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두 달 만에 다시 게양된  ‘봉황기’…李 대통령 오늘 오후 대통령실 입성
    두 달 만에 다시 게양된 ‘봉황기’…李 대통령 오늘 오후 대통령실 입성
    정치일반 2025.06.04 10:16:11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용산 대통령실에 ‘국가 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다시 게양됐다. 4일 오전 7시 30분경,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지난 4월 4일 내려갔던 봉황기가 약 두 달 만에 다시 게양됐다. 봉황기는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가운데 무궁화 문양이 새겨진 깃발로, 대통령 재임 기간 내내 국가 수반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용산 대통령실은 새벽부터 차량 출입이 잦아지고 경내 곳곳이 청소되는 등 새 대통령 맞이를 위한 분주한 분위기다. 이재명 대통령은 별도의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용산 대통령
  • 李대통령, 첫 외부일정 현충원 참배…사저 나서자 지지자들 “사랑합니다”
    李대통령, 첫 외부일정 현충원 참배…사저 나서자 지지자들 “사랑합니다”
    대통령실 2025.06.04 10:08:30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당선 후 첫 외부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섰다. 환송을 위해 자택 앞에 모인 시민들은 박수를 보냈으며 이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아기들을 볼 때마다 안아주고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일부 시민이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자서전을 들고 나오자 직접 사인을 해줬다. 셀카를 함께 찍는 시민들도 있었다. 지지자들은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를 외치거나 “이재명”을 연호했다. 이 대통령 주위에는 대통
  • 이낙연, 이재명 당선에 "'괴물독재' 출현 경고, 기우로 끝나길"
    이낙연, 이재명 당선에 "'괴물독재' 출현 경고, 기우로 끝나길"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9:42:52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부디 대한민국이 더 이상 시험에 들지 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 당선에 축하의 뜻을 표하면서도 “저의 경고가 기우로 끝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아주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며 “이번 대선의 쟁점이 국민과 국가에 그만큼 중대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쟁점은 비상계엄 청산이냐, 독재정권 저지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일찍부터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이 모두 한 사람에게 장악되는 ‘괴물독재’의 출현을 경고
  • "尹 분리못해 내란몰이 희생양 자처" 국힘 싱크탱크 수장의 자성
    "尹 분리못해 내란몰이 희생양 자처" 국힘 싱크탱크 수장의 자성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9:02:53
    국민의힘 싱크탱크를 이끄는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4일 대선 패배에 대해 “후보 등록 후 선거가 끝날 때까지 계엄 주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을 온전히 분리시키지 못함으로써 스스로 내란몰이 희생양을 자처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윤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며 “표를 줄 테니 제발 최소한이라도 갖춰달라는 간절한 기다림을 저버렸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래도 되겠거니 하며 확실한 지지층만 잃게 되는 것 아닌가 하며 너무도 뻔히 보이는 원칙을 저버린 것”이라며 “이는 우발적 실수가 아니라 그간 국민들로부터 너무나
  • 필리핀과 ‘1조원 규모’ FA-50 12대 추가 수출 계약…올 최대 규모
    필리핀과 ‘1조원 규모’ FA-50 12대 추가 수출 계약…올 최대 규모
    통일·외교·안보 2025.06.04 08:59:40
    방위사업청은 3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FA-50 경공격기 12대의 추가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7억달러(한화 약 1조 원) 규모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성과다. FA-50은 현재까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이라크,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140대 이상이 수출됐 다. 2014년 12대가 필리핀에 처음 도입된 이후 필리핀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운용돼 왔다. 2017년 마라위 전투와 2024년 호주 피치 블랙(Pitch Bl
  • 홍준표, 국힘 대선 패배에 "틀딱 유튜브만 의존하는 이익집단 미래 없어"
    홍준표, 국힘 대선 패배에 "틀딱 유튜브만 의존하는 이익집단 미래 없어"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8:58:44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4일 국민의힘의 대선 패배가 확정되자 “사욕(私慾)에 가득 찬 이익집단으로 변질됐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문수를 통한 마지막 몸부림이 무산 된 것은 이준석 탓도 내 탓도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가 30년 봉직했던 그 당을 떠난 것은 대선은 아무리 몸부림쳐도 무망할 것으로 봤고 그 당은 병든 숲으로 봤다”며 “이재명이 집권하면 내란동조와 후보 강제교체사건으로 정당해산 청구가 될 것으로 봤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당은 소멸될 수도 있다고 봤
  • 李 대통령, 합참의장 통화…“장병들 계엄 부당명령 소극 대응 잘한 일”
    李 대통령, 합참의장 통화…“장병들 계엄 부당명령 소극 대응 잘한 일”
    정치일반 2025.06.04 08:47:35
    이재명 대통령이 군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동향 파악과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전 8시 7분께 사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과 통화해 군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합참의장은 북한 군사 동향을 보고하고 우리 군 대비태세에 문제 없음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장병의 헌신에 대해 치하했다. 또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 믿으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
  • 한동훈 "구태정치에 퇴장명령…정치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
    한동훈 "구태정치에 퇴장명령…정치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8:43:09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4일 21대 대선 패배에 대해 "국민께서 '불법 계엄'과 '불법 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대해 단호한 퇴장 명령을 내리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기득권 정치인들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민생과 안보에 대해서는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 우원식"헌정회복 마무리…이제 새로운 시대 출발선"
    우원식"헌정회복 마무리…이제 새로운 시대 출발선"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8:38:11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과 함께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을 수임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지난 6개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적 위기 극복과 헌법 수호에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확정과 함께 12·3 비상계엄에 대응한 헌정
  • “선관위 못 믿어, 선거 아니라 사기”…황교안, 투표 끝나자마자 ‘부정선거론’ 주장
    “선관위 못 믿어, 선거 아니라 사기”…황교안, 투표 끝나자마자 ‘부정선거론’ 주장
    정치일반 2025.06.04 08:24:30
    제21대 대선에 출마했다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선 투표가 마감되자마자 ‘부정선거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황 전 총리는 3일 오후 9시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투표 이틀, 오늘까지 3일간 이제까지 봐 왔던 총체적인 부정선거가 저질러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렇게 (사태가) 심각함에도 레거시 언론은 부정선거 문제를 여전히 외면하면서 음모론 타령을 하면서 확실한 스모킹 건이 나온 걸 함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용인의 한 사전투표소의 관외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 이재명 당선에 외신들 긴급타전…“정치 혼란 마침표” [이재명 시대]
    이재명 당선에 외신들 긴급타전…“정치 혼란 마침표” [이재명 시대]
    통일·외교·안보 2025.06.04 08:23:23
    주요 외신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일제히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미국의 주요 신문은 이번 대선 소식을 실시간으로 다루면서 이 후보 당선 이후 한미 관계 등 외교정책 변화 가능성을 짚었다. AP는 3일(현지 시간) 이 후보의 당선 사실을 전하면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딛고 불평등과 부패에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이 된 이재명이 대통령에 당선돼 한국의 젊은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장 중 하나가 막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AFP는 “거의 30년 만
  • “대리기사 탓 불인정”…이경 전 민주당 부대변인 유죄 확정
    “대리기사 탓 불인정”…이경 전 민주당 부대변인 유죄 확정
    정치일반 2025.06.04 08:17:05
    대법원이 급제동 방식의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전 부대변인이 수사 단계부터 주장한 ‘대리운전기사’의 존재는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대변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인정하고 상고를 기각했다. 이 전 부대변인은 2021년 11월 12일 밤 10시경 서울 영등포구 한 도로에서 니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 앞으로 끼어들며 급제동을 하
  • 대선 ‘역대 최다’ 득표’…李대통령, 1728만표 얻어 [이재명 시대]
    대선 ‘역대 최다’ 득표’…李대통령, 1728만표 얻어 [이재명 시대]
    정치일반 2025.06.04 08:15:30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됐다. 득표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 대통령은 49.4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였다.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를 얻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에서 얻은 최다 득표 기록(1639만4815표, 48.56%)을 뛰어넘었다. 역대 범 진보대통령 당선자
  • 취임선서 오전 11시 국회 로텐더홀…앞서 국립현충원 참배[이재명 시대]
    취임선서 오전 11시 국회 로텐더홀…앞서 국립현충원 참배[이재명 시대]
    대통령실 2025.06.04 07:39:13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취임선서를 갖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번 행사가 새 정부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당선 즉시 국정현안을 신속히 챙기려는 이 대통령 의지에 따라 취임선서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 여권 관계자는 “조기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이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취임 당일 국회에서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약식으로 취임선서와 취임사 발표만 진행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취임선서에는 5부 요인과 정당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 '무(無)수저' 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이재명이 걸어온 길
    '무(無)수저' 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이재명이 걸어온 길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7:00:00
    3일 치러진 21대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인생은 ‘비주류’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소년공으로 자라 인권 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살다 정치에 입문한 ‘비(非)운동권’ 출신인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입성한 뒤에도 당내 계파와 부딪치며 갈등을 겪었다. 그의 굴곡진 정치 경험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국회의원, 당 대표를 모두 경험한 첫 번째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로 돌아왔다. 이 대통령은 자신을 ‘흙수저도 아닌 무(無)수저’라고 칭한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기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