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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정복은 조용히 시작"…아기 상어·강남스타일, 유튜브 '중요한 순간' 선정
    "세계 정복은 조용히 시작"…아기 상어·강남스타일, 유튜브 '중요한 순간' 선정
    국제일반 2025.04.25 13:40:35
    어린이 동요 영상 ‘아기 상어’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의 지난 20년간 역사에서 이정표를 세운 ‘중요한 순간들’ 중 하나로 각각 꼽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달 23일(현지시간) 유튜브 20년을 맞아 ‘중요한 순간들’(biggest moment) 18가지를 소개했다. 유튜브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자베드 카림이 정확히 20년 전 올린 유튜브 첫 영상 ‘동물원에 있는 나’(Me at the zoo),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계기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첫 사례인 캐나다 가수 저스틴 비버의 등장
  • 美주식만 믿었는데…세계 최대 국부펀드, 57조 원 손실 냈다[글로벌 왓]
    美주식만 믿었는데…세계 최대 국부펀드, 57조 원 손실 냈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4.25 10:54:39
    글로벌 최대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가 역대 최대 손실을 냈다. 노르웨이 크로네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메타와 알파벳, 아마존 등 미국 기술주들의 하락이 커진 탓이다. 24일(현지 시간) CNBC는 NBIM가 지난 1분기 400억 달러(약 57조 42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석유펀드'라고도 불리는 NBIM는 지난해 기준 운용자산만 1조 80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정부 연기금이다. 니콜라이 탕엔 최고경영자(CEO)는
  • 관세 쇼크 본격화…중국발 美컨테이너 3분의 1 감소
    관세 쇼크 본격화…중국발 美컨테이너 3분의 1 감소
    국제일반 2025.04.25 10:38:13
    미중 관세 전쟁으로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예약이 3분의 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무역 분쟁 심화 속에 올해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이 1%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계 5위 선사인 독일 하팍로이드는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를 발표한 이달 초 이후 중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컨테이너 예약이 3분의 1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닐스 하우프트 하팍로이드 대변인은 “중국에서 출발하는 화물이 상당량 보류되고 있고, 대신 태국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 관세 폭탄은 다른 나라가 맞았는데 집 안 사고, 설비 투자 안 하는 미국인들[글로벌 왓]
    관세 폭탄은 다른 나라가 맞았는데 집 안 사고, 설비 투자 안 하는 미국인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4.25 08:01:51
    관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계와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미루고 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주택 매매는 2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4일(현지 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3월 미국의 기존 주택 매매량은 연율 402만건으로 직전 월보다 5.9% 급감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월별 감소 폭이다. 통상 미국에서도 3월은 주택 매매가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점이다. 새 학년이 9월 시작되는 곳이 많은 미국 특성상 7월부터 시작하는 여름 방학 기간 중 이사를 하기
  • 한미, 관세 폐지 목적 '7월 패키지 합의'…환율은 별도 논의
    한미, 관세 폐지 목적 '7월 패키지 합의'…환율은 별도 논의
    국제일반 2025.04.25 06:59:53
    한국과 미국이 한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날인 오는 6월 3일 이후부터 오는 7월 초까지 한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폐지와 양국간 산업협력 등과 관련한 ‘패키지 합의’를 추진한다. 한미는 24일(현지시간)워싱턴 DC에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2 통상 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최 부총리가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측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
  • 윤희숙 “권력에 줄 서는 정치가 계엄 낳아"…국힘 내부 문제 통렬히 비판
    윤희숙 “권력에 줄 서는 정치가 계엄 낳아"…국힘 내부 문제 통렬히 비판
    국제일반 2025.04.25 06:05:27
    윤희숙(사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은 24일 당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권력에 줄 서는 정치가 결국 계엄과 같은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며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KBS 1TV에 21대 대선 전 첫 정강·정책 연설자로 나와 “국민의힘은 지금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말씀드리기에 너무나 고통스럽지만, 그렇게 당이 만만했기 때문에 대통령도 계엄 계획을 당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알았더라면 당내 많은 이가 용산으로 달려가 결사코 저지
  • 구글, 1분기 매출 901억 달러…시장 예상치 상회
    구글, 1분기 매출 901억 달러…시장 예상치 상회
    국제일반 2025.04.25 05:22:10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의 전망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알파벳은 24일(현지 시간) 장 마감 후 진행한 실적 발표에서 지난 1분기 매출이 901억300만 달러(129조3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891억2000만 달러를 웃돈다. 주당순이익도 2.81달러로 전망치 2.01달러를 상회했다.
  • 연준, 관망 기조 종료 시점 다가오나…FOMC 위원들, 6월 이후 금리 조정 가능성 시사
    연준, 관망 기조 종료 시점 다가오나…FOMC 위원들, 6월 이후 금리 조정 가능성 시사
    국제일반 2025.04.25 02:19:21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들어 금리를 잇따라 동결하며 관망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6월 이후 금리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여전히 지표 등 경제 방향이 명확해져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이 금리 조절 시점을 언급한 것은 올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4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우리가 명확하고 뚜렷한 경제 지표를 6월까지 확인할 수 있고, 그 시점에서 금리의 바른 방향을 판단할 수 있다면 위원회(
  • "단골·소믈리에 빼면 다 속아" 프랑스 관광지 식당의 '와인 바꿔치기'…대처법은
    "단골·소믈리에 빼면 다 속아" 프랑스 관광지 식당의 '와인 바꿔치기'…대처법은
    국제일반 2025.04.25 00:34:11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같은 유명 관광지의 일부 식당들이 고객을 상대로 와인을 속여 팔아 부당하게 이윤을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일부 식당에서 와인 전문가(소믈리에)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위장해 주문한 결과와 근무 경험자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외국인 관광객으로 위장한 와인 소믈리에가 방문한 몽마르트르 근처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은 주문 받은 8.50유로(1만 2000원) 가격의 와인 대신 5.60유로(약 7800원)짜리 와인을 가져왔다. 다른 소믈리에가 외국인 관광객
  • 美3월 내구재 주문 9.2% 급증…관세發 경제 왜곡
    美3월 내구재 주문 9.2% 급증…관세發 경제 왜곡
    국제일반 2025.04.24 23:37:44
    미국의 3월 내구재 주문이 급등했다. 내구재는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과 같이 한 번 사면 통상 3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을 말한다. 보잉의 주문 급증과 관세 시행 전 수요 쏠림에 따른 결과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미국 내구재 주문 증가율은 9.2%로 전월인 2월 0.9%에서 상승폭이 급증했다. 시장의 전망치는 1.6%를 크게 웃돌았다. 항공기와 자동차 등 운송 부문 장비 수요가 급등세를 주도했다. 보잉의 3월 신규 주문은 139% 급증했다. 자동차, 금속, 부품에 대한 주문도 증가했다. 자동차와 트럭의 경우
  • "프란치스코 교황, 마지막 길 배웅해야" 조문 시간 연장에도 끝없는 추모 행렬 ?
    "프란치스코 교황, 마지막 길 배웅해야" 조문 시간 연장에도 끝없는 추모 행렬 ?
    국제일반 2025.04.24 23:29:29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한 조문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운구되면서 사흘간 일반 신자의 조문이 시작됐다. 교황의 시신은 목제 받침대 위에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공개됐다. 과거 교황들은 허리 높이의 관대 위에 안치됐으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항상 낮은 자세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보듬었던 교황의 생전 겸허한 정신을 담아 낮은 곳에 안치돼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작별을 고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자
  • 중국서 또 초등학교 앞 '차량 돌진' 테러…"최대 10명 이상 사망" 추정
    중국서 또 초등학교 앞 '차량 돌진' 테러…"최대 10명 이상 사망" 추정
    국제일반 2025.04.24 22:07:24
    중국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승용차가 군중을 향해 돌진해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 일어났다.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묻지마’식 범죄가 잇달아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22일 오후 5시 45분께 중국 저장성 진화시 쑤멍초등학교 앞에서 현지 번호판을 단 은색 승용차가 갑자기 사람들과 시설물을 향해 돌진했다. 당시는 학부모가 아이들을 마중 나오고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시간으로 많은 행인이 있었다. 해당 자동차는 사람들을 들이받은 후 학
  • '26조' 한수원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청신호'…경쟁사 항소 기각
    '26조' 한수원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청신호'…경쟁사 항소 기각
    국제일반 2025.04.24 20:59:34
    체코 당국이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선정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선정 절차에 이의를 제기한 프랑스전력공사(EDF)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발표했다. UOHS는 이의제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계약 체결을 보류하도록 한 임시 조치도 해제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체코 정부의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곧 체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양측은 당초 올해 3월까지 계약을 마무리할 방침이었으나 경쟁 당국 심사와 계약 보류 조치에
  • 아르헨 도착 3년만에 모습 드러낸 '평화의 소녀상'
    아르헨 도착 3년만에 모습 드러낸 '평화의 소녀상'
    국제일반 2025.04.24 19:53:24
    ‘평화의 소녀상’이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지 3년째인 23일(현지 시간) 마침내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022년 11월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소녀상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같은 해 11월 2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억의박물관’에 설치됐어야 했지만 일본 정부가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설치가 기약 없이 지연돼왔다. 이 때문에 그동안 소녀상이 햇빛도 보지 못하고 창고에서 먼지만 쌓인 채 잊혀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했다. 기억의박물관은 1970년대 아르헨티나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 불법 납치, 고문·살해 장소로 사용
  • 닉슨도 ‘비싼 수업료’ 치렀다…트럼프도 빠진 ‘연준 통제’ 유혹[글로벌 인사이트]
    닉슨도 ‘비싼 수업료’ 치렀다…트럼프도 빠진 ‘연준 통제’ 유혹[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4.24 18:12:03
    1999년 4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한 참석자가 힐러리 클린턴에게 “세상에서 가장 힘 센 사람과 같이 사는 것은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다. 힐러리는 “앤드리아 미첼에게 물어보라”고 답했다. NBC 소속 언론인이던 미첼의 남편은 당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이었다. 연준 의장은 대통령이 지명하지만 그 영향력은 때로는 미국 대통령에 맞먹는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바꾸면 미국의 경기가 살아나거나 둔화된다. 전 세계 자금의 흐름이 바뀌고 각국의 통화가치가 널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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