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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 지켜봐야 하는데…"땅값 안 오른다" 밀려나는 관측소
    기상 지켜봐야 하는데…"땅값 안 오른다" 밀려나는 관측소
    사회일반 2025.05.23 06:00:00
    서울 일 최저기온이 22.3도를 기록하며 5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기예보와 기후 연구에 주축이 되는 기상관측시설이 도심 개발로 인해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주변 건물에 고도 제한을 요구하는 관측시설은 지역 개발을 바라는 주민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지 오래지만 잦은 이동이 기후관측의 정확도를 떨어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서울경제신문이 기상청 자료와 기상자료개방포털에 공개된 ‘관측지점정보’를 분석한 결과 종관기상관측장비(ASOS) 지점 97개 중 25개(25.7%)가 지점 위
  • 포르쉐 몰고 159km '만취 질주'…10대 숨졌는데 편의점 가서 '또' 술 샀다
    포르쉐 몰고 159km '만취 질주'…10대 숨졌는데 편의점 가서 '또' 술 샀다
    사회일반 2025.05.23 05:35:00
    음주운전 사고를 내 청년의 목숨을 앗아간 50대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3-3형사부(정세진 부장판사)는 20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1)씨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27일 오전 0시45분께 전주시 덕진구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포르쉐 차량을 몰다가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석에 있던 B씨(당시 19세)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 차량 속도는 무려 시속 159㎞였다. 이 사고 충격으로
  • 건보공단 "흡연, 폐암 원인… 제조사 책임" vs 담배회사 "흡연, 자유의지 결과"
    건보공단 "흡연, 폐암 원인… 제조사 책임" vs 담배회사 "흡연, 자유의지 결과"
    사회일반 2025.05.23 05:30:00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담배회사들이 12년째 계속되는 ‘담배 소송’ 항소심 최종변론에서 흡연과 폐암 간 인과성, 담배의 중독성과 담배회사의 책임 등을 두고 또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공단 측은 정기석 이사장이 직접 출석해 흡연과 암 발생 간 인과관계는 물론 원고로서 적격성을 강조했다. 반면 담배회사 측은 공단 측이 제시한 증거의 흠결을 문제 삼으며 흡연은 자유의지에 따른 것으로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서울고법 민사6-1부(박해빈 권순민 이경훈 부장판사)는 22일 공단이 KT&G·한국필립모리스·BAT코리
  • “콩팥 하나 줬는데, 내 몸은 괜찮을까?” AI가 알려준다
    “콩팥 하나 줬는데, 내 몸은 괜찮을까?” AI가 알려준다
    사회일반 2025.05.23 05:30:00
    다른 사람에게 신장(콩팥)을 기증한 공여자의 남은 신장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장혜련·전준석 신장내과 교수와 차원철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신장 생체 기증 후 잔존 신장의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최근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장은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주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상실된 환자는 이를 대체하기 위해 혈액투석, 복막투석 같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 가장 궁극적인 치
  • [오늘의 날씨] 때 이른 더위 한풀 꺾여…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오늘의 날씨] 때 이른 더위 한풀 꺾여…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사회일반 2025.05.23 05:00:00
    23일 금요일은 초여름 더위가 주춤하고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 동해안은 낮 기온이 예년보다 3∼5도 낮아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흐릴 것으로 보이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충남 서해안에, 밤부터는 경기 북부·전남 해안·제주도 등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 "80년대생 부모 과보호 때문에"…요즘 초등생 '이것' 건강 적신호 켜졌다
    "80년대생 부모 과보호 때문에"…요즘 초등생 '이것' 건강 적신호 켜졌다
    사회일반 2025.05.23 05:00:00
    서울 초등학생들의 우울감 등 정서적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19일 발표한 '서울학생종단연구 2020 3차년도 결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우울감 지수는 2021년 0.51점에서 2023년 0.73점으로 상승했다. 불안 지수 역시 같은 기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과도한 걱정'은 0.44점에서 0.58점으로, '예민함'은 0.41점에서 0.49점으로, '부정적 정서'는 0.17점에서 0.26점으로 모두 높아졌다. 이번
  • “자식 키우느라 설렘 잊고 살았어요”…어르신판 ‘나는 솔로’ 열린다
    “자식 키우느라 설렘 잊고 살았어요”…어르신판 ‘나는 솔로’ 열린다
    전국 2025.05.23 04:40:00
    서울 종로구가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2025 어르신 솔로 프로젝트 1탄: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22일 종로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1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진행되며 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운현궁에서 처음 열린 ‘어르신 친구 만들기’의 후속이다. 당시 6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는 등 성과를 거둔 데 힘입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닉네임 자기소개, 그룹 및 1:1
  • "기저귀만 찬 아이가 혼자 마트에 왔어요"…신고받고 달려간 경찰이 한 일
    "기저귀만 찬 아이가 혼자 마트에 왔어요"…신고받고 달려간 경찰이 한 일
    사회일반 2025.05.23 03:40:00
    기저귀만 찬 채 홀로 거리를 헤매던 아이가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관내 한 마트에서 ‘기저귀만 입은 채 혼자 들어온 어린아이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이에게 외투를 입힌 후 품에 안은 채 파출소로 데려왔다. 아이가 혹시 학대를 당한 것은 아닌지 몸 상태를 꼼꼼히 살폈지만 다행히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아이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문 조회를 통해 아이의 신원을 확인하고 관제센터 폐쇄회로(CC)TV
  • 어린이집서 간식 먹던 두 살 배기 숨져…경찰 수사
    어린이집서 간식 먹던 두 살 배기 숨져…경찰 수사
    사회일반 2025.05.23 01:30:00
    어린이집에서 간식을 먹던 두 살 아이가 목에 이물질이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김포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A(2)군의 목에 이물질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군이 의식을 잃은 채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군이 사고 당시 간식을 먹고 있었다”는 어린이집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며 “과실 여부 등 사건 경
  • [영상] 지나가는 차에 팔 '슬쩍'…이렇게 1000만원 뜯은 손목치기범 결국
    [영상] 지나가는 차에 팔 '슬쩍'…이렇게 1000만원 뜯은 손목치기범 결국
    사회일반 2025.05.23 00:35:00
    골목길을 지나가는 차량에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상습적으로 합의금을 편취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한 달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빌라 단지 골목길에서 8차례에 걸쳐 고의로 차량에 팔을 부딪쳐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와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약 10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운전자의 시야에 잘 띄지 않는 전봇대나 빌라 입구 등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팔을 차
  • [사설]  “나라가 빚지면 안 된다는 건 무식” 주장하며 기본사회 꺼낸 李
    [사설] “나라가 빚지면 안 된다는 건 무식” 주장하며 기본사회 꺼낸 李
    사회일반 2025.05.23 00:05:00
    재정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 “나라가 빚을 지면 안 된다는 무식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에게 공짜로 주면 안 된다는 희한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한 뒤 “이럴 때 정부가 돈을 안 쓰면 도대체 언제 돈을 쓸 것이냐”면서 국채 발행을 통한 내수 진작을 주장했다. 22일에는 “기본적인 삶은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사회”를 주창하며 기본사회 공약을 다시 꺼냈다. 지역화폐 및 아동수당 지급 대상 확대와 주4.5일제 도입 등을 약속했으나 재원 확보 방안은 내놓지 않았다.
  • 경기 파주 가정폭력 사건 현장서 흉기난동… 경찰관·피의자 등 4명 부상
    경기 파주 가정폭력 사건 현장서 흉기난동… 경찰관·피의자 등 4명 부상
    사회일반 2025.05.22 23:15:13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폭력 사건 피의자가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22일 오후 10시께 가정폭력 신고를 접수받고 경기 파주시 와동동 소재의 한 아파트로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던 중 피의자가 흉기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3명이 목과 팔 등을 흉기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의자 또한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가정폭력 신고' 현장서 경찰 3명에 칼부림…피의자는 자해로 중상
    '가정폭력 신고' 현장서 경찰 3명에 칼부림…피의자는 자해로 중상
    사회일반 2025.05.22 22:53:19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1명이 목 등을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팔 부위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경찰관들은 A씨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 울산 병원서 흉기 위협 60대 남성…2시간 뒤 체포
    울산 병원서 흉기 위협 60대 남성…2시간 뒤 체포
    사회일반 2025.05.22 22:45:27
    울산 남구의 한 병원에서 흉기로 의료진을 위협한 60대 남성이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병원에서 의료진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34분께 울산 남구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렌터카를 타고 100㎞ 이상 떨어진 경남 함안까지 고속도로로 도주하다가 2시간여 만에 고속도로 지구대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평소 이 병원에서 투석 받았던 A씨가 의료진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 금지"…남고생들이 직접 제작한 손팻말에 '발칵'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 금지"…남고생들이 직접 제작한 손팻말에 '발칵'
    사회일반 2025.05.22 22:44:08
    경기 안양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여성 비하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든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 확산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기 안양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 A(17)군, B(17)군 등은 이달 16일 진행된 교내 체육대회 당시 ‘여자 목소리는 80㏈(데시벨)을 넘어선 안 된다’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하지 않는다’ 등 여성 비하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제작, 이를 든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일부 학생들의 문제 제기로 온라인상에서 확산했고, 남학생들을 향한 비판이 쇄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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