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차량 1대 매몰
    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차량 1대 매몰
    사회일반 2025.07.16 20:12:28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에서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1대를 덮쳤다. 소방당국은 옹벽 흙더미에 깔린 차량 내부에 운전자 등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굴착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됐으며 경찰과 오산시는 수원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했다.
  • "미신 때문에 13년간 혼인신고 거부, 이혼 가능?"…억울한 여성 사연, 무슨 일?
    "미신 때문에 13년간 혼인신고 거부, 이혼 가능?"…억울한 여성 사연,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7.16 20:02:37
    시댁의 '사주팔자 맹신' 분위기에 13년째 혼인신고를 못하고 있는 '사실혼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접한 변호사는 "사실혼 관계에서는 이혼신고가 따로 필요 없으며, 재산분할과 위자료는 법률혼에 준해서 보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13년째 혼인신고를 못하고 있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시할머니께서 사주팔자를 맹신하시는데 우리 궁합이 안 좋다며 혼인신고를 못 하게 하셨다. 그래도 아이 둘 낳아서 잘 살아왔다&q
  • "10m 옹벽 무너져" 오산 고가도로 아래 차량 2대 매몰
    "10m 옹벽 무너져" 오산 고가도로 아래 차량 2대 매몰
    사회일반 2025.07.16 19:57:37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인근 고가도로에서 높이 약 10m의 옹벽이 무너져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 2대를 덮쳤다. 현재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 탑승자가 고립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구조 장비 26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흙더미 속 차량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는 지름 수십cm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돼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당시 경찰
  • "총수부터 나와라"…망신주기식 특검 수사에 재계 "지나치다"
    사회일반 2025.07.16 19:46:26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특검의 수사가 관련 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재계와 금융투자 업계 등에서 “지나친 수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김건희 여사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투자 결정을 하지도 않은 기업 총수들을 일정 조율도 없이 무작정 소환하는 것이 ‘망신 주기’ 아니냐는 지적 또한 있다. 일반적인 수사에서는 실무자 먼저 조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최고경영자를 조사하지만 수사 초기부터 총수를 소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법조계에서는 “특검의 무리한 수사에 로펌들만 배를 불리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16일 김
  • 서울경찰, 풍수해 대비 취약지역 현장점검
    서울경찰, 풍수해 대비 취약지역 현장점검
    사회일반 2025.07.16 18:37:38
    서울경찰청은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부지방에 최대 150~2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됨에 따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찰은 하천변 산책로 출입차단·주민 대피시스템을 점검하고 침수이력이 있는 증산교 하부 도로에 대한 통제시스템을 확인했다. 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는 서대문구 증산교 일대 불광천·하부도로를 직접 살폈다. 박 직무대리는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울시·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호우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
  • 김영훈 후보, 故 오요안나에 ‘억울한 일’이라고 말한 이유
    김영훈 후보, 故 오요안나에 ‘억울한 일’이라고 말한 이유
    사회일반 2025.07.16 18:33:26
    “(고용노동부) 장관이 된다면, 일터 기본법(일터 권리를 위한 기본법)을 적용해서 고 오요안나처럼 근로자성을 인정받지 못해 사실관계를 다퉈보지 못하는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가 MBC 기상캐스터였던 고 오요안나에게 장관 후보자 지명 후 공개 석상에서 “억울한 일”이라는 표현을 처음 썼다. 그동안 정부와 국회가 고 오요안나에 대해 ‘안타깝다’고 한 애도에서 한 발 더 나간 셈이다. ‘억울한 일’이라는 말은 고 오요안나처럼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한 노동법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줄이겠다는
  • 증선위, 방시혁 검찰 고발…“주주 기망하고 막대한 부당이득 취득”
    증선위, 방시혁 검찰 고발…“주주 기망하고 막대한 부당이득 취득”
    사회일반 2025.07.16 18:30:13
    금융 당국이 하이브(352820) 상장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을 속이고 막대한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어 방 의장과 하이브 전 임원 등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 새 정부에서 금융 당국이 대기업 총수급 인물에 대해 강력 제재를 내린 첫 사례다.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 방 의장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기로 주주 간
  • 경찰, SGI서울보증 해킹사건 수사 착수
    경찰, SGI서울보증 해킹사건 수사 착수
    사회일반 2025.07.16 18:22:58
    경찰이 최근 SGI서울보증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해킹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이달 15일 SGI서울보증 측으로부터 그간 있었던 로그 기록 등 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본격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14일 SGI서울보증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휴대전화 할부 개통 등의 보증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 "MZ들, 잇몸 사이 '이 것' 맨날 끼우더니만"…美서 '발칵'
    "MZ들, 잇몸 사이 '이 것' 맨날 끼우더니만"…美서 '발칵'
    사회일반 2025.07.16 18:22:11
    미국에서 최근 잇몸에 끼우는 담배 형태인 '니코틴 파우치(입술과 잇몸 사이에 파우치를 끼워 니코틴을 흡수하는 제품)'가 유행하면서 6세 미만 영유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잇몸담배', '씹는 담배'라는 이름으로 일부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의 '네이션와이드 아동병원' 연구진은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전자 담배나 니코틴 껌·사탕, 니코틴 파우치 등에
  • 법정단체 된 간호조무사협 “초고령화사회 돌봄인력, 간호조무사가 해답”
    법정단체 된 간호조무사협 “초고령화사회 돌봄인력, 간호조무사가 해답”
    사회일반 2025.07.16 17:47:50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돌봄·요양 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가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각종 시범사업에 간호조무사 참여를 보장해 달라고 제안했다. 간호사와 함께 법적으로 인정받는 간호인력으로서 정책에 관한 목소리를 적극 내겠다는 방침이다.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은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단체 출범 원년을 맞아 간호조무사 정책 전환의 골든타임을 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1973년 설립된 간무협은 간호법 시행과 함께 52년 만에 법정단체로 승격됐다.
  • “원장님이 이럴 줄은”…학생들 집서 귀금속 훔친 음악학원장
    “원장님이 이럴 줄은”…학생들 집서 귀금속 훔친 음악학원장
    사회일반 2025.07.16 17:43:15
    음악학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학원장이 학생들의 집에 몰래 들어가 총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 박현숙 판사는 절도 및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학원 수업 중 한 제자로부터 집 현관 비밀번호와 방 구조를 들은 뒤, 지난 2월 21일 점심께 해당 학생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반지 5개와 귀걸이 1개 등 약 12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져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다른 학생이 집에 들어갈 때 입력한 번
  •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청계천·안양천 등 하천 29곳·둔치주차장 4곳 통제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청계천·안양천 등 하천 29곳·둔치주차장 4곳 통제
    사회일반 2025.07.16 17:39:56
    16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다. 안양천 2곳, 중랑천 1곳, 탄천 1곳 등 둔치주차장 4곳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 공무원 355명과 25개 자치구 3110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부터 이틀간 대형공사장 58곳과 산사태 위험이 큰 997개소를 비롯해 공원, 한강공원, 등산로 등을 점검·
  • “은행잎마저 임상재평가? 섣부른 규제, 건보 재정·치료 공백 키울 것”
    “은행잎마저 임상재평가? 섣부른 규제, 건보 재정·치료 공백 키울 것”
    사회일반 2025.07.16 17:35:17
    “수백만 원을 들여 MRI(자기공명영상), PET-CT(양전자방출 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고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됐다고 가정해 봅시다. 쓸만한 약이 없으니 열심히 운동하시고 금연, 금주하시라고 얘기하면 환자 입장에서 납득하겠습니까?” 치매 전문가인 양영순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 교수는 16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뇌기능개선제의 효능 논란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되물었다.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기능 개선 목적으로 처방되던 아세틸엘카르니틴, 옥시라세탐에 이어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축소 움직임이 일
  • "일반 군인인 줄"…폭염 속 리어카 끌던 할머니 도운 남성들 누군가 했더니
    "일반 군인인 줄"…폭염 속 리어카 끌던 할머니 도운 남성들 누군가 했더니
    사회일반 2025.07.16 17:27:26
    혼자 리어카를 끌던 할머니를 도운 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 축구선수들의 따뜻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김천상무에 따르면 고재현·김주찬·박세진·전병관 선수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쯤 부대 특식 행사를 마친 뒤 복귀하던 길에 짐을 가득 실은 리어카를 힘겹게 끌고 가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직접 나섰다. 선수들은 주저 없이 할머니 곁으로 다가가 부축하고 무거운 리어카를 대신 끌었다. 이 같은 사연은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로 세상에 알려졌다. 자신을 문경 시민이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국군
  • [단독] '민생회복 소비쿠폰', 식자재마트에서도 사용 가능…年 매출 30억 미만
    [단독] '민생회복 소비쿠폰', 식자재마트에서도 사용 가능…年 매출 30억 미만
    사회일반 2025.07.16 17:13:11
    정부가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식자재마트를 포함하기로 했다. 대신 소비쿠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다른 사용처와 동일하게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인 식자재마트에서만 사용을 허용했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일부 식자재마트가 포함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식자재마트도 다른 사업장과 마찬가지로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인 사업장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는 소비쿠폰 사용처에 식자재마트를 포함할지를 두고 고심해왔다. 마트나 편의점이 없는 지방 거주민의 접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