 호조를 보이며 공격적으로 인력을 확충하는 반면, 주요 패션 대기업들은 실적 부진 속에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내수 시장이 위축되며 의류 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재편이 이어지면서 업계 내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F의 정규직 근로자 수는 848명으로 전년(980명) 대비 13.4% 감소했다. LF의 정규직 수는 2023년에도 20
  • 13년 연속 줄고 있다는 '이 병'…노인·외국인 비중만 높아졌다, 왜?
    13년 연속 줄고 있다는 '이 병'…노인·외국인 비중만 높아졌다, 왜?
    바이오 2025.03.26 06:00:00
    결핵 환자가 1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2011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질병관리청이 '결핵 예방의 날'인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 환자 수는 1만7944명으로 전년보다 8.2% 감소했다. 2011년 5만49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환자 수는 64.5% 줄어든 셈이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비율도 100.8명에서 35.2명으로 크게 낮아졌다. 박영준 질병관리청 결핵정책과장은 "보건소마다 결핵 전담 인력을 두는 등 대응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하고, 국가종합계획으로 조기 검진&
  • 최진식 중견련 회장, “위기 극복, 규제 혁신에서 해법 찾아야” ?
    최진식 중견련 회장, “위기 극복, 규제 혁신에서 해법 찾아야” ?
    중기·벤처 2025.03.26 05:30:00
    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의 핵심인 기업의 활력을 회복시킬 전향적인 규제 혁신이 최우선 과제라는 중견기업계 의견이 나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25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초청 중견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위기의 징후가 임박한 상황에서까지 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 완화는 도외시한 채 오히려 기업의 가치를 잠식하는 상법 개정이 강행되는 현실 앞에 어떠한 희망도 발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말 최초로 추진된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 국회 문턱에
  • 알래스카 주지사, 韓 기업 만나 LNG 세일즈[Pick코노미]
    알래스카 주지사, 韓 기업 만나 LNG 세일즈[Pick코노미]
    산업일반 2025.03.26 05:30:00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한국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세일즈를 위한 광폭 행보를 벌였다. 1박 2일의 방한 일정 중 첫 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난 던리비 주지사는 SK·포스코·한화 등 국내 에너지·인프라 분야의 대표 기업과도 두루 만나 투자를 당부할 예정이다. 2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에 따르면 던리비 주지사는 한 권한대행과 안 장관은 물론 김 지사,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세아그룹 등과 면
  • [르포] VIP 줄었지만 돈 많은 중국인 넘쳐…'카지노의 도시' 다시 불야성
    [르포] VIP 줄었지만 돈 많은 중국인 넘쳐…'카지노의 도시' 다시 불야성
    기업 2025.03.26 05:30:00
    마카오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가자 한국 관광객을 반기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불법 환전상이었다.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저렴하게 해주겠다”며 다가왔다. 한국에 있는 은행 계좌로 돈을 보내면 홍콩 달러를 주겠다는 것이다. 카지노에서 돈을 따면 반대로 한국 계좌로 받을 수도 있다고 했다. ‘도박의 도시’인 만큼 예상을 하고 왔지만 공항에서까지 버젓이 불법 영업이 이뤄지고 있을 줄은 몰랐다. 주위에 즐비한 화려한 네온사인 건물들이 카지노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마카오는 카지노의 도시다. 1849년부터 1999년까지 포
  • 황희·류긍선·이원주 등 카카오 계열사 대표 연임…미래사업 성장 이끌까
    황희·류긍선·이원주 등 카카오 계열사 대표 연임…미래사업 성장 이끌까
    IT 2025.03.26 05:30:00
    황희 카카오(035720)헬스케어 대표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 등 카카오 주요 계열사의 사령탑이 임기를 연장한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건강상 이유로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CA협의체 공동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 가운데 이들 대표는 카카오 그룹 미래 사업의 성장을 안정적으로 이끌지 주목된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황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2022년 법인설립 때부터 수장을 맡아온 황 대표는 이달 31일 주
  • "국세감면, 3년 연속 법정한도 넘겼다"[PICK코노미]
    "국세감면, 3년 연속 법정한도 넘겼다"[PICK코노미]
    기업 2025.03.26 05:30:00
    정부가 2025년 국세 감면율을 15.9%로 전망하면서 법정한도 15.6%를 0.3%p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국세감면율이 한도를 웃도는 셈인데, 국회예산정책처도 정부의 조세지출 총량 관리가 미흡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국가재정법상 국세감면율은 직전 3개년 평균치에 0.5%p를 더한 한도를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악화로 세수가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경제 역동성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세제 지원 확대가 겹치면서 국세 감면율 상승을 이끈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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